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발바닥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던가요?
발바닥에는 그만큼 건강에 중요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말이겠죠?
그 뿐인가요? 
신이 인간을 만들때 발을 가장 늦게 만들었다는 우수개 소리가 있습니다.
그만큼 발은 혹사를 당하면서 동시에 예쁘지 않다는 반증이겠죠?



이런 발을 위한 방탄복을 하나 준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는 발의 리무진, 발바닥의 방탄복, insole의 기능성 신발깔창을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리뷰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체험 리뷰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그럼 발바닥의 방탄복, 인솔 기능성 깔창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인솔 깔창입니다.
받고 보니 제가 예전에 쓰던 깔창이더군요.
구두를 운동화 처럼 신는 저라서 깔창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대형마트에서 깔창을 고를 때에도 제법 고민해서 고르는 편입니다.

체험단 리뷰라고 해서 깔창을 선택했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제품이다 했습니다.







Bibal insole - comfort C 라고 써 있는 제품입니다.

250mm ~ 280mm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250mm부터 시작하는군요.

제 발 사이즈를 대충 눈치채셨겠군요? ㅎㅎ



"항균제 + 오렌지향"이랍니다.
그래서 신발을 벗을 때 마다 좋은 냄새가 납니다.

발의 냄새가 심한 분들께 지속적이진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실 듯 합니다.



깔창은 반사가 목적이 아니라 흡수가 목적이겠죠?
충격을 흡수한다는 것은 그만큼 발의 피로를 줄이는 제품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이것을 실험해 보려다가 말았습니다.
연사로 골프공 떨어뜨리는 것 촬영도 재미있는 촬영이 되겠지만 말이죠.



말그대로 뒷면은 깔끔합니다.
"Comfort C" 제품은 발 전체에 편함을 주는 목적입니다.
더 특별한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분들은 다른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구두와 같은 편하지 않은 신발에 장착을 할 경우 효과를 더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구두에 이 깔창을 설치했습니다.



평발을 위한 배려로 봐야 할까요?
발의 아치를 고려해 만들었습니다.

평발에게는 더 도움이 되겠지요?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한 기능을 가진 깔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outain insole for man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등산화용 깔창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이중경도 특수 우레탄젤을 사용하여 편안한 등산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Bibal 시리즈는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프, 컴포트, 마운틴, 밀리터리...

제가 받은 제품은 컴포트마운틴의 두 제품입니다.

자세히 보니 제가 받은 컴포트는 안전화용이었네요.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제 발이 편하면 되니까요....



산행 후 무릎과 허리가 아프신 분,
발바닥이 아파 등산하기 힘든 분,
등산화 착용감이 좋지 않은 분...  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저는 발바닥과 무릎이 아팠는데 잘 되었네요.


인솔 마운틴 제품입니다.
충격이 많은 곳에 우레탄을 배치하여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컴포트와 마운티 제품을 비교해 봤습니다.
마운틴 제품은 컴포트 제품과 같은 재질로 추정되는 것을 전체에 배치한 후
충격에 민감한 부분에 우레탄을 배치하여 더 높은 효과를 고려했습니다.



마운틴 제품을 좀 더 자세히 볼까요?
홈페이지가 써 있습니다.

http://bmsys.co.kr







뒤굼치 위치에 있는 우레탄 재질입니다.
충격에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깔창은 이렇게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만지면 아주 부드럽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구부러지면서도 우레탄 부분이 잘 붙어 있네요.
험하게 사용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레탄이 위치해 있는 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 부분 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는 충격이 가지 않도록 발바닥을 보호해 주면서 다른 부분은 더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 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좀 더 튼튼하게 되어 있어 등산시에 큰 충격에도 잘 버티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기능을 고려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인솔사의 제품을 접하면서 모든 기능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능에 충실하게 하여 만들었습니다.

옛말에 팔방미인은 굶는다고 했던가요?
그 말을 고려하여 만든 인솔사의 깔창은 하나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구두에 깔창을 설치하고 신은지 딱 한달이네요.

구두에 장착하고 신은 인솔 컴포트..
발바닥의 불편함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그간 돌아다녔네요.

구두를 운동화처럼 신고 다니는 제게는 구두의 기본 깔창보다는
이렇게 기능성 깔창을 통해 그 불편함을 편함으로 개선하니 더 편한 발걸음이 가능해 지더군요.



아들 은찬이의 발을 모델로 촬영해 봤습니다.
아들의 신발에도 넣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분명 좋은 제품이겠죠?

아들을 향한 아빠의 마음에 드는 제품,
발바닥을 위한 리무진, 방탄조끼와 같은 깔창...


하지만 처음 사용시에 나는 냄새는 조금 독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독한 향기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독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사라지는 향기..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솔사의 기능성깔판...
분명 발바닥에 편함을 제공하는 기본적인 목적에는 충실한 듯 합니다.

혹, 인솔 기능성 깔판을 구입을 할 분은
이 곳으로 가시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www.kkaraba.com

여하튼,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체험을 해 보면서
정말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지만
잘 알려지지 못해 그 빛을 다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기(氣)를 업(Up)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대전시블로그 개설 1주년 기념으로 대전시블로거들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모아 발간을 했습니다.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은 2010년 3월 첫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3월, 드디어 1주년이 되어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간 포스팅 되었던 내용들을 골라서
책으로 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기로 활동하는 20명의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대전일상, 대전명소, 대전문화, 대전맛집의 4개로 나누어

 


대전일상생활에 10개의 이야기,



 


대전명소소개에 33개의 이야기,


대전문화생활에 9개의 이야기,





대전맛집소개에 12개의 이야기, 64개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대전시에서 총 500권을 발행했는데,
대전시블로그기자단에게는 5권씩만 배부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총7개의 포스팅인데, 소극장3개를 하나로 합쳐서 5개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공보실에 들렸다가 발간된 것을 알고 미리 받아왔습니다.

 



대전블로거들이 엮어낸 '대전의 오감만족' 그 첫번째 이야기
첫 발을 내딛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발로 뛴 결과물이 책으로 나온 것을 보니
그간의 돌아다녔던 시간이 감격으로 새롭게 떠 오릅니다.

지금 3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http://daejeonstory.com/1824)

여러분들에게도 새롭게 도전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대전을 모르는 분들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고,
대전을 여러분의 사진과 영상, 그리고 글로 알릴 수 있는 멋진 기회...
한번 도전해 보시죠.

그리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의 시각으로 대전을 알리는 멋진 블로거로 세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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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제5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가  2011년 6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삿포로가 한·일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대결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다섯돌을 맞은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는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 교류협력의 첫발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최근 K리그 불법베팅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 쇄신과 대전시티즌의 명예를 회복하는 지렛대역할을 했습니다.

이날 대전과 맞붙는 일본 삿포로 콘사도레는 대전시티즌과 역사와 운영형태,
구단이 걸어온 길 등 대전과 닮은꼴이어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대전시티즌 창단 1년 전인 지난 1996년 삿포로 콘사도레는 시민들의 서명과 모기업 없이 지역기업 80여 개사가 출자해 창단된 시민구단입니다. 
이처럼 창단 시기와 배경 등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은 대전시티즌과 삿포로 콘사도레의 친선경기는 대전과 삿포로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이외도
한일 양국의 닮은꼴 시민구단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특히 삿포로 콘사도레는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뜨거운 남자 '나카야마'가 현역으로 뛰고 있는 팀으로
JFL우승(1997년), J2우승(2000년, 2007년) 등 다수의 우승 성적을 기록한 팀입니다.

이날 삿포르 콘사도레는 영리한 플레이를 하여 대전의 중원을 장악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1:2로 대전이 패했지만,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습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3만명의 대전시민들의 파도타기 응원과 사랑에 힘입은 대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의 대전이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향해 큰 박수로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대전시티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국제축구대회는 중도일보 60주년 기념 행사와 같이 벌어져 한결 축제분위기를 더 했습니다.
시축에는 60명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동시에 시축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현장의 모습을 보도록 하실까요?


경기 시작에 앞서 양팀의 국가가 경기장 내에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삿포르 콘사도레팀이 일본의 국가가 연주되자 경건하게 서 있습니다.



시민구단의 한일전 답게 팽팽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시티즌 구단주)께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양팀 선수와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합니다.


"화이팅" 대전의 승리를 위한 격려의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날 시축에는 60명의 인사들이 초청되었습니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이 시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앞에 있는 내빈중 유일하게 아는 분이라서 촬영을 했습니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의 시축 모습입니다.


콘사도레 사포로팀의 주장, Masashi Nakayama 선수입니다.
누군가를 닮은 것 같은데...누구죠??



콘사도레 사포로 팀 선수들이 경기전에 모여 화이팅을 합니다.


시티즌 선수들도 경기 시작 전, 서로서로 격려와 응원의 화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한재웅 선수의 돌파모습, 이날 한재웅 선수는 훌륭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콘사도레팀의 진영을 뒤흔들었습니다.



'태클이면 나는 뛰지...' Kosuke Nagai 선수의 태클을 피해 점프하는 한재웅.



일본에서부터 응원을 하러 온 콘사도레 삿포르팀의 서포터즈...
짧은 일본어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반가워 하는 서포터즈....



'도대체 누구 머리에 맞은거니?'
박은호가 Shinya Okamoto와 함께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리를 어디까지 올리는거니? 그래, 너 다리 길다...'
박성호가 Tiago와 함께 볼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콘사도레 삿포르팀의 선취골...
Shinya Uehara 선수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얼마 뒤 박성호가 페널트 킥을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은호야...너도 빨리 골 넣어봐...'
박성호가 박은호에게 기쁨의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구단의 한일전...
대한민국의 대전 시티즌, 일본의 콘사도레 삿포로팀의 경기를 알리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에랏...들어가랏~~' 아쉽지만 노골~~




'가지마... 가지마라구~~'
한재웅을 밀착수비하는 콘사도레 삿포로....



전반 종료 후, 콘사도레 삿포로팀의 마스코트와 대전시티즌의 마스코트의 응원전....
뚱뚱한 것 같은데 정말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어린이들이 제일 신났겠죠?



옹기종기 모여 친구들과 함께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모습,
참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목 마르다...뭐 좀 마시고 응원해야지....'
목마른 듯 음료수를 마시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습니다.



'아~~~~' 세 명의 탄식...
누구의 탄식이 가장 아플까요?







"내 헤딩을 받아랏~~~"




'네 공을 내가 몸바쳐 막아야만 하는데...조금 무섭다...ㅠㅠ'
김한섭 선수의 슛 장면입니다.


'자, 내가 돌파할테니 막아봐...'




경기가 종료되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앉아 숨을 돌리고 있습닏.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양팀에게 박수~~~~





이날 대전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3만명의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대전은 이날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공처럼 둥글게 세상을 살아가면 행복하겠죠?

대전시티즌이여, 다시 일어서라~~!!



마지막 불꽃놀이를 알리는 축포...
이날 비록 경기는 졌지만 대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국제축구대회는 5년째가 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경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경기 승패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구단과 대전시의 시민들을 위한 배려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이날 보여준 대전시티즌을 향한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그리고 응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티즌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리그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잠깐 빛나다 사그러지는 불꽃처럼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비추는 태양처럼 계속 타오르는 사랑와 열정으로
대전시티즌을 위해 응원을 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티즌 2,3,4기 명예 기자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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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1동 | 대전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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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대전시티즌의 선수 몇명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인해 구단이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2011년 5월 28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시티즌의 전북과의 홈경기는
그 무거운 분위기를 무엇보다 드러내주는 경기였습니다.




이날 선수들은 다른 날과는 달리 무언가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들어왔습니다.
경기 시작전, 감독과 코치, 선수가 선언식을 하며 신뢰를 무너뜨린 K리그에 대한 사과와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대전시티즌 선수들은 다른 날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며 스스로의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경기가 시작되면서 대전은 전반 18분 프로 데뷔골을 쏜 황진산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에게 헤딩 만회골을 허용한 대전은 다시 박성호가 김성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 이동국과 이승현에게 연속 실점하며 아쉬운 2-3 패배를 당했습니다.
끝까지 안타까운 점은 마지막 역전골이 후반45분에 허용했다는 것입니다.
대전은 이날 패배로 리그 8연속 무승(3무 5패)의 늪에 빠졌고, 순위도 14위에 머물르게 되었습니다.

리그 1위를 달리는 전북의 실력은 역시 한 수 위였습니다.
이날 전북 서포터즈의 응원도 대전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2-3으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대전은 지난 포항전에 보여주었던 좋은 경기력을 이날 경기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수비의 불안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큰 과제로 보입니다.

두고두고 아쉬운 역전골은 대전의 전략에서의 아쉬운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내내 대전은 의지를 앞세운 나머지 체력안배에서 불안한 면을 보여주어
결국 후반들어 체력의 저하가 눈에 보이며 그간 체력을 아껴두었던 전략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대전은 이날 팀의 어려운 사정을 승리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영리한 플레이를 한 전북에게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대전시티즌의 이날 패배는 8연속 무승의 늪이라는 덫도 있으나
작년과는 다른 경기 내용을 볼 수 있었으며
비록 패한 경기라 하더라도 경기 내내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후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위해 '잘했다'며 그들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국 승리도, 패배도 모두 같이 하는 대전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대전시티즌은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는 글귀를 선보인 황진산의 선취골 세러모니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한 구석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대전시티즌,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신뢰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아래부터는 현장 화보입니다.

 


이날 경기로 448경기를 달성한 최은성 선수...


박성호 선수도 이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간의 느렸던 모습과는 달리 그라운드를 빠르게 이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진산 선수의 선취골 장면입니다.


선취골을 넣고 동료를 향해 달려갑니다.


선취골을 넣고 세러모니로 보여준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들었습니다.
선수들이 준비한 세러모니...
대전시티즌, 다시 일어서라~~!!



황진산 선수의 세러모니는 대전시티즌, 아니 K리그 전체의 각오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선수의 잘못도 있겠지만, 구단과 연맹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이런 아픔을 통해 더욱 바르게 서는 K리그가 되길 바래봅니다.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는 각오가 우리 모두의 것인 듯 합니다.


'들어가랏~~~' / '안돼...내가 막을꺼야....'
한재웅의 슛 장면...



'앗~~ 눈부시닷~~~' 박은호의 드리볼 장면...


동점골을 넣는 전북의 이동국....
역시 골잡이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 위에 앉지 말라구...아프다구....' 박성호가 전북 최철순에게 차단당하고 있다.


박성호가 전북의 박원재에게 태클을 당하고 있다.


박성호가 페너티킥을 차고 있다.
패널티 킥의 성공으로 다시 2-1로 점수차를 벌였다.



'내 공이거든, 내가 더 노려보고 있잖아' 한재웅이 전북의 조성환과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박성호가 헤딩 경합중 전북의 수비수의 반칙을 당하고 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선수들의 결의는 더욱 새롭습니다.


최은성과 박은호의 입장모습입니다.
벤치에서 주문받은 내용을 기억하는 듯 합니다.


다시 심기일전....



김창훈이 전북의 에닝요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박성호도 수비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최철순은 대전의 좌측을 공략하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철순 마크를 놓침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대전...



'4인 4색'


'덥다 더워...타는 갈증....승리로 채우리라' 최은성의 물마시는 모습...
이날 경기 종료후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내가 어떻게든 막아볼께' 한재웅이 전북의 코너킥을 마크하고 있다.





'시선고정'


'앗, 잔디가 미끄럽다.' 전북의 이승현이 대전의 수비수에 마크를 당하고 있다.






경기 종료후 선수들은 한동안 자리에 앉아 일어설 줄 몰랐습니다.
팀의 어려움 때문일까?
아니면 연패의 아픔 때문일까?

하지만, 대전이여 다시 일어서라.
그대들 뒤에는 우리가 있지 않은가?





서포터즈 자리에서 들려운 '괜찮아! 괜찮아!'의 소리가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시티즌 선수들의 어깨에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래봅니다.

다시 어깨를 펴고 일어서라.
대전 시티즌...
신뢰로 거듭나는 모습, 그 의지만 있다면 언제고 다시 승리할 수 있을테니...

대전이여, 그대들의 처진 어깨를 펴고 
숙인 고개를 높이 들어 보라.
다시 일어설 힘이 그대들에게 남아 있으니 말이다.

다만, 오늘 흘린 그대들의 땀과 눈물을 잊지마라.
잊는 순간, 팬들도 그대들을 잊을 것이기 때문에...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대전시티즌 2,3,4기 명예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2011년 5월 7일오후 1시 30분부터 UST강당에서 TEDx DaedeokValley가 열렸습니다. 

 


TEDxDV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심장이자 미래를 이끌고 있는 대덕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TEDx가 대체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강연으로 진행된다면,
TEDxDaedeokValley는 ‘과학기술’이라는 단일하면서도 특화된 주제를 갖고 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대덕밸리의 성과물들은 지금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TEDx DaedeokValley는 이 같은 대덕밸리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열렸습니다.


원래 이번 TEDxDV는 오거나이저로 참석할 수 없었는데,
정말 짬을 내어 잠시 들린다는 것이 끝까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늦게 도착해서 초반부 강의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럼 사진과 더불어 그날의 이야기들을 현장스케치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광화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께서 '왜 분석과학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분석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인지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CSI처럼 범죄증거물을 분석하는 기술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는데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끙~~



지난 TEDx대전에서 Speaker로 나오셨던 염홍철 대전시장께서 이번에는 Audience로 참석을 하셨더군요.
TEDx 매니아의 모습이 엿보이네요~~



저와 홍미애 Organizer, 이상은님, 염홍철 시장님, 우희철 충투미디어국장님...이렇게 인증샷을~~~!


잠깐의 Break 시간에 가장 많은 기념촬영을 당하신(?) 염홍철 시장님...
인기를 대략 실감할 수 있네요~~!!




두번째 Speaker이신 정광화 교수님과의 포토존 촬영~~~


정말 많은 사진을 촬영당하셨습니다.


포토존의 기념 촬영대회...
점프샷을 해보자고 했더니만 다들 날아오르시더군요~~


Staff들의 무한도전 Style의 기념촬영~~!!


음...인기는 역시~~~
촬영되는 모든 기계로 사진을 담는 SNS족들이시랍니다.~~

이제 두번째 강연이 시작됩니다.



구삼옥 항공우주연구원 스마트 무인기 사업단 무인체계팀장께서 강연을 맡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고 관심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늘을 나는데,
사람 없이 나는 비행기를 만드는 정말 재미있는, 하지만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더군요.





틸트로터형 비행체...
헬리콥터와 프로펠러 항공기의 결합 형태입니다.


이 작은 모형을 갖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어릴적부터 R/C 자동차와 비행기에 관심이 많던터라...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OTL이라니...
젊은 세대들을 위한 용어선택까지...대단한 센스이십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아...슬픈 단어입니다.

무인비행기 제작의 애환을 위트있게 담아주셨습니다.


로터의 각도를 조절하는 실험에서 20도이상 넘기지 못하고 추락을 하게 되자...
20도 술을 금지하고 로터의 각도가 0도가 될때까지 모두 0도의 물을 마시며 연구와 실험을 했다더군요..

오호...다들 웃음으로 가득했지만,
실상 개발팀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도전이 되었습니다.

실패 속에서 성공을 바라보는 희망과 긍정의 꿈...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참 행복했습니다.
금강하구언에 새들을 촬영하러 한번 갔다가 실패를 하고 왔는데...
정말 멋진 사진으로 강연을 마치셨습니다.

언젠가는 날아오를 이 멋진 연구에 박수를 보냅니다...!!!



표준과학연구원 휴먼인지 환경사업본부장, 강대임님~~!


강연을 들으면서도 편안한 목소리와 후덕한 외모로 많은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는...ㅎㅎㅎ



이 강연의 리허설 도중 다리를 삐끗하셨다는데...
그 이유를 강연 속에서 발견하셨다는 뒷이야기까지...


바로 따뜻한 과학기술...
즉 하이테크놀러지가 아닌 로우테크놀러지...

즉,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도와주는 과학에 대한 연구를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TEDx DV와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과학과 인간...




시각장애인들을 도와주는 과학기술...
결국 과학은 인간을 떠나서는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 아닐까요?



따뜻한 과학기술로 만들 따뜻한 과학세상...

정말 멋진 문구였습니다.




UST 석사과정에 있는 이선희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을 지닌 과학도의 모습을 엿봤습니다.



Dynamic Biology...

생물학에 대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드러내 주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바꾼 문구를 같이 나누었습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과학을, 생물학을 선택한 과학도의 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자신의 UST대학 진학을 반대하시는 아버님께 종이 한장에 그린 생물학에 대한 자신의 열정의 꿈 이야기입니다.
이 그림으로 아버지를 설득해 UST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과학도도 대단하지만, 아버님 또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 그림 한장으로 딸의 꿈을 이해하고 품어주시다니 말이죠.

제 딸이 커서 이러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그 아버지처럼 저 또한 그러해야 하겠죠??



생물학...
참 오래된 기억속에 잠자고 있는 학문이네요.
고교시절 이후 거의 접하지 않았던 학문...


그 학문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타인의 기쁨을 위해 오늘도 열공하는 과학도에게 박수를~~!!!





두번째 휴식시간...
또 다시 찾은 포토존...

언제나 포토존에는 사람이 북적거립니다.



저와 같은 숏다리 족은 이렇게 촬영을 해주는 센스죠~~!
다리가 길~~~~어 보입니다.


이 커플 역시...길~~~게 만들어 주는 센스~~~!! ㅎㅎㅎ



과학과 인간...
TEDx 대덕밸리는 이런 재미있고 의미있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핵융합 연구소...정기정님...



가뜩이나 원자력발전소 문제로 예민한 시기에 핵융합이라니...


그런데 핵융합은 원자력 발전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핵융합이 상온에서 이뤄질 수만 있다면...
바닷물을 행융합 시킬수만 있다면....

기름값 걱정 안녕~~~~ 일텐데 말입니다..


1톤의 바닷물로 250톤의 기름을 대신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융합에너지...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나라가 만든 KSTAR....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저 놀라운 연구물을 새롭게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Speaker로 나온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홍진규님...
훈남이시더군요~~~


조명을 받으시 훈남이 확실하네요~~



온실가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기존 A4용지보다 5g가벼운 이 종이 한장이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했습니다.






지구온도가 0.74도 올랐다는데,
이 정도 온도가 오르려면 1m 간격으로 백열등을 촘촘히 깔아야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0.74도 라는 온도는 정말 위험한 온도상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강연이 끝나고 이재형님이 나오셔서 마무리 정리를 하십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스탭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 이름은?? 없습니다...ㅠㅠ

당일 급하게 투입된 Audience와 더불어 Staff의 이중 역할을 했으니 말이죠...ㅎㅎㅎ




지난  TEDx 대전에서 강연을 하셨던 이수민 교수님과 이상은님....
같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같이 촬영을 하지 않았는데...

뒤돌아 보니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ㅎㅎㅎ






"과학과 인간" 이라는 주제로 열린 TEDx DaedeokValley!

생활을 편하게 하는 과학이지만

지구를 위협하는 과학이라는 양면을 알게 해준 시간...

그럼에도 따뜻한 과학기술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시간...

대덕밸리에서 열린 TEDx...2011년 두번째 TEDx를 참석하며

과학과 인간이 같이 걸어가야 할 길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과학비지니스벨트가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에 와야 하는 이유는 바로 대덕밸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과학자들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학을 연구하는 곳, 대전...대덕밸리....충청권....

TEDx DaedeokValley!!!

그 이상의 의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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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명소는 참 여러 곳이 있지요.
물론 대전을 대표하는 행사들도 참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돈벌이 행사를 대전의 대표행사로 하자고들 하던데...하하하...

대전의 명소중 하나인 대전오월드...
그 오월드에 참 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멋진 코스를 뽑으라면 단연 사파리이죠~~!

사파리 집중 분석까지는 아니지만 사파리 실감나게 보기를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과감히 필터를 끼우고 말이죠~!!


사파리 입구에 펼쳐진 이 놀라운 광경...
유모차를 모두 맡겨두고 사파리 관람을 가셨다는....

이 유모차 관리도 정말 정신없어 하시더구요.
아르바이트로 오신 분들은 이날 3시가 넘도록 점심도 못먹고 분주하시더군요.

유모차를 맡기고 사파리 구경후에는 빨리 찾아가 주시는 센스도 발휘해 주시길~~~
찾아가지 않는 유모차 때문에 더 힘들어 하시더군요~~!


서글서글한 인상의 사파리 운전수 아저씨~!!!



박수를 치면 먹이를 준다는 것을 아는 곰!!
누가 곰이 미련하다고 했던가요?
정말 영리하더군요...



호랑이가 숨어 있습니다.
혹시 구경오신 분들 중에 곶감을???

여튼 끝까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호랭이~~!!!



가장 나이 많은 사자...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는데,
사자는 나이를 먹으면 머리가 까매진다더군요.
까만털의 어르신 사자의 모습입니다~~!!



기둥이 애인인 줄 아는 총각 코끼리...
어여 장가를 보내줘야 할텐데...

이러는 제 주위에도 결혼하고 싶어 안달인 처녀, 총각들이 많이 있긴 하지요~!!



기린...
가까이 오지 않자 기사님께서 버스 문을 열고 손짓을 하니까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어오는 기린~~~
열린 문 틈으로 찰칵~!!!



뭔가 아쉬운 듯 하는 기린의 모습...
쩝...나도 아쉬웠다.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말이다~~ 다음에 또 보자꾸나~~ 안녕~~!!



이름이?? 아...여튼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걸어오는 녀석~!!



저 뿔은 부러지면 다시 자라지 않는다네요.
또 한녀석의 뿔은 얼마전 싸우다가 부러졌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을 배려해 창가쪽으로 앉혀주는 센스~~~
아이들은 사파리 버스 안에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보고 즐거워 합니다.



오월드에 가면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그 여러가지 놀이기구 중에서 가장 명물인 자이로 드롭....
비명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이 제일 신나하는 놀이기구...

그러나 이것이 오월드의 대표일까요?


오월드에 가시면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를 꼭 봐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놀이기구도 빼 놓을 수 없는 코스죠.

그리고 마지막에 사파리는 필수로 보셔야 겠지요?
아이들이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사파리...
버스의 투명유리 밖으로 보이는 실감나는 동물의 세계....

물론 때를 잘못 만나면 잠만 자는 모습을 보고 오긴 합니다만....

이제, 오월드의 명물, 실감나는 사파리 여행을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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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세계에 4군데 밖에 없는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를 기억하시나요?
이제 대전 오월드의 간판스타로 일약 스타덤을 맛보고 있는 거북이죠~~!!

지난 6일, 오월드의 알다브라 거북이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번 알다브라의 집을 찾아갔더니 없더군요.

아뿔사~~새 집을 지어 준다더니....http://daejeonstory.com/220




이러했던 알다브라 거북이의 새집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먼저 있던 집보다 훨씬 커지고 보기에도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알다브라 거북이를 신기한 듯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큰 거북이가 신기한가 봅니다.
아이들에게 거북이가 몇살이게?? 했더니 잘 모르더라구요.
90살이 넘었다고 했더니만...우와~~~ 하고 놀라더군요.
그 옆에 나이가 표시되어 있었는데....ㅎㅎㅎ




아이가 먹는 간식이 먹고 싶은듯 물끄러미 쳐다보는 알다브라 거북이~~~





알다브라를 배경을 기념촬영~~~
알다브라도 같이 씨익 웃어주네요~~!!!



소풍나온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는 역시 알다브라 거북이입니다.
아이들이 알다브라 거북이를 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지난 번 인사를 나누었던 사육사님이 아니시더군요.
새로 오신 사육사님~~~

인사를 나누고 알다브라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알다브라를 한밭수목원 쪽으로 옮긴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한 편으로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좀 아쉽기도 하더군요.

한밭 수목원으로 오면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긴 하겠지만
오월드처럼 수의사와 사육사가 같이 상주를 해야 하니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 새집으로 이주해 들어간 알다브라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누구나 새집은 좋겠죠?
그런데 알다브라 거북이가 새집증후군을 앓면 어쩌죠??


오월드에 가시면 알다브라의 새집 구경은 꼭 해보세요~~!!
알다브라 거북이 집들이, 한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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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2011년 5월 8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1 K리그 9R, 대전시티즌의 인천과의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이 경기의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디 선취골을 넣고도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어 홈에서의 3연속 쓰라린 패배를 맛 보았습니다.


경기 시작전 S석 입구는 거의 축제 분위기 였습니다.
그간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던 인천과의 경기였기도 하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린인들을 모두 무료입장이었기에 많은 어린이 팬들이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K리그 우승컵 전국 Tour를 돌고 있는데, 이날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전시되는 기간이었습니다.
매년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대전에게는 거리가 먼 우승컵이지만,
이날만큼은 대전의 시민들에게 가까이 와 있었습니다.

대부분 잘 모르고 가셨더군요.
이것이 바로  K리그 우승컵입니다.

먹고 싶어서..이런 설정샷을....(죄송~~~)



단체로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K리그 우승컵 앞으로 모셔와 촬영을 해 드렸습니다.
설명을 하지 않으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어버이날을 맞아 선수들의 부모님을 초청하여 꽃달아 드리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부모님들의 가슴에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렸더군요...


부모님들은 미리 그라운드에 대기하시고, 선수들은 그 뒤에 입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선 후에 경기를 바로 진행하는데, 이날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부모님께 꽃달아 드리기 행사!!


박성호 선수가 부모님께 꽃을 달아드리네요.



꽃달아 드리기 행사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선수들의 기념촬영 시간에 어머니들은 이렇게 모여계셨습니다.
아버님들은요???

시축하러 그라운드에 올라가셨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께서 선수들의 어머니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 경기를 시작합니다.
이날은 부모님들이 모두 와 계시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담은 더 컸을 겁니다.
또한 홈에서 2연패를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겁니다.
물론 결과는 그렇지 못해 아쉬웠지만 말이죠.


최은성 선수, 이날 경기로 대전시티즌에서 445경기를 돌파했네요.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깨고 있네요.


E석에서 요즘 새로운 모습이 보입니다.
군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시티즌의 응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포터즈처럼 계획되고 준비된 응원은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응원을 하시더군요.
모두 서서 응원을 하고 있네요~~!



[다리 걸지마란 말이야....]


[앗, 공에 맞을 뻔 했다...휴우 겨우 피했네~~~]



[에잇~~ 들어가랏~~~ / 아...내 머리....머리로 막은거야? 팔로 막은거야? ]


[공을 먼저 찰까? 다리를 먼저 찰까? 태클의 기본을 바로 슬라이딩~~~]


[팔은 팔대로 꼬이고, 공은 머리로 막고, 구경도 하고....도대체 이런 상황은 뭐라 해야 할까? ]


전반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에서 경차를 받고 즐거워 하시는 시민분, 그리고 기념샷~~~



행운권 추첨이 끝나고 육군의장대의 멋진 시범이 있었습니다.



팔 않아프려나요?
역시 멋지고 절제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저 정도로 하려면 얼마나 연습을 해야 할까요?
정말 총을 갖고 놀더(?)군요...

연사로 마구 날렸는데, 그 중에 몇 장만 올려봅니다.



경기 내용 때문일까?
아니면 故 윤기원 선수 때문일까?
무거운 표정의 인천 Utd 허정무 감독...



[다리 사이로 막 지나가는 센스~~~ 아, 이게 아닌데....]



[골 넣어야 하는데...이겨라 시티즌~~~]



[박은호 선수의 슛~~~ 선취골을 기록하는 박은호~~~]


[아싸~~ 또 골이닷~~]
이날 덤블링 세러모니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선취골을 넣자 서포터즈석은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의 동점골이 들어갔습니다.
골대의 한 구석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아, 저 공은 나의 공인데.... / 아쉬워 하는 한재웅]


[너 하늘을 나는거니? 혼자 뭐하는 거야? / 헤딩으로 공을 걷어내는 인천 선수를 물끄러니 바라보는 한재웅]



[ 안다리 걸기, 바깥다리 걸기~~ 씨름기술을 축구에 적용하는 인천 Utd]


흥분한 한재웅이 인천 선수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역전골을 허용한 후 인천의 경기 지연에 흥분한 한재웅





모든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까지 마친 후, 대전시티즌 명예기자단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대전시티즌을 위해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하시는 분들의 모습입니다.


어린이들은 신나고,
어른들은 경기 패배로 속상하고...

에이레네(김광모)님의 말씀따라 3승 3무 3패의 3시리즈는 이제 무엇을 끊어내야 할런지...
앞으로 대전의 3시리즈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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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오후3시, 어버이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인천의 K리그 9R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인천은 남다른 슬픔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몇일전 유명을 달리한 故 윤기원 선수에 대한 아픔이었다.



경기 시작전, 인천의 서포터즈 석은 침묵이 흘렀다.




윤기원 선수에 대한 소중한 기억으로 인천 서포터즈는 이날 침묵으로 그 자리를 지켰다.

대전은 2연패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인천은 윤기원 선수를 잃은 슬픔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경기가 끝났다.
대전은 선취골을 냈으나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주어 홈에서 3연패를 당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를 했으나 그들에게 승리란 또 다른 슬픔의 단면이었다.

이긴자들의 모습에서 슬픔이 보인다.


패한자들에게서도 경기의 무게가 느껴진다.


인천의 송유걸이 품에 안겨 그 슬픔을 표현한다.



승리를 맛본 인천 Utd의 허정무 감독,
하지만 그 얼굴에서 승리의 기쁨이 느껴지지 않는다.

윤기원 선수를 잃은 슬픔 때문일까?
그의 얼굴이 상해있다.

그래서 넥타이도 검은색으로 메고 경기에 임했다.



"오늘 승리는 기원이 형의 선물인 것 같아요." 라고 말한 후, 슬픔을 참고 있다.
득점을 한 기쁨보다 슬픔이 그를 엄습한다.

무엇보다 故 윤기원 선수와 같은 방을 썼던 박준태선수는 
승리의 인터뷰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슬픔의 인터뷰로 임한다.


박준태와 김재웅은 더 이상 인터뷰를 이어갈 수 없었다.
이를 아는듯 기자들도 더 이상 질문을 잇지 않았다.

이날 인터뷰룸은 무언가 무거운 공기로 가득차 있었다.

승자와 패자 모두가 슬픈 경기...
K리그 9R, 대전과 인천의 경기는 슬픔으로 가득한 경기였다.

남은 자의 몫은 떠난 자의 몫까지 더 해야만 하는데...

대전은 이날 경기에 패함으로 홈에서 3연패를 당하는 난조를 보였다.
현재 8위를 랭크하고 있다.

이날의 아픔을 딛고 대전과 인천, 모두 다시 날아 오르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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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무대의 불이 꺼지고 난 후 가슴 한 구석이 막막한 연극....
연극 본질의 맛을 추구하는 소극장 핫도그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보고 왔습니다.



지난 겨울, 소극장 핫도그에 갔을 때 보여주셨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의 대본입니다.
소극장 핫도그 소개 포스팅 ---> http://pinetree73.tistory.com/270



드디어 이 작품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 제목에서 노래가 떠올랐는데, 막상 작품을 보니 그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첫날 공연에 가고 싶었는데, 공연중 촬영이 불가해서
결국 둘째날 리허설 촬영을 하기로 최창우 대표(극단 놀자, 소극장 핫도그)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리허설은 오후4시라고 해서 3시쯤 도착해서 인사를 나누고 이런 저런 촬영을 하고 있는데,
리허설이 5시로 변경되었다고...헉...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니...끙...

최창우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리허설을 앞두고 분장을 하고 계시더군요.


유리 역을 연기한 김윤희님...
글을 쓴 작가이면서 연출, 그리고 연기까지...
1인 3역을 감당한 다재다능한 분이셨습니다~~~!!


장미역을 연기한 정수연님...
나무같은 듬직한 존재감으로 작품의 중심을 잡는 역할...


 

천진난만한 자유영혼, 진아역을 연기한 주희님..



꺼낼 수 없는 아픔의 사랑을 간직한 중민 역을 연기한 최창우 대표...




극중 남매인 선학(조성현)과 유리(김윤희)의 다정한 모습..
실상 이런 다정한 모습의 남매였을텐데
그들의 사이는 이름모를 아픔으로 인해 애증의 관계가 되는데....

극중에서 이런 다정한 모습을 기대하지 마시라...



한 여름, 어느 농촌.

집 한채...

낯선 여자 '진아'가 빈 집으로 들어선다.

곧이어 마주치는 그 집 식구 '선학'과

그의 외삼촌 '중민'

진아를 앞세워 갓난애와 함께 6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선학의 여동생 '유리'.

선학의 곁을 나무처럼 지키고 있는 벙어리(의사소통장애자) '장미'

그 식구들 마음속에 깊숙히 자리 잡은

꺼낼 수 없는 기억. 그리고 상처.

터질 듯 터질 듯 터지지 않고 시간은 흘러

차가운 겨울이 된다.

엄마, 아빠의 죽음, 그리고 외삼촌...

외삼촌과 유리...

꺼낼 수 없는 기억은 결국 죽음으로 그 결말을 맺고,

선학은 오래된 나무처럼 '그 곳'을

영원히 벗어나지 않을 것 같은

장미의 품으로 파고든다.

- 팜플렛 시놉시스 중 -




연극의 첫 출발, 진아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유리가 집으로 오는 길 버스 안에서 처음 만난 그녀는 여행을 떠나는 자유영혼이다.
낯선 여자, 진아의 등장으로 연극은 출발한다.


하지만 이 여인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
유리의 외삼촌 중민과 유리의 오빠 선학에게는 전혀 반갑지 않는 손님일 뿐이다.



술에 취해 사는 중민은 선학에게 농사일을 맡긴다.





외삼촌 중민은 유리의 귀환에 뭔가 조심스럽다.
그러면서도 그 본심에는 반가움이 교차되는데...





동생 유리의 귀환...
오빠 선학의 머리 속은 복잡하다.
동생이 반갑지만 반길 수 없는, 아니 반기고 싶지 않은....





선학의 곁에서 언제나 나무처럼 서 있는 장미..
그의 언어장애는 선천성이 아니다.
무언가 이유가 있는데...

하지만, 선학은 이런 장미가 불편하다.
아니, 오히려 기대고 싶음에 대한 역설적 행동인가?

선학은 장미의 이런 행동에 호의적이지 않다.




다만 이런 장미가 고마운 것은 중민이다.
용돈을 주며 더 예쁜 아가씨가 되기를 바란다.
실상, 선학과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

그리고 그의 바램대로 가정을 이룬다.




진아는 유리의 아기를 받아준다.
집으로 돌아오는 유리, 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져 급하게 동네 모텔로 들어가
산파 노릇까지 해 주어 아이를 받아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유리 본인 조차 관심이 없다.

축복받아야 할 탄생이 첫 출발부터 무엇인가 어긋나 있다.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유리,
그의 첫 표정에서 반가움이 교차된다.




하지만 외삼촌과의 만남,
무언가 어색하다.

왜일까?




그 뿐인가?
오빠 선학과의 관계는 무언가 틀어져 있다.

엄마를 죽인 아빠,
그리고 농약을 먹고 자살한 아빠...

그 현장을 목격한 선학은 충격과 두려움으로 배변과 토를 하였는데
유리는 이런 선학을 놀린다.

아직도 겁쟁이며 어린아이라고...






참다 못한 선학이 유리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는 죽일듯 한 기세이다.

정말 그러할까?

선학은 부모의 죽음에 대한 충격과 두려움을 동생에 대한 분노로 표출하는 것일까?
선학의 이런 행동을 유추해 본다.




선학이 나가고 난 후, 유리는 자신이 어릴 적 놀던 텃밭을 바라본다.
엄마와 자신의 소중한 기억이 서린 텃밭을...

엄마가 아끼던 차스푼을 몰래 텃밭에 묻었던 유리...
그리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웃기만 했던 엄마...

그 엄마는 지금 땅에 묻혀 있다.





선학과 가정을 꾸민 장미..
하지만 일방적 사랑은 불행하던가?

장미의 선학에 대한 사랑은
선학에게는 짐만 될 뿐이다.

어떻게 하면 이 시골을 벗어날까를 고민하는 선학에게는
장미가 부담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곳 저곳을 여행하는 자유영혼, 진아...




그리고 그런 진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하는 선학...
장미가 옆에 있음에도 그는 진아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연모를 하는 걸까?





고된 일 속에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는 장미..
그런 장미에게 더 함부로 하는 선학,
그런 장미가 안스러운 중민...





그리고 잠시 신세를 지기로 하고 머무는 진아...

그들의 식사가 이뤄진다.
(리허설인 관계로 식탁에 대해 이해를 해 주시라)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부담스러운 유리,
아니 믿기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엄마가 된다는 것이 두려운 것일까?

유리는 그저 20대 초반의 아가씨일 뿐이다.






하지만 아이의 울음소리에 자기가 아이 엄마를 자각한 유리...
하지만 엄마가 되는 것이 부담스럽다.

아니 두렵다.





아이를 안고 다른 삶을 꿈꾸는 유리...






외삼촌 중민이 들어오자 갑자기 돌변하는 유리...
아이에 대한 갑작스런 죄의식과 두려움이 몰려온다.

그리고는 아이를 버려둔 채 뛰쳐 나간다.

아이가 싫은 것일까?
이 집이 싫은 것일까?
외삼촌이 싫은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삶이 원망스러운 것일까?





유리의 아이를 안은 중림..
갑자기 아이의 울음이 멈춘다.

왜일까?

어릴적 유리를 이렇게 안고 키웠을까?

유리가 이렇게 어릴 적 외삼촌을 좋아했을까?

왜 유리의 아이는 외삼촌에 안기자 울음을 멈추었을까?





외삼촌은 잠시 쓴 웃음을 짓는다.

자신의 꺼낼 수 없는 기억, 상처 때문일까??






그도 잠시, 선학이 들어오고 진아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흥을 돋아 보지만....
중민과 선학은 그냥 자리를 뜬다.

그녀의 노래가 맘에 들지 않아서기 보다는
6년만에 돌아온 유리로 인한 아픈 기억들이 떠올라서일 것이다.

아기는 유모차에 내버려둔 채 각자의 방으로 모두 들어가버린다.





날은 어두워지고 유모차에서 잠들었던 유리의 아기가 깨어난다.
그 텅빈 마당에 가득한 아기의 울음소리를 헤치고 장미가 나온다.

이 아이는 장미의 몫인가?

선학에게 나무와 같은 장미,
결국 이 아이에게도 그러한가?





장미는 왜 말을 못하게 되었을까?
왜 침묵을 선택하게 되었을까?

결국 연극의 끝까지 그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아니, 그 이유를 드러냈음에도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까?



어느덧 겨울이 되었다.
뜨거운 사랑의 태양이 작열하던 여름은 사그러지고
심판의 때, 겨울이 다가왔다.






중민은 유리를 노리개처럼 생각하고 즐기는 동네친구 찬용을 향해 책임지지 못할 일은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요즘 일회용품처럼 싼 취급을 받는 사랑에 대한 충고일까?

중민은 찬용에게 그 충고를 던진다.
과연 중민은 그 찬용을 향한 충고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아니, 중민은 찬용을 빗대어 그 자신에게 던지는 충고는 아닐까?




유리는 찬용을 돌려보낸 중민이 못마땅하다.
그에 대한 불만의 표출로 이불을 꺼내들고 빨래를 하는 유리...

이적의 '빨래를 해야 겠어요'처럼
무언가 잊고 싶은 기억의 단편들을 떨어 버리려는 애닲은 노력..

"빨래"





중민은 이런 유리가 불쌍하다.
아니 안쓰럽다.





이런 중민에게 갑작스런 키스를 하는 유리...

유리의 이런 행동은 왜일까?
외삼촌에 대한 사랑??

근친상간???

이 연극의 메인 플롯의 바탕에는 감히 넘보기 어려운 '근친상간'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다.

몽상적 황홀경은 마치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리는 여인의 표정과 흡사하다.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그 행위 속에서 무언가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이중적 행복...




드라마투르그를 쓴 김구중(극단 놀자 운영위원/국문학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랑은 이기적이며 질투심 때문에 자기 파괴적이다.
나는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에서의 삼촌과 일본남자, 그리고
뱀파이어를 동일하게 겹쳐본다"





여름에 떠났던 진아, 겨울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선학과 진아가 같이 들어오는 것을 본 유리는 무언가 두렵고 불안하다.

버스정류장에서 넋을 놓고 앉아 있는 선학을 우연히 목격한 진아.
그 선학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진아의 이런 행동...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뭔가 어색하다.
하지만, 이런 진아의 등장은 장미에게 또 다른 두려움으로 다가오는데...






중민의 건강은 점점 악화되어 간다.
이런 중민이 걱정되는 선학과 진아..
하지만 유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앉아 있다.





그런 중민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장미..
그 장미를 사이에 두고 앉은 유리와 선학...

이제 점점 극의 위기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결국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선학...
유리를 죽일 기세다.

이를 말리는 장미의 애절함...

그리고 유리는 그 꺼내기 어려운 기억을 떠 올린다.






5살때의 기억으로 돌아간 장미...
장미는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노래한다.

어릴적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을 받았던 장미...

그런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마치 자신의 꼬리를 다리와 맞바꾸고 목소리를 잃어버린 인어공주인양...





이제 유리는 그 꺼내기 어려운 기억을 떠 올린다.

자기가 6살때의 기억, 그 치명적인 상처의 기억을 떠 올린다.

잠에서 깨어난 유리, 낯선 남자의 땀냄새가 그의 기억에 각인된다.
바로 외삼촌이다.
그리고 그 옆에 옷을 벗은채 누워있는 자신의 엄마...

그 두려움과 놀람 속에서 아무런 소리 조차 내지 못한채
잠든척 할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유리...

그에게 그 땀냄새는 지우고 싶은 냄새이다.
그리고 그런 엄마를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유리...

그리고 증오의 대상이 되어버린 외삼촌...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알아버린 아빠가 엄마를 죽이고
아빠는 스스로 농약을 먹고 자살을 한다.

이런 유리와 선학을 돌봐준 외삼촌 중민...

유리는 이런 중민에게서 아빠의 모습을 엿보는 것일까?
중민은 엄마를 빼어 닮은 유리에게서 또 다시 사랑을 느끼는 것일까?

탐욕인가?
사랑인가?

관객을 향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찰나...

이야기는 급작스럽게 흘러간다.




진아를 따라 떠나려는 선학...
그를 막아 나서는 장미...

이를 하렴없이 바라보는 중민...








유리는 중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엄마를 품에 안았던 중민에게 다시 안기는 유리...

이율배반적인 사랑이 눈앞에 벌어진다.

이를 바라보는 진아...


이제 연극은 끝을 향해 내딛는다.
무엇인가 화해의 메시지를 던져야 할텐데...

도대체 어떻게 수습을 하고 연극을 끝낼까???





중민은 자신이 아끼던 재털이를 그 땅에, 그 화단에 묻는다.
유리와 유리의 엄마, 중민의 누나의 소중한 기억이 있는 그 텃밭...

그 화단에 묻는다.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무엇인가 끝을 맺기 위한 하나의 단초로...




그리고 중민은 유리가 아닌
자신의 누나, 유리의 엄마와의 대화의 때로 돌아간다.





유리는 유리가 아니다.
유리의 엄마...중민의 누나...

유리가 엄마의 소중한 차스푼을 그 텃밭에 묻을 때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중민은 자신의 누나, 유리의 엄마와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린다.
유리의 엄마도 그러하리라...

그리고 그 날 이후 중민은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을 겪게 되고..
결국 그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으로 자신의 누나를 범하게 된다.

결국, 그 일로 말미암아 누나는 죽게 되고...

그 죄값을 평생의 업보로 여기며 살아가는 중민...

그리고 평생 피해자가 되어버린 유리...





중민은 유리에게 죄 고백을 털어 놓는다.
유리는 그 죄의 고백을 환상중에 듣게 되고...






환상인지 잠인지 모를 그 환각에서 깨어난 유리는 뭔가 불길하다.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게 무언지 모르겠다.
두렵다.
불길하다..







자신을 희생제물로 삼아버린 중민...
자신의 치명적인 사랑의 결말이 죽음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스스로를 잡아먹는 괴물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설령 그 결말이 죽음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도,
그것이 스스로를 잡아먹는 괴물이라는 것을 알았더라고....

중민은 그러했을까?


이 집은 결국, 세 명의 생명을 앗아간 괴물이다.

중민의 이기적인 사랑의 쾌락속에
유리의 엄마를...
그리고 아빠를...

결국 자기 자신까지 제물을 삼아버린 집이다.

그 집에서 떠나고 싶으나 떠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선학처럼...





자신이 떠날 수 없는 또 하나의 나무,
장미의 품으로 파고든다.

두려움과 떨림, 공포...
정작 그 어머니와 아버지의 피와 죽음을 모두 정리한 선학...
겁쟁이가 아니라 진정한 용기를 품은 자이다.

그러나 그를 품어준 또 다른 용기있는 사람, 바로 '장미'...

선학을 겁쟁이라고 놀린 유리,
결국 그 아픈 기억과 맞닥뜨리지 못한 채 피하기에 급급했던 자신이 겁쟁이가 아닐까?

아니면 평생을 죄인처럼 숨기고 살아왔던 중민이 겁쟁이일까?

자기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외삼촌의 생명을 앗아간 이 집...
떠나고 싶으나 떠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선학...

그 집안에서 마주쳤던 외삼촌과의 눈빛,
유리와 외삼촌,
외삼촌과 선학,
이 보편적이지 못한 사랑의 가치를 품은 채 마주쳤던 눈빛은 과연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연극을 마치고 커튼콜에 나온 배우들의 얼굴에서 삶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아니 이 연극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연극이 끝나고 난 후,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 온다.





그리고 연극이 끝나고 난 후, 이 집안에 내리는 빛의 그림자가 더욱 가슴 한 구석을 먹먹하게 한다.

연극의 본질, 보고 나서도 한참 머리속이 복잡한 연극...

소극장 핫도그,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그 눈빛을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은 4월 27일까지 단 3일동안만 공연이 됩니다.
내일(4월 27일) 오후 8시 소극장 핫도그에서 마지막 공연이 있습니다.
전석 무료공연이니 마지막 공연을 보러 한번 가보시죠.

그리고 이 연극은 대전 연극제에서도 다시 한번 공연된다고 합니다.



그 눈빛의 의미를 한번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극단 놀자, 소극장 핫도그 042-226-7664, 010-8278-8413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그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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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