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작년부터 몇번 정도, 아기 백일과 돐 사진 촬영 봉사를 했습니다.
방송을 듣고 정말 처음 만난 분의 아기 100일 촬영도 그렇고..
주위 지인들 중에서 어려운 분들의 아기 100일과 돐사진을 촬영해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집으로 가서 벽에 흰 이불을 걸고 나름 스튜디오처럼 꾸며 촬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셀프 스튜디오가 대전에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이 작은 곳이라 벽면에 바닥에 이불을 깔고 촬영을 했습니다.




책장에 흰 이불을 고정시키고 촬영을 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안방 침대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셀프 스튜디오, 2시간에 4-6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면
조명과 배경, 옷가지등 모두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충남대 병원 테미고개 근처에 있는 '테미 셀프 스튜디오_성 베이비 스튜디오'입니다.(042-221-3447)
자세한 위치와 연락처는 이곳으로 --->http://place.daum.net/place/Top.do?confirmid=9967506

갈마동에 있는 성스튜디오와 헷갈려 처음에 갈마동으로 갔었지요.




이 곳에는 차량을 세울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략 4-5대 정도??



우선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여 날짜와 시간을 잡으면 됩니다.
보통 아기들은 2층을 주로 이용하고,
가족이 많은 경우는 1층을...
3층에도 좋습니다. 저는 2층만 주로 이용해 봤네요~!!




1층 사무실입니다.




소파에 앉아 잠시 촬영해 줄 가족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층에 있는 스튜디오입니다.
오늘은 백일 조금 넘은 공주님 촬영이었습니다.









옷도 여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준비한 옷을 가져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태양광이 들어오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이렇게 나옵니다.




스튜디오 촬영의 가장 좋은 효과는 바로 눈에 반사되는 조명입니다.
아이의 맑은 눈망울에 조명이 보입니다.




이렇게 가족끼리 옷을 미리 구입해서 가시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오죠~~!




구석구석에 조명을 옮기면서 촬영을 할 수 있기에 모든 곳이 촬영 장소가 됩니다.
같은 공간인데 다른 쪽으로 아기를 옮겨 조명과 함께 촬영을 했습니다.
이미 해가 진 저녁이라 2개의 조명으로만 촬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해가 있는 낮에 갔습니다.
해가 있다보니 조명과 더불어 태양광도 살짝 들어옵니다.





배경의 푸른 색은 태양광입니다.
조명의 색온도가 3400K정도? 되기 때문에 태양광이 푸른색으로 나옵니다.










조명을 정면에 하나, 측면에 하나 배치해서 그림자를 만들어 줍니다.
그냥 벽면인데도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
스튜디오는 조명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시 선택할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순간광이냐, 지속광이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순간광(번쩍 하고 터지는 플래시)보다는 지속광(불이 들어오는 전등)을 선호합니다.
아이들 촬영시 지속광이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또 순간광이 아이들의 눈에 안좋을까 하는 걱정이죠.

또 하나는 색온도입니다. 즉 White-Balance입니다.
보통 스튜디오의 조명은 3000-4000K의 색온도를 갖고 있기에 스튜디오에 가셔서
제일 먼제 조명의 색온도를 문의하셔서 세팅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색이 누렇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최근에 문을 연 Woo-U-Bi라는 곳입니다.
탄반동에 위치해 있는데 탄방동 소방서 뒷쪽에 있습니다.




4층에 있어 잘 보셔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곳도 셀프 스튜디오인데, 이곳은 좀 더 젊은 층을 겨냥했습니다.
3개의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젊은 여성분을 모델로 출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방은 아기들 촬영을 위한 곳 같습니다.
다만 너무 어린 아기를 촬영하기에는 살짝 어려울 것 같고,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정도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방은 약간 젊은 여성분을 모델로 하여 촬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말구요...ㅎㅎㅎ

여튼, 전체적으로 흰색톤이라 초보분들께서 노출을 잡기 어려울 듯 합니다.
테스트 샷을 날리신 후, 노출값을 맞추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 방은 제일 큰데요...
태양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태양광과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조명의 색과 태양의 색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살짝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던한 컨셉이라 다양한 용도로 촬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사진으로 봉사를 하면서 발견한 셀프 스튜디오를 알려드렸습니다.

아직 대전에 이런 셀프 스튜디오가 보편화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발견한 곳은 최근에 문을 연 곳까지 포함하면 2군데입니다.
(혹시 더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작 우리 가족 사진은 구절초를 배경으로 촬영한 2007년 사진이 전부인데 말입니다.
아..또 있군요...눈온 추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끙~~~

카메라가 있으시다구요?
그러면 아빠 사진사를 모시고 셀프 스튜디오로 가서 가족의 행복을 담아보세요.

카메라를 들고 매일 산과 들로 다니는 아빠 사진사를 졸라서 이번에는 가족을 모델로 삼아달라고 부탁을 해보세요.
대전에 있는 셀프 스튜디오에서 아름다운 가족 사진을 만들어 보세요.

지난 구정, 연휴에 가족사진을 촬영하러 가기로 했으나, 급한 일이 생겨 결국 취소를 했는데...
조만간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가 볼 예정입니다.

가족사진을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면 보통 20-40만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DSLR카메라를 갖고 셀프 스튜디오 가셔서 촬영을 하시면 더 저렴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형인화를 직접 하시면 2-3만원이면 20x30인치 사이즈도 인화를 할 수 있고,
액자집에 가서 직접 주문을 하시면 3만원이면 고급스러운 액자까지도 주문제작이 가능합니다.

가족사진 한번 촬영하기 엄두가 나지 않으신다구요?
그럼 DSLR 카메라 갖고 있는 주위 친구들에게 밥 한번 사시고 셀프 스튜디오로 가 보세요.

아니면 아버지들에게 DSLR 카메라 하나씩 선물로 구입해 드리고
가족사진으로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협박(?)을 해보세요.

사진은 '누군가의 가장 행복한 기억을 영원으로 남기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아빠 사진사와 함께 가장 행복한 사진을 대전의 셀프 스튜디오에서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아빠 사진사와 함께 말이에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블로그 1,2기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SOM님의 카메라 구입을 기념하며....>

1. DSLR 카메라와의 어색한 첫만남.

  지난 시간에 알려드린 수많은 DSLR 카메라 속에서 여러분의 선택을 당한 카메라는 이제부터 여러분의 멋진 벗이 될 것입니다. 소중한 벗이 생기신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제 그 카메라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박스를 열고 배터리를 넣어 무조건 촬영을 해 볼까요? 아닙니다. 우선 카메라 사용 설명서를 탐독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스개 소리로 “카메라 설명서를 경건한 마음으로 3번 정독하고 카메라를 만지지 않으면 카메라가 고장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끝말이 약간 부적절해서 수정을 했지만, 이 말의 의미는 설명서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우선 여러분의 카메라를 만지기 전에 설명서를 정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죠? 물론 그러실 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읽어 보세요. 중요한 기능과 주의사항, 그리고 카메라에 대한 여러 가지 기초 정보들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잘 이해가 안 되시면 카메라를 꺼내 놓고 설명서에서 나온 대로 하나씩 실습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강좌는 카메라에 대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위해 설명서와 더불어 카메라를 만져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 설명서를 펼쳐보기

  우선 카메라 박스를 열고 보면 여러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꼭 봐야 하면서도 거의 보지 않는 것이 설명서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시겠지만, 설명서를 대부분 잘 보시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무시하는 것이 설명서입니다. 제법 두껍습니다. 먼저 말씀을 드렸듯이 카메라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를 권해드렸지만 실상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설명서를 무시하고 카메라부터 만져본다는 것은 너무 무모한 선택이십니다. 그래서 카메라 설명서를 화장실에 놓고 자주 보시거나 아니면 카메라 가방에 넣으셔서 어디서든지 참고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설명서를 화장실에 놓고 자주 봅니다. 지금도 가끔 혼동되는 기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명서를 정독하시면 카메라 강좌에서 나오는 단어나 설명들을 찾아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독하기에는 너무나도 두꺼운 설명서...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절망마세요. 저같이 성격 급한 사람을 위해 설명서에는 아주 친절한 설명이 그 안에 또 들어 있습니다. 이름 하여 “퀵 스타트 가이드”입니다. 퀵 스타트 가이드를 펼쳐 보시면 설명서를 정독하지 않도록 쉽게 촬영을 하실 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퀵 스타트 가이드는 만능 가이드는 아니라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카메라를 구입하고 우선 촬영을 하면서 배우려는 분들게 적합한 매뉴얼입니다. 그냥 누르고 촬영하는 법만 나와 있으니 촬영에는 별 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촬영을 하려면 무거운 DSLR을 구입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제 설명해 드리겠지만 퀵 스타트 가이드로 촬영을 해보시면 아무런 재미도 없고, 내가 의도한 대로 촬영하는 것도 어려울뿐더러, 오히려 일반 디지털 카메라보다 못하게 촬영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물론 렌즈와 카메라의 가격차이로 인해 좀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우선 “퀵 스타트 가이드”를 설명해 드리면서 DSLR을 들고 무턱대고 촬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카메라 바로 시작하기 (Quick Start Guide, 퀵 스타트 가이드)
  대부분의 카메라 설명서에서는 우선적으로 내용물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카메라, 바디캠, 충전식 배터리, 케이블 포함한 충전기, 스트랩 기타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니콘 D300s를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니콘의 고급기 D300s입니다. 겉은 박스로 쌓여 있습니다. 여러분이 카메라를 구입하시면 이런 박스 형태로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저 박스를 개봉하면 여러분은 이제 DSLR의 새로운 세계로 한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겉 박스를 열면 내부에는 무상서비스와 환불 등의 공지사항이 담긴 종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를 열고 난 후, 내용물을 꺼내 놓으면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본체, 배터리, 전원코드, A/V연결단자, 넥스트랩, 충전지, 내용설명서 및 CD, 외장후레쉬단자 커버등입니다. 어떠세요? 이제 설레시죠? 빨리 배터리 넣고 메모리 넣고 촬영하고 싶으시죠? 하지만, 아직 잠깐만...기다려주세요. 아직 몇 가지의 단계를 거쳐야지만 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안에 내용물을 모두 꺼내 놓고 나면 “아, 빨리 촬영하고 싶다”라는 유혹이 듭니다. 그러나 이 유혹에 빠져 그냥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신다면 카메라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카메라 회사는 빨리 사용을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위해 퀵 스타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퀵 스타트 가이드는 카메라를 바로 시작하기 위한 기본적인 단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가장 기본적인 단계일 뿐입니다. 이 단계마저 무시하시면 카메라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잊지 마세요. 그럼 퀵 스타트 가이드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할까요? 니콘의 D300/D700의 퀵 스타트 가이드는 이런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1.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 보통 DSLR 카메라는 충전식 배터리와 전용 충전기를 사용합니다. 충전기의 전원을 연결한 후, 배터리를 충전기 위에 올려서 충전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 구입한 후 배터리는 임시 충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구입 후 완전충전을 하신 후 촬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배터리는 리튬이온(Li-ion)배터리를 사용하여 배터리 메모리 효과는 없지만, 완전충전이 되면 분리하셔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2. 배터리를 삽입합니다.
* 카메라마다 배터리 위치와 버튼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카메라 본체 하단에 위치합니다. 설명서를 보시고 배터리를 카메라 안에 삽입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직 카메라 전원을 켜지 마세요.














3. 렌즈를 부착합니다.
* 렌즈를 부착하기 전에 카메라 전원이 켜져 있다면 반드시 꺼 주시기 바랍니다. 렌즈와의 접점에 전기가 흐르면 혹시 모를 쇼트나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켜고 렌즈를 교환하셔도 되지만 CCD/CMOS에 정전기가 생겨 먼지가 붙을 수 있습니다. 니콘은 반시계방향, 캐논은 시계방향으로 돌려 렌즈를 장착합니다. 설명서를 꼭 읽으세요. 렌즈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4. 메모리 카드를 삽입합니다.
* 메모리 카드는 카메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주의할 점은 메모리 삽입 방향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잘못 삽입을 하시면 카메라 메모리 접점이 고장이 날 수 가 있습니다. 꼭 설명서를 보시고 메모리 삽입 방향을 확인하셔서 삽입하셔야 합니다. 아직 카메라 전원을 켜지 마세요. 메모리 에러가 날 수 있습니다.










5. 카메라를 켭니다.
* 배터리, 렌즈, 메모리를 삽입하셨으면 이제 카메라의 전원을 켜세요. 카메라 전원 스위치는 설명서를 보시고 찾으셔야 합니다. 카메라마다 모두 다르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전원을 켜셨다면 이제 반은 끝난 겁니다.














6. 카메라 설정을 확인합니다.
* 전원을 넣고 나면 이제부터는 조금 복잡해 집니다. 카메라의 설정을 확인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노출모드, 화상사이즈, 화질모드, 화이트밸런스, 배터리잔량, 촬영가능매수, ISO 감도 등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정보가 LCD창이나 정보창에 표시가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뒤로 미루고 우선, 노출모드 P, 화상사이즈 L, 화질모드 NORM, 화이트밸런스 Auto, ISO 200 으로 설정하세요. (설명서를 꼭 참고하세요.)












7. AF를 설정합니다.
* 카메라의 Auto Focus를 설정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카메라는 A(오토)/M(수동) 혹은 M(수동)/S(싱글)/C(연속)의 단계로 설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S(싱글)/혹은 A(자동)에 놓으세요.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하겠습니다.














8. 초점을 맞춘 다음 촬영 합니다.
* 설명서를 보셔서 셔터 버튼을 찾으신 후, 뷰파인더를 보시면서 촬영하고자 하시는 대상을 찾으신 후 셔터 버튼을 반 누름해서 초점을 맞춘 다음, 셔터 버튼을 완전히 눌러 화상을 촬영합니다. 대부분의 카메라는 초점이 맞으면 “삐릭” 소리가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9. 화상을 확인/삭제 합니다.
* 셔터를 누르시면 “철커덕”하면서 화상이 촬영되게 됩니다. 촬영 후, 화상을 재생합니다. “▶”버튼을 찾아 누르시면 촬영된 영상이 화면에 나옵니다. 지우고 싶으시면 “휴지통”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퀵 스타트의 순서를 따라해 보셨나요?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냥 일반 전자제품처럼 촬영을 하시면 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어떠세요? 별다른 조작 없이도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DSLR 촬영에 자신이 생기지요? 이제 여러분은 DSLR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으신 겁니다. 이제 두 번째 발을 내딛어 볼까요? 이제 퀵 스타트 가이드 이후 꼭 숙지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DSLR 카메라 다루기
 
퀵 스타트 가이드를 따라 촬영을 하고 나시니 어떠세요? 좀 자신감이 생기시죠? 이제부터는 DSLR 카메라 촬영의 맛을 보셨을테니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카메라를 잡아보도록 할까요?





<카메라 잡는 법_오른손>
  카메라는 두 손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우선 오른손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으로는 셔터를, 엄지 손가락은 다이얼이나 조작버튼을, 나머지 세손가락은 카메라를 움켜쥐듯 잡으시면 됩니다. 손이 크신 분들은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이 약간 카메라 하단으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는 세로그립이 달려 있어 차이가 납니다)




<카메라 잡는 법-오른손, 왼손>
  오른손이 안정되면 이제 왼손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왼손으로는 렌즈의 하단 부분에 손을 대셔서 살짝 받쳐 준다는 느낌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른손과 왼손이 저런 모양으로 되시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왼손을 렌즈 위쪽으로 하시는 분도 있는데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카메라 잡는 법-정면>
  위의 자세를 정면에서 바라보면 저런 모습이 됩니다. 오른쪽 눈은 뷰파인더로, 왼쪽 눈은 피사체를 보다가 살짝 눈을 감아주는 느낌으로 하시고, 오른손은 셔터와 카메라 바디를, 왼손으로는 렌즈의 하단을 받쳐주어 흔들림을 최소한 시켜주며 몸에 밀착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측면>
  렌즈를 받쳐주는 왼손은 몸과 최대한 밀착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흔들림을 막아 촬영된 화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카메라는 얼굴에 되도록 밀착을 시켜주어서 흔들림을 최대한 줄여 주도록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측면>
  오른손은 카메라를 잡아 주어 조작을 하도록 합니다. 오른손의 엄지는 다이얼이나 조작버튼에 위치시킵니다. 오른손의 팔 전체는 몸에 밀착을 시켜 주면서 동시에 오른손과 왼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해 줍니다. 이유는? 말씀드렸듯이 흔들림을 막기 위해서랍니다.




<카메라 잡는 법_세로촬영>
   오른손과 왼손은 가로 촬영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가로촬영과 달리 오른손의 엄지 손가락을 이마 중앙과 밀착을 시켜주어서 카메라의 흔들림을 막아야 합니다. 초보 촬영자들이 가장 힘들고 혼란을 겪는 것이 세로 촬영입니다.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사람에 따라 오른손이 아래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세로촬영>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세로 촬영시 더욱 편리합니다. 이런 편리성 때문에 세로그립을 추가로 구입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세로그립을 달면 오른손의 위치가 더욱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잡는 법_세로촬영>
  세로그립을 달고 촬영을 하게 되면 오른손의 위치가 세로그립이 없을 때 보다는 약간 덜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하게 위치할 수 있습니다. 왼손은 렌즈를 받쳐 주어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 주도록 합니다.




<카메라 잡는 법_전체모습 정면>
 왼발은 오른발보다 앞쪽으로 놓고 오른발과 왼발에 무게 중심을 적절히 배분해 다리의 흔들림을 막아 줍니다. 왼발의 방향은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방향이 되도록 하여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이 자세가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물론 응용자세도 있지만 우선 이 자세를 통해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촬영하도록 연습을 해보도록 합니다.




<카메라를 메고 다닐 때>
  보통 카메라는 넥스트랩(Neck-Strap)이 있습니다. 그 넥스트랩을 통해 목에 걸고 다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한 쪽 어깨에 카메라를 걸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는 카메라 렌즈가 몸 안쪽으로, 바디가 바깥쪽으로 붙도록 해서 렌즈의 파손을 막아주도록 합니다. 물론 카메라 본체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카메라 본체가 렌즈보다는 더 튼튼하기에 튼튼한 쪽으로 보호를 해 주도록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어깨에 걸면 오른쪽 엉덩이 부분에 렌즈가 오도록 메시면 되겠습니다.




<후드와 렌즈의 상관관계>

  대부분의 렌즈에는 렌즈 후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렌즈에는 후드가 별도 판매 되기도 합니다. 이 후드이 역할은 렌즈로 들어오는 잡광 들을 걸러주어 플레어(Flare)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사진 촬영에 방해가 되는 다른 빛들은 차단시켜주어 원하고자 하는 피사체의 적절한 노출을 얻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후드는 렌즈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광각렌즈일수록 넓고, 망원렌즈일수록 길고 좁습니다. 그런데 후드는 이런 잡광을 걸러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바로 렌즈의 보호입니다.








렌즈를 보호하며 UV를 걸러주는 UV 필터가 깨진 모습입니다. 아래의 모습처럼 후드를 거꾸로 한 채 어깨에 메고 가다가 어깨에서 미끄러지면서 살짝 바닥에 떨어졌는데 다행히 필터만 깨지고 렌즈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절대 렌즈 후드를 거꾸로 장착한 채 다니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가방 안에 넣을 때도 후드를 바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후드와 필터도 렌즈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작은 가방을 사용하는 경우에 렌즈 후드를 저렇게 거꾸로 장착한 채 넣고 다니거나, 심지어는 후드를 이 상태로 하고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건 후드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입니다. 후드의 본 역할은 잡광을 걸러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보이시나요? 렌즈의 윗부분에 과도한 빛이 반사되고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렌즈에 과도한 빛이 반사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방에 넣을 때도 촬영하실 때에도 후드를 저렇게 장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렌즈의 중앙 부분에 보시면 윗 사진보다는 렌즈에 반사되는 빛의 양이 훨씬 적은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빛을 차단하여 피사체에 집중된 빛을 렌즈가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렌즈 후드는 그냥 멋이 아니라는 점을 말입니다. 비싼 렌즈 깨져보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꼭 후드는 정방향으로 장착하고 다니시고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3. DSLR 카메라 촬영 후에는?

  DSLR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난 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퀵 스타트 가이드에 따라 기본절차에 따라 촬영을 해 봤습니다. 이제는 그 뒤의 해야 될 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를 카메라에서 교환하는 사이에 렌즈와 카메라 내부에 먼지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렌즈 교환시에는 꼭 전원을 끄셔야 합니다. 정전기 때문에 CCD/CMOS에 먼지가 달라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렌즈와 카메라의 접점 부위에 쇼트가 나거나 정밀한 렌즈의 경우에는 오작동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렌즈에 먼지가 붙었을 경우 블로어(일명 뽁뽁이)로 바람을 불어 렌즈 표면에 앉은 먼지를 털어 내야 합니다. 하지만 렌즈 표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너무 세게 블로어를 잘못 조작하면 앞의 뾰족한 부분이 빠져 렌즈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 이 작업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조심스럽게 하셔야 하는 작업입니다. 특히 CCD/CMOS에 먼지가 붙었을 경우에는 초보자일 경우에는 서비스센터로 가셔서 청소를 부탁하셔서 사용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잘못해서 CCD/CMOS가 상처를 입으면 수리비가 제법 많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하실 작업은 렌즈의 금속부위를 헝겊으로 닦아 주시는 작업입니다. 접점부위와 렌즈 표면도 동일한 방법으로 청소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단, 렌즈 접점부위를 한 헝겊과 렌즈 표면을 닦는 헝겊은 다른 것으로 하셔야 합니다. 접점부위에는 기름기가 묻어 있으므로 렌즈 표면을 같은 헝겊으로 닦으시면 기름이 렌즈 표면에 묻게 됩니다. 전용 헝겊이나 카메라 구입시 달라고 하시면 무료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이번에는 렌즈 표면에 붙은 먼지를 떨어트리는 작업입니다. 블로어로 먼지를불어서 떨어트리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난 후, 렌즈 표면의 손자국이나 얼룩을 렌즈를 닦는 클리너 혹은 천으로 닦아 주는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정리해 볼까요?>


1. DSLR 카메라와의 첫만남
   1) 카메라 박스를 개봉하면서 내용물을 확인한 후, 우선 설명서를 찾아 읽어봅니다.
   2) 설명서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면 우선 퀵 스타트 가이드를 찾아 읽어봅니다.
   3) 퀵 스타트 가이드의 절차를 따라 무턱대고 촬영을 해 봅니다.

2. DSLR 카메라 다루기
   1) 퀵 스타트 가이드를 따라 촬영을 한 후, 기본적인 자세를 익힙니다.
   2) 오른손은 카메라 본체를, 왼손으로는 렌즈의 하단을 받쳐 카메라의 흔들림을 막아줍니다.
   3) 카메라와 몸을 최대한 밀착시켜 흔들림이 최소화 되도록 합니다. 몸이 흔들리게 되면 흔들린 사진이 나오게 되므로 기본 자세를 충분히 익히도록 합니다.
   4) 세로 촬영시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하여 촬영을 합니다.

3. DSLR 카메라 촬영 후
   1) 렌즈에 장착된 후드를 꼭 정방향으로 장착해 촬영하고, 촬영 후 가방에 넣을 때도 정방향이 되도록 합니다.
   2) 렌즈 후드는 불필요한 잡광 및 렌즈의 보호를 하므로 꼭 장착하여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촬영 후 렌즈와 카메라 CCD/CMOS에 붙은 먼지는 블로어를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털어내도록 합니다.
   4) 먼지 털이를 하는 장소는 바람이 불지 않는 조용한 장소에서 하도록 합니다.   



* 사진 촬영에 도움을 주신 작은파동(강성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신의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개봉을 허락해 준 SOM(장병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제1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트위터 @doldugi]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1. 너무 많은 DSLR, 어떻게 구분하죠?
  DSLR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매장에 가보면 너무나 많은 DSLR카메라들이 진열되어 있어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정보 없이 매장에 가서 무엇을 고를까 문의를 해 보면 대부분  “돈을 얼마나 예상하시나요?”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예상한 금액 대에서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구입을 하고 나면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한 채 그냥 촬영을 하기 쉽습니다. 혹시 이렇게 카메라를 구입을 하셨다구요?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제 구입하신 카메라의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카메라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면서 촬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DSLR 카메라, 아니 카메라를 말하면 어떤 카메라 회사가 떠오르세요? 보통 이렇게 막연하게 떠오르는 회사의 카메라를 선택하시는 것이 혹시 기준이 되지는 않나요? 물론 이 기준도 좋은 기준입니다. 예전부터 친숙하게 여기던 회사의 카메라를 선택하시면 마음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어쩌죠? 그 회사는 한 대의 카메라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회사별로 카메라를 나누는 기준은 CCD/CMOS의 크기와 AF의 능력, 초점영역의 개수(측거점), ISO(촬상감도), 동영상 여부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됩니다. 그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계산해서 60-100만원대, 100-130만원대, 그리고 그 이상의 금액대로 카메라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 등급별 카메라 라인업(Line-up)
  대부분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들은 카메라를 등급별로 나누어 시리즈를 붙여 나갑니다. 그리고 그 등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숫자를 매겨가며 카메라를 출시합니다. 그러면 그 등급별로 카메라는 어떤 차이가 나며, 어떤 카메라들이 속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annon(캐논)
  캐논 카메라는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만큼 많이 팔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많이 팔리는 만큼 불만이 많기도 합니다. 캐논 카메라는 우선 화사한 색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징이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의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카메라 회사는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 플래그십 등의 단계로 카메라를 분류합니다. 캐논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그럼, 캐논 카메라를 위에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보급기 기종

EOS-300D, 350D, 400D, 500D, 550D등

중급기 기종

EOS-10D, 20D, 30D, 40D, 50D 등

고급기 기종

EOS-7D, 5D, 5D Mark II등

플래그십 기종

EOS-1D Mark, 1D Mark II, 1Ds Mark II, 1D MarkII N, EOS-1D Mark III,

1Ds Mark III, 1D Mark IV.


캐논 카메라는 EOS라는 공통된 호칭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도시화 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 EOS ” + 숫자 + “ D ” + ( “ s ” / Mark / “ N ” + 로마숫자 )


  캐논 카메라의 경우 EOS 다음의 숫자가 낮은 숫자일 수록 고급기종을 의미합니다. 물론 시리즈별로 10, 20, 30, 40등의 숫자는 순차적으로 출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숫자가 그 시리즈에서 높을수록 신제품입니다. 하지만 플래그십에서는 좀 더 복잡한 양상을 갖고 있습니다. 가령 1D Mark III, 1Ds Mark III에서 “1D” 다음에 붙은 “s”는 무엇인가 의미하는 것 처럼 보이지요? 여기서 “s"는 Full-Frame CCD를 장착했다는 의미입니다. Full-Frame이 무슨 말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으세요? Full-Frame CCD는 35mm 판 필름과 같은 사이즈의 CCD를 말하는 것으로 기존의 24x16mm CCD를 갖고 있는 DSLR CCD 보다는 큰 CCD라는 것을 말합니다. 즉, 비싸다는 말이죠.
  캐논에서 Full-Frame CCD를 탑재한 DSLR 카메라는 EOS-5D, 5D Mark II, 1Ds Mark II, 1Ds Mark III입니다. 다만 1D MarkII N은 약간 독특한 모델로 28.7x19.1mm의 CCD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여러분이 혹시 캐논 DSLR 카메라를 갖고 계신다면 한번 모델명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숫자는 몇 자리이고, 기종은 보급기인지, 중급기 인지, 아니면 고급기종인지를 보시고 자신의 카메라를 분류해 보시길 바랍니다.


2) Nikon(니콘)
  니콘 카메라는 캐논 카메라에 비해 화사함은 없습니다. 그러나 진한 색감과 정확한 AF(Auto Focus), 그리고 다양한 Focusing을 구사하기 때문에 스포츠 촬영 및 진한 색감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캐논과 비슷하게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 플래그십(Flag ship, 기함급) 등의 단계로 카메라를 분류합니다.

보급기 기종

니콘 D40, D40x, D60, D3000, D5000

중급기 기종

니콘 D70, D70s, D80, D90

고급기 기종

니콘 D100, D200, D300, D300s, D700

플래그십 기종

니콘 D1, D1x, D2, D2h, D2x, D3, D3s, D3x


니콘의 경우는 캐논과는 약간 다른 양상으로 규칙이 복잡합니다. 특별한 규칙이 있기는 한데 그것 보다는 그냥 시리즈 별로 익히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단, 여기서 유의하실 점이 있는데 니콘의 보급기 모델은 중급기 모델과는 달리 렌즈의 AF(자동초점)를 가능케 해주는 모터가 카메라 내부에서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렌즈를 선택하실 때에 렌즈 자체에 모터가 달린 것만 사용해야만 AF(자동초첨)가 가능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급기 중에서 D80, D90은 CF메모리가 아닌 SD메모리를 사용한다는 점 또한 특이할만합니다.  
  니콘의 고급기 중에서 D100, D200, D300은 CCD가 24x16mm의 크기이지만 D700은 약간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고급기 기종이지만 Full-Frame CC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D700은 그 위치가 약간 애매하기도 합니다. 플래그십, 즉 최고급형 기함급 모델에서 D3, D3s, D3x는 Full-Frame CCD를 사용한 모델입니다. 니콘에서 Full -Frame CCD를 탑재한 카메라는 D700, D3, D3s, D3x가 있습니다.

“ 니콘 ” + “ D ” + 숫자 ( “ s ” / “ h ” / “ x ” )



 니콘 카메라에서 뒤에 “s”가 붙은 카메라는 그 "s"자가 붙은 숫자의 카메라를 약간 업그레이드를 시켰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D300 카메라에서 몇가지의 기능을 첨가시켜서 D300s라는 모델을 새로 내놓은 것입니다. 또한 “h”모델은 Press용으로 특별히 다듬어진 카메라입니다. 자세히 말한다면 연사와 감도를 늘려 스포츠 촬영에 적합하도록 만든 카메라입니다. 다만 화소수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x” 모델은 Studio용으로 제작된 카메라입니다. 화소수가 높은 대신, ISO와 연사가 낮아 충분한 조명이 준비된 스튜디오에서 연사 촬영의 필요가 필요가 없다는 전제에서 만든 모델입니다.

 

3) Sony(소니)
  소니카메라는 니콘과 캐논의 양대 회사 사이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갖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선예도와 색감에서 유명한 칼 짜이즈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동급의 카메라보다 더 높은 화소수를 무기로 점점 유저가 늘어가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또한 니콘과 캐논에서 제공하는 손떨림 보정은 렌즈에 장착되어 있는 반면, 소니는 카메라 본체에 장착시켜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모리는 CF 카드와 소니의 특허인 MS Duo를 병행으로 사용합니다. 이전의 미놀타 카메라를 소니가 흡수하면서 미놀타 유저들을 포함하여 유저의 수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미놀타 렌즈를 소니 DSLR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 화소수와 칼 짜이즈 렌즈, 카메라 자체 손떨림 보정기능에도 불구하고 니콘과 캐논만큼의 유저확보는 아직까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카메라 메뉴의 인터페이스 조작의 불편성과 고감도에서의 결과물의 저하 현상, 그리고 AF의 능력은 니콘의 것을 아직 능가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캐논과는 다른 투명한 색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유용합니다. 그러나 칼 짜이즈 렌즈를 사용해야 하는데, 가격이 제법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급기 기종

a100, a200, a230, a300, a350, a380, a500, a550

중급기 기종

a700

고급기 기종

a850

플래그십 기종

a900

소니 DSLR 카메라의 구분은 약간 애매한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a550을 중급기로 포함시키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a700이라는 모델과 같은 레벨에 놓기에는 아직 애매합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로는 a700이 중급기 모델이고, a900이라는 최상위 모델에서 몇 가지 기능을 빼고 가격을 저렴하게 발표한 a850이 고급기 기종으로 들어가는 것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소니의 경우는 간단합니다. 미놀타 카메라를 인수하고 몇 달 후에 DSLR 카메라를 새롭게 판매를 하면서 “a”(알파) 뒤에 100을 붙여 a100을 처음 모델을 2006년도에 라인업을 했습니다. a100 모델은 Minolta Dynax 5D 모델을 디자인과 기능의 변경을 하여 소니 스타일로 만든 모델입니다. 그 후 꾸준히 새로운 모델들을 내 놓았으며, 최근에 화두가 되는 Full-Frame을 장착한 a900을 발매했으며, 몇 가지 기능을 제외해서 Full-Frame의 보급을 위해 a850이라는 독특한 모델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양대 카메라 회사인 니콘과 캐논 사이에서 최근 꾸준히 유저의 수를 늘려가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미놀타 카메라를 모체로 하여 시작한 a100부터 최근 다른 회사의 카메라와 비교해서 절대 밀리지 않는 a900까지 소니의 발빠른 행보가 놀랍습니다. 또한 소니는 동급 카메라보다 높은 화소수와 큰 사이즈의 기록 해상도를 제공합니다.(a900: 6,048*4,032 / D3x: 6.048*4,032 / D3: 4,256*2,832 / 1Ds Mark III:5,616*3,744) 하지만 AF능력은 약간 아쉬운 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3. 나에게 맞는 카메라 선택
  지금까지 캐논과 니콘, 소니 카메라 회사의 보급기부터 플래그쉽에 이르는 종류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그럼, 이제 나에게 맞는 카메라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준비된 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 우선 수준에 맞는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환경에서 주로 무엇을 촬영하느냐에 따라서 회사와 모델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아무런 불편함이나 사진에 대한 열망이 없다면 DSLR로 넘어가는 것을 그렇게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렌즈나 스트로보, 세로그립 등의 악세사리 구입으로 재정적 부담도 따르게 되며, 무엇보다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는 동영상도 되고, 액정을 보면서 촬영도 할 수 있는데 DSLR에서는 동영상이나 액정을 보면서 촬영하는 데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약과 부담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질에 대해 열정이 생기시는 분들께서 DSLR에 입문을 하시고자 한다면 입문자용 카메라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은 카메라를 사용하시면서 배워 가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카메라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너무 높은 금액의 카메라를 선택하시고 나면 자칫 후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DSLR 카메라를 레벨별로 선택하시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DSLR 입문자
  요즘 DSLR이 보편화되게 된 이유는 각 회사별로 저렴하고 사용에 편리한 보급기 모델을 많이 보급하였기 때문입니다. 캐논과 니콘, 소니의 보급형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캐논

EOS-300D, 350D, 400D, 500D, 550D

니콘

니콘 D40, D40x, D60, D3000, D5000

소니

a100, a200, a230, a300, a350, a380, a450, a500, a550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들은 굵은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다른 모델들은 DSLR 전문클럽에서 중고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카메라의 주기가 무척 짧아졌습니다. 1년에서 2년 사이에 모델을 바꾸면서 기존의 모델들은 순식간에 생산중지가 되어 신제품을 구입할 수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요즘은 최근에 나온 카메라일수록 무조건 좋다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습니다. DSLR카메라는 전자제품이라는 면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최근에 나온 제품일수록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논 500D/550D

니콘 D5000

소니 a500/a550

CCD

22.3 x 14.9mm

23.6 x 15.8mm

23.4 x 15.6mm

화소수

1,510만

1,230만

1,420만

기록해상도

4,752 x 3,168

4,288 x 2,848

4,592 x 3,056

AF 측거점

9개

11개

9개

ISO감도

100 - 3,200

200 - 6,400

200 - 12,800

무게

475g

560g

599g

장단점

높은 화소, AF다소 아쉬움

높은 AF 능력, 무겁다.

최대7연사, 무겁다.



* 총평
  캐논 550D는 약간 작은 CCD이지만 보급형 모델중 가장 높은 화소를 뽑아내고 있으며, 소니 a550과 500D/550D은 9개의 초점영역을 갖고 있지만 니콘의  D5000은 11개의 초점영역으로 높은 AF 능력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입문용으로는 소니 a550이 무겁지만 많은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무난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인이 있다면 그 지인의 도움을 받아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주위에 있는 지인의 카메라와 같은 회사의 것을 구입하면 렌즈를 빌려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중급기 DSLR
  중급기 DSLR은 보급기에 비해 약간 단순한 양상을 보여줍니다. 카메라 회사에서도 보급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왜냐하면 보급기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계속 그 회사의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급기는 보급기보다는 좀 더 고급 기능들을 첨가하는데, 하지만 처음부터 중급기로 가는 입문자들을 위해 카메라 회사들은 더 많은 홍보와 다양한 카메라들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중급기부터는 사용자들 간에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는 특징이 있습니다.


캐논

EOS-10D, 20D, 30D, 40D, 50D

니콘

니콘 D70, D70s, D80, D90

소니

a700



중급기는 AF의 영역과 카메라 바디의 마무리, 무게 등 보급기 보다는 조금 더 무겁고 큰 사이즈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잡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또한 보급기에서는 제공하지 않던 많은 기능들이 있어 훨씬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셔터 스피드도 보급기보다는 더 높은 스피드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캐논 50D

니콘 D90

소니 a700

CCD

22.3 x 14.9mm

23.6 x 15.8mm

23.5 x 15.6mm

화소수

1,510만

1,230만

1,220만

기록해상도

4,752 x 3,168

4,288 x 2,848

4,592 x 3,056

AF 측거점

9개

11개

9개

ISO감도

100 - 3,200

200 - 6,400

100 - 3,200

무게

475g

560g

690g

장점

높은 화소, 최대 6.4연사

높은 AF 능력, HD동영상

알루미늄/마그네슘 재질의 바디, 다양한 기능의 무선 리모콘 제공.

단점

아쉬운 AF, 외장 조립상태 불만,

동영상 촬영 불가

다소 무겁다. SD메모리 사용

아쉬운 AF 교차측거점, 무겁다.

LCD 하단버튼 오조작 위험


* 총평
  중급기종은 100만원대 초반부터 중반에 이르기까지 보급기 보다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 구입자들은 중급기종부터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급기종은 조금 단순한 양상을 보입니다. 캐논의 50D의 경우, 높은 화소수에도 불구하고 연사가 1초당 6.4장이나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유리하지만 타사의 동급기조에 비해 외장 조립상태는 무척이나 아쉽기만 합니다.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죠. 또한 요즘 대세로 굳어진 동영상 촬영 기능이 빠진 것은 무척 아쉽습니다.
  이에 비해 니콘 D90은 동급기종에서 가장 낮은 화소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니콘의 이 화소수는 D700, D3와 동일한 화소수라는 점에서 조금 안심이 되긴 합니다. 게다가 니콘 특유의 높은 AF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신뢰할 만 합니다. 게다가 HD수준의 동영상은 일반 캠코더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SD메모리를 쓴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CF카드의 안정성보다 떨어지는 SD메모리는 약간 불안하기 때문이죠.
  소니의 a700은 1초당 최대 7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니콘에 비해 높은 화소수와 기록 해상도를 갖고 있지만 캐논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집니다. 그러나 캐논과 비슷한 AF 측거점은 아쉬움이 드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중급기 중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으로 된 카메라 본체는 다른 회사의 제품과는 달리 내구성을 보장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고급기종
  고급기종은 중급기종과는 달리 대부분 2백만원대를 넘어가는 모델들입니다. 그만큼 중급기종과는 달리 특별한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델들입니다. 또한 고급기종은 CCD/CMOS가 Full-Frame인가? 아닌가에 의해 세분화 되기도 합니다. 고급기종에서는 CCD의 차이가 가장 현격하게 벌어집니다.

캐논

EOS-5D, 7D, 5D Mark II

니콘

니콘 D100, D200, D300, D300s, D700

소니

a850


캐논과 니콘의 경우, 고급기종에서는 풀프레임과 그렇지 않은 모델로 구분이 나누어 집니다. 소니의 경우는 풀프레임 카메라만 배치했습니다. 또한 동영상의 여부는 고급기종부터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동영상 여부가 고급기종에서 선택의 폭을 결정짓는 큰 요소로 작용되지는 않는 양상입니다. 고급기종부터는 최상위기종(Flagship Body)와의 약간의 차별성을 갖고 있지만 특별한 목적, 즉 사진기자나 스튜디오, 웨딩 촬영 등의 용도로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캐논 7D

캐논 5D Mark II

CCD

22.3 x 14.9mm

36 x 24mm

화소수

1,800만

2,110만

기록해상도

5,184 x 3,456(동영상 1920x1080)

5,216 x 3,744(동영상 1920x1080)

AF 측거점

19개

9개

ISO감도

100 - 6,400

100 - 6,400

무게

820g

810g

장점

1초당 8연사, 높은 화소, 방진방적, 시야율 약 100%

풀프레임, HD수준의 동영상, 높은 화소수

단점

고감도의 ISO에도 불구하고 높은 노이즈 발생율

9개뿐인 측거점, 개선되지 못한 AF 모듈,

고급기종임에도 불안한 외장 재질


니콘 D300s

니콘 D700

CCD

23.6 x 15.8mm

36 x 23.9mm

화소수

1,230만

1,230만

기록해상도

4,288 x 2,848(동영상 1,280x720)

4,256 x 2,848

AF 측거점

51개

51개

ISO감도

200 - 3,200

200 - 6,400

무게

840g

995g

장점

신뢰할만한 AF, HD 수준의 동영상, 7연사

신뢰할만한 AF, 풀프레임 CMOS

단점

상대적으로 작은 화소수, 3,200까지 지원되는 ISO

실내에서 화이트 발란스 이상 현상

상대적으로 작은 화소수, 무게의 압박감,

실내에서 화이트 발란스 이상 현상


소니 a850

CCD

35.9 x 24mm

화소수

2,460만

기록해상도

6,048 x 4,032

AF 측거점

9개

ISO감도

200 - 3,200

무게

850g

장점

시야율 100%, 높은 화소와 해상도, 마그네슘바디

단점

1초당 3연사, 라이브뷰, 동영상 미지원,

낮은 AF 측거점



* 총평
 고급기종은 중급기종에 비해 복잡합니다. 왜냐하면 동영상의 여부와 ISO, AF 측거점(초점영역의 개수), 화소수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고급기종은 중급기종에 비해 월등이 뛰어나거나 월등이 떨어지는 모델은 없습니다. 제각기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져본다면 소니의 a850이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화소수와 해상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러나 낮은 연사와 부족한 AF는 동적인 피사체의 촬영에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니콘의 D300s나 D700의 경우 51개나 되는 AF 측거점과 ISO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다양한 피사체 촬영에 유용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화소수와 해상도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한 실내에서의 인물 피부색의 저채도 현상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됩니다.
  캐논의 7D는 제원상으로는 가장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시 노이즈 발생으로 인해 활용성이 약간 떨어지는 점, AF가 개선되었으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초점의 문제, 또한 풀프레임이 아니라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5D Mark II는 동영상, ISO, 고화소등 여러 가지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7D 보다도 떨어지는 AF 측거점은 사용자로 하여금 불만을 토로하게 만드는 점입니다. 이전 모델인 5D의 AF 모듈을 개선하지도 않고 그냥 탑재했다는 점에서 사용자를 무시했다는 비난까지 받은 모델입니다. 또한 마그네슘 재질로 된 외장임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에 불안감을 갖게 하는 조립상태는 아쉬운 점입니다. 니콘의 D300s와 캐논의 7D가 경쟁상대, 니콘의 D700과 캐논의 5D Mark II, 소니의 a850이 풀프레임의 경쟁상대로 라인업을 지을 수 있습니다. D300s와 7D의 구도에서는 아무래도 D300s가 AF의 능력으로 인해 조금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D700, 5D Mark II, a850의 구도에서는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AF가 뛰어나지만 화소수가 낮은 D700, 동영상이 되지만 AF가 불만인 5D Mark II, 시야율 100%에 화소수는 높지만 동영상이 안되고 AF 측거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a850, 이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가는 순전히 촬영의 대상과 목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3) 최상위 기종
  최상위 기종은 어느 카메라를 선택하시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카메라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델들이기 때문에 최고의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가격 또한 400만원부터 천만원까지 이르는 고가의 제품들입니다. 


캐논

EOS-1D Mark, 1D Mark II, 1Ds Mark II, 1D MarkII N, EOS-1D Mark III,

1Ds Mark III, 1D Mark IV.

니콘

니콘 D1, D1x, D2, D2h, D2x, D3, D3s, D3x

소니

a900


 캐논과 니콘에서는 현재 2모델씩, 소니에서는 하나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각기 최고의 성능과 가격을 갖고 있는 모델들입니다. 이 모델들은 대부분 프로 사진작가, 스포츠 사진기자, 사진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모델들입니다. 이 영역의 카메라는 고급 기능과 까다로운 사용방법들을 익혀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인이 취미로 사용하기는 사치스런 제품입니다.


캐논 1Ds Mark III,

캐논 1D Mark IV

CCD

36 x 24mm

28.1 x 18.7mm

화소수

2,110만

1,610만

기록해상도

5,615 x 3,744

4,896 x 3,264(동영상 1920x1080)

AF 측거점

45개

45개

ISO감도

100 - 1,600

100 - 12,800

무게

1,205g

1,180g

장점

높은 화소 및 해상도

상용감도 12,800 ISO, HD 동영상

단점

낮은 ISO, 동영상 미지원, 7백만원대의 금액

풀프레임이 아닌 CMOS


니콘 D3s

니콘 D3x

CCD

36 x 23.9mm

35.9 x 24mm

화소수

1,230만

2,572만

기록해상도

4,256 x 2,832(동영상 1,280x720)

6,048 x 4,032

AF 측거점

51개

51개

ISO감도

200 - 12,800

100 - 1,600

무게

1,240g

1,220g

장점

탁월한 AF 능력, 12,800의 상용감도 ISO, 동영상

니콘 최고의 화소 및 해상도, 탁월한 AF능력

단점

상대적으로 낮은 화소수, 무게감

상용감도 1,600의 아쉬움, 9백만원대의 금액


소니 a900

CCD

35.9 x 24mm

화소수

2,460만

기록해상도

6,048 x 4,032

AF 측거점

19개

ISO감도

200 - 3,200

무게

850g

장점

현존하는 풀프레임 최고의 화소, 가벼움

단점

세로그립 미적용으로 다소 아쉬운 그립감

아쉬운 AF 측거점


* 총평
  최상위 기종은 말 그대로 카메라 회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최고의 기함급(Flag ship) 바디들입니다. 특별한 목적을 지니고 사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유저의 수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최상위 기종은 어느 회사의 것을 선택하셔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마무리와 재질이 훌륭합니다. 다만 고급기종처럼 일장일단이 있는데 자신의 목적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리라 봅니다. 다만 캐논의 1Ds Mark III는 소니 a900이 나오기 전까지 최고의 화소와 해상도를 갖고 있었으나 그 자리를 빼앗기게 되었고 새롭게 1D Mark IV가 나왔는데, 조만간 1Ds Mark IV가 나오면 새로운 양상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니콘의 D3s는 D3를 보완한 제품으로 동영상이 추가되며 ISO도 6,400이던 것을 12,800까지 끌어 올려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돋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화소수와 해상도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내놓은 D3x는 스튜디오 사진작가들을 위해 특별히 개선된 모델로 ISO는 1,600으로 낮지만 기본의 D3보다 2배 가까이 끌어 올린 화소수로 인해 해상도의 상승을 도모했습니다. 그러나 9백만원이 넘는 가격은 단점입니다. 이에 소니의 a900은 최고의 카메라이지만 세로그립을 제거함으로 가벼움을 선택했으나, 손에 잡히는 그립감의 저하로 인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최고의 화소와 해상도는 강점입니다.





2강은 여기까지 정리합니다.
3강은 "DSLR 첫출발"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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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먼저번에 올렸던 나의 카메라와 렌즈들에 대한 정리에 이어

http://pinetree73.tistory.com/73

http://pinetree73.tistory.com/75


현재 이용하고 있는 내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정보를 올려보고자 한다.
(주위에 본인으로 인해 카메라를 시작한 사람들이 제법 되는데 렌즈의 특성과 사진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선 본인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를 소개한다.

1. 카메라 본체:   Nikon DSLR D700

[D700 + 70-200mm, f2.8D]


2. 렌즈:
  1) AF Nikkor 18-35mm, f3.5-4.5D ED


  2) AF Nikkor 20mm, f2.8D

  3) AF Nikkor 24-85mm, f2.8-4D

  4) AF-S Nikkor 70-200mm, f2.8D ED

3. 세로그립
   - MB-D10


이상이 본인의 카메라 살림의 전부다.

주위에 지인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본인이 렌즈가 무척 많을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중에서 24-85mm, f2.8-4D렌즈는 지인에게 빌려 사용하고 있는 렌즈다.

물론 현재 본인이 갖고 있는 렌즈와 바디만으로도 뭇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이기에 현재에 있는 것에 대한 서술로 한정하고자 한다.


최근 오랜 벗이 나의 영향으로 카메라를 구입했다.
Nikon D70s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그는 D200을 갖고 있다.
렌즈 또한 벌써 그의 손을 거쳐간 것이 내가 아는 것만해도 5개가 넘는다.
현재 그의 손에는 한개의 렌즈만 있긴 하지만....

여튼 내 손을 거쳐간 바디는 위의 링크를 따라가 보면 알 것이다.
현재의 바디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질문...
 --> 답: 만족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재정 상황이 현재에 맞기 때문이다.
굳이 재정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D3X로 가고 싶다. 하지만 이 바디는 900만원이 넘으니 꿈을 깨도록 하자.

Nikon D700의 장점은 무엇일까?
본인의 생각은 아래와 같다.

1) 1:1 Full-Frame 바디
  - 이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풀바디와 크롭바디에 대한 차이를 검색하도록 하라(검색의 생활화~~!!)
  - 풀 프레임 바디는 심도에 있어 유용하며 광각에 있어 상당한 이익을 본다. 하지만 망원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것 또한 잊지 말라.
  - 심도 표현에 있어 유용하다는 것은 인물 촬영에 훨씬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배경 날림에 있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 또한 광각에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 광각은 풍경 촬영에 강점이 있다(물론 인물에도 대두사진등 유용하다). 본인이 풀바디를 구입하고 나서 제일먼저 영입대상으로 뽑은 것이 18-35mm 렌즈다. 이 렌즈를 풀프레임 바디에 물리면 크롭바디의 12-24mm의 화각대가 나온다. 저렴한 가격에 광각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렌즈는 구하기 힘들다.

2) 200-6400에 이르는 ISO(촬상감도)
  - ISO는 필름감도를 이르는 것으로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이것이 높으면 어두운 곳에서도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 D3 또한 D700과 같은 ISO감도를 갖고 있기에 D3와 차이가 없다.
  - ISO가 6400까지 올라가고 확장영역까지 넓히면 25600까지 올릴 수 있다. 이 수치면 밤에 불을 끄고 얼굴에 핸드폰 조명만으로도 사람을 촬영할 수 있다(다만 얼굴에 원치 않는 점들이 마구 생길 수 있다_노이즈).

3) 초음파 먼지떨이기능
  - 이 기능은 D3와 D3X에 들어있지 않은 기능이다. 본인이 D3와 D3X를 선망의 대상으로 보면서도 이 점에서는 아쉽다.
  - CMOS(CCD)에 먼지가 앉으면 사진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먼지떨이는 필수로 들어 있어야 한다.

4) 가격대비 성능
  - D700은 D3와 막먹을 수 있으나  D300에게 비교당할 수 있다. 이 말은 D3와 막상막하의 기능들이 들어 있으며 오히려 D3에는 들어있지 않은 먼지떨이와 같은 기능들이 있다. 하지만 이 바디가 D300과 비교당하는 이유는 생김새가 D300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얼핏보면 D300과 D700, 그리고 D200과는 거의 패밀리 룩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동일한 외모를 갖고 있다. 하지만 D300과 D3는 시야율이 100%이지만 D700은 95%라는 점에서 살짝 기분이 상한다. 이 시야율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써보면 안다. 촬영시에 뷰파인더에는 보이지 않는 피사체가 사진에는 담길 때, 얼마나 당혹스러운지 아는가?
  - 가격대비 D3가 500만원, D700이 340만원대...D300은 현재 180-190만원인가? 이번에 D300s가 나왔으니 가격은 변동이 있을듯 하다. 그러고 보면 가격이 대략 200만원 살짝 안되는 금액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D3와 비교시 같은 풀바디로 이익이 있으나 D300에 비해 시야율이 떨어지는 아쉬움...결국 재정적인 부분이 결정을 짓게 할 것이다.

지금까지 DSLR 카메라 Nikon D700에 대한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봤다.

이제 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렌즈는 위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나열해 보겠다.

1)  1) AF Nikkor 18-35mm, f3.5-4.5D ED

이 렌즈는 니콘에서 흔하지 않은 렌즈다. 한마디로 비운의 렌즈라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AF-S 17-35mm, f2.8D 렌즈가 나오면서 갑자기 물건이 귀해졌다. 아마도 생산을 중단했나? 여튼 가격대는 17-35렌즈가 180-200만원대(중고가 130-150만원), 18-35렌즈는 신품가격은 모르고 중고가격으로 25-3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14-24렌즈가 새로 나왔는데 최강의 스펙을 갖고 있다. 물론 가격도 최강!! 신품이 240만원으로 알고 있다. 헉!!!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경은 77mm를 사용한다. 광각답게 넓은 구경을 갖고 있지만 실제 렌즈알은 그렇게 크지 않다. 필터값도 BW필터를 사용한다면 제법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드는 꽃후드를 달고 있다. 필터까지 달고 후드를 달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아래부터는 18-35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 소재 조도등대]
역광하에서 등대를 촬영한 것으로 ED렌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플레어가 발생했다. 저 플레어는 의도적으로 삽입한 것으로 태양의 강렬함과 등대를 같이 담고 싶었다. 하지만 ED렌즈임에도 저런 플레어가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N코팅의 렌즈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지도 모른다. 18-35렌즈가 플레어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현상으로 인해 17-35렌즈로 가는 유저들이 있다. 하지만 가격대비로 생각해 보았을 때에는 그냥 현재에 만족하는 편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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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망의 바다 민호기님의 라이브 공연 중]
  복잡한 조명들이 복합으로 들어오는 현장이다. D700의 AWB보다는 K값을 세팅하여 촬영했으며 M촬영을 했다. 복잡한 조명과 직광하에서는 M모드로 하여 촬영했다. 스팟측광이나 전체측광으로 하였을 시에는 원하는 노출값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촬영자의 의도대로 담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18-35ED렌즈가 이런 환경에서는 제법 쓸만하다. 정면의 Spot Light 하에서도 억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복잡한 조명하에서의 플레어가 억제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광각렌즈가 플레어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다. 만약 광각렌즈에서 플레어가 발생된다면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광각렌즈의 또 하나의 특징, 주변주의 왜곡현상이다. 이 왜곡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광각을 사용하지 말라. 광각의 왜곡은 광각만의 또 다른 즐거움일테니... 하지만 여성을 촬영할 시 절대 주변부에 놓고 광각을 들이대지 말라. 얼굴이 크게 촬영되기 때문에 뒷감당을 잘 해야 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즐거운 점심식사]

  이번에는 인물편이다. 본인의 오랜 벗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광각으로 즐기는 방법은 주변을 같이 담아주는 것이다. 다만 이 친구가 남자이기에 중앙에서 약간 벗어나는 곳에 위치를 시켰다. 느껴질지 모르지만 약간 얼굴이 넓어졌다. 만약 여친이었다면 그 다음은 각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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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딸]  본인의 딸, 은솔(5)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좋은 남매] 아들 은찬(7), 딸 은솔(5)이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이렇게 대두로 촬영하면 재미있다. 광각렌즈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약간의 아웃포커싱까지도 즐길 수 있다. 광각렌즈로 즐기는 아웃포커싱도 제법 예쁜 느낌을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K리그 대전 vs 강원전, 대전 월드컵 경기장, 2009년 7월 12일 19:30]
  K리그 대전과 강원전의 모습이다. 강렬한 조명 아래에서 광각렌즈는 조심스럽다. 하지만 용감하게 들이대라. 그러면 얻을 수 있다. 광각은 야생마이기에 그 강렬함의 매력에 빠지면 광각을 빼버리기 힘들다. 표준줌으로 촬영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광각으로 담으면 하늘과 함께 사진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이 날, 강원은 전반 2:0으로 이기다가 후반 대전에게 2골을 허용해 동점으로 끝났다. 강원에게는 비긴 게임이지만 진 게임과 다름없다. 어느 팀에게 저 하늘의 먹구름이 드리울까? 라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

18-35에 대한 총평.
 풀(Full)프레임의 카메라를 갖고 있다면 이 렌즈는 영입대상 1호다.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광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토키나 12-24렌즈, 11-16렌즈, 시그마 12-24, 니콘 14-24, 17-35등 광각렌즈 중에서 30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광각렌즈다. 크롭바디 카메라에서는 정말 계륵화각대가 아닐 수 없다. 애기번들(18-55)에 비해 화각대고 짧고 조리개의 유리함도 없다. 물론 애기번들은 풀바디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DX전용렌즈이기에...(DX 전용렌즈는 크롭바디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렌즈) 하지만 18-35는 풀프레임에 맞게 설계되어 있기에 크롭바디에서은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 니콘 카메라 카타로그에도 18-35는 초광각렌즈로 분류되어 있다(맞나?).
  풀바디를 사용한다면, 특히 D700, D3를 사용한다면 이 렌즈는 광각렌즈부터 표준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만능렌즈도 될 수 있다. D700, D3에서는 크롭모드로 촬영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표준영역대의 화각대까지 커버할 수 있는 좋은 렌즈가 된다. 이 렌즈가 본인의 바디캡으로 주로 물려 있으니 말이다. 구할 수 있으면 구해 놓으라. 본인이 D2X를 사용시 지인이 본인에게 이 렌즈를 팔겠다고 했으나 본인에게 있던 17-55보다 별다른 메리트가 없어 다시 돌려드렸다. 하지만 풀바디(D700)으로 오고 나서 가장 갈급한 렌즈가 바로 18-35였다. 그러니 풀프레임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니콘의 14-24렌즈(현재 220-240만원)를 구입할 여력이 없다면 무조건 영입대상 1호로 올려 놓기를 바란다. 후회없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4년간 10만장을 촬영하며 내 손을 거쳐간 바디들을 정리해 봤다.

이번에는 4년간 구입 혹은 빌려서 사용해 본 렌즈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AF Nikkor 50mm f1.4D

 

제일 처음 바디보다 먼저 구입한 렌즈, 몇 번의 영입과 방출 끝에 지금도 갖고 있는 렌즈.

풀프레임으로 가면서 표준 화각대를 정확히 구사하는 렌즈, 게다가 1.4의 밝기는 무적이다.

50.8과는 다른 느낌이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이랄까? 거리창계도 있고 50.8에 비해 좀 더 고급스럽다.

내 바디에 항상 물리고 다니는 렌즈...

말이 필요없다. 이 렌즈는 평생 렌즈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단, 풀프레임에서...

크롭바디에서는 35.2가 좋을듯 하다.


2) AF Nikkor 50mm f1.8D

일명 헝그리 렌즈라고 하지만, 화질은 절대 헝그리가 아니다.

50.4에 비해 약간 부족한 외관과 렌즈 구성이지만, 입문자에게 있어 가장 좋은 렌즈.

저렴하지만 화질은 전혀 그렇지 않다.

50.4에 비해 약간 차가운 느낌이다. 하지만 다른 렌즈보다는 50.8도 훌륭한 바디캡 렌즈다.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무조건 갖고 있어라. 50.4를 향해 갈 것이 아니라면 늘 소지하고 다니길 바란다.

특히 단렌즈는 사진의 구도를 학습함에 있어 유용하다.

게다가 DSLR의 아웃포커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3) AF-S DX Zoom-Nikkor ED 18-70mm f3.5-4.5G(IF)

내 첫 바디 D70s와 함께 딸려온 렌즈...

일명 아빠번들....(애기번들 18-55, 할배번들 18-135)

화각대와 조리개가 번들로서 훌륭한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아웃포커싱을 즐기기에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다.

하지만 18mm부터 70mm의 화각대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각대로 유용하다.

다만 DX렌즈로 풀프레임 바디에서는 의미가 없다(사용은 하지만, 무의미하다. 화질과 화각대가...).

화질은 그럭저럭 쓸만하다. 평가절하의 의미는 아니다. 다만 외장 스트로보와 함께 사용하면

실내 행사 촬영은 무난하다.

실외 촬영시에는 제법 쨍한 사진을 보여준다.

코가 많이 튀어나오는 단점, 뽀대가 약하다는 단점...

하지만 실외 촬영에는 저렴하면서 유용한 화각대...

지금은 단종된 것으로 알고 있다.


4) AF Micro-Nikkor 105mm f2.8D

 

사진은 신형 105마크로다.

구형 105마 사진을 구하다가 그냥 올렸다.

D100을 초창기부터 구입해 지금도 사용하시는 교수님께서 보유하고 계신 렌즈..

마크로 렌즈지만 인물 촬영등 여러가지로 유용한 렌즈다.

다만 구형 105마는 약간 화질에 있어 블러한 느낌이 난다.

조리개를 8이상 조여 사용해야 하며 블러에 신경써야 한다.

처음 접해본 마크로 렌즈...다만 구경이 52mm라서

그만큼 빛이 들어오는 구경이 작은 것이 흠이다.


5) AF Micro-Nikkor 60mm f2.8D

겁도 없이 60마크로 렌즈를 중고로 구입했다.

정말 단기간 보유했던 렌즈...지금도 방출이 후회스럽긴 하지만...

포토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렌즈..

마크로 렌즈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렌즈..하지만 코가 튀어 나오는 방식으로 인해

약간 아쉬움이 많은 렌즈..그래서 후속 모델은 IF방식으로 변경했다.

여하튼 마크로 렌즈중 명기로 뽑히는 렌즈..

풀 프레임이 나오면서 105마 신형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여하튼 화각상으로는 크롭바디에서는 좋은 화각을 갖고 있는 마크로 렌즈..화질도 좋다.


6) Tokina AT-X 124PRO DX f4 (12-24)

광각을 즐기는 유저라면 한번쯤은 가져보거나 갖고 있는 렌즈

니콘의 12-24가 100만원 정도였는데 토키나는 이 렌즈를 니콘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발매를 하여 폭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말 좋은 광각렌즈...그러나 후속모델은 더 막강하게 나온다.

여하튼 광각렌즈의 클래식 렌즈다.


7) AF Zoom-Nikkor 80-200mm f2.8D

8) AF Zoom-Nikkor 80-200mm f2.8D

80-200,f2.8 논디와 80-200,f2.8D 렌즈는 거의 흡사한 모습이다.

다만 논디 렌즈는 직진식으로 조작성이 좀더 좋다. 하지만 흘러내림 현상이 심한 단점..

그리고 이 두렌즈 모두 200mm에서 거의 발생하는 후핀현상...

그리고 약간 늦은 AF...그러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망원렌즈..

게다가 조리개도 2.8이기에 인물 촬영시 훌륭한 배경날림을 보여주는 렌즈..

본인도 이 렌즈를 즐겨 사용했다. 다만 무겁다..조금....


9) Tokina AT-X 107 f3.5-4.5 DX Fisheye (10-17mm)

신품같은 중고를 득템했던 기억이...

어안렌즈..(Fisheye)...참 재미난 사진을 만들어 준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때 그냥 갖고 있을것을...

건물 촬영하겠다고 이 렌즈를 버리고 다시 토키나 12-24로 갔었다.

후회막급...갖고 있으면 돈 벌 수 있는 렌즈였는데...크큭...

지금은 신품이 90만원이나 한단다...거참...나쁜 일본....

여하튼 심한 왜곡을 즐길 수 있는 렌즈..


10) AF Zoom-Nikkor 24-85mm f2.8-4D(IF)

아빠번들을 버리고 돈을 더 모아서 간 렌즈..

니콘의 2등급 표준줌렌즈...

1등급은 너무 비싸고...

3등급?? 은 약간 허접하고...


1등급과 3등급 사이에 존재하는 신비한 존재같은 렌즈..

누구에게는 버림받을 렌즈고, 누구에게는 소중한 렌즈고...

평이 극과 극이다.

본인의 기억으로는 이 렌즈는 참 좋았다.

가변 조리개로 아쉽지만 간이 마크로도 좋았고 강한 대조도를 보여주는 렌즈다.

다만 화각에 따라 코가 나온다. 하지만 나름대로 IF방식을 갖고 있다.

35mm영역부터 85mm까지는 마크로가 지원되며 85mm에서 간이 마크로 촬영시

1/2비율이 된다. 참고로 다른 마크로는 1/1비율이다.

풀프레임으로 온 현재 이 렌즈의 화각대는 매력적이다.

크롭바디에서 24mm는 계륵이 되지만 풀프레임에서는 크롭 바디의 17mm의 화각대가 된다.

제법 광각의 느낌을 주는 좋은 렌즈...

24-70이나 28-70같은 렌즈로 못가는 유저에게는 좋은 표준줌렌즈다.


11) AF-S DX VR Zoom-Nikkor ED 18-200mm f3.5-5.6G(IF)

D100보유 교수님께서 여행을 가시기 위해 구입한 렌즈.

만능 화각대다. 정말로...18mm 부터 200mm라니...

코도 제법 길게 튀어나오고 흘러내림 현상도 있고...

조리개도 3.5부터 5.6까지...제법 어두운 렌즈다.

핸드 블러를 잡아주는 VR기능이 있지만 모션블러는 못잡는다.

결국 셔터스피드 싸움에서는 밀린다.

하지만 여행용으로는 최강이다. 렌즈 갈아낄 시간도 필요없고 그냥 촬영하면 된다.

이 렌즈를 장착하는 순간 DSLR이 만능 똑딱이가 된다. (욕인지 칭찬인지...)

초보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려는 유저에게 18-200과 50.4 그리고 외장 스트로보를 추천한다.



12) AF Nikkor 35mm f2D

35.2렌즈..

일명 까페렌즈다. 까페에서 상대방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니콘 단렌즈 중에서 최단촬영거리를 갖고 있다. 25cm였나?

본인은 이 렌즈로 접사촬영처럼 사용하기도 했다. 야생화 촬영시...

가볍고 화질도 좋고, 무엇보다 크롭바디에서 표준 화각대가 나온다.

단 풀프레임으로 가면 광각이 되어버린다.

단점으로는 유막현상이 있다. 본인 렌즈에서는 안나왔다.

풀프레임으로 가면서 방출한 렌즈..

하지만 크롭바디 유저에게는 좋은 화각대의 렌즈...


13) AF Nikkor 85mm f1.8D

여친렌즈라고도 한다. 여친렌즈 원조는 85.4렌즈지만..이건 너무 비싸다..

여하튼 니콘 단렌즈 중에서 유일하게 RD방식을 사용한 렌즈..

그래서 인지 전신 촬영하며 배경날림의 매력이 독특하다.

약간 블러한 느낌이 날 수도 있지만 여하튼 여친촬영시 좋다.

다만 가정에서 사용시 어렵다. 최단 촬영거리가 85cm이니...

집이 40평 이상이면 집안에서 촬영해 보도록....

사진 제자에게 구입해 주면서 잠시 만져본 렌즈...

풀 프레임에서도 망원느낌이 나니 크롭바디에서는 어련할까???


14) Tokina AT-X 116 f2.8 Pro DX f2.8 (11-16mm)

니콘의 12-24보다 더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렌즈..니콘의 후속모델 14-24(거의 200만원을 넘는...) 렌즈와

맞짱 뜨려고 나온 렌즈..다만 DX전용이다.

하지만 조리개 값이 2.8이다. 광각이 이래도 되나?

주변부 왜곡 및 화질저하가 정말 좋아졌다.

12-24를 사용해 본 사람이 11-16을 사용해 보면 바로 12-24를 버리고 싶어질 정도니...

밝은 조리개 값, 12-24보다 좀 더 넓은 화각대, 무게나 느낌은 12-24와 별반 차이 없다.

조금 비싼 것이 흠이다. 지금 70만원 중후반대...

광각을 즐기려는 유저에게 추천해 준다. 단, 풀프레임에서는 비추천한다.


15) AF-S DX Zoom-Nikkor ED 17-55mm f2.8G (IF)

뽐뿌를 막는 렌즈..

크롭바디에서 니콘 최강의 렌즈..아직도 이 렌즈의 뒤를 이을 렌즈는 없다.

단 크롭바디에서...

니콘의 24-70(200만원대..) 화각대와 환산하여 비교해 봐도 훨씬 유리한 화각대다.

게다가 최대개방 촬영시에도 정말 놀라운 해상력을 보여준다.

니콘의 D2x 카메라는 렌즈에 따라 다른 화질을 보여준다.

이 바디에 17-55를 물리고 촬영하고 확대해 보면 감동이다.

"이럴수가..."하며 말을 잇지 못할 감동을 보여준다.

니콘의 28-70렌즈보다 더 좋은 렌즈 구성을 갖고 있으며 크롭바디 최강의 표준줌렌즈다.

풀프레임으로 가기 위해 정리했다...

하지만 아직도 아쉽다. 그 정도로 좋은 렌즈다..

D2x에 17-55, SB-800을 물리면 뽀대부터 화질까지 천하무적 최강 왕짱...음...여튼 좋다.


16) AF-S VR Zoom-Nikkor ED 70-200mm f2.8G (If)

캐논의 아빠망원과 견주는 렌즈..

조리개값 2.8, VR기능, 뽀대부터 무게, 그리고 화질에 이르기까지 좋다.

다만 비싸고 무겁다.

AF-s 80-200렌즈와 가끔 비교되지만 그 렌즈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AF-s 80-200이 70-200렌즈가 나오는 바람에 단명했다.

AF-s  80-200은 아직도 레어아템일 정도니...


여튼 이 렌즈로 축구촬영한다. 아쉬울 때도 많다. 300mm가...

하지만 70mm부터 200mm에 이르기 까지 좋은 화질을 보여준다.

특히 최대개방 촬영시에도 좋은 선예도를 보여준다.

이것도 비싸다...200만원 가까우니...


D2x에 이 렌즈 물리고  SB-800을 물리면 거의 뽀대가 죽음이다.

행사 촬영 나가면 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두 비켜준다.

VR기능이 있어 1/30초까지는 핸드블러를 극복할 수 있다(본인의 경우..).

삼각대 사용시 VR기능을 Off하길 바란다.


가장 아끼는 렌즈...다른 건 다 팔아도 이 렌즈는 끝까지 품고 있다.

왜냐구? 축구촬영 해야 하니까...

이 렌즈는 로망이다. 하지만 80-200,f2.8D렌즈도 훌륭하다.

망원이 유용한 때는 여름이라던데..왜일까?? ㅋㅋㅋ


17) AF-S Micro Nikkor 60mm f2.8G ED

에이레네 교수님께서 신형 105마를 포기하고 넘어간 렌즈..

AF-s 렌즈로 SWM모터로 조용하고 신속한 AF..

게다가 N코팅이 되어 있어 화질에도 좋다고 한다.

구형 60마의 단점인 코가 나오는 af방식을 극복하여 IF방식으로 나왔다.

구경도 커지고 좋다.

단 구형 60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

크롭바디에서 좋은 화각대를 보여준다.

캐논의 100마크로와 비교하여 니콘 크롭바디의 동일 화각대...

105마는 식물도감이 될 수 있지만 60마는 배경까지 담을 수 있어 좋은 야생화 촬영렌즈가 될 수 있다.



18) AF-S VR Micro Nikkor ED 105mm f2.8G (IF)

 

비싸다.

김용복 교수님과 김광모 교수님, 그리고 본인은 니콘3총사이다.

가끔 출사도 가고, 식사도 하고..

그런데 김광모 교수님이 처음 이 렌즈를 구입하면서 렌즈 균형이 깨지게 된 렌즈..

제일 비쌌기 때문이다..

화질과 조리개값 그리고 N코팅...무엇하나 빠질 것 없는 렌즈...

AF속도도 또한 훌륭하다.

하지만 동식물 도감 촬영이 아니라면 이 렌즈의 화각대는 좀 애매했다.

그런 고민끝에 에이레네 김광모 교수님께서 손해보며 팔고 신형 60마로 갔던 렌즈..

몇번 사용해 봤는데 참 좋았다.

구형 105마가 52mm였는데 신형은 62mm로 넓어지고 무게도 좋아지고...

게다가 화질도 많이 향샹되었다.

마크로 특성상 조리개를 조여야 하는데 VR기능은 유용했다.

그런 기능으로 인해 인물 촬영시에도 촬영할 정도로 다용도의 렌즈가 되었다.

풀프레임에서 60마보다는 105마가 더 좋은 화각대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갔던 렌즈들을 두서없이 나열해 봤다.

시그마 30.4도 있는데 삼식이를 빼먹었네...ㅋ크큭...

참 많이도 거쳐갔다.

신품으로 구입해서 비싼 수업료 주고 방출도 해보고,

중고로 구입해서 구입한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아보기도 하고,

사용하다가 방출하고 다시 영입하기도 했다.

결국 지금 내 손에 남은 렌즈는 단2개, 70-200과 50.4...돈이 없어서이다.

풀프레임으로 가느라고 다 팔았다.

지금 니콘의 18-35렌즈를 기다리고 있다. 풀프레임에서 즐길 수 있는 광각이고 싸다.

아니면 니콘의 24-85를 기다리고 있다.

어떤 렌즈가 먼저 내 손에 들어올지 모르지만 총알을 모으며 기다리고 있다.


어떤 렌즈가 좋고 나쁘가를 따지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촬영하는 용도를 먼저 정해 놓고 거기에 맞는 렌즈를 찾는 것이다.

혹자는 그랬다.

뽐뿌를 막는 렌즈는 가장 좋은 렌즈라고...

물론 맞다. 정말 비싸고 좋은 렌즈를 갖고 있으면 뽐뿌가 없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적당히 내 수준에 맞는 렌즈로 최대한 촬영하라.

아무리 좋은 바디와 렌즈를 갖고 있어도 그냥 쳐박아 두면 무슨 의미겠는가?

4년간 10만장의 의미는 여기에 있다.

무엇이 내 손에 맞고 내 취향에 맞는가를 찾는 노력이었다.

지금도 찾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내 수준에서 내 촬영 목적과 형편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라.

그리고 많이 촬영하길 바란다. 피사체가 가족, 사무실 동료, 심지어는 길의 강아지까지...

그리고 판단하길 바란다.


참고로 렌즈는 현금 유용성이 제일 좋은 것 중에 하나다.

그러므로 내 손에 맞지 않거나 목적에 맞지 않으면 빨리 돌려라.

그리고 렌즈는 신품에 비해 중고가 약간 저렴하긴 하다.

정말 내 목적에 맞는 렌즈라면 신품을 기다렸다 사고,

실험정신이라면 중고로 구입하여 사용해 보라.

그리고 나서 내 손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길 바란다.

본인같은 비싼 수업료가 들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4년간 10만장이라...참 많이도 찍었다.

1년에 2만 5천장, 나누어 보니 하루에 거의 70장씩 촬영한 셈이다.

본인은 처음에 필름 카메라도 없어 신혼여행가면서 선배에게 빌려간 자동카메라로

신혼여행의 사진 대부분을 촬영했다.

삼각대까지 가져가서 둘만의 포즈도 만들고...참 재미있었다.

그러던 내가 어느날인가 디지털 카메라에 겁도 발을 들였다.

기억하기론 나의 첫 디카는 삼성에서 나왔던 SDC-35라는 모델이었던 것 같다.

35만 화소의 보잘것 없는 디카였지만 참으로 많이 활용했다.

그러다가 Sony F717카메라를 만져보았다.

가히 감동이었다. 배경날림이 되는 아웃포커싱까지...

결혼 후 틈틈히 모은 용돈으로 중고로 구입해서 잘 사용했다.

7171은 2/3" CCD 사이즈를 갖고 있으며 502만 화소를 갖고 있다.

조리개는 2.0 ~ 2.4의 밝은 값을 갖고 있으며 5배 광학줌을 갖고 있다.


똑딱이 카메라 치고는 하이엔드급이라 화질과 조작면에서 부족한 것이 없었다.

그러던 것이 좀더 높은 사진의 질을 찾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기변병이 발생한다.


그래서 Sony F-717을 정리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DSLR로 입문을 하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바디를 구입하기 전에 먼저 Nikkor Af50mm,f1.4D 렌즈를 구입했다.

그리고 나서 바디를 중고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바디와 함께 Nikkor Af18-70mm,f3.5-4.5D 일명 아빠번들을 같이 구매했다.

이 바디는 D70의 후속모델로 액정이 1.8인치에서 2.0인치로 넓어지고 뷰파인더도 약간 커졌다.

하지만 화질면에서는 전모델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화소는 610만 화소를 갖고 있다.

여하튼 DSLR입문을 하면서 구입한 바디...

지금도 주위 지인들이 카메라를 입문하면 이 바디 중고를 가끔 추천한다.

싸면서도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좋긴 하다.

측거점은 5포인트로 처음에는 부족한 줄  몰랐으나

사용하면서 기능의 부족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바디를 찾게 된다.


그러다가 찾은 모델이 바로 니콘의 D80이었다.

그런데 D80을 구입하러 갔다가 D200을 손에 잡아 보고는 그 자리에서  D200을 구입하게 되었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감동이다. 묵직한 파지감에 11개의 측거점,

마그네슘 합금의 바디, 1092만 화소의 고화소, 그리고 니콘 특유의 색감을 갖고 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이 바디는 니콘의 색감을 마지막으로 보유한 명기라고 생각된다.

D200과 D2시리즈는 니콘 특유의 색감을 나타내 주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심각한 배터리 수명이다. 400장 정도 촬영하면 바닥나는 배터리는

유저들에게 일명 "조루"배터리로 유명했다.

또 하나 화벨에서 약간 혼란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서 화벨디스크를 꼭 갖고 다니거나 RAW촬영을 주로 했다.

조루 배터리의 원인은 D2시리즈의 회로를 사용하면서
 
배터리는 작은 용량을 넣어서 발생한 것이다.

다시 말해 보면 프라이드에 그랜저 엔진을 얹었다고나 할까?

그러니 기름을 많이 먹을 수 밖에...

하지만 사진은 참 좋다. D2x보다 더 높은 iso를 지원한 하극상 바디...


그러나 본인의 기변병은 1년을 주기로 발생하는 듯 하다.

니콘의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 바로 D300이다.

이 바디는 기존 니콘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바디이다.

D200과 거의 흡사한 외관을 갖고 있지만 니콘 특유의 색감을 포기하고

폭 넓은 iso를 제공하여 거의 촬영에 무제한 적인 기능을 제공했다.

iso가 3200이라니...그 당시 획기적이었다. 물론 지금도 3200은 놀랍다.

드디어 1,230만 화소, 4,288 * 2,848의 대형 사이즈를 지원한다.

게다가 액정도 넓고 화소가 커져 거의 액정으로만으로 사진의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D200과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회로 설계가 달라져 거의 1천장 정도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니콘 특유의 색감을 상실한 바디인지라 1년정도 사용하다가 다시 기변을 하게 된다.

바로 D2x가 그것이다.

위 사진의 조합은 거의 최강의 조합이다.

D2x + 17-55mmf2.8D + SB-800 = 최강!!

게다가 1770장이나 촬영하고도 19%나 남은 배터리...

정말 막강 배터리...그리고 1초당 8연사는 가히 감동이었다.

이 바디를 갖고 대전 시티즌 촬영을 하게 되었다.

8연사의 촬영으로 90분 경기내내 1천장이나 찍었다.

배터리도 끄떡없이 버텨주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바디는 다른 말이 필요없다.

그냥 손에 들고 "죄송합니다. 좀 지나가겠습니다."라고 하면

카메라를 본 사람들은 그저 옆으로 비켜주었으니....

D2x에 70-200mm,f2.8D VR 렌즈에 SB-800을 물리면 무게만 3Kg을 넘었다.

이것을 메고 1시간 행사촬영을 하면 디스크에 걸리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이다.

그래서 어깨위에 들고 대기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 바디로 4개월만에 4만장을 촬영했다.

거의 연사로 날린 컷수이다.

이 바디로 가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하나였다.

이제 행사촬영 보다는 풍경을 촬영하겠다는 이유였다.

작품좀 찍어보겠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웬걸~~ 돌아다닐 시간은 없고 매번 실내 행사촬영만 하고 있으니..

iso800의 제한은 너무나도 고민이었다.


잠깐 분위기 전환!!!

D300을사용하면서 아내에게 D100을 중고로 하나 구입해 주었다.


D300에 토키나 12-24, D100에 35.2렌즈...

가족사진이다.

D100은 니콘의 DSLR의 대중화를 시작한 바디이다.

이 바디가 초기에는 200만원이 넘는 고가였으나 지금은 20-30만원이면 중고로 구입가능하다.


다시 돌아와서 D300을 정리하고  D2x를 사용하다가

iso의 벽에 고민을 하다가 다시 D300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다.

실내 행사촬영이 빈도가 높으니 할수 없이 iso가 높은 모델로 가자....이렇게....

그러다가 D3를 손에 만져보았다.

지금 생각해도 실수다. 풀 프레임의 매력이 이럴줄을 몰랐다...

지금까지의 바디들은 35mm 필름 사이즈에 비해 작은 CCD를 갖고 있다.

그렇다 보니 50mm, f1.4D 렌즈를 크롭바디(풀프레임 바디, D3, D700이외의 니콘바디)에

장착을 하게 되면 화각대는 75mm로 1.5배 좁아지게 된다.

망원에서는 이득을 보지만 상대적으로 광각에서는 손해를 보게 된다.

즉, 렌즈의 고유화각대를 살릴 수 없으며, 심도 표현에 있어 제한을 받게 된다.

또한 좀더 감성적인 사진을 촬영함에 있어 풀프레임(36*24)은 더 유용한 장점이 있다.

D3와 D700, 새로 나온 D3x 모델만이 니콘의 풀프레임 바디이다.

CMOS의 크기로 플프레임과 크롭바디를 나누게 되는데

풀프레임의 사이즈는 36mm * 24mm

크롭바디의 사이즈는 24mm * 16mm

바꿔 생각해 보면 크롭바디 CMOS 2개 사이즈가 풀프레임 사이즈인 것이다.

그러니 비쌀수 밖에....ㅠㅠㅠ

결국 D2x, 17-55mm,f2.8D, SB-800을 몽땅 정리하고 D700으로 갔다.

거의 미친짓이다. 몽땅 정리하고 바디 하나로 갔으니 말이다...


하지만 바디를 손에 잡고 촬영해 보고는 그 갈등이 사라져 버렸다.

보이는가? 오른쪽 하단에 금박으로 빛나는 "FX"마크가??

저것이 이 카메라가 풀프레임임을 빛나게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D300부터 니콘에서 새로 개발한 Expeed엔진은 높은 iso와

빠른 처리 속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는 법....

여하튼, FX의 빛나는 저 금박 하나 만으로 그렇게 비싼 값을 할까??


사진 중앙에 있는 검은색 트랙볼을 보라. 그 외에는 모조리 날아가 버렸다.

이것이 얕은 심도의 사진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이렇게 얕은 심도를 갖고 있으니 인물 촬영시 심도표현이 더 폭 넓게 되었다.

최대개방으로 촬영했지만 50mm 화각대가 넓어지고 심도도 훨씬 더 얕아지게 되었다.

게다가 iso가 6400이라니...

그냥 밤에 가로등 아래서 초점만 맞으면 무적이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형광등 아래에서 화벨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다시 화벨 디스크를 꺼냈다.

화벨만 프리셋으로 맞추면 정말 흠잡을 것 없는 바디이다.

게다가  D3와 비교해서 차이점이라는 연사와 배터리, 시야율 정도이고,

풀프레임 바디의 치명적인 단점인 먼지에 대해 적극적인 방어대책까지 준비해 놓은 바디이다.

결국 니콘은 하극상 바디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인가 보다.

D3의 바디완성도는  D700보다 더 견고하다. 이건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D3의 뽀대를 선택하게 되면 먼지털이 기능을 포기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

물론 가격도 만만치 않다. D3의 경우 가격이 500만원대이고, D3x의 경우는 1천만원대이니...


여하튼, d700으로 온 후 마음이 좀 편안해 졌다. 이제 당분간 기변은 생각도 못하고,

현실적으로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대전 시티즌 명예 사진기자로 선발되는 행운까지...

현재까지 D700은 나에게 있어 행운의 바디이다.

누가 그랬다. 최고의 렌즈는 뽐뿌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그런 의미에서 내 손에 맞고 용도에 맞는 바디는 뽐뿌를 극복하게 도와준다.

물론, D3의 손맛은 거의 죽여(?)준다. 하지만 그 돈을 주고  D3로 가고 싶지는 않다.

정말이냐구? 스스로를 위로하며 달래는 말일지도 모르겠다....흐흑...

하지만  풀프레임 바디 D700까지 온 현재, 본인은 만족한다.



이제 새롭게 시작된 풀프레임의 사진 생활...아이들을 촬영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한 카메라,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의미까지 갖게 되었다.


4년간 10만장을 촬영하면서 조금씩 쌓여가는 사진에 대한 지식들을 이제나가 조금씩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

앞으로 기변을 과연 할 수 있을까? 이제는 아내의 눈치도 보여 더 이상 할 수없다.

D2x에서 D700으로 가면서 마지막에 아내에게 들켜버린 카메라 가격...

이젠 더 이상의 변명도 통할 수 없으니...

기변병은 이제 끝이려나 보다.


지금까지 4년간 내 손을 거쳐간 카메라들을 서술했다.

카메라를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결정이 되길 바란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