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제작한 행복도시 교량이야기 책에 실린 제 사진들입니다.


 제 부족한 사진이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줄은 몰랐습니다.



세종시 촬영 포인트 공개했던 글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offrec&no=21447




이 책자에서 무엇보다 가장 제가 좋았던 사진은 "행복도시 교량을 만나다"에 실린 사진과 글입니다. 


다리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의미가 있다고 예전에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의미와 함께 시작하는 행복도시 교량이야기는 제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장님께 부탁드려 옥상에 오른 후,


 다시 사다리를 타고 아파트 첨탑까지 기어올랐던 터라 더 애착이 갔는데, 


책을 만드는 회사에서 그 가치를 알아봐 주신 것 같아 더 기쁩니다.


제 덧없는 소망일런지는 모르겠지만,


 행복도시의 다리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 처럼 


소통의 도시가 되어 대한민국 행복의 중심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 부족한 사진을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주신 와이쥬크리에이티브와


 이런 기회를 주신 행복청 대변인실에게 감사드립니다.


* 참고로 이 사진을 포함하여 30장의 사진 원본을 책자발간에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기증하였습니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제가 세종시 첫마을의 사진을 인터넷 상으로 처음 올린 이후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세종시 첫마을 촬영을 위해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두리교의 조명이 들어온 지 몇일 되지 않아 촬영한 사진>


2012년 1월 26일 포스팅한 금강2교(한두리교 야경)


---> http://pinetree73.tistory.com/409


 


물론 이전부터 세종시 사진을 촬영해 오면서 제 나름대로의 촬영 포인트를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 나름대로 세종시의 촬영 포인트와 시간대에 대한 노하우를 정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그간 촬영했던 경험이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촬영 포인트>







우선 세종시 첫마을부터 담아볼까요?


대전시에서 세종시로 촬영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입구부터 한 번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 관문(?)]




세종시의 명물인지 흉물인지 모르는 자전거도로입니다.


어떤 분은 지네 같다고도 하시던데요...


도로 중앙에 자전거 도로가 놓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진출입로가 제한되어 있어 이용에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얼마전 자전거도로 때문에  세종시 1번 국도가 몇개월 동안 멈추는 바람에


급하게 공사를 하는 바람에 도로가 매끄럽게 되지 못했다고 하던데요...



여하튼, 세종시의 진입 관문처럼 보이도록 담아보고 싶어 


여기저기 헤매다가 개인적으로는 이 곳에 제일 접근하기 좋고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시에서 감성리를 지나 감성교차로를 막 지나고 나면 오른쪽에 언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 곳이 포인트입니다.



감성교차로를 막 지나고 나면 오른쪽에 이렇게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임시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른쪽 언덕으로 차가 올라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래에 차를 세우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처럼 말이죠..


일몰 시간에 차량의 궤적도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언덕에 올라가시면 그것으로 포인트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 비상계단이 포인트입니다.


위 사진은 비상계단 말고 좀 더 뒷쪽에서 담았는데요


비상계단을 조금만 내려오시면서 맘에 드는 프레임을 담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위험하니 안전을 우선으로...









[세종시 첫마을과 한두리교 야경]




이번에는 세종시 첫마을과 한두리교를 함께 담아 본 전경입니다.


이런 각도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건데요..


용포리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104동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낮에는 개방되어 있지만 밤에는 폐쇄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저는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소장님께 사정을 설명하고 부탁을 해서


일몰을 담았습니다.


지금은 모델하우스들이 더 많이 생겨서 이렇게 담기지는 않습니다.


모델하우스들이 사진을 많이 망치더군요. 에잉~~






[세종보와 첫마을 1,2단계]





작년 가을에 담은 세종보와 첫마을입니다.




이곳은 세종보좌안에 올라가 촬영한 것으로


첫마을 반대편에 있는 금강둑을 따라 가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오시다가 대평리 방향으로 들어 오신 다음


첫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첫번째 삼거리에서 (우측에 타일공장) 좌회전을 하십니다.


그리고 난 후 세종시 1번 국도 다리 밑을 통과한 후 언덕을 올라 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둑방길을 따라 우회전을 하시면 됩니다.




이 길을 따라 끝까지 가시면 됩니다.


처음에 들어서면 겁이 많이 나실텐데 그냥 끝까지 가시면 학나래교(금강1교) 바로 아래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공터가 나오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시고 강둑 아래로 걸어 내려가시면 됩니다.





세종보 좌안이 나오는데요 예전에는 이곳에 돌다리가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가 보니 이 돌다리가 없어졌더군요.


세종보 좌안이 언덕으로 되어 있는데


이 곳에 오르시면 세종보와 세종시 첫마을 1,2단계를 한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종보 좌안 옆쪽에 있는 섬에 오르고 싶지만...그냥 마음만...



참고로 물이 조금 더럽습니다.


세종보에서 흘러오는 물과 보 아래쪽의 느린 유속 때문에 물이 많이 더럽습니다.


이끼도 많이 껴 있고, 녹조도 있어 냄새도 제법 나긴 합니다.








[세종시 첫마을 야경]



이제 본격적으로 첫마을 야경을 담아볼까요?


세종시 촬영 포인트를 문의하시는 분들 중에 제 첫마을 야경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그만큼 이곳이 유명한 포인트인데요


이 포인트는 2011년 가을 세종보 개방식을 찾아가다 눈여겨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12월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전체세대 조명 테스트를 하는 날 다시 찾아 


포인트를 확인하고 한두리교 조명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그곳을 찾아 촬영을 했습니다.




이곳을 찾아가시려면 아까 공터에 차를 세우지 마시고 둑방길을 따라 더 이동하시면 됩니다.





둑방길을 따라 한두리교를 향해 더 둑방길을 차를 타고 가시다가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초록색으로 된 곳에 차를 세우는데요..


조금 표시가 어긋났는데...


여하튼, 도로는 한두리교 아래로 길이 이어지는데요


그 곳 말고 둑방길쪽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대략 2대 정도 세울 수 있는데요..


그 곳에 주차를 하시고 둑방길을 걸어 내려가시면 됩니다.


저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에서 촬영을 하는데요


많은 분들은 그보다 도 아래쪽으로 이동을 하셔서 촬영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되면 한두리교가 더 많이 담기기 때문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이곳에서 담아봤습니다.


여름철에는 풀이 우거져 있어 긴바지와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그곳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보통 20mm 렌즈와 같은 광각도 재미있습니다.


첫마을의 반영만 담겠다면 50mm 단렌즈도 효과적입니다.


다만...이곳에 바람이 매우 유동적입니다.


금강을 따라 바람이 자주 불기 때문에 거울같은 반영을 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다보면 바람이 잦아들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 사진은 BRT전용도로에 올라 촬영한 한두리교 입니다.


지금은 이곳으로 BRT가 다니고, 절전 관계로 조명도 들어오지 않아 담을 수 없습니다.




끝으로 한두리교를 반대편에서 담아봤습니다.


이날 24-70N을 들고 간터라 이렇게 밖에 담을 수 없었지만


다음에 20mm나 16mm의 화각대로 담아볼까 싶습니다.





들어가는 길은 한두리교를 건너신 후 바로 우회전 하신 다음에


첫 번째 우회전 길에서 오른쪽으로 빠지신 후,


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예전 공사용 임시 포장길로 연결이 됩니다.


임시 포장길을 따라 가면 임시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오른쪽으로 난 자갈길이 있는데요


그 길을 따라 한두리교 바로 아래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 길이 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갈길인데 잘못하면 승용차의 경우 차량이 빠질 수 있으니


과속하지 마시고 느린 속도로, 다만 멈추지 마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조금 걱정스러우시면 첫마을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서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촬영 포인트 중에서 첫마을 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엔 정부청사와 중앙호수공원, 


그리고 전월산에 올라 바라볼 수 있는 전경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종시 촬영 포인트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장마 기간 동안 세종시는 다행스럽게 큰 비가 없이 지나갔습니다.


물론 세종시의 특성상 큰 가뭄이나 큰 물난리를 겪지는 않습니다.


그러던 중, 오랫만에 푸른 하늘이 깜짝 이벤트로 나오는 날, 


세종시를 한 번 돌아다녀 봤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찾은 곳은 세종국립도서관입니다


지방 최초의 국립도서관이라 기대도 큰 곳입니다.




지난 7월 11일 준공식 때 찾아 봤는데요,


날이 흐려서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날이 좋길래 가장 먼저 찾아 사진을 담았습니다.




역시, 사진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이 만들어 준 멋진 모습입니다.





세종국립도서관의 조감도를 보고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 봤는데요,


창문에 한창 건설중인 정부세종청사 2단계 공사현장이 반영이 됩니다.


그래서 이 각도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네요.


신발에 흙이 잔뜩 묻는 것을 감내하고 흙산을 올라갔는데 말입니다.



여튼 신발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그간 제게 늘 숙제였던 학나래교(금강1교)를 담아볼 생각으로 말이죠.




용포리에서 산림박물관 쪽을 향해 가다가 동네로 굽이 굽이 들어오니


금강 둑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금강둑방에서 바라 본 학나래교와 세종시 첫마을 모습입니다.


한두리교만 담을 때에는 제법 멋진 모습인데요,


학나래교만 담아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각도가 나오질 않습니다.


결국 학나래교는 한두리교와 함께 담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좀 더 넓게 담아봤습니다.


금강을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시원하게 나 있는데요,


땡볕에 자전거 타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그나마 금강변 자전거 도로는 조금 유용해 보입니다.


그나저나 죽은 적도 없는 금강을 살리겠노라고 세종보까지 만들었는데..


금강이 잘 살고 있겠죠? 거참...




금강둑에서 맘에 드는 사진을 얻지 못하고 나가는 길,


새로운 포인트를 만났습니다.


어디인지는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 위험한 곳이라서 말이죠.


이 곳에 올라보니 조금 맘에 드는 각도가 나옵니다.


다만 흙탕물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번엔 각도를 조금 좁혔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1,2단계와 학나래교, 한두리교가 나란히 잡힙니다.


음...이 정도면 2시간을 헤맨 고생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군요.



마지막으로 파노라마처럼 사진을 크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세종시의 광활함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말이죠.




2012년 12월 4일 이후 세종시에 대한 사진과 글을 절필했었습니다.


어이없는 세종시정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항변이었습니다.


뭐...아시다시피 끄덕도 없더군요. 아쉬울 것도 없을테니 말이죠.


7개월 동안 세종시 사진은 한 컷도 촬영하지 않고 그냥 지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안타까움과 걱정을 하시며 계속 촬영을 할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그간 촬영한 세종시 사진들이 너무 아깝다고 말이죠.


결국 세종도서관 준공식을 계기로 다시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물론 작년처럼 세종시의 시정에 대해서는 아직도 앙금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세종시의 모습을 담아 온 제 자신을 위해


이젠 다시 카메라를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종시의 사진을 고이 간직하며 후세를 위한 기록으로 남기겠습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세종시의 모습...


자연이 만들어 준 이 멋진 풍광을 


제발 사람이 망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Coolblog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허윤기 사설 - 축포를 터뜨리기엔 아직 이르다> 



오늘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지 정확히 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그간 세종시의 사진들을 촬영하면서 세종시에 대한 희망과 푸른 꿈을 가졌습니다. 

그 분의 꿈과 열정, 비전으로 만들어지게 된 세종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세종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과 세종시 출범 이후 벌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시정들은 

저로 하여금 세종시에 대한 희망을 접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세종시의 주변지역, 쉽게 말해 이주하지 않은 이전의 동네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의 부재 속에서 세종시는 오로지 첫마을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세종시 주변지역(금남면 용포리)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덤프와 공사차량, 

영업용 차량들의 불법 주차로 인해 몇 년째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조금 나아져서 아파트 진입로에는 덤프와 영업용 차량들의 주차를 해결했지만,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이후부터 2년간 겪은 어처구니 없는 행정은 연기군이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민원인의 연락처를 피민원인에게 까지 알려주는 

어처구니 없는 세종시의 행정은 대체 무엇인지...





그간 촬영해 온 세종시의 사진들로 KBS대전총국과 함께 사진전을 잘 진행하고

 세종특별자치시 1주년 기념으로 사진을 세종시에 전부 기증하려 시청에 전화를 걸고 

3번의 전화를 돌리는 과정 중에서도 그러려니 하고 참았습니다. 

결국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기증여부의 중요성을 떠나 기증품에 대한 심의를 거친 후에

수용여부를 결정할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에 사실 조금 맘이 상하긴 했습니다. 

결국, 주위의 만류로 사진기증은 없던 일로 하고 담당자 분께 보류해 달라고 말씀 드린 후 

두 장의 사진은 세종시 주민 생계조합에, 한 장의 사진은 지인분에게 기증을 하고

 나머지 24장의 사진은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을 기념하며 첫마을에서 축포를 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 축포를 쏘기엔 이릅니다. 아직 세종시가 넘어야 할 산도 많이 있고, 

지방균형발전을 싫어하시는 분들에 대한 설득의 과정도, 

심지어는 대전과 세종시에 건설되는 과학비지니스벨트에 대한 과정 상에서 볼 수 있듯이

 중앙정부의 의지 역시 넘어야 할 산이기 때문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세종시에서는 자신들이 세종시를 지켰다는 주장을 펼치기 일쑤입니다. 

대체 뭘 지켰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 1주년은 축하해야 할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늘 세종시에서는 이런저런 행사들이 많겠지요? 하지만, 영혼없는 축제와 감동없는 시정을 펼치는 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축하는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을 뿐입니다. 






제가 너무 극단의 말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사실 세종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컸던 만큼 실망과 분노도 큰 것 같습니다. 

2012년 12월 4일 이후 세종시에 대한 단 한장의 사진도 촬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역사를 갖고 있으니 촬영하라는 많은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담기지 않는 사진은 영혼없는 몸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랑과 열정이 생기기 전까지는 다시 세종시를 담고 싶지 않습니다. 



사진은 카메라와 기술로 담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열정으로 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이 세종시의 사진을 담지 않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세종시의 푸른 희망을 이야기하고 감동있는 시정을 펼친다면, 

제 마음에 다시 세종시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피어 오른다면 

저는 거침없이 카메라를 들고 나갈 것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1주년을 맞아 그간의 기대와 섭섭함을 담으려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연기군의 행정을 벗어나 모쪼록 "세종특별자치시"다운 행정을 펼치시길 기대합니다. 

유한식 시장부터 현장의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대변혁을 이루지 않는 한,

 세종시는 "세종특별자치군"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주년을 맞아 축하드리며, 

많은 축하와 격려 외에 쓴 소리에도 귀기울이셔서 

그 분께서 품으셨던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꿈을 멋지게 실현하시길 바랍니다.

 '창조경제'와 같은 개념도 모호한 일에 엉뚱한 세금 낭비 하지 마시고 말입니다. 

<허윤기의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주년 기념사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푸르름이 가득한 높은 하늘을 자랑하는 가을날, 한 번도 찾아보지 않은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은 없겠지만

 

남들이 촬영하지 않은 곳을 찾아 떠난 혼자 만의 사진 여행...

 

오늘은 세종시 첫마을의 건너편을 향했습니다.

 

그리고 세종보라는 낯선 장소를 보기로 했습니다.

 

 

 

세종보를 찾아 가는 길, 금강 건너편으로 세종시 첫마을이 보입니다.

 

 

조금 더 윗쪽으로 이동하니 세종보가 아래로 보이는군요.

 

세종시 첫마을 1단계와 한두리교가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푸르름을 뽐내고 있습니다.

 

 

 

좀 더 세종보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흐르는 물을 가두어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앞쪽에 넓은 강을 만든 탓에 야경 사진은 더욱 멋진 반영을 보여주지만,

 

자세히 보니 세종보의 시멘트에는 덕지덕지 붙은 녹조가 조금은 더러워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강물은 거침없이 흘러갑니다.

 

아무리 인간이 막는다고 한 들, 강은 흐르기 마련인 것을...

 

 

 

좀 더 윗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낯선 세종보는 뒤로 한 채, 세종시 첫마을과 한두리교가 좀 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그 자리에서 반대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학나래교(금강1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가 우뚝 서 있는군요.

 

 

 

이제 다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가을 햇볕이 뜨겁기도 하고,

 

점심 시간이 다 되어 배가 고프기도 했습니다.

 

세종보 아래 편으로는 크고 작은 돌맹이들이 물 속에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거침없이 흐르는 금강의 물을 잠시나마 막고 있는 세종보가 살짝 얄미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덕분에 나오는 세종시의 첫마을 야경의 반영은 멋지긴 하지만 말이죠.

 

 

 

 

이제는 강둑을 벗어나 강바닥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금강의 물을 살짝 밟고 첫마을 2단계 아파트를 바라봤습니다.

 

한 낮에 만든 반영...ND필터를 놓고 온 것을 후회한 들 너무 늦었군요.

 

최대한 느리게 담아 본 금강의 반영입니다.

 

바닥의 물이 더럽게 보이지요?

 

이곳은 유속이 느려 바닥이 많이 더럽더군요.

 

 

 

좀 더 유속이 느린 곳으로 이동해 보니 돌에는 푸른 이끼들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 곳이 유속이 제일 느린 곳인 것 같은데요..

 

여하튼, 학나래교의 야경 포인트를 찾아볼 요량으로 이곳을 찾았는데,

 

좀 더 넓은 화각대가 필요할 듯 합니다.

 

제 광각렌즈로는 더 이상 담아낼 수 없는 학나래교...

 

아무래도 학나래교와 저는 인연이 아닌 듯....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이동해서 강을 향해 내려오면 이 돌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운치있어 보일 듯 하지만,

 

조금은 더러움이 가득해 보이는 물이 거침없이 흘러가는 것은 사실 조금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제 돌다리를 건너 다시 돌아가려는데 무엇인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다시 뒤돌아 봤습니다.

 

 

 

군데군데 떠 있는 부유물들과 함께 녹색의 돌들이 가득한 세종보 아래의 금강...

 

그러나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는 그 녹색이 푸르름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아무리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 하더라도

 

자연의 섭리 아래에서는 자연의 색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인공섬 위로 잡초들과 거친 야생풀들이 가득합니다.

 

그 야생풀들은 자연의 섭리를 따라 번식을 위해 제 다리와 신발에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앞에 위치해 있는 세종보...

 

첫마을의 가장 좋은 조망권에 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중에

 

"강의 조망이 아름답다"는 것과

 

"한 낮의 강의 반짝임이 너무 눈부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긴 이렇게 넓은 물이 만들어 내는 반짝거림이 웬만한 조명보다 눈부시겠더군요.

 

 

 

지난 여름 태풍과 큰 비로 인해 쓸려감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것들이 다 쓸려 내려갔더군요.

 

그물은 찢어지고, 그물을 고정하던 것들도 다 뽑혀 버렸더군요.

 

여기저기 찢어져 흉하게 드러난 녹색그물이

 

허울뿐인 "녹색성장"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은 아닐런지...

 

 

 

 

그렇게 복잡한 생각들을 뒤로 하고 나오는 길

 

강둑에 자태를 뽑내고 있는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하더라도

 

자연의 아름다움에 비할 바 되겠습니까?

 

햇빛을 받아 본연의 색을 드러내며 자태를 뽑내는 코스모스가

 

녹색의 그물과 돌들로 가득한 세종보의 금강을 뒤로 한채

 

그렇게 우뚝 서 있었습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2년 7월 1일부로 세종특별자치시가 드디어 출범을 했습니다.

 

출범하기까지 참 길고도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세종시 주변 지역 동네에 살면서 처음부터 목격한 것을 역사로 정리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포스팅을 해 봅니다.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야경]

 

누군가는 이 동네가 유령도시가 된다느니, 공동화 현상이 된다느니...

 

그런데 지금은 집을 못 구해서 난리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니

 

대체 그런 이야기는 누가 했답니까?

 

 

 

 

그러고보면 세종시의 첫 시작부터 싫어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행정수도"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변경되면서

 

듣도보도 못한 '관습법'을 꺼내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여하튼, 결국 우여곡절 끝에 "행정수도"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변경되어 추진 되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설치?)에 관한 특별법"이 여야간의 합의로 통과가 되었건만

 

2008년 연말부터 2009년에 이르기까지 갑작스런 <세종시 수정안>이라는

 

또 다른 엉뚱한 이야기가 흘러오더군요.

 

대체...이런...

 

 

 

 

 

 

결국 참다 못한 촌동네 사람들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2009년 10월 27일(목), 13:30

 

조치원역 앞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정부입장에서는 "더 좋게 해 주겠다는데 웬 난리냐?" 뭐 이런 태도였습니다.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원래대로 달라는 이야기인 것이죠.

 

사실 어떤 말을 해도 믿을 수 없다는 상태였습니다.

 

하긴, 그 분께서는 공약으로 세종시를 꼭 추진하겠다는 것도

 

당선이 되고 나니 "원안대로 추진"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무개념 멘트로 이 동네 사람들을 거의 멘붕상태로 만들었으니 말이죠...

 

 그 분의 어떤 말도 이젠 믿을 수 없는 상태까지 된 것이죠.

 

그러고보면 스스로 양치기 소년이 되신 것은 아닐런지 모르겠군요.

 

 

 

 

정치인들을 비롯해 농민, 군민, 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외치는 말은 딱 한 가지!!

 

"행정도시 사수"입니다. 

 

 

 

 

늘 이 분의 눈망울이 마음에 걸립니다.

 

인고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어르신께서 머리띠 두르고 도로에 앉아서

 

'행정도시 사수'를 외치고 계시는 모습 말입니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행정도시사수를 외쳤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물론 당시에는 아니셨죠?)께서도 이 자리에 함께 하셨더군요.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외침이 서울까지 들릴까요?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이런 모임보다는 한 번의 투표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투표에서 야당의 승리와 여당의 패배로 이어지자

 

결국 세종시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세종시를 원안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투표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민이 지켜낸 세종시' 이런 문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투표가 있기 전, 정부에서 이런 편지가 집으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대충 뜯은 흔적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확 뜯어 버렸습니다.

 

당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행복도시 건설청에 방문할 때에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었죠.

 

주민들의 항의를 막기 위해 전경버스로 방어벽을 친 것이죠.

 

당일 아파트 방송에서는 달걀들고 건설청 앞으로 모이자고 했습니다.

 

뭐 다들 결과를 아시죠?

 

지나가는 버스에 달걀투척과 함께 주민보다 더 많은 전경과

 

촌동네에서는 생전 처음보는 버스장벽까지 보는 놀라운 경험까지 했습니다.

 

 

 

 

 

 

그 편지에는 세종시 수정안에 포함 된 '중이온가속기'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이온 가속기'는 과학비지니스벨트에서 가장 핵심되는 건데요,

 

이걸 세종시 수정안을 수용하면 주겠다는 겁니다.

 

거참...

 

 

나중에 과학비지니스벨트를 대전지역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세종시는 이미 토지보상이 끝난터라 토지구입 비용이 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대전으로 보내 대전시로 하여금 토지를 구입하라는 말까지 했다죠?

 

정말 대단한 정부입니다.

 

 

 

 

 

2009년 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공사 모습입니다.

 

정확히 1년 공사가 지연되었습니다.

 

결국 아파트 입주 시기는 다가오고 마감은 촉박하고...

 

스스로 판 무덤이겠죠?

 

그래놓고는 2012년에 모든 것을 착공하겠다는 약속까지....쩝....

 

 

 

 

 

2010년 초봄의 모습입니다.

 

그간 멈춰있던 첫마을 아파트는 서서히 올라갑니다.

 

근 1년을 멈춰있던 공사가 속도를 내어 진척되고 있습니다.

 

 

 

 

내려보내기 그렇게 싫어하던 총리실과 정부기관들이 입주할 정부청사 공사도

 

이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정안에는 내려오는 정부기관이 줄어들고, 공장과 기업들로 주로 채웠더군요.

 

그러니 수정안이 결정될 때 까지는 청사를 지을 수도 없었겠죠?

 

게다가 수정안으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설계비도 날리는 헛발질까지...

 

그간 국민의 세금을 물 쓰듯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여하튼, 이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 대형인공호수가 들어선다고 하는데 기대됩니다.

 

 

 

 

 

또한 금강2교 공사도 한참 진행중입니다.

 

돛단배의 형상이라는데, 돛 형상도 한창 공사중입니다.

 

이때 얼핏 보기에도 세종시의 명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세종시 첫마을 앞에 논에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놀라운 유물이 발견되었는데요,

 

바로 백제시대 갑옷이라고 하더군요.

 

세종시를 건설하면서 이런 유적지가 또 얼마나 많았을까요?

 

모르긴몰라도 파지 않고 그냥 묻은 유적지도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 봅니다.

 

여하튼....

 

 

 

 

 

 

세종시 첫마을은 이제 그 모습을 거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첫마을이 대박(?)을 칠 줄 몰랐습니다.

 

 

 

 

 

또한 정부청사 건물 들 중에 가장 높은 공정률을 보이는 총리실 건물입니다.

 

총리실은 2012년 9월인가 10월에 내려온다고 하던데요..

 

이 건물, 무척 멋진 건물이었습니다.

 

 

 

 

 이제 첫마을 아파트에 올랐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금강2교(한두리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뒤로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공사현장은 참샘초등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파출소가 위치할 곳입니다.

 

 

 

 

 

 

 바로 이곳이 참샘초등학교와 유치원 자리입니다.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데요,

 

이 곳은 세종시 첫마을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강살리기(?) 운동으로 세종보를 설치했는데요,

 

소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중이랍니다.

 

얼마나 많은 양의 전기를 발전할지는 미지수겠지만 말이죠.

 

여하튼, 세종시는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1년 5-6월달로 기억됩니다.

 

 

 

 

2011년 7월 18일, 세종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2년 7월 1일에 출범하는 세종시를 미리 축하하는 자리인 셈이죠.

 

 

 

 

 

연기군민과 함께 진행된 이 음악회에서는 군민과 함께 하는 잔치였습니다.

 

세종시가 출범되면 또 다른 음악회도 열리겠죠?

 

 

 

2011년 11월 8일,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의 착공 모습입니다.

 

세종시의 난방을 책임 질 열병합발전소라는데요...

 

이곳에서 세종시 예정지역의 난방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주변지역에는 안될까요? ㅠㅠㅠ LPG 너무 비쌉니다.!!!

 

 

 

 

 

 또한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주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에 대한 홍보도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 10여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정부청사와 첫마을, 그리고

 

아파트 모델 하우스도 둘러보는 일정이었는데,

 

무척 많은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첫마을 입주 -76...

 

이 날이 언젠지....기억이 가물가물...ㅠㅠㅠ

 

2011년 12월 말에 입주였으니 9-10월달 쯤 되겠군요.

 

이렇게 세종시는 첫마을에 입주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도 빼 놓을 수 없겠죠?

 

2011년 12월, 세종시 첫마을의 참샘초등학교와 유치원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 3월, 첫마을 입주와 함께 개교와 개원을 해야 하는 곳이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면서 금강2교는 다 이어졌습니다.

 

세종시 앞으로 흐르는 금강도 살리시겠다며 공사도 한창입니다.

 

이 강은 한 번도 죽은 적은 없는 강인데 말이죠.

 

게다가 홍수도, 가뭄도 한 번 겪은 적 없는 금강인데 말입니다.

 

여하튼 세종시의 앞날에 희망이라는 한 줄기 빛이 내리는 시기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세종시 특별법이 통과되고 첫마을은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평생에 한번 촬영할 수 있는 사진...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전체세대 조명테스트 날입니다.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전체세대 불이 들어온 것을 보고 급하게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제 정말 첫마을 입주를 하나 봅니다.

 

 

 

 

또한 세종시의 명물이 될 자전거도로...

 

이 자전거 도로는 도로의 중앙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발전도 한다는데

 

이것을 위해 발전판을 붙일 공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완공이 되니 이런 모습입니다.

 

그런데 대체 태양열발전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궁금해 집니다.

 

이것을 설치할 돈이 발전량에 비해 얼마나 대비가 될런지 궁금해 지더군요.

 

막상 완공된 후에도 한참 공사를 진행하더군요.

 

발전량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호기심이 발동되더군요.

 

 

 

 

그렇게 2012년이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분양과 입주를 마치고

 

이제 첫마을 2단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즈음에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옥상에 올랐습니다.

 

 

 

 

시원한 금강조망이 일품인 곳인데요..

 

정말 살고 싶어집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첫마을 1단계 아파트입니다.

 

이 사진을 어떤 기자분께서 무단으로 사용하신 것을 발견하고

 

이의제기를 한 후에 출처를 밝히는 것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 세종시 사진까지 도용될 정도로 세종시는 관심의 대상인가 봅니다.

 

 

 

 

 

 

 

그 분 덕택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야경은 그림 같이 나옵니다.

 

세종보가 물을 멈추어주고 있어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그림같은 반영이 나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데칼코마니 첫마을...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소개 사진인 듯 하군요...긁적...긁적...

 

 

 

 

 

 

또한 금강2교(한두리교) 역시 멋진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한강다리 부럽지 않은 그림을 보여줍니다.

 

제대로 담은 세종시 첫마을과 금강2교의 사진은 제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2012년 1월달에 담았으니 말이죠.

 

 

 

그리고 2012년 5월달에 다시 이 곳을 찾았습니다.

 

완벽한 골든타임이지만, 바람이 멈추질 않아 반영이 아쉽더군요.

 

 

 

 

 

 

 

하지만 기다리는 자에게 응답을 한다던가요?

 

바람이 멈춰주어 반영이 나옵니다.

 

세종시 첫마을 1단계와 2단계...

 

<달과 별과 강, 그리고 사람> 으로 제목을 잡아 봤습니다.

 

 

 

 

금강1교도 이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나왔습니다.

 

완공 후 차량이 다니면 촬영할 수 없는 사진이겠죠?

 

 

 

이제 세종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세종시에 사람이 살게 해달라고...

 

원래대로 건설해 달라고 모여 그 바램을 빌었었는데...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으로 세종시는 완성이 되어갑니다.

 

 

 

 

 

또한 이렇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력으로 세종시는 더욱 완성되어 갈 겁니다.

 

 

 

 

 

 

 

그 분들의 수고로 인해 이제 세종시는 첫마을에 희망을 품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변지역과 세종시를 만드는 분들에 의해 기록된 역사라면

 

이제 세종시에 역사와 이야기는 이 분들들에 의해 역사가 되겠죠?

 

 

 

 

 

끝으로  한 마디만 더 쓰겠습니다.

 

실상 세종시는 정부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더 멋진 도시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시계획을 주변지역까지 범위를 넓히겠다는 약속은 수정안에 포함되어 있던 약속입니다.

 

만약 정부가 의지만 있었더라면 주변지역인 제게도 LPG가 아닌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겠죠?

 

세종시 설치법은 세종시 예정지역 안에만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수정안에는 주변지역까지 설치법에 포함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뿐인가요?

 

대기업과 대학, 그리고 중이온가속기와 조속한 세종시의 완성까지...

 

수정안을 내세우면서 제시한 이 약속들을 보면

 

세종시에 대한 현 정부의 의지가 어떠한 지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종이를 버리기 전에 스캔을 떠서 보관하고 있으니 망정이지

 

이 약속들을 누가 기억이나 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이제 출범을 했습니다.

 

그 출범을 기념하며 음악회도 열렸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세종시의 출범을 축하하는 <KBS열린음악회> 무대가 멋지게 열렸습니다.

 

세종시의 첫 시작부터 역경의 순간,

 

그리고 다시 회복의 시간을 거쳐 완성되어 가고 있는 세종시!!

 

그 동안 세종시 주변지역에 살면서 목격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시작부터 수난을 거쳐 출범까지

 

이렇게 짧게 다뤄봤습니다.

 

더 많은 사진과 못다한 이야기는 세종시가 완성되면(2030년) 그 때 가서 다시 풀어 놓겠습니다.

 

앞으로 18년 남았군요? ㅎㅎㅎ

 

 




 

주변지역에 살면서 먼지가 날리고 동네 입구가 사라져도 묵묵히 감내했습니다.

 

소음과 진동, 먼지와 공사차량들의 불법주차까지...

 

참으로 불편한 시간을 견뎠습니다.

 

하지만 세종시에 대한 기대감 하나로 버텨왔는데

 

이제 그 새로운 출발점을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그 첫 출발을 내딘 세종특별자치시!!!


하지만, 아직 축포를 터뜨리기엔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주여건과 함께


정부청사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이주,


그리고 행정수도에 버금갈 정도의 지방균형발전의 과업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만 합니다.


또한 세종시 출범식에도 오지 않을 정도로 


이 세종시에 대한 좋지 못한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는 한


세종시는 끝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도시 완성에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의 완성까지 힘을 모아 


더 멋진 도시가 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세종시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