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지방최초의 국립도서관인 <세종국립도서관>입니다.



책을 펼친 형상의 디자인으로 완성된 세종도서관의 모습입니다.




지난 2013년 7월 11일, 세종도서관의 준공식이 열려서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장마 기간이었지만 준공식을 하는 날은 다행이 비가 그쳐 외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세종도서관...


북향인지라 하루 종일 책을 보기에 적합한 방향입니다.


아래에서 보니 정말 웅장합니다.




2009년 1월 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6월 공사가 완료되었고


2013년 7월 11일 준공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립중앙도서관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준공식에 축하하러 올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종시는 기다림의 끝에 완성된 도시인 만큼 


기다림은 언제나 흥분되는 것 같습니다.




중앙홀의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알고보니 정식개관은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네요.


지금은 건물 준공식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아직 공간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뭐 제가 설명하는 것 보다는 이 그림으로 설명을 대신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도서관 내부의 구조도를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종국립도서관 (http://sejong.nl.go.kr/)






조감도입니다.


이런 모습이 담기도록 촬영해 봤는데요...




비슷한가요?


좀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하는데, 더 높은 곳이 없어서...


이것이 현재까지는 최고의 높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나중에 크레인 불러다 촬영하면 이렇게 나오려나요?


태양이 잠깐 고개를 내민 날 촬영을 다시 했습니다.


조감도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항공사진...


음..이건 불가능하겠습니다.


4층과 함께 이어지는 옥상정원도 멋지겠네요...





이제 준공식을 시작합니다.


국민의례..빠질 수 없죠?




준공식의 하이라이트...테이프 커팅...


뭐...사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토타임입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날 다른 행사 관계로 참석하지 않았는데요,


이런 자리에 없어 좀 그렇긴 한데요...


세종시립병원 완공식 행사와 겹치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뭐 그럴 수도 있죠... 세종특별자치시가 워낙 넓어서 말이죠...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국립도서관장, 그리고 세종시 주민들이 함께 세종도서관 준공식을 축하했습니다.


앞으로 세종도서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훌륭한 인재들이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국립도서관 중에 국회도서관이 있고, 법학 도서관이 있나요?


세종시에 세워진 세종도서관은 행정도서관입니다.


그래서 이용하는 방법은 일반 도서관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정식 개관을 한 후에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정리하겠습니다.







세종시의 미래는 정치, 경제, 행정에 있지 않습니다.


그 미래는 바로 교육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역시 그러합니다.


세종시에 세워질 시립 도서관이 22개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요,


숫자가 중요한 것 보다는 


그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지식의 보고, 도서관에서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훌륭한 사람들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지방최초의 국립도서관, 세종도서관...


그 멋진 모습을 기쁜 맘으로 소개해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 참고로 도서관 정식 개관은 2014년 초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정식 개관하지 않았습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 쿨블로거를 꿈꾸며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허윤기 사설 - 축포를 터뜨리기엔 아직 이르다> 



오늘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지 정확히 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그간 세종시의 사진들을 촬영하면서 세종시에 대한 희망과 푸른 꿈을 가졌습니다. 

그 분의 꿈과 열정, 비전으로 만들어지게 된 세종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세종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과 세종시 출범 이후 벌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시정들은 

저로 하여금 세종시에 대한 희망을 접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세종시의 주변지역, 쉽게 말해 이주하지 않은 이전의 동네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의 부재 속에서 세종시는 오로지 첫마을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세종시 주변지역(금남면 용포리)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덤프와 공사차량, 

영업용 차량들의 불법 주차로 인해 몇 년째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조금 나아져서 아파트 진입로에는 덤프와 영업용 차량들의 주차를 해결했지만,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이후부터 2년간 겪은 어처구니 없는 행정은 연기군이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민원인의 연락처를 피민원인에게 까지 알려주는 

어처구니 없는 세종시의 행정은 대체 무엇인지...





그간 촬영해 온 세종시의 사진들로 KBS대전총국과 함께 사진전을 잘 진행하고

 세종특별자치시 1주년 기념으로 사진을 세종시에 전부 기증하려 시청에 전화를 걸고 

3번의 전화를 돌리는 과정 중에서도 그러려니 하고 참았습니다. 

결국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기증여부의 중요성을 떠나 기증품에 대한 심의를 거친 후에

수용여부를 결정할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에 사실 조금 맘이 상하긴 했습니다. 

결국, 주위의 만류로 사진기증은 없던 일로 하고 담당자 분께 보류해 달라고 말씀 드린 후 

두 장의 사진은 세종시 주민 생계조합에, 한 장의 사진은 지인분에게 기증을 하고

 나머지 24장의 사진은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을 기념하며 첫마을에서 축포를 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 축포를 쏘기엔 이릅니다. 아직 세종시가 넘어야 할 산도 많이 있고, 

지방균형발전을 싫어하시는 분들에 대한 설득의 과정도, 

심지어는 대전과 세종시에 건설되는 과학비지니스벨트에 대한 과정 상에서 볼 수 있듯이

 중앙정부의 의지 역시 넘어야 할 산이기 때문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세종시에서는 자신들이 세종시를 지켰다는 주장을 펼치기 일쑤입니다. 

대체 뭘 지켰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 1주년은 축하해야 할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늘 세종시에서는 이런저런 행사들이 많겠지요? 하지만, 영혼없는 축제와 감동없는 시정을 펼치는 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축하는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을 뿐입니다. 






제가 너무 극단의 말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사실 세종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컸던 만큼 실망과 분노도 큰 것 같습니다. 

2012년 12월 4일 이후 세종시에 대한 단 한장의 사진도 촬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역사를 갖고 있으니 촬영하라는 많은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담기지 않는 사진은 영혼없는 몸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랑과 열정이 생기기 전까지는 다시 세종시를 담고 싶지 않습니다. 



사진은 카메라와 기술로 담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열정으로 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이 세종시의 사진을 담지 않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세종시의 푸른 희망을 이야기하고 감동있는 시정을 펼친다면, 

제 마음에 다시 세종시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피어 오른다면 

저는 거침없이 카메라를 들고 나갈 것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1주년을 맞아 그간의 기대와 섭섭함을 담으려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연기군의 행정을 벗어나 모쪼록 "세종특별자치시"다운 행정을 펼치시길 기대합니다. 

유한식 시장부터 현장의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대변혁을 이루지 않는 한,

 세종시는 "세종특별자치군"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주년을 맞아 축하드리며, 

많은 축하와 격려 외에 쓴 소리에도 귀기울이셔서 

그 분께서 품으셨던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꿈을 멋지게 실현하시길 바랍니다.

 '창조경제'와 같은 개념도 모호한 일에 엉뚱한 세금 낭비 하지 마시고 말입니다. 

<허윤기의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주년 기념사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6월 16일(목) 오후2시, 세종시 대강당에는 세종시의 상가를 잡기 위해 구름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세종시 상가 투자 설명회"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날 대강당에는 시작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세종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2시, 설명회가 시작될 무렵 건설청으로 향해 가는 길,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주차장은 꽉 차서 진입부터 어려웠습니다.


 

몇일전에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청약 발표가 있은 탓인지 LH의 홍보관 앞에는 당첨자 명단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이 열기에 힘입어 상가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웠습니다.

 


 

앞쪽으로 들어가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앞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난 후, 홍보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홍보영상에 집중하며 관람하시더군요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으시기도 하고, 뒤에 서 계시더군요.


 


LH담당자께서 나와 인사와 함께 상가분양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마치 입시설명회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만큼 세종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반증이겠죠?

 

에어컨을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습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분들이 줄을 서서 밖에서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서 밖에 더 계셨는데, 건설청에서는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유도를 하였습니다.

 

 

 

현장으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입니다.

강당은 이미 포화상태인지라 현장을 먼저 들러 보시기로 하신 분들이죠.

 


셔틀버스가 오기까지 이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

 

 

세종시 건설청 안의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 길에 주차해 놓은 차량의 모습에서

이날 몰린 인파를 예측할 수 있겠지요?

 

 


이제 이곳에 사람들이 살게 되고,

이 곳에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겠죠?

그리고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해 지겠죠?

 

오늘 건설청 설명회에서 그 미래의 모습을 조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첫마을 아파트와 상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들...

 

이 관심이 세종시에 대한 관심이겠죠?

 

오늘의 이러한 관심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세종시가 완성되어질 때까지 이어지는 관심과 사랑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완성되어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가득할 세종시의 상가를 잡기 위한 관심을 보면서

세종시는 입주민들의 행복의 한 측면인 상점, 학원등도 멋지게 들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시의 상가에 들어오실 여러분들, 대박나세요~~!!!

 

세종시 첫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으로---> http://first2.lh.or.kr/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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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