마음으로 담는 세상




<SOM님의 카메라 구입을 기념하며....>

1. DSLR 카메라와의 어색한 첫만남.

  지난 시간에 알려드린 수많은 DSLR 카메라 속에서 여러분의 선택을 당한 카메라는 이제부터 여러분의 멋진 벗이 될 것입니다. 소중한 벗이 생기신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제 그 카메라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박스를 열고 배터리를 넣어 무조건 촬영을 해 볼까요? 아닙니다. 우선 카메라 사용 설명서를 탐독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스개 소리로 “카메라 설명서를 경건한 마음으로 3번 정독하고 카메라를 만지지 않으면 카메라가 고장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끝말이 약간 부적절해서 수정을 했지만, 이 말의 의미는 설명서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우선 여러분의 카메라를 만지기 전에 설명서를 정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죠? 물론 그러실 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읽어 보세요. 중요한 기능과 주의사항, 그리고 카메라에 대한 여러 가지 기초 정보들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잘 이해가 안 되시면 카메라를 꺼내 놓고 설명서에서 나온 대로 하나씩 실습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강좌는 카메라에 대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위해 설명서와 더불어 카메라를 만져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 설명서를 펼쳐보기

  우선 카메라 박스를 열고 보면 여러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꼭 봐야 하면서도 거의 보지 않는 것이 설명서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시겠지만, 설명서를 대부분 잘 보시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무시하는 것이 설명서입니다. 제법 두껍습니다. 먼저 말씀을 드렸듯이 카메라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를 권해드렸지만 실상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설명서를 무시하고 카메라부터 만져본다는 것은 너무 무모한 선택이십니다. 그래서 카메라 설명서를 화장실에 놓고 자주 보시거나 아니면 카메라 가방에 넣으셔서 어디서든지 참고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설명서를 화장실에 놓고 자주 봅니다. 지금도 가끔 혼동되는 기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명서를 정독하시면 카메라 강좌에서 나오는 단어나 설명들을 찾아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독하기에는 너무나도 두꺼운 설명서...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절망마세요. 저같이 성격 급한 사람을 위해 설명서에는 아주 친절한 설명이 그 안에 또 들어 있습니다. 이름 하여 “퀵 스타트 가이드”입니다. 퀵 스타트 가이드를 펼쳐 보시면 설명서를 정독하지 않도록 쉽게 촬영을 하실 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퀵 스타트 가이드는 만능 가이드는 아니라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카메라를 구입하고 우선 촬영을 하면서 배우려는 분들게 적합한 매뉴얼입니다. 그냥 누르고 촬영하는 법만 나와 있으니 촬영에는 별 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촬영을 하려면 무거운 DSLR을 구입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제 설명해 드리겠지만 퀵 스타트 가이드로 촬영을 해보시면 아무런 재미도 없고, 내가 의도한 대로 촬영하는 것도 어려울뿐더러, 오히려 일반 디지털 카메라보다 못하게 촬영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물론 렌즈와 카메라의 가격차이로 인해 좀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우선 “퀵 스타트 가이드”를 설명해 드리면서 DSLR을 들고 무턱대고 촬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카메라 바로 시작하기 (Quick Start Guide, 퀵 스타트 가이드)
  대부분의 카메라 설명서에서는 우선적으로 내용물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카메라, 바디캠, 충전식 배터리, 케이블 포함한 충전기, 스트랩 기타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니콘 D300s를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니콘의 고급기 D300s입니다. 겉은 박스로 쌓여 있습니다. 여러분이 카메라를 구입하시면 이런 박스 형태로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저 박스를 개봉하면 여러분은 이제 DSLR의 새로운 세계로 한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겉 박스를 열면 내부에는 무상서비스와 환불 등의 공지사항이 담긴 종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를 열고 난 후, 내용물을 꺼내 놓으면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본체, 배터리, 전원코드, A/V연결단자, 넥스트랩, 충전지, 내용설명서 및 CD, 외장후레쉬단자 커버등입니다. 어떠세요? 이제 설레시죠? 빨리 배터리 넣고 메모리 넣고 촬영하고 싶으시죠? 하지만, 아직 잠깐만...기다려주세요. 아직 몇 가지의 단계를 거쳐야지만 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안에 내용물을 모두 꺼내 놓고 나면 “아, 빨리 촬영하고 싶다”라는 유혹이 듭니다. 그러나 이 유혹에 빠져 그냥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신다면 카메라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카메라 회사는 빨리 사용을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위해 퀵 스타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퀵 스타트 가이드는 카메라를 바로 시작하기 위한 기본적인 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가장 기본적인 단계일 뿐입니다. 이 단계마저 무시하시면 카메라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잊지 마세요. 그럼 퀵 스타트 가이드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할까요? 니콘의 D300/D700의 퀵 스타트 가이드는 이런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1.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 보통 DSLR 카메라는 충전식 배터리와 전용 충전기를 사용합니다. 충전기의 전원을 연결한 후, 배터리를 충전기 위에 올려서 충전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 구입한 후 배터리는 임시 충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구입 후 완전충전을 하신 후 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배터리는 리튬이온(Li-ion)배터리를 사용하여 배터리 메모리 효과는 없지만, 완전충전이 되면 분리하셔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2. 배터리를 삽입합니다.
* 카메라마다 배터리 위치와 버튼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카메라 본체 하단에 위치합니다. 설명서를 보시고 배터리를 카메라 안에 삽입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직 카메라 전원을 켜지 마세요.














3. 렌즈를 부착합니다.
* 렌즈를 부착하기 전에 카메라 전원이 켜져 있다면 반드시 꺼 주시기 바랍니다. 렌즈와의 접점에 전기가 흐르면 혹시 모를 쇼트나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켜고 렌즈를 교환하셔도 되지만 CCD/CMOS에 정전기가 생겨 먼지가 붙을 수 있습니다. 니콘은 반시계방향, 캐논은 시계방향으로 돌려 렌즈를 장착합니다. 설명서를 꼭 읽으세요. 렌즈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4. 메모리 카드를 삽입합니다.
* 메모리 카드는 카메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주의할 점은 메모리 삽입 방향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잘못 삽입을 하시면 카메라 메모리 접점이 고장이 날 수 가 있습니다. 꼭 설명서를 보시고 메모리 삽입 방향을 확인하셔서 삽입하셔야 합니다. 아직 카메라 전원을 켜지 마세요. 메모리 에러가 날 수 있습니다.










5. 카메라를 켭니다.
* 배터리, 렌즈, 메모리를 삽입하셨으면 이제 카메라의 전원을 켜세요. 카메라 전원 스위치는 설명서를 보시고 찾으셔야 합니다. 카메라마다 모두 다르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전원을 켜셨다면 이제 반은 끝난 겁니다.














6. 카메라 설정을 확인합니다.
* 전원을 넣고 나면 이제부터는 조금 복잡해 집니다. 카메라의 설정을 확인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노출모드, 화상사이즈, 화질모드, 화이트밸런스, 배터리잔량, 촬영가능매수, ISO 감도 등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정보가 LCD창이나 정보창에 표시가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뒤로 미루고 우선, 노출모드 P, 화상사이즈 L, 화질모드 NORM, 화이트밸런스 Auto, ISO 200 으로 설정하세요. (설명서를 꼭 참고하세요.)












7. AF를 설정합니다.
* 카메라의 Auto Focus를 설정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카메라는 A(오토)/M(수동) 혹은 M(수동)/S(싱글)/C(연속)의 단계로 설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S(싱글)/혹은 A(자동)에 놓으세요.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하겠습니다.














8. 초점을 맞춘 다음 촬영 합니다.
* 설명서를 보셔서 셔터 버튼을 찾으신 후, 뷰파인더를 보시면서 촬영하고자 하시는 대상을 찾으신 후 셔터 버튼을 반 누름해서 초점을 맞춘 다음, 셔터 버튼을 완전히 눌러 화상을 촬영합니다. 대부분의 카메라는 초점이 맞으면 “삐릭” 소리가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9. 화상을 확인/삭제 합니다.
* 셔터를 누르시면 “철커덕”하면서 화상이 촬영되게 됩니다. 촬영 후, 화상을 재생합니다. “▶”버튼을 찾아 누르시면 촬영된 영상이 화면에 나옵니다. 지우고 싶으시면 “휴지통”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퀵 스타트의 순서를 따라해 보셨나요?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냥 일반 전자제품처럼 촬영을 하시면 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어떠세요? 별다른 조작 없이도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DSLR 촬영에 자신이 생기지요? 이제 여러분은 DSLR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으신 겁니다. 이제 두 번째 발을 내딛어 볼까요? 이제 퀵 스타트 가이드 이후 꼭 숙지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DSLR 카메라 다루기
 
퀵 스타트 가이드를 따라 촬영을 하고 나시니 어떠세요? 좀 자신감이 생기시죠? 이제부터는 DSLR 카메라 촬영의 맛을 보셨을테니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카메라를 잡아보도록 할까요?





<카메라 잡는 법_오른손>
  카메라는 두 손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우선 오른손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으로는 셔터를, 엄지 손가락은 다이얼이나 조작버튼을, 나머지 세손가락은 카메라를 움켜쥐듯 잡으시면 됩니다. 손이 크신 분들은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이 약간 카메라 하단으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는 세로그립이 달려 있어 차이가 납니다)




<카메라 잡는 법-오른손, 왼손>
  오른손이 안정되면 이제 왼손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왼손으로는 렌즈의 하단 부분에 손을 대셔서 살짝 받쳐 준다는 느낌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른손과 왼손이 저런 모양으로 되시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왼손을 렌즈 위쪽으로 하시는 분도 있는데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카메라 잡는 법-정면>
  위의 자세를 정면에서 바라보면 저런 모습이 됩니다. 오른쪽 눈은 뷰파인더로, 왼쪽 눈은 피사체를 보다가 살짝 눈을 감아주는 느낌으로 하시고, 오른손은 셔터와 카메라 바디를, 왼손으로는 렌즈의 하단을 받쳐주어 흔들림을 최소한 시켜주며 몸에 밀착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측면>
  렌즈를 받쳐주는 왼손은 몸과 최대한 밀착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흔들림을 막아 촬영된 화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카메라는 얼굴에 되도록 밀착을 시켜주어서 흔들림을 최대한 줄여 주도록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측면>
  오른손은 카메라를 잡아 주어 조작을 하도록 합니다. 오른손의 엄지는 다이얼이나 조작버튼에 위치시킵니다. 오른손의 팔 전체는 몸에 밀착을 시켜 주면서 동시에 오른손과 왼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해 줍니다. 이유는? 말씀드렸듯이 흔들림을 막기 위해서랍니다.




<카메라 잡는 법_세로촬영>
   오른손과 왼손은 가로 촬영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가로촬영과 달리 오른손의 엄지 손가락을 이마 중앙과 밀착을 시켜주어서 카메라의 흔들림을 막아야 합니다. 초보 촬영자들이 가장 힘들고 혼란을 겪는 것이 세로 촬영입니다.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사람에 따라 오른손이 아래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세로촬영>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세로 촬영시 더욱 편리합니다. 이런 편리성 때문에 세로그립을 추가로 구입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세로그립을 달면 오른손의 위치가 더욱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잡는 법_세로촬영>
  세로그립을 달고 촬영을 하게 되면 오른손의 위치가 세로그립이 없을 때 보다는 약간 덜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하게 위치할 수 있습니다. 왼손은 렌즈를 받쳐 주어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 주도록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전체모습 정면>
 왼발은 오른발보다 앞쪽으로 놓고 오른발과 왼발에 무게 중심을 적절히 배분해 다리의 흔들림을 막아 줍니다. 왼발의 방향은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방향이 되도록 하여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이 자세가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물론 응용자세도 있지만 우선 이 자세를 통해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촬영하도록 연습을 해보도록 합니다.




<카메라를 메고 다닐 때>
  보통 카메라는 넥스트랩(Neck-Strap)이 있습니다. 그 넥스트랩을 통해 목에 걸고 다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한 쪽 어깨에 카메라를 걸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는 카메라 렌즈가 몸 안쪽으로, 바디가 바깥쪽으로 붙도록 해서 렌즈의 파손을 막아주도록 합니다. 물론 카메라 본체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카메라 본체가 렌즈보다는 더 튼튼하기에 튼튼한 쪽으로 보호를 해 주도록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어깨에 걸면 오른쪽 엉덩이 부분에 렌즈가 오도록 메시면 되겠습니다.




<후드와 렌즈의 상관관계>

  대부분의 렌즈에는 렌즈 후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렌즈에는 후드가 별도 판매 되기도 합니다. 이 후드이 역할은 렌즈로 들어오는 잡광 들을 걸러주어 플레어(Flare)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사진 촬영에 방해가 되는 다른 빛들은 차단시켜주어 원하고자 하는 피사체의 적절한 노출을 얻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후드는 렌즈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광각렌즈일수록 넓고, 망원렌즈일수록 길고 좁습니다. 그런데 후드는 이런 잡광을 걸러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바로 렌즈의 보호입니다.








렌즈를 보호하며 UV를 걸러주는 UV 필터가 깨진 모습입니다. 아래의 모습처럼 후드를 거꾸로 한 채 어깨에 메고 가다가 어깨에서 미끄러지면서 살짝 바닥에 떨어졌는데 다행히 필터만 깨지고 렌즈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절대 렌즈 후드를 거꾸로 장착한 채 다니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가방 안에 넣을 때도 후드를 바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후드와 필터도 렌즈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작은 가방을 사용하는 경우에 렌즈 후드를 저렇게 거꾸로 장착한 채 넣고 다니거나, 심지어는 후드를 이 상태로 하고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건 후드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입니다. 후드의 본 역할은 잡광을 걸러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보이시나요? 렌즈의 윗부분에 과도한 빛이 반사되고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렌즈에 과도한 빛이 반사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방에 넣을 때도 촬영하실 때에도 후드를 저렇게 장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렌즈의 중앙 부분에 보시면 윗 사진보다는 렌즈에 반사되는 빛의 양이 훨씬 적은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빛을 차단하여 피사체에 집중된 빛을 렌즈가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렌즈 후드는 그냥 멋이 아니라는 점을 말입니다. 비싼 렌즈 깨져보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꼭 후드는 정방향으로 장착하고 다니시고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3. DSLR 카메라 촬영 후에는?

  DSLR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난 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퀵 스타트 가이드에 따라 기본절차에 따라 촬영을 해 봤습니다. 이제는 그 뒤의 해야 될 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를 카메라에서 교환하는 사이에 렌즈와 카메라 내부에 먼지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렌즈 교환시에는 꼭 전원을 끄셔야 합니다. 정전기 때문에 CCD/CMOS에 먼지가 달라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렌즈와 카메라의 접점 부위에 쇼트가 나거나 정밀한 렌즈의 경우에는 오작동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렌즈에 먼지가 붙었을 경우 블로어(일명 뽁뽁이)로 바람을 불어 렌즈 표면에 앉은 먼지를 털어 내야 합니다. 하지만 렌즈 표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너무 세게 블로어를 잘못 조작하면 앞의 뾰족한 부분이 빠져 렌즈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 이 작업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조심스럽게 하셔야 하는 작업입니다. 특히 CCD/CMOS에 먼지가 붙었을 경우에는 초보자일 경우에는 서비스센터로 가셔서 청소를 부탁하셔서 사용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잘못해서 CCD/CMOS가 상처를 입으면 수리비가 제법 많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하실 작업은 렌즈의 금속부위를 헝겊으로 닦아 주시는 작업입니다. 접점부위와 렌즈 표면도 동일한 방법으로 청소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단, 렌즈 접점부위를 한 헝겊과 렌즈 표면을 닦는 헝겊은 다른 것으로 하셔야 합니다. 접점부위에는 기름기가 묻어 있으므로 렌즈 표면을 같은 헝겊으로 닦으시면 기름이 렌즈 표면에 묻게 됩니다. 전용 헝겊이나 카메라 구입시 달라고 하시면 무료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이번에는 렌즈 표면에 붙은 먼지를 떨어트리는 작업입니다. 블로어로 먼지를불어서 떨어트리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난 후, 렌즈 표면의 손자국이나 얼룩을 렌즈를 닦는 클리너 혹은 천으로 닦아 주는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정리해 볼까요?>


1. DSLR 카메라와의 첫만남
   1) 카메라 박스를 개봉하면서 내용물을 확인한 후, 우선 설명서를 찾아 읽어봅니다.
   2) 설명서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면 우선 퀵 스타트 가이드를 찾아 읽어봅니다.
   3) 퀵 스타트 가이드의 절차를 따라 무턱대고 촬영을 해 봅니다.

2. DSLR 카메라 다루기
   1) 퀵 스타트 가이드를 따라 촬영을 한 후, 기본적인 자세를 익힙니다.
   2) 오른손은 카메라 본체를, 왼손으로는 렌즈의 하단을 받쳐 카메라의 흔들림을 막아줍니다.
   3) 카메라와 몸을 최대한 밀착시켜 흔들림이 최소화 되도록 합니다. 몸이 흔들리게 되면 흔들린 사진이 나오게 되므로 기본 자세를 충분히 익히도록 합니다.
   4) 세로 촬영시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하여 촬영을 합니다.

3. DSLR 카메라 촬영 후
   1) 렌즈에 장착된 후드를 꼭 정방향으로 장착해 촬영하고, 촬영 후 가방에 넣을 때도 정방향이 되도록 합니다.
   2) 렌즈 후드는 불필요한 잡광 및 렌즈의 보호를 하므로 꼭 장착하여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촬영 후 렌즈와 카메라 CCD/CMOS에 붙은 먼지는 블로어를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털어내도록 합니다.
   4) 먼지 털이를 하는 장소는 바람이 불지 않는 조용한 장소에서 하도록 합니다.   



* 사진 촬영에 도움을 주신 작은파동(강성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신의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개봉을 허락해 준 SOM(장병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제1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트위터 @doldugi]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1. 너무 많은 DSLR, 어떻게 구분하죠?
  DSLR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매장에 가보면 너무나 많은 DSLR카메라들이 진열되어 있어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정보 없이 매장에 가서 무엇을 고를까 문의를 해 보면 대부분  “돈을 얼마나 예상하시나요?”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예상한 금액 대에서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구입을 하고 나면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한 채 그냥 촬영을 하기 쉽습니다. 혹시 이렇게 카메라를 구입을 하셨다구요?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제 구입하신 카메라의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카메라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면서 촬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DSLR 카메라, 아니 카메라를 말하면 어떤 카메라 회사가 떠오르세요? 보통 이렇게 막연하게 떠오르는 회사의 카메라를 선택하시는 것이 혹시 기준이 되지는 않나요? 물론 이 기준도 좋은 기준입니다. 예전부터 친숙하게 여기던 회사의 카메라를 선택하시면 마음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어쩌죠? 그 회사는 한 대의 카메라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회사별로 카메라를 나누는 기준은 CCD/CMOS의 크기와 AF의 능력, 초점영역의 개수(측거점), ISO(촬상감도), 동영상 여부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됩니다. 그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계산해서 60-100만원대, 100-130만원대, 그리고 그 이상의 금액대로 카메라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 등급별 카메라 라인업(Line-up)
  대부분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들은 카메라를 등급별로 나누어 시리즈를 붙여 나갑니다. 그리고 그 등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숫자를 매겨가며 카메라를 출시합니다. 그러면 그 등급별로 카메라는 어떤 차이가 나며, 어떤 카메라들이 속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annon(캐논)
  캐논 카메라는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만큼 많이 팔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많이 팔리는 만큼 불만이 많기도 합니다. 캐논 카메라는 우선 화사한 색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징이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의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카메라 회사는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 플래그십 등의 단계로 카메라를 분류합니다. 캐논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그럼, 캐논 카메라를 위에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보급기 기종

EOS-300D, 350D, 400D, 500D, 550D등

중급기 기종

EOS-10D, 20D, 30D, 40D, 50D 등

고급기 기종

EOS-7D, 5D, 5D Mark II등

플래그십 기종

EOS-1D Mark, 1D Mark II, 1Ds Mark II, 1D MarkII N, EOS-1D Mark III,

1Ds Mark III, 1D Mark IV.


캐논 카메라는 EOS라는 공통된 호칭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도시화 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 EOS ” + 숫자 + “ D ” + ( “ s ” / Mark / “ N ” + 로마숫자 )


  캐논 카메라의 경우 EOS 다음의 숫자가 낮은 숫자일 수록 고급기종을 의미합니다. 물론 시리즈별로 10, 20, 30, 40등의 숫자는 순차적으로 출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숫자가 그 시리즈에서 높을수록 신제품입니다. 하지만 플래그십에서는 좀 더 복잡한 양상을 갖고 있습니다. 가령 1D Mark III, 1Ds Mark III에서 “1D” 다음에 붙은 “s”는 무엇인가 의미하는 것 처럼 보이지요? 여기서 “s"는 Full-Frame CCD를 장착했다는 의미입니다. Full-Frame이 무슨 말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으세요? Full-Frame CCD는 35mm 판 필름과 같은 사이즈의 CCD를 말하는 것으로 기존의 24x16mm CCD를 갖고 있는 DSLR CCD 보다는 큰 CCD라는 것을 말합니다. 즉, 비싸다는 말이죠.
  캐논에서 Full-Frame CCD를 탑재한 DSLR 카메라는 EOS-5D, 5D Mark II, 1Ds Mark II, 1Ds Mark III입니다. 다만 1D MarkII N은 약간 독특한 모델로 28.7x19.1mm의 CCD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여러분이 혹시 캐논 DSLR 카메라를 갖고 계신다면 한번 모델명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숫자는 몇 자리이고, 기종은 보급기인지, 중급기 인지, 아니면 고급기종인지를 보시고 자신의 카메라를 분류해 보시길 바랍니다.


2) Nikon(니콘)
  니콘 카메라는 캐논 카메라에 비해 화사함은 없습니다. 그러나 진한 색감과 정확한 AF(Auto Focus), 그리고 다양한 Focusing을 구사하기 때문에 스포츠 촬영 및 진한 색감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캐논과 비슷하게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 플래그십(Flag ship, 기함급) 등의 단계로 카메라를 분류합니다.

보급기 기종

니콘 D40, D40x, D60, D3000, D5000

중급기 기종

니콘 D70, D70s, D80, D90

고급기 기종

니콘 D100, D200, D300, D300s, D700

플래그십 기종

니콘 D1, D1x, D2, D2h, D2x, D3, D3s, D3x


니콘의 경우는 캐논과는 약간 다른 양상으로 규칙이 복잡합니다. 특별한 규칙이 있기는 한데 그것 보다는 그냥 시리즈 별로 익히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단, 여기서 유의하실 점이 있는데 니콘의 보급기 모델은 중급기 모델과는 달리 렌즈의 AF(자동초점)를 가능케 해주는 모터가 카메라 내부에서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렌즈를 선택하실 때에 렌즈 자체에 모터가 달린 것만 사용해야만 AF(자동초첨)가 가능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급기 중에서 D80, D90은 CF메모리가 아닌 SD메모리를 사용한다는 점 또한 특이할만합니다.  
  니콘의 고급기 중에서 D100, D200, D300은 CCD가 24x16mm의 크기이지만 D700은 약간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고급기 기종이지만 Full-Frame CC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D700은 그 위치가 약간 애매하기도 합니다. 플래그십, 즉 최고급형 기함급 모델에서 D3, D3s, D3x는 Full-Frame CCD를 사용한 모델입니다. 니콘에서 Full -Frame CCD를 탑재한 카메라는 D700, D3, D3s, D3x가 있습니다.

“ 니콘 ” + “ D ” + 숫자 ( “ s ” / “ h ” / “ x ” )



 니콘 카메라에서 뒤에 “s”가 붙은 카메라는 그 "s"자가 붙은 숫자의 카메라를 약간 업그레이드를 시켰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D300 카메라에서 몇가지의 기능을 첨가시켜서 D300s라는 모델을 새로 내놓은 것입니다. 또한 “h”모델은 Press용으로 특별히 다듬어진 카메라입니다. 자세히 말한다면 연사와 감도를 늘려 스포츠 촬영에 적합하도록 만든 카메라입니다. 다만 화소수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x” 모델은 Studio용으로 제작된 카메라입니다. 화소수가 높은 대신, ISO와 연사가 낮아 충분한 조명이 준비된 스튜디오에서 연사 촬영의 필요가 필요가 없다는 전제에서 만든 모델입니다.

 

3) Sony(소니)
  소니카메라는 니콘과 캐논의 양대 회사 사이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갖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선예도와 색감에서 유명한 칼 짜이즈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동급의 카메라보다 더 높은 화소수를 무기로 점점 유저가 늘어가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또한 니콘과 캐논에서 제공하는 손떨림 보정은 렌즈에 장착되어 있는 반면, 소니는 카메라 본체에 장착시켜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모리는 CF 카드와 소니의 특허인 MS Duo를 병행으로 사용합니다. 이전의 미놀타 카메라를 소니가 흡수하면서 미놀타 유저들을 포함하여 유저의 수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미놀타 렌즈를 소니 DSLR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 화소수와 칼 짜이즈 렌즈, 카메라 자체 손떨림 보정기능에도 불구하고 니콘과 캐논만큼의 유저확보는 아직까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카메라 메뉴의 인터페이스 조작의 불편성과 고감도에서의 결과물의 저하 현상, 그리고 AF의 능력은 니콘의 것을 아직 능가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캐논과는 다른 투명한 색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유용합니다. 그러나 칼 짜이즈 렌즈를 사용해야 하는데, 가격이 제법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급기 기종

a100, a200, a230, a300, a350, a380, a500, a550

중급기 기종

a700

고급기 기종

a850

플래그십 기종

a900

소니 DSLR 카메라의 구분은 약간 애매한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a550을 중급기로 포함시키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a700이라는 모델과 같은 레벨에 놓기에는 아직 애매합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로는 a700이 중급기 모델이고, a900이라는 최상위 모델에서 몇 가지 기능을 빼고 가격을 저렴하게 발표한 a850이 고급기 기종으로 들어가는 것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소니의 경우는 간단합니다. 미놀타 카메라를 인수하고 몇 달 후에 DSLR 카메라를 새롭게 판매를 하면서 “a”(알파) 뒤에 100을 붙여 a100을 처음 모델을 2006년도에 라인업을 했습니다. a100 모델은 Minolta Dynax 5D 모델을 디자인과 기능의 변경을 하여 소니 스타일로 만든 모델입니다. 그 후 꾸준히 새로운 모델들을 내 놓았으며, 최근에 화두가 되는 Full-Frame을 장착한 a900을 발매했으며, 몇 가지 기능을 제외해서 Full-Frame의 보급을 위해 a850이라는 독특한 모델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양대 카메라 회사인 니콘과 캐논 사이에서 최근 꾸준히 유저의 수를 늘려가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미놀타 카메라를 모체로 하여 시작한 a100부터 최근 다른 회사의 카메라와 비교해서 절대 밀리지 않는 a900까지 소니의 발빠른 행보가 놀랍습니다. 또한 소니는 동급 카메라보다 높은 화소수와 큰 사이즈의 기록 해상도를 제공합니다.(a900: 6,048*4,032 / D3x: 6.048*4,032 / D3: 4,256*2,832 / 1Ds Mark III:5,616*3,744) 하지만 AF능력은 약간 아쉬운 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3. 나에게 맞는 카메라 선택
  지금까지 캐논과 니콘, 소니 카메라 회사의 보급기부터 플래그쉽에 이르는 종류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그럼, 이제 나에게 맞는 카메라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준비된 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 우선 수준에 맞는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환경에서 주로 무엇을 촬영하느냐에 따라서 회사와 모델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아무런 불편함이나 사진에 대한 열망이 없다면 DSLR로 넘어가는 것을 그렇게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렌즈나 스트로보, 세로그립 등의 악세사리 구입으로 재정적 부담도 따르게 되며, 무엇보다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는 동영상도 되고, 액정을 보면서 촬영도 할 수 있는데 DSLR에서는 동영상이나 액정을 보면서 촬영하는 데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약과 부담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질에 대해 열정이 생기시는 분들께서 DSLR에 입문을 하시고자 한다면 입문자용 카메라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은 카메라를 사용하시면서 배워 가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카메라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너무 높은 금액의 카메라를 선택하시고 나면 자칫 후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DSLR 카메라를 레벨별로 선택하시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DSLR 입문자
  요즘 DSLR이 보편화되게 된 이유는 각 회사별로 저렴하고 사용에 편리한 보급기 모델을 많이 보급하였기 때문입니다. 캐논과 니콘, 소니의 보급형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캐논

EOS-300D, 350D, 400D, 500D, 550D

니콘

니콘 D40, D40x, D60, D3000, D5000

소니

a100, a200, a230, a300, a350, a380, a450, a500, a550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들은 굵은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다른 모델들은 DSLR 전문클럽에서 중고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카메라의 주기가 무척 짧아졌습니다. 1년에서 2년 사이에 모델을 바꾸면서 기존의 모델들은 순식간에 생산중지가 되어 신제품을 구입할 수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요즘은 최근에 나온 카메라일수록 무조건 좋다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습니다. DSLR카메라는 전자제품이라는 면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최근에 나온 제품일수록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논 500D/550D

니콘 D5000

소니 a500/a550

CCD

22.3 x 14.9mm

23.6 x 15.8mm

23.4 x 15.6mm

화소수

1,510만

1,230만

1,420만

기록해상도

4,752 x 3,168

4,288 x 2,848

4,592 x 3,056

AF 측거점

9개

11개

9개

ISO감도

100 - 3,200

200 - 6,400

200 - 12,800

무게

475g

560g

599g

장단점

높은 화소, AF다소 아쉬움

높은 AF 능력, 무겁다.

최대7연사, 무겁다.



* 총평
  캐논 550D는 약간 작은 CCD이지만 보급형 모델중 가장 높은 화소를 뽑아내고 있으며, 소니 a550과 500D/550D은 9개의 초점영역을 갖고 있지만 니콘의  D5000은 11개의 초점영역으로 높은 AF 능력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입문용으로는 소니 a550이 무겁지만 많은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무난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인이 있다면 그 지인의 도움을 받아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주위에 있는 지인의 카메라와 같은 회사의 것을 구입하면 렌즈를 빌려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중급기 DSLR
  중급기 DSLR은 보급기에 비해 약간 단순한 양상을 보여줍니다. 카메라 회사에서도 보급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왜냐하면 보급기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계속 그 회사의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급기는 보급기보다는 좀 더 고급 기능들을 첨가하는데, 하지만 처음부터 중급기로 가는 입문자들을 위해 카메라 회사들은 더 많은 홍보와 다양한 카메라들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중급기부터는 사용자들 간에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는 특징이 있습니다.


캐논

EOS-10D, 20D, 30D, 40D, 50D

니콘

니콘 D70, D70s, D80, D90

소니

a700



중급기는 AF의 영역과 카메라 바디의 마무리, 무게 등 보급기 보다는 조금 더 무겁고 큰 사이즈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잡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또한 보급기에서는 제공하지 않던 많은 기능들이 있어 훨씬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셔터 스피드도 보급기보다는 더 높은 스피드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캐논 50D

니콘 D90

소니 a700

CCD

22.3 x 14.9mm

23.6 x 15.8mm

23.5 x 15.6mm

화소수

1,510만

1,230만

1,220만

기록해상도

4,752 x 3,168

4,288 x 2,848

4,592 x 3,056

AF 측거점

9개

11개

9개

ISO감도

100 - 3,200

200 - 6,400

100 - 3,200

무게

475g

560g

690g

장점

높은 화소, 최대 6.4연사

높은 AF 능력, HD동영상

알루미늄/마그네슘 재질의 바디, 다양한 기능의 무선 리모콘 제공.

단점

아쉬운 AF, 외장 조립상태 불만,

동영상 촬영 불가

다소 무겁다. SD메모리 사용

아쉬운 AF 교차측거점, 무겁다.

LCD 하단버튼 오조작 위험


* 총평
  중급기종은 100만원대 초반부터 중반에 이르기까지 보급기 보다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 구입자들은 중급기종부터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급기종은 조금 단순한 양상을 보입니다. 캐논의 50D의 경우, 높은 화소수에도 불구하고 연사가 1초당 6.4장이나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유리하지만 타사의 동급기조에 비해 외장 조립상태는 무척이나 아쉽기만 합니다.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죠. 또한 요즘 대세로 굳어진 동영상 촬영 기능이 빠진 것은 무척 아쉽습니다.
  이에 비해 니콘 D90은 동급기종에서 가장 낮은 화소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니콘의 이 화소수는 D700, D3와 동일한 화소수라는 점에서 조금 안심이 되긴 합니다. 게다가 니콘 특유의 높은 AF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신뢰할 만 합니다. 게다가 HD수준의 동영상은 일반 캠코더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SD메모리를 쓴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CF카드의 안정성보다 떨어지는 SD메모리는 약간 불안하기 때문이죠.
  소니의 a700은 1초당 최대 7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니콘에 비해 높은 화소수와 기록 해상도를 갖고 있지만 캐논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집니다. 그러나 캐논과 비슷한 AF 측거점은 아쉬움이 드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중급기 중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으로 된 카메라 본체는 다른 회사의 제품과는 달리 내구성을 보장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고급기종
  고급기종은 중급기종과는 달리 대부분 2백만원대를 넘어가는 모델들입니다. 그만큼 중급기종과는 달리 특별한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델들입니다. 또한 고급기종은 CCD/CMOS가 Full-Frame인가? 아닌가에 의해 세분화 되기도 합니다. 고급기종에서는 CCD의 차이가 가장 현격하게 벌어집니다.

캐논

EOS-5D, 7D, 5D Mark II

니콘

니콘 D100, D200, D300, D300s, D700

소니

a850


캐논과 니콘의 경우, 고급기종에서는 풀프레임과 그렇지 않은 모델로 구분이 나누어 집니다. 소니의 경우는 풀프레임 카메라만 배치했습니다. 또한 동영상의 여부는 고급기종부터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동영상 여부가 고급기종에서 선택의 폭을 결정짓는 큰 요소로 작용되지는 않는 양상입니다. 고급기종부터는 최상위기종(Flagship Body)와의 약간의 차별성을 갖고 있지만 특별한 목적, 즉 사진기자나 스튜디오, 웨딩 촬영 등의 용도로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캐논 7D

캐논 5D Mark II

CCD

22.3 x 14.9mm

36 x 24mm

화소수

1,800만

2,110만

기록해상도

5,184 x 3,456(동영상 1920x1080)

5,216 x 3,744(동영상 1920x1080)

AF 측거점

19개

9개

ISO감도

100 - 6,400

100 - 6,400

무게

820g

810g

장점

1초당 8연사, 높은 화소, 방진방적, 시야율 약 100%

풀프레임, HD수준의 동영상, 높은 화소수

단점

고감도의 ISO에도 불구하고 높은 노이즈 발생율

9개뿐인 측거점, 개선되지 못한 AF 모듈,

고급기종임에도 불안한 외장 재질


니콘 D300s

니콘 D700

CCD

23.6 x 15.8mm

36 x 23.9mm

화소수

1,230만

1,230만

기록해상도

4,288 x 2,848(동영상 1,280x720)

4,256 x 2,848

AF 측거점

51개

51개

ISO감도

200 - 3,200

200 - 6,400

무게

840g

995g

장점

신뢰할만한 AF, HD 수준의 동영상, 7연사

신뢰할만한 AF, 풀프레임 CMOS

단점

상대적으로 작은 화소수, 3,200까지 지원되는 ISO

실내에서 화이트 발란스 이상 현상

상대적으로 작은 화소수, 무게의 압박감,

실내에서 화이트 발란스 이상 현상


소니 a850

CCD

35.9 x 24mm

화소수

2,460만

기록해상도

6,048 x 4,032

AF 측거점

9개

ISO감도

200 - 3,200

무게

850g

장점

시야율 100%, 높은 화소와 해상도, 마그네슘바디

단점

1초당 3연사, 라이브뷰, 동영상 미지원,

낮은 AF 측거점



* 총평
 고급기종은 중급기종에 비해 복잡합니다. 왜냐하면 동영상의 여부와 ISO, AF 측거점(초점영역의 개수), 화소수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고급기종은 중급기종에 비해 월등이 뛰어나거나 월등이 떨어지는 모델은 없습니다. 제각기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져본다면 소니의 a850이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화소수와 해상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러나 낮은 연사와 부족한 AF는 동적인 피사체의 촬영에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니콘의 D300s나 D700의 경우 51개나 되는 AF 측거점과 ISO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다양한 피사체 촬영에 유용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화소수와 해상도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한 실내에서의 인물 피부색의 저채도 현상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됩니다.
  캐논의 7D는 제원상으로는 가장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시 노이즈 발생으로 인해 활용성이 약간 떨어지는 점, AF가 개선되었으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초점의 문제, 또한 풀프레임이 아니라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5D Mark II는 동영상, ISO, 고화소등 여러 가지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7D 보다도 떨어지는 AF 측거점은 사용자로 하여금 불만을 토로하게 만드는 점입니다. 이전 모델인 5D의 AF 모듈을 개선하지도 않고 그냥 탑재했다는 점에서 사용자를 무시했다는 비난까지 받은 모델입니다. 또한 마그네슘 재질로 된 외장임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에 불안감을 갖게 하는 조립상태는 아쉬운 점입니다. 니콘의 D300s와 캐논의 7D가 경쟁상대, 니콘의 D700과 캐논의 5D Mark II, 소니의 a850이 풀프레임의 경쟁상대로 라인업을 지을 수 있습니다. D300s와 7D의 구도에서는 아무래도 D300s가 AF의 능력으로 인해 조금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D700, 5D Mark II, a850의 구도에서는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AF가 뛰어나지만 화소수가 낮은 D700, 동영상이 되지만 AF가 불만인 5D Mark II, 시야율 100%에 화소수는 높지만 동영상이 안되고 AF 측거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a850, 이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가는 순전히 촬영의 대상과 목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3) 최상위 기종
  최상위 기종은 어느 카메라를 선택하시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카메라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델들이기 때문에 최고의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가격 또한 400만원부터 천만원까지 이르는 고가의 제품들입니다. 


캐논

EOS-1D Mark, 1D Mark II, 1Ds Mark II, 1D MarkII N, EOS-1D Mark III,

1Ds Mark III, 1D Mark IV.

니콘

니콘 D1, D1x, D2, D2h, D2x, D3, D3s, D3x

소니

a900


 캐논과 니콘에서는 현재 2모델씩, 소니에서는 하나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각기 최고의 성능과 가격을 갖고 있는 모델들입니다. 이 모델들은 대부분 프로 사진작가, 스포츠 사진기자, 사진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모델들입니다. 이 영역의 카메라는 고급 기능과 까다로운 사용방법들을 익혀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인이 취미로 사용하기는 사치스런 제품입니다.


캐논 1Ds Mark III,

캐논 1D Mark IV

CCD

36 x 24mm

28.1 x 18.7mm

화소수

2,110만

1,610만

기록해상도

5,615 x 3,744

4,896 x 3,264(동영상 1920x1080)

AF 측거점

45개

45개

ISO감도

100 - 1,600

100 - 12,800

무게

1,205g

1,180g

장점

높은 화소 및 해상도

상용감도 12,800 ISO, HD 동영상

단점

낮은 ISO, 동영상 미지원, 7백만원대의 금액

풀프레임이 아닌 CMOS


니콘 D3s

니콘 D3x

CCD

36 x 23.9mm

35.9 x 24mm

화소수

1,230만

2,572만

기록해상도

4,256 x 2,832(동영상 1,280x720)

6,048 x 4,032

AF 측거점

51개

51개

ISO감도

200 - 12,800

100 - 1,600

무게

1,240g

1,220g

장점

탁월한 AF 능력, 12,800의 상용감도 ISO, 동영상

니콘 최고의 화소 및 해상도, 탁월한 AF능력

단점

상대적으로 낮은 화소수, 무게감

상용감도 1,600의 아쉬움, 9백만원대의 금액


소니 a900

CCD

35.9 x 24mm

화소수

2,460만

기록해상도

6,048 x 4,032

AF 측거점

19개

ISO감도

200 - 3,200

무게

850g

장점

현존하는 풀프레임 최고의 화소, 가벼움

단점

세로그립 미적용으로 다소 아쉬운 그립감

아쉬운 AF 측거점


* 총평
  최상위 기종은 말 그대로 카메라 회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최고의 기함급(Flag ship) 바디들입니다. 특별한 목적을 지니고 사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유저의 수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최상위 기종은 어느 회사의 것을 선택하셔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마무리와 재질이 훌륭합니다. 다만 고급기종처럼 일장일단이 있는데 자신의 목적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리라 봅니다. 다만 캐논의 1Ds Mark III는 소니 a900이 나오기 전까지 최고의 화소와 해상도를 갖고 있었으나 그 자리를 빼앗기게 되었고 새롭게 1D Mark IV가 나왔는데, 조만간 1Ds Mark IV가 나오면 새로운 양상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니콘의 D3s는 D3를 보완한 제품으로 동영상이 추가되며 ISO도 6,400이던 것을 12,800까지 끌어 올려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돋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화소수와 해상도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내놓은 D3x는 스튜디오 사진작가들을 위해 특별히 개선된 모델로 ISO는 1,600으로 낮지만 기본의 D3보다 2배 가까이 끌어 올린 화소수로 인해 해상도의 상승을 도모했습니다. 그러나 9백만원이 넘는 가격은 단점입니다. 이에 소니의 a900은 최고의 카메라이지만 세로그립을 제거함으로 가벼움을 선택했으나, 손에 잡히는 그립감의 저하로 인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최고의 화소와 해상도는 강점입니다.





2강은 여기까지 정리합니다.
3강은 "DSLR 첫출발"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따블뉴스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제1기 블로그기자단 = 허윤기]
[트위터 블로그당 = @doldugi]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지난 대전시청 강의 이후 연재를 약속했던 것을 이제서야 새롭게 시작합니다.
지난 강의안을 보다 증보하여 30개 짜리 강좌로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간 기다리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좋은 강좌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DSLR의 보편화 시대의 도래.

안녕하세요? DSLR 카메라 강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예전에는 사진기자나 작가들의 전유물이던 카메라가 요즘에는 보급형 DSLR카메라의 보급으로 많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로 사진작가와 아마추어 사진사의 경계가 불분명해 지기도 합니다. 또한, 작가와 아마추어, 그리고 취미로 사진을 하시는 분들의 장비와 실력의 큰 차이가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DSLR 카메라는 집안에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거나, 혹은 구입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기도 합니다.  최근은 아니지만 싸이월드의 확대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을 확대하는데 공헌을 했다는 뉴스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디카와 싸이질”이라는 TV 다큐멘터리를 통해 “호모 이미지쿠스”라는 신조어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 이후, 새롭게 부각이 되는 것이 바로 DSLR 카메라입니다. 보통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사진의 질적 차이와 더불어 다양한 렌즈의 활용으로 인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05년 3월 26일 KBS1TV 방영된 “디카와 싸이질”)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346523_11686.html).

  그런데 막상 카메라를 구입하려거나 촬영하려고 하면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카메라에 대한 정보부족과 촬영의 원리에 대한 두려움과 배움의 기회가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본 강의를 통해서 카메라에 대한 정보와 촬영의 원리를 배우셔서 더 나은 사진에 대한 열망들을 채워나가시길 기대해 봅니다.
  본 강의는 총30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구입에 대한 노하우와 나에게 맞는 카메라를 선택하는 방법, 카메라를 구입한 후 손에 잡고 촬영해 보면서 경험해 보실 기쁨과 불만족의 상황들 속에서 대처하는 방법, 사진 촬영의 기본원리, 렌즈에 따른 사진의 차이, 플래시와 같은 조명을 이용한 고급 촬영법, 그리고 그 촬영한 결과물들을 가공하여 활용하는 법까지 다루고자 합니다. 
  그럼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선 사진촬영은 빛으로부터 반사된 것을 적절한 노출과 구도, 그리고 렌즈의 화각을 통해 필름과 같은 저장매체에 담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사진은 빛을 담는 행위입니다. 여러분들은 본 강의를 통해 사진을 배우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빛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사진의 실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빛의 세계로 출발을 해 보실까요?







2. DSLR 카메라의 정의

  

  우선 “DSLR카메라”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흔히 DSLR 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하는 카메라로 인식하시기도 합니다. 물론 넓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DSLR은 무엇일까요?
  DSLR 카메라는 SLR카메라로부터 시작합니다. 말이 좀 어렵나요? SLR 카메라는 Single Lens Reflex Camera, 즉 일안 반사식 카메라를 지칭할 때 통용되는 단어입니다. 즉 카메라 내부에 있는 거울과 펜타프리즘(오각형 프리즘)을 이용해서 렌즈를 통해 들어온 상을 그대로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피사체에 반사된 빛이 카메라 내부에 위치한 하나의 거울에 반사되어 펜타프리즘(오각형 프리즘)에 반사되어 뷰파인더에 들어온 것을 촬영하는 것인데, 막상 촬영을 위해 셔터를 누르면 그 거울은 위로 올라가고 그 빛이 직접 필름이나 CCD / CMOS와 같은 촬상 소자에 오는 빛을 필름이나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에 저장하게 하는 방식을 이용하는 카메라입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눈에 보이는 대로 촬영을 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설명해드리겠지만, 이것이 바로 DSLR 카메라의 가격을 결정하는 “시야율”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촬영시에 셔터가 열리는 동안은 거울이 올라가게 되어 프리즘으로 오는 빛이 차단되어 어둡게 되는 현상(Black Out)이 발생되게 됩니다. 또한 거울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충격(Mirror Shock)이 발생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시차가 발생하지 않는 것과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보시는 카메라는 보통 가정에 하나씩 갖고 계실 소형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물론 다른 형태이기도 하겠지만, 이런 종류의 디지털 카메라의 뷰파인더는 촬영되는 CCD보다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보는 것과 촬영 당하는 부분에 약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위쪽의 빨간 부분은 뷰파인더 부분이고 아랫부분의 빨간 부분은 렌즈와 CCD/CMOS가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이런 높이의 차이로 인해 보이는 것과는 약간 차이가 나는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요즘 여러분들의 집이나 학교,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하시는 카메라들은 대부분이 컴퓨터 메모리를 사용하는 디지털 방식의 카메라인데요, 디지털 카메라는 모두 DSLR 카메라일까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DSLR 카메라와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보통 사용하는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DSLR이 아닌 카메라 인데요, 뷰파인더로 보이는 부분과 렌즈의 부분의 높이에서 차이가 납니다. 뒤에 액정을 사용하지 않고 뷰파인더로 보고 촬영을 하게 되면 뷰파인더에서 보이는 윗부분은 카메라가 촬영을 하지 못하고 조금 아래쪽을 촬영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뷰파인더가 렌즈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풍경]


[촬영된 영역]


[뷰파인더로 보이는 영역]



[뷰파인더로 보이는 영역과 촬영된 영역의 차이]

  한번 집에서 사각형 모양을 놓고 촬영을 해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보이는 것과 촬영하는 영역에서 차이가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차이를 없애기 위해 보이는 대로 촬영을 목적으로 카메라 내부에 거울을 넣어 반사를 시켜 펜타프리즘을 통해 굴절된 빛이 뷰파인더로 가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울과 프리즘이 없는 카메라는 SLR, DSLR 카메라가 아닌 것이죠.


3. 카메라의 구분

  카메라는 여러 가지의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 강의에서는 저장매체에 따른 분류를 통해 카메라를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장매체의 종류에 따라 나누어 본다면 크게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필름 카메라도 필름의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필름 카메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와 DSLR카메라로 나눌 수 있으며 DSLR 카메라는 보급형과 고급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필름 카메라(Film Camera)
  SLR(Single Lens Reflex) 카메라는 필름과 같은 저장매체를 통해 화상정보를 저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필름의 현상”과 “종이로 인화”라는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필름의 크기에 따라 필름 카메라는 35mm 필름 카메라, 중형 필름 카메라, 대형 필름 카메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소형 필름카메라

촬영 화면 크기에 따라서, 미녹스판 8x10mm, 110판 13x17mm, 하프싸이즈 24x18mm, 라이카판(35mm판) 36x 24mm 까지의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들을 소형 카메라라고 하는데, 이상의 필름 화면 싸이즈 중에서는 카메라나 필름 생산이 안 되는 것이 많아서, 중고 카메라 보급이 많이 되고 필름 생산이 되고 있는 Half싸이즈와 라이카판 카메라는 사용이 가능하고, 이중에는 RF(range finder 레인지 파인더, 콤팩트형) 카메라와 SLR(single lens reflex 싱글 렌즈 리플렉스, 일안 반사식) 카메라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필름 카메라가 35mm판(36x24mm)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로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 사용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디지털의 편리함보다는 필름의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다시 필름으로 회귀하는 현상도 있습니다.






 ② 중형 필름카메라
촬영 화면의 크기나 이미지센서 크기에 따라서, 브로니 반재(세미판) 6x4.5cm, 브로니 12매판(six판) 6x 6cm,
브로니판 6x7cm, 6x8cm, 6x 9cm, 브로니 파노라마판 6x12cm 크기의 롤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들을 중형 필름 카메라라고 하며,
이상의 중형 카메라도 신제품은 생산이 안되는 편이나 필름 생산이 되고 있어서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35mm, 즉 3.5cm보다 크고 6X9cm보다 작은 사이즈(파노라마 촬영시 6X12cm까지도 포함)를 사용하는 필름 카메라를 중형 필름 카메라로 분류합니다.
이 중형 카메라는 지금까지도 전문 사진가들의 손에서 자주 사용되는 카메라로 고가의 카메라로 그 가치가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35mm 필름카메라에 비해 무겁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인화가 필요한 상업적 목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필름 중 하나인 Kodak사의 ProImage 120 필름은 중형 필름의 대명사입니다. 35mm판 필름보다 더 큰 사이즈로 아직도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소형 필름보다 더 높은 해상도와 더 큰 사이즈로 인화에 유리한 잇점이 있습니다.







③ 대형필름카메라


  카메라에 사용하는 원판(컷 필름)의 크기에 따라서 4 x 5인치판 10 x 12.5cm, 5 x 7인치판, 12.5 x 17.5cm, 8 x 10인치판 20 x 25cm, 11 x 14인치판 27.5 x 35cm, 반절판 35 x 43cm, 전지판 46 x 56cm 까지의 원판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들을 대형 카메라라고 하는 것이며, 현재는 필름 원판 생산이 안 되는 것이 많아서 4 x 5 인치 뷰 카메라만 사용이 가능한 편입니다.
  대형 필름카메라는 큰 필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형인화에서 가장 유용하며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 무게와 고가로 인해 전문가가 아니면 꿈꿀 수조차 없는 카메라입니다. 가운데 있는 주름을 활용해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맞는 대형 받침대도 구비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중형 필름 카메라 + Digital Back

   SLR 카메라는 필름과 같은 저장매체를 통해 화상정보를 저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상과 인화라는 과정이 꼭 필요하게 되죠. 그런데 기술이 발달하면서 필름에 저장하던 것이 컴퓨터 메모리와 같은 디지털의 매체를 사용하게 됩니다.
  필름에서 메모리로 넘어가는 이 과도기에 “디지털 백”(Digital Back)이라는 고가의 장비를 통해 필름 카메라의 필름이 장착되는 부분에 이 장비를 붙여서 디지털로 저장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고가의 “디지털 백” 장비는 현재에도 상용 사진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카메라 뒷 부분의 액정이 있는 부분에는 원래 필름이 장착되던 곳입니다.
  그러나 시대적 요청에 따라 필름대신 File을 통해 보정과 수정이 컴퓨터를 통해 쉽게 가능해 지면서 사진을 Digitize시키기에 유용한 디지털 백(Digital Back)의 사용이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수백만원부터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로, 보통 개인용 보다는 상업용 목적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 필름보다 더 큰 사이즈의 CCD / CMOS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 필름으로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비의 크기와 무게로 인해 프로사진가들의 일부는 DSLR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중형 필름카메라까지는 CCD나 CMOS로 만들어 디지털 중형 카메라를 만들 수 있으나 그 가격이 수천만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취미로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 카메라입니다.   중형 필름 카메라의 장점과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으로 유용하지만 비싼 가격과 CCD의 표면에 먼지가 쉽게 앉아 화질 저하를 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사진 한 장당 수백 MB에 이르는 용량으로 인해 저장용량에 한계가 있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2) 디지털 카메라(Digital Camera)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 대신 메모리는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도 필름 카메라처럼 소형 디지털 카메라와 DSLR 카메라, 그리고 중형 디지털 카메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가 필름의 크기에 따라 나누었던 것처럼, 디지털 카메라도 CCD/CMOS의 크기에 따라 나누어 집니다.




 CCD, 즉 필름의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말하는데요, 예전에는 CCD가 주로 생산되었지만, 전력과 단가 문제로 인해 최근에는 CMOS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필름의 크기처럼 CCD/CMOS의 크기가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필름에서 35mm판(36x24)가 기준을 삼아서 Full Frame이라고 호칭을 합니다. 보통 보급형 및 중급기 DSLR카메라는 23.6x15.7mm의 CCD 크기를 갖고 있으며 Full Frame에 비해 1.5배 확대된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캐논의 보급형, 중급기 DSLR카메라는 22.2x14.8mm의 CCD 크기를 갖고 있으며 Full Frame에 비해 1.6배 확대된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DSLR 카메라 Line-up소개에서 해드리겠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1/1.8" 크기의 CCD를 사용합니다.
35mm판 크기에 비하면 무척이나 작은 사이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새롭게 부각되는 포서드(Four Thirds) 카메라의 경우는 17.3x13mm의 CCD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일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서 5배 정도 큰 사이즈입니다.
왜 이렇게 사이즈가 차이가 나는 걸까요? 바로 가격 때문입니다.
클수록 더 많은 화상의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대형 인화에 유리한 잇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① 보급형(소형) 디지털 카메라

  CCD의 사이즈가 대부분 1/1.8" 크기의 CCD를 사용하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명 “똑딱이”카메라입니다.
주위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디지털 카메라 보급의 일등공신의 역할을 감당해 왔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CCD로 인해 화질저하와 화각대의 제한적인 부분으로 인해 좀 더 높은 질의 사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리는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먼저 말씀드렸던 것 처럼 CCD와 뷰파인더(View Finder)의 높이가 다른 이유로 인해 뷰파인더로 보면서 촬영한 것과 실제 촬영된 이미지의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무게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카메라로 다가갑니다.

 










②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 보다는 약간 더 큰 사이즈의 CCD를 사용하며 지금은 단종 되었지만 Sony사의 DSC-F828모델은 2/3인치의 CCD를 사용합니다.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화각대가 훨씬 유용해 졌으며 좀 더 큰 CCD로 인해 질 높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처럼 뷰파인더와 CCD간의 위상 차이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해 LCD 모니터를 보고 촬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크기는 DSLR 카메라의 본체보다는 약간 큰 사이즈이지만 단점으로는 DSLR에 필적한 만한 화질은 아닙니다. 또한 렌즈를 분리할 수 없기에 제한된 화각대에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급형에 비해 훨씬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좀 더 질 높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출시가가 요즘의 웬만한 DSLR 보급형 가격이어서 구입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던 카메라입니다.












 ③ 보급형 DSLR 카메라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화질의 개선이 이뤄졌으며 초기에 나왔던 DSLR 카메라가 천만원을 넘겼던 가격에 비해 2-3백 만원대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DSLR 카메라의 보급에 이바지한 카메라입니다. CCD는 24x 16mm의 크기이며 Full-Frame에 비해 아직까지는 작은 사이즈라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월등히 개선된 화질을 갖고 있으며 렌즈를 교환하여 촬영함으로 화각의 제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뷰파인더와 CCD의 위상차가 없어 보이는 대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렌즈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것과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크고 무거운 것, 또한 초기 구입에 많은 재정적 부담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④ 고급형 DSLR 카메라

  보급형 DSLR 카메라에 비해 훨씬 고가의 제품이며 CCD또한 Full-Frame 크기(36x24mm)를 탑재하고 있어 대형인화 및 더 많은 화상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급형 DSLR에 비해 개선된 화상 시스템을 갖고 있어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급형 DSLR 카메라가 갖고 있는 렌즈 추가 구입의 단점에 더해 무게와 추기 구입의 비용이
보급형 DSLR 카메라에 비해 몇 배가 더 부담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5백만원부터 천만원에 이르는 무시무시한 가격과 1Kg에 달하는 무게는 웬만한 사람이 아니고는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DSLR 카메라를 갖고 촬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젠가는 꼭 한번 사용하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하는
악마의 유혹과 같은 카메라입니다. 그냥 취미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보급형 DSLR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급형 DSLR은 사진 기자나 프로 사진 작가와 같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용도의 카메라입니다.

 











⑤ 중형 DSLR 카메라


  중형 필름카메라에 Digital Back을 장착한 카메라와 비슷한 유형으로 필름 카메라를 기본으로 하여 나온 Digital Back 카메라와는 달리 처음부터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중형 디지털 카메라도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고급형 카메라 보다는 큰 36x48mm 크기의 CCD를 장착하여 상업용 목적에 적합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수 천만원을 넘어가는 초고가의 카메라로 특별한 직업군에 있는 사진사만 다룰 수 있는 특별한 카메라입니다.
   중형 DSLR 카메라의 대명사로 핫셀블라드사의 카메라인데, 탤런트 배용준씨가 갖고 있어 화제가 되었던 카메라입니다. 일반적으로 중형 DSLR 카메라는 중형 필름 카메라와 결합한 Digital Back의 경우도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엄청난 무게와 가격, 그리고 렌즈와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부속물들의 가격 또한 상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가격이므로 그냥 소개만 하는 정도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2편에 계속.............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트위터 블로그당 = @doldugi]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