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011번호를 사용한 지 어언 10년째...
iPhone, iPad, 갤럭시s, 갤럭시 탭, 옵티머스, HTC, 또 뭐가 있나?
뭔 스마트 폰은 이리도 많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는 정말 상관없는 현실이다.
우선 왜 011을 버리지 못하냐는 질문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답을 하자면....

1. 900Mhz의 주파수
2. 011과 더불어 3자리 국번의 이유...

나머지는? 없다.
딱 두 가지 이유다.

그런데 이 두 가지의 이유가 가장 중요하다.

우선 가장 큰 이유, 900Mhz의 주파수...
공학 전공이 아니라 설명은 어렵지만, 여튼, 이 주파수가 가장 좋은 전파 특성을 갖고 있단다.
물론 기지국 갯수 대비라는 주석이 필요하지만...

그러다 보니 산이나 바다, 강, 섬에서도 어지간 하면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010을 사용하는 3세대 WCDMA 맞나?
여튼 3세대 통신 주파수는 1800Mhz, 즉 1.8Ghz라고 한다.
900Mhz보다 두배의 주파수 대역이다.
다름 011을 쓰면서 유식해 지려 노력한다.
왜냐하면 끝까지 써야 하니까...

그런데 주위에서 모두 스마트 폰을 쓴다.
원래 본인은 얼리 어댑터 성격이 강하다.
그런데 카메라에 손을 대면서 모든 것을 멀리하고 살았다.

하지만 시대는 너무 빨라져 버리고 주위에는 모두 스마트 폰으로 편안한 삶을 영위한다고 자랑을 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편안한 삶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는터...

고민끝에 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1) 노트북 + Wibro?
2) 아이패드 Wifi + Wibro?
3) iPad Wifi + 3Gs?
4) Wibro + K-Pad?
5) iPod + Wibro?


경우의 수는 모두 조합해 봤다.
그런데 선뜻 내키지 않는다.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렇다고 iPad는 그렇고...
그렇다고 011 핸드폰과 동시에 또 다른 핸드폰??
아니면 Wibro와 K패드를??
이것도 좀 거시기 하고...

정말 답이 없다.
이런 고민은 011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에도 끝이 있는 법,
결국 iPod를 선택했다.

핸드폰을 항상 들고 다니며 동시에 iPod를 같이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결단을 하면 실행으로 옮겨야 하는 법...


[사진: 강성민, 작은파동(http://wehaveachoice.tistory.com/)] / 집요한 설득끝에 같은 apple족이 된 것을 기념하며...20110210


결국 iPod를 구입했다.
그런데 이벤트 기간인지라 Gear4스피커를 받았다.





이제 개봉을 시작한다.




옆에 iPod Touch라고 쓰여있다.



케이스를 벗기고 나니 iPod가 나타난다.



보호테입을 벗기고 동시에 iPod를 꺼낸다.
그리고는 바로 보호필름을 붙인다.


iPod touch4세대...
이거 제법 물건이다.
핸드폰은 아니지만 Wifi가 되는 지역에서는 전화기능까지도 담당한다.



우선 Viber, Facetime, 카카오톡, 올리브폰,Skype...
이 녀석들이 iPod를 온라인의 메신저 역할을 감당한다.




Viber의 Keypad...
iPhone과 직접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Facetime은 iPhone과 직접 영상 통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놀라운 기능까지.....





iPhone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까지 메신저 기능을 담당하는 카카오톡...
놀랍다.
거의 채팅수준이다.
이제 스마트폰끼리는 문자를 요 녀석으로 보낸다.



게다가 웬만한 어플리케이션은 다 사용할 수 있다.
iPhone용으로 나온 어플들은 약간의 제한이 있긴 하지만, 거의 다 사용할 수 있다.
다만, Wifi가 되는 지역이라는 제한이 있다....



그 뿐 아니라, 유사시에 네비과 더불어 기차표예매, 버스, 게임까지...
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잠시 써 보면서, '이러니 스마트폰을 쓰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전화는 전화 기능에 충실해야 할터...

4세대 통신망을 구축하려는 현실에 2세대 통신망인 011 CDMA라니...



iPod를 사용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Viber로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는 내 핸드폰 번호가 뜨는데,
혹 부재중 전화가 되어 내게 전화가 오거나 할 경우, 혹은 내 iPod이 Wifi지역이 아니라면
내 011폰으로 전화가 오는 것이 아닌가...

요거 생각보다 유용하다.

011을 쓰면서 나름 스마트하게 머리 굴리면서 사용하는 중이다.
그런데 아내가 대뜸 묻는다.

'이거 한달에 얼마씩 요금을 내야 해?'

그래서 자랑스럽게 말했다.

'공짜'

그도 그럴것이 011 한달 요금이 7만원이 넘어간다.
그러니 아내는 전화요금 7만원에 데이타요금까지 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인 것이다.

011을 쓴다는 것,
생각밖으로 불편한 점도 있다.
어디서든 전화가 연결되니 부재중 확인하면 다시 연락을 해야 한다.
물론, 010도 어지간하면 통화가 된다.
다만 엘레베이터 안에서는 먹통이 되더군.

하지만 011을 쓰면서 나름 스마트한 세대에 소심한 복수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다름 뿌듯하다.

하지만 이런 내가 4세대 통신망(4G)을 기다린다.
KT의 4세대 통신망(4G)의 주파수가 900Mhz대의 영역이라고 들었다.
그렇게 된다면 KT의 4세대 통신망(4G)은 한번 가볼만 할 것 같다.

4세대 통신망(4G)에 대한 시범운영이 언급되고 있는 시점에서 2세대 통신망(2G)에 대한 고집이라니...
하지만 나름 소신있게 버틴다.

새로운 핸드폰을 찾아 기변족이 아닌,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011폰이 구닥다리만은 아니다.




본인이 현재 사용중인 폰이 2G 아몰레드(AM OLED)액정을 처음 탑재한 폰이다.
기존의 폰에 비해 몇배나 밝아진 액정...게다가 위성 DMB까지...
내 011 폰 역사상 최초의 TV를 볼 수 있는 좋은 폰이다.
끙~~~ 이것 뿐이다...다른 것은 없다.
전화가 잘 통화되는 것 빼고는....헙~~!!





게다가 MicroSD도 넣을 수 있어 확장성도 갖고 있다.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2G 011에서는 감동적인 일이다.
구닥다리 2G(?)를 사용하려면 이정도 감동은 기본이다...ㅠㅠㅠ

각설하고,
011과 iPod를 사용하면서 나름 스마트한 축에 들어가려 애쓴다.
처음 소유해 본 스마트기기...

하지만, 이미 iPad가 출시되기 이전부터 만져봤던터라 사용법에서는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주위에 지인들 모두가 이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고 있으니...
게다가 어플도 깔아주며 사용해 보라고 권유까지 했으니...정작 나는 아무런 스마트기기도 없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동중에는 제법 아쉽다.
Wifi를 받아야지만 스마트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좋다.
벌써 어플만 100개 정도나 설치해서 사용해 보며 나름 정리해 가고 있다.
물론 전부 무료어플....

아내도 011인데, 아내는 iPhone4를 꿈꾼다.
아내에게 iPhone4를 사주고, 아내의 011폰은 다시 Keep해둬야 한다.
011 유저는 폰이 귀하다.
그래서 주위에서 011을 정리하는 지인들의 2G폰들을 모두 보관해 둔다.
그래야지만 나중에 011폰을 사용할 수 있으니....무슨 폐차장 부품보관소도 아니고...쩝....





이벤트로 받은 gear4스피커...
충전도 된다.




음악 재생을 위한 리모콘까지...
물론, 소리는 그렇게 좋지 못하다.
하지만 충전기능이 제공되어 유용하다.

여담이지만 애플 기기는 조금 흉악(?)하다.
전기로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이 없다.
그냥 USB로 연결되는 케이블 달랑 하나다...
설마?? 애플은 그렇다.
그러니 전기로 충전되는 Gear4 스피커가 이렇게 유용할 수가 없다.
이 녀석으로 음악 듣기는 그렇고 그냥 충전용으로 사용한다.
쩝...
이걸 정리할까???? 공간만 차지하는데....쩝~~!!

125,000원짜리라는데, 그냥 8만원에 정리해 볼까? 고민되기도 한다.
그 돈으로 어댑터나 하나 살까???





컴퓨터에 이렇게 연결해 충전해야 한다.
iTunes도 처음 사용해 봐서 헷갈리긴 했지만, 나름 적응되어 간다.

이렇게 모니터 사이에 거치대를 놓고 충전도 하고, 동기화도 하고...
가끔 음악도 듣고...스케쥴 관리도 하고...

그렇게 쓴다.




011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해지기 쉽지 않다.
iPod..그나마 나를 암흑세계에서 IT의 스마트의 세계로 구원해 준 고마운 녀석이다.

솔직히 통신료...그거 필요악적인 존재다.
그래서 나는 무료 Wifi를 쓴다.
게다가 T WIfi zone을 사용할 수 있다. T월드에 가서 iPod의 Mac어드레스를 등록해 주면 된다.
물론 이름과 주민번호만 넣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시내의 웬만한 지역에서는 무료로 뿌려대는 Wifi 신호가 제법 되기 때문에 그리 불편함 없이 사용도 가능하다.

옛것이 무조건 좋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새것을 무조건 따라가는 것 또한 아니다.
지금 사용중인 내 폰이 나에게 적합하면 굳이 80-100만원 돈을 주고 그렇게 새 기계로 가야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그럼에도 가야 한다면 가야 한다.
하지만, 난 아직 아니다.

011의 세자리 국번....
제일 충성도 높은 고객이다.
그렇다고 SK 텔레콤이 특별하게 배려해 준것? 없다. 정말 없다.
고마움도 없다. 그냥 내 번호와 주파수 대역이 좋을 뿐이다.
그러니 이렇게 사용할 수 밖에....

그러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은 낙오다.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이런 딜레마 속에서 나름 찾은 방법...
지금 만족스럽다.
통신료 걱정도 없고, 약정에 대한 걱정도 없다.
그냥 쓰면 된다. Wifi가 안되면 그냥 음악이나 듣는다.
그러면 만족이다.

시대에 뒤쳐지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시대를 무조건 따라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011을 포기 못하고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을 그리워하는 이유다.

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비난은 아니다.
이건 단지 나만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난 나의 iPod을 잘 사용하고 싶은 것 뿐이다.
그 뿐이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사진 업데이트)

그간 SKT 011을 근 9년간 사용해왔다.
흔히 말하는 2G(2세대)폰 세대다.
그런데 3G(3세대) 010이 나오면서 2G 유저들의 폰은 낡아져만 갔다.
게다가 새로 나오는 모든 Cell Phone은 3세대 폰으로만 나왔다.
그러다보니 본인은 항상 중고폰만 구입하여 번호를 유지해 왔다.

그러던 중, 이번에 2세대 폰으로 AMOLED폰이 나왔단다.
그래서 오랜 벗의 지인의 가게를 찾아 어제 기기변경을 하고 왔다.

<박스개봉사진>


위성DMB도 된단다.
지상파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지만 내 핸드폰에서 TV를 볼 수 있다니...너무 기쁘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흔한 즐거움이겠지만,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큰 기쁨이다.
물론 많이 보지도 않지만...
게다가 AMOLED를 탑재했다.(싱아님의 조언으로 수정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자체발광이란다.
자세한 원리는 모르지만 여튼 밝다.
밝아서 좋다.


내용물은 대충 이러하다.
Cell 폰 본체, 배터리 2개, 배터리 커버 2개, 이어폰1개, 추가배터리 충전용 케이스, 변환짹(충전기 연결용), 안내책자등
(배터리는 대용량과 표준형으로 각각 1개씩 총2개가 들어 있으면 배터리 커버도 표준형과 대용량형의 각각 1개씩 총 2개가 포함되어 있다)
 
 

배터리는 별 특징이 없다.
3.7V를 사용한다.
본인의 첫번째 폰은 7.2V를 사용했다. 흔히 말하는 탱크폰이다.
하지만 폰의 사이즈가 줄어들고 전력 사용량도 개선되면서 3.7V로 변경되었다.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폰의 카메라는 3.0Mega Pixel이다.
아쉬운대로 쓸만한 것 같다.
삼성폰의 폰카의 화질은 그저 별로였으나 이번 폰은 개선된 듯한 느낌이다.




배터리 커버가 폰의 뒷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플라스틱이지만 무엇인가 코팅된 것 같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바닥과의 마찰계수가 높은 듯하다. 여하튼 고무느낌도 나지만 플라스틱이다.


배터리 넣는 부분에 보면 MicroSD 메모리를 넣는 부분이 있다.
시대의 변화가 느껴진다(내가 너무 구닥다리인가?)
이전에는 Mini SD 메모리만 들어가도 훌륭했는데 이제는 MicroSD란다.
(참고로 타인의 폰에서는 많이 보았지만 본인의 폰 경력을 중심으로 서술하니 이해바란다.)


폰의 전원을 넣으면 부팅(?)이 된다.


그리고 나서는 이런 화면이 나온다(폰의 세팅은 개인마다 다르다는 점, 양해바란다.)
첫 느낌은 '야, 참 밝다~'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이번에 폰을 구매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도 하나 구매했다.
다들 하던 건데 나도 해보고 싶었다.


물론 먼저 폰이 SCH-V745라는 모델로 블루투스가 있었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이 모델은 처남이 사용하던 폰을 번호번경해서 스카이로 바꾸어주고 뺏어온 폰이다)


터치를 은근 기대했었다.
본인의 첫폰이 바로 터치폰이었으니...(SCH-M100)
하지만 지인들의 햅틱폰을 만져본 결과 터치폰이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또한 전화수신중 본의아니게 수신거절이 되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햅틱 다음에 나온 T-옴니아 폰 또한 그러하다고 한다.

본인에게 3G 햅틱폰으로 넘어오기를 끊질기게 설득하는 후배는
결국 터치폰을 포기하고 기본폰으로 넘어오는 것을 봤다.

오늘 T옴니아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내 폰을 보여주었더니만 2G를 포기하고 넘어간 것을 후회하였다.
오늘 인터넷 뉴스에 보니 2G 햅틱폰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이 폰을 만져본 후(물론 구매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터치폰에 대한 미련은 말끔히 버렸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폰을 하루 동안 사용하면서 약간 혼란을 겪은 것이 있다.
그간 삼성폰만 주로 사용하면서 "확인"의 기능을 하던 버튼이
이 폰에서는 중간의 Nate/OK 버튼과 더불어 우측의 버튼이 혼용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2G AMOLED폰 유저들의 공통으로 나오는 Nate/OK버튼이 안으로 살짝 들어가 있어서
누르는데 약간의 불편이 따른다는 점이다. 본인은 그냥 별 불편이 없다.


슬라이드로 작동되는 것은 좋았으나 본인은 폴더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할 듯 하다.
그런데 효도폰 정도의 키패드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약간 키패드가 작은듯 하다.
아마도 이것은 액정의 크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축소된 것이 아닌가 싶다.


조만간 010으로 번호가 강제통합된다는 소문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여지를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시티폰의 경우가 그러하다.
물론 PCS로 바꾸어 준다는 말에 혹해서 시티폰을 해지했지만...

2세대 폰으로 이렇게 새로운 것이 나오게 된 점은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2세대 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어느정도 반영해 준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 문제는 정부의 방침에 있을 것 같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강제로 통합할 수도, 그렇다고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간 사용자들의 원성을 무시할 수도 없으니...

2세대 AMOLED폰...
기기변경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혹시 내가 시대에 뒤쳐진 것은 아닐까?
한 세대를 뒤쳐진 폰을 사용한다고 시대에 뒤쳐지는 것은 아닐테니...
그냥 이런 넋두리들을 남겨본다.

(Update_20090920)

그간 이 폰에 대한 궁금증으로 찾아와 주신 분들이 이 글을 올린 이후 하루에 100분에서 많게는 400여분이나 된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 폰을 그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추가로 받은 케이스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해본다.


그간 기다리던 핸드폰 보호 케이스가 왔다.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다. 구성은 위부분과 아랫부분의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스를 쓰우면 이렇게 된다.
감촉은 좀 더 묵직한 느낌이 나고 무엇보다 핸드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안심이 된다.

이 폰을 사용하는 분들의 케이스에 대한 아쉬움을 듣고 찾아봤다.
신제품이라 좀 늦게 출시된 케이스는 두 종류가 있다.
처음 언급시에 몰랐는데 배터리와 배터리 케이스 커버는 두 종류다. 하나는 표준형, 하나는 대용량이다.


그러다 보니 케이스도 두 종류다. 표준형과 대용량으로...
본인은 대용량을 즐겨 쓰다보니 대용량 배터리 전용 케이스로 받았다. 표준형도 하나 더 달라고 할 걸 그랬나?
여담이지만 본인이 이 폰을 구입해서 온 그날, 아내의 011폰도 고장이 났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나와 같은 폰으로 구입했다.
아내의 폰은 화이트 펄 색깔이다. 아내의 폰도 조만간 촬영해서 올리겠다. 검은색과 화이트 펄의 두 종류로 폰이 나온다.
아내는 무겁다고 표준형만 사용한다. 그래서 아내는 표준형,본인은 대용량으로 했다.

대용량 배터리 전용 케이스를 장착하고 뒤집으면 저렇게 약간 튀어나온다.

기본 핸드폰 두께가 얇기도 하지만 케이스를 장착하고 나면 그럭저럭 탱크폰(?) 느낌이 난다.

케이스에 스크래치가 좀 났다. 본인이 핸드폰에 주저리 달고 다니는 것이 좀 많다보니..USB메모리, 충전변환잭, 아파트 현관 인증키...제법 된다. 액정에도 보호 필름을 붙였다. 그런데 싸구려다 보니 스크래치에 민감하다. 그래도 화면이 생긴 스크래치가 아니니 별로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대용량 배터리 케이스와 핸드폰 보호 케이스, 대용량 배터리이다.

이번에 Micro SD를 넣었다. 지인이 쓰던 1GB짜리다. 그냥 뺏어왔다. 아직은 아쉬움을 모르고 쓴다. 멜론으로 음악변환하여 넣고 동영상도 넣고 해서 사용중이다.

대용량 배터리의 용량은 3,70Wh란다. 잘 모르겠다. 용량의 환산법을...
여튼 Micro SD를 넣고 대용량 배터리를 넣고 음악을 들으면 그냥 든든하다.


대용량 배터리 케이스는 저렇게 뒷면이 약간 튀어나왔다. 본인이 손에 땀이 많은 탓에 케이스에 땀자국이 묻어있다.

대용량 배터리 케이스와 핸드폰 보호 케이스를 장착하면 저렇게 뒷면이 약각 튀어나온다.

지금까지 2G 아모레드 폰에 대해서 알아봤다.
10여년 가까이 2G, 011을 사용하면서 폰에 대해서 그렇게 투자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좀 과하게(?) 2년 약정으로 할부라는 조건으로 폰을 바꾸었다.

사용하면서 위에서 언급했던 OK 버튼의 불편함 외에 또 다른 불편함이 있었다.
그것은 통화중에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통화가 녹음이 되는데, 본인의 광대뼈가 튀어 나와 그런지 몰라도
부지식간에 통화가 녹음이 되고 있었다.
가끔 보면 메모에 통화녹음이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는 지우고 있다.
혹시 모르겠다. 매번 통화 녹음이 필요하거나 녹취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완전자동을 가장한 수동으로 녹음을 할 수 있으니...

얼마전 인터넷에 2G 햅틱 풀터치폰이 나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터치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 이 폰에 적응되서 그런지 편하다.
위성 DMB도 재미있게 보고 있고, 음악도 넣고 듣고 다닌다.
그런데 DMB를 보니 표준형은 배터리가 금방 닳아 버리는데 대용량을 넣으니 체감상으로 불안감 없이 볼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DMB를 보면 전력소모가 무척 심하다. 

요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2G아모레드폰...SCH-B890...
사용하면 할수록 품위가 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3G 폰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존재와는 다른 느낌이어 좋다.

2G폰을 사용중이고 011번호를 오래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폰을 적극추천한다.
사용해 보면 버튼의 불편함 이외에는 정말 좋다.
무엇보다 먼저 사용중이던 SCH-V745와 비교해서 통화감도나 전파에 대한 수취도가 더 좋은 것 같다.

그간 이 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


, 2G 아몰레드, 2G 햅틱, AMOLED, B890, SCH-B890, 아모레드, 아몰레드, 위성DMB폰,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그간 SKT 011을 근 9년간 사용해왔다.
흔히 말하는 2G(2세대)폰 세대다.
그런데 3G(3세대) 010이 나오면서 2G 유저들의 폰은 낡아져만 갔다.
게다가 새로 나오는 모든 Cell Phone은 3세대 폰으로만 나왔다.
그러다보니 본인은 항상 중고폰만 구입하여 번호를 유지해 왔다.

그러던 중, 이번에 2세대 폰으로 AMOLED폰이 나왔단다.
그래서 오랜 벗의 지인의 가게를 찾아 어제 기기변경을 하고 왔다.

<박스개봉사진>


위성DMB도 된단다.
지상파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지만 내 핸드폰에서 TV를 볼 수 있다니...너무 기쁘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흔한 즐거움이겠지만,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큰 기쁨이다.
물론 많이 보지도 않지만...
게다가 AMOLED를 탑재했다.(싱아님의 조언으로 수정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자체발광이란다.
자세한 원리는 모르지만 여튼 밝다.
밝아서 좋다.


내용물은 대충 이러하다.
Cell 폰 본체, 배터리 2개, 배터리 커버 2개, 이어폰1개, 추가배터리 충전용 케이스, 변환짹(충전기 연결용), 안내책자등
(배터리는 대용량과 표준형으로 각각 1개씩 총2개가 들어 있으면 배터리 커버도 표준형과 대용량형의 각각 1개씩 총 2개가 포함되어 있다)
 
 

배터리는 별 특징이 없다.
3.7V를 사용한다.
본인의 첫번째 폰은 7.2V를 사용했다. 흔히 말하는 탱크폰이다.
하지만 폰의 사이즈가 줄어들고 전력 사용량도 개선되면서 3.7V로 변경되었다.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폰의 카메라는 3.0Mega Pixel이다.
아쉬운대로 쓸만한 것 같다.
삼성폰의 폰카의 화질은 그저 별로였으나 이번 폰은 개선된 듯한 느낌이다.




배터리 커버가 폰의 뒷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플라스틱이지만 무엇인가 코팅된 것 같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바닥과의 마찰계수가 높은 듯하다. 여하튼 고무느낌도 나지만 플라스틱이다.


배터리 넣는 부분에 보면 MicroSD 메모리를 넣는 부분이 있다.
시대의 변화가 느껴진다(내가 너무 구닥다리인가?)
이전에는 Mini SD 메모리만 들어가도 훌륭했는데 이제는 MicroSD란다.
(참고로 타인의 폰에서는 많이 보았지만 본인의 폰 경력을 중심으로 서술하니 이해바란다.)


폰의 전원을 넣으면 부팅(?)이 된다.


그리고 나서는 이런 화면이 나온다(폰의 세팅은 개인마다 다르다는 점, 양해바란다.)
첫 느낌은 '야, 참 밝다~'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이번에 폰을 구매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도 하나 구매했다.
다들 하던 건데 나도 해보고 싶었다.


물론 먼저 폰이 SCH-V745라는 모델로 블루투스가 있었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이 모델은 처남이 사용하던 폰을 번호번경해서 스카이로 바꾸어주고 뺏어온 폰이다)


터치를 은근 기대했었다.
본인의 첫폰이 바로 터치폰이었으니...(SCH-M100)
하지만 지인들의 햅틱폰을 만져본 결과 터치폰이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또한 전화수신중 본의아니게 수신거절이 되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햅틱 다음에 나온 T-옴니아 폰 또한 그러하다고 한다.

본인에게 3G 햅틱폰으로 넘어오기를 끊질기게 설득하는 후배는
결국 터치폰을 포기하고 기본폰으로 넘어오는 것을 봤다.

오늘 T옴니아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내 폰을 보여주었더니만 2G를 포기하고 넘어간 것을 후회하였다.
오늘 인터넷 뉴스에 보니 2G 햅틱폰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이 폰을 만져본 후(물론 구매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터치폰에 대한 미련은 말끔히 버렸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폰을 하루 동안 사용하면서 약간 혼란을 겪은 것이 있다.
그간 삼성폰만 주로 사용하면서 "확인"의 기능을 하던 버튼이
이 폰에서는 중간의 Nate/OK 버튼과 더불어 우측의 버튼이 혼용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2G AMOLED폰 유저들의 공통으로 나오는 Nate/OK버튼이 안으로 살짝 들어가 있어서
누르는데 약간의 불편이 따른다는 점이다. 본인은 그냥 별 불편이 없다.


슬라이드로 작동되는 것은 좋았으나 본인은 폴더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할 듯 하다.
그런데 효도폰 정도의 키패드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약간 키패드가 작은듯 하다.
아마도 이것은 액정의 크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축소된 것이 아닌가 싶다.


조만간 010으로 번호가 강제통합된다는 소문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여지를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시티폰의 경우가 그러하다.
물론 PCS로 바꾸어 준다는 말에 혹해서 시티폰을 해지했지만...

2세대 폰으로 이렇게 새로운 것이 나오게 된 점은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2세대 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어느정도 반영해 준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 문제는 정부의 방침에 있을 것 같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강제로 통합할 수도, 그렇다고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간 사용자들의 원성을 무시할 수도 없으니...

2세대 AMOLED폰...
기기변경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혹시 내가 시대에 뒤쳐진 것은 아닐까?
한 세대를 뒤쳐진 폰을 사용한다고 시대에 뒤쳐지는 것은 아닐테니...
그냥 이런 넋두리들을 남겨본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허윤기-

http://pinetree73.tistory.com/144  -> 핸드폰 보호 케이스 및 추가 사용기 업데이트본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