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오페라는 자주 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알아듣기 힘든 말이 대부분이라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입니다


그런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재미와 감동있는 사랑의 오페라가 열렸습니다.
바로 '사랑의 묘약'이 그것입니다.

이 오페라는 주역가수 전원이 이탈리아 유학 후,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나운서의 해설과 오페라 대본 전체를 원에에서 한국어로 각색하여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그럼, 등장인물부터 알아볼까요?


순박한 우리 마을 청년, 네모리노  / 테너 장경환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가씨. 아디나  / 소프라노 최자영





가장 멋있는 장교, 벨꼬레 / 바리톤 장관석



 


사랑을 파는 묘약장수, 둘까마라 / 바리톤 정경




차별된 해설의 매력적인 아나운서, 서윤다


이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오페라가 진행되었는데,
피아니스트 박혁숙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떠나 보실까요?



주인공 네모리노는 같은 동네 아가씨 아디나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소심한 그는 속 시원하게 자신의 맘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 때 등장한 멋진 군인인 장교 벨꼬레 또한 아디나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청혼하고 결국 결혼준비를 합니다.






이에 조급해진 네모리노는 마시면 사랑에 빠진다는 약을 사기 위해 묘약장수 둘까마라를 만나는데...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네모리노의 진심을 알고 아디나는 감동을 하고 결국 사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중간중간 이어지는 아나운서의 설명은 오페라에 대해 집중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한국어로 진행된 오페라는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결국 존재하지도 않는 '사랑의 묘약'의 힘을 빌어 사랑을 얻으려 하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 그 사랑을 얻게 된다는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상식으로 보기 어려운 사랑이야기가 오히려 감동적이었습니다.



사랑의 묘약을 판 둘까마라는 그럼 사기꾼일까요?
오페라에서 발견하는 둘까마라는 오히려 사랑의 전령사입니다.



 


아디나에게 사랑고백을 할 용기가 없어하는 네모리노에게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고 말하며 사랑에 대한 용기를 부여해 주고,




둘까마라는 아디나의 벨꼬레와의 결혼식에서 무언가 의미심장한 사인과 함께 결혼서약에 사인을 미루게 합니다.





그 뿐인가요? 아디나에게 네모리노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아 아디나의 사랑을 얻으려 사랑의 묘약을 샀다고 알려주기까지...





결국 둘까마라는 사랑을 파는 묘약장수가 아니라
사랑의 전령사였습니다.

바리톤 정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네모리노의 사랑을 아디나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와 동반한 관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오페라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오페라입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실력있는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훌륭한 오페라였습니다.



재미있게 만들었지만, 경박하지 않는....
그러면서도 오페라의 재미와 깊이를 맛볼 수 있는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하고 온 후, 국내외에서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성악가들답게
공간을 울리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멋진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6월 12일에 처음 무대에 올렸는데, 지난 19일에 다녀왔는데요....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세이백화점 문화센터 7층
2011년 6월 26일(일), 7월 3일(일), 7월 10일(일)
오후 4:00, 6:00
총 6번의 시간만 남아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한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기획을 한 테너 장경환(네모리노 역) 교수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고 합니다.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갔는데
아이들이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계속 오페라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진실한 사랑'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피곤하지만 가족과 함께 본 사랑의 묘약...
보람이 있었습니다.
'돈'과 '명예'에 점점 눈이 멀어져 가는 '사랑'의 본질에 대해
아이들은 '진실된 사랑'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오늘 우리네 세상에도 이렇게 '진실된 사랑'의 힘을 믿는 사람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묘약'의 힘을 빌지 않더라도 그 '진실된 사랑'을 이루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아름다운 사랑의 힘을 발견하여 기쁜 맘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해 준, '사랑의 묘약'
여러분에게 권해드립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4월의 어느날, 연구소 후배이며 대학 후배인 "Mr.강" 과 함께 집근처에 맛난 황태집이 있으니 한번 가보자고 하더군요.
"황태...."

10여년전에 먹었던 맑은 황태국을 떠 올렸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의 감격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흔쾌히 지인과 함께 나섰습니다.
가보니 노은에 있는데, 예전에 동태탕을 하던 곳이었는데....

점심시간 이전에 갔더니 조용하더군요.
보통 점심때에는 북적거리는데, 이른 점심인지라 자리는 한산했습니다.




살짝 찌그러진 채 부끄럽게 고개를 돌린 누런 주전자...
웬지 정감스럽네요.

요즘 같이 PET 물병보다는 훨씬 정감이 가는.... 




먼저 반찬이 나왔습니다.
황태찜 백반입니다.
반찬이 참 맛갈스럽게 나옵니다.
으흐~~~



살짝 눈높이르 내려보니 더 맛있어 보입니다.
여러분은 제일 먼저 어떤 반찬부터 드시나요?

대부분 부침개부터 먹지 않나요?
아닌가요??

나온 반찬들의 근접샷입니다.










다들 맛있더군요.
좀 더 맛나게 담아내야 진정한 맛집블로거인텐데 말입니다...

잠시 후 밥과 함께 황태찜이 나왔습니다.




모두 세명임이 들통나는군요.
황태찜과 더불어 국물이 나오는데, 매운맛을 줄여주어 더욱 부르럽게 해 주더군요.


두둥...
이제 황태찜을 먹어볼까요?





말씀드렸듯이 황태찜이 살짝 매운 관계로 부드럽게 하기 위한 국물이 옆에 있습니다.
국물...참 맛있습니다. 부드럽기도 하고....



황태가 튀김옷을 입은채 빨간 옷을 입고 누워있네요..

'나 잡아 잡 수~~~'



정말 도톰한 황태가 튀김옷을 입고 양념을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간간히 뿌려진 파가 색의 대조를 극명하게 이뤄줍니다.




파와 함께 소스가 묻은 황태를 젓가락을 들어 봅니다.
젓가락....
참 멋진 도구입니다.
막대기 두개로 모든 것을 해 낼 수 있는 도구라니 말이죠.
그 젓가락으로 황태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 봅니다.




황태의 부드러움과 양념의 매콤한, 그리고 파가 마지막으로 입안의 개운함을 더 해 주었습니다.
물론 살짝 매콤한 분들은 국물과 함께 드시면 훨씬 더 순해집니다.

식사할 때에는 카메라를 잘 가져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식사할 때 먼저 촬영을 위한 기다림을 요구해야 하다보니
그런 민폐때문에 식사할 때에는 카메라만 들고 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식사하기 전에 재빨리 촬영을 합니다.
그래야지만 혼자 밥 먹은 불행한 일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말 맛나게 먹고 카드계산을 하고 나가려다가 너무 맘씨 좋은 주인분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솜씨도 좋으시고, 맘씨도 좋은 주인 아주머니...
벌써 3번이나 찾아갔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막 시작하는 시간이 되니 많은 분들께서 식사를 하러 오셨더군요.


도톰한 황태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식당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밥 먹고 나오는 길, 유달리 파란 하늘이 새빨간 옷을 입고 누워있는 황태가 아른거리네요.
위치는 반석역에서 하차하여 군수사령부쪽 길로 쭉 가다보면 제일 바깥쪽에 있습니다.
아래 위치를 클릭해 보시면 위치가 나옵니다.

점심때 한번 얼큰하고 맛난 황태찜 한번 드셔보시죠.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주인 아주머니의 인시도 좋더군요.

오늘은 노은에 있는 맛나고 도톰한 황태찜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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