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한 눈에 보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 6년간의 역사



저는 내년 대전시기자단에 선정되지 못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간에 선정되지 못한 것은 제 부족함으로 이해해 봅니다)


원래 올해 대전시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써보려고 정리한 

대전시 블로그의 역사를 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다만 6년간의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역사를 개인적인 입장에서 정리해 본 것이니

대전시 공보관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태동> 

(2009년 12월 26일)


http://coolblog.kr/169

충투따블뉴스블로거와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충투따블뉴스 블로거와 시장과의 간담회]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시작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한 번도 없던 것 같습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태동은  2009년 12월 26일 따블뉴스블로거와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였습니다.


자리에서 시장님은 초청받은 블로거들에게 대전의 시정 홍보를 부탁을 했습니다.


이 시절, 저는 Xportnews 기자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제지를 받을 경우 기자증을 꺼내면

취재에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블로거들에게 취재 편의 제공"해 달라는 건의를 했고

박성효 (전)대전시장은 저의 건의에 흔쾌히 동의를 했고

그 자리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를 신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블로거와의 간담회에서 정리된 "블로거에 대한 취재편의 제공"의 약속으로 인해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블로거들의 입장에서는 "취재편의제공"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을 것이고

시장의 입장에서는 시정 홍보를 통한 재선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거나 이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블로그기자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2009년 12월 27일 이후 공보실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만드는 일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1기 블로그기자단을 처음 모집할 때에

이 자리에 참석했던 블로거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여

신청을 독려하였고 그 외에도 공식적인 모집절차를 통해

몇 분이 더 합류하게 됩니다.







<1기> - 부족하고 불안한 시작  

(2010년 3월 - 2010년 6월)



[1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


http://daejeonstory.com/86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발대식 (2015년 3월 5일)


http://daejeonstory.com/220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처음 단체 취재 현장 - 알다브라 거북이 in 오월드


http://coolblog.kr/193

오월드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공개행사


http://daejeonstory.com/400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해단식 현장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는 급작스러우면서도 불안하게 시작했습니다.

충투따블블로거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급작스럽게 시작하기로 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얼마되지 않아

짧은 모집 기간을 거친 후

2010년 3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발대식은 2010년 3월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립니다.

이날 발대식은 자칫 해단식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됩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간담회 자리에서의 일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블로거가 글을 쓰면 시에서 수정과 교정을 한 후에 발행을 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블로거들에게 자율적인 글쓰기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말처럼 들리자 

저를 포함한 몇 분의 블로거들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제각각 자유스러운 글쓰기를 하기 마련인데

그것에 대한 제단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은 깊어졌습니다.

 

급기야 몇 분은 그만두겠다는 말씀까지 하시며

급박한 양상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자

이런 상황을 전해들은 시장께서는 급하게 내려와서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 날의 사건은 이후 대전시블로그의 기자들에게 글쓰기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의 활동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딱 3개월입니다.

2010년 3월에 발대식을 해서 2010년 6월에 해단을 했습니다.



[1기 블로그기자단 해단식]



1년 단위도 아닌 3개월간의 아주 짧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 활동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내에서 블로거들에게는 좋은 도전이 되기 시작합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기자증과 명함은

대전의 곳곳을 누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1기 시절에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기자증으로

취재를 위해 출입을 하게 될 경우 많은 제지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라는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출입제지를 받게 될 경우

공보실에 전화를 걸어 해결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1기 블로그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취재의 편의제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알려지게 되자

이를 알게 된 블로거들은 2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1기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박성효 전)대전시장의 임기에 맞춰 기자단을 모집한 이유라고 봅니다.

시장의 임기에 맞춰 1기블로그기자단의 활동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

1기 시절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아는 유명한 블로거들이 함께 했습니다.

처음 출발을 하는 대전시블로그의 유입수와 지명도를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선택은 2기까지 이어지며 효과를 봤습니다.

사실 대전시블로그가 전성기를 맞게 되며 수상을 하게 된 것은

1기와 2기 시절의 유명블로거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기> - 애매한 시작 / 영역의 확장

(2010년 7월 - 2011년 6월)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http://daejeonstory.com/890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단체 취재 현장 - 2010 대전열기구축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허윤기, 도경숙 스토리디카사진부분 입상

http://daejeonstory.com/1129



http://daejeonstory.com/1190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마지막 모임 현장 -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보다



http://daejeonstory.com/1257

비운의 대전아쿠아월드 개장식



http://daejeonstory.com/1277

http://daejeonstory.com/1344

http://daejeonstory.com/1354

대전시 소극장지원사업 취재 - 소극장 드림아트홀, 소극장 고도, 소극장 핫도그



http://daejeonstory.com/1385

대전시블로그기자단 신준영 단장 결혼식



http://daejeonstory.com/1407

대전MBC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을 소개하다.



http://daejeonstory.com/1536

대전시장과의 도시락 미팅


http://daejeonstory.com/1923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해단식



1기 블로그기자단이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짧은 활동을 마친 후

새롭게 2기 기자단 모집을 하게 됩니다.

 

1기와는 달리 2기 때에는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중심에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선발되게 됩니다.

 

 

2기 블로그기자단은 2010년 7월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해인 2011년 6월에 마치게 됩니다. 

 

2기는 박성효 전)대전시장 이후에 새롭게 선출된 염홍철 전)대전시장과 시작합니다.


사실 1기때 급하게 시작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시정홍보를 명분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시정홍보는 시장의 활동과 맞물려 있기 마련입니다.



[염홍철 시장과의 도시락 미팅]


그렇다보니 1기 활동을 마친 분들 중 2기 활동을 이어서 하시는 분들은

사실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시장이 바뀌면서 공보관실의 주무관도 바뀌다 보니

대전시블로그기자단도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시장이 바뀐다고 시민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시민의 눈에서 대전을 바라보려는 블로거들이기 때문에

전혀 그것과 상관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런지... 



2기의 시작은 1기와 달리 새로운 체계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물론 지금에 비하면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조직을 구성하게 되고

자체적인 활동력을 갖게 됩니다.



[기자단 신준영 단장의 결혼식]


대전시블로그기자단 2기는 기자단 내부에서 신준영 기자를 단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래서 단장 중심의 자치적인 기자단 모임을 통해 자생력을 갖게 됩니다.




2기 시절에는 1기 시절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왕성한 활동력을 가진 블로거들이 영입됩니다.

 

대전시블로그가 출발한 지 얼마되지 않아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1기와 2기 시절의 블로그기자단은

나름대로 저명한 분들이 많이 동참했습니다.

 

이런 분들 사이에서 저같은 초보 블로거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또한 기자단 내에서 대전지역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블로거들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대전지역에서 점차 영역을 확장하며

존재감을 알리게 되자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또한 대전MBC의 초청을 받아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이 방송에는 저와 천상인님이 함께 출연을 하는데

이 방송 이후 2011년 가을부터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들이 간다>라는 코너로

대전MBC FM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생방송을 하게 됩니다.


2011년 11월부터 시작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들이 간다> 코너는 1년 4개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코너로 자리를 매기게 됩니다.

그러다 제가 박사논문을 쓰게 되면서 하차를 하고 

다른 기자분들이 이어서 방송을 하게 되지만

몇 주 지나지 않아 코너가 정리됩니다.


이 시기에는 대전MBC FM 외에도 대전교통방송에서도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게스트로 초청받게 됩니다.

 

 


바야흐로 대전시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히는 시기가 됩니다.

 

1기에 비해 훨씬 영역을 넓히며

그 입지를 곤고하게 한 2기 블로그기자단은

그렇게 끝을 맺게 되고

3기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1기와 달리 2기 블로거들의 활동은 1년이라는 좀더 안정적인 기간을 보장받게 되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하기 시작합니다.

1기에 비해 블로그기자들에 대한 지원은 확대되며

기자단의 자발적인 조직력도 갖추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방송계와 예술계(정확히 말하면 스토리 사진전) 등

다방면으로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합니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 코너에 대전시블로그 기자단 소개시간에 초청받아 천상인(절대강자꼬마마녀)님과 함께 출연하고 왔습니다.
임세혁 아나운서와 김하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8시 30분에 방송되는 코너입니다.
(http://www.tjmbc.co.kr/cnt/tv/menuUrl.php?mid=331)
이날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일들에 대해 소개를 하고 왔습니다.

대전시티즌 명예사진기자로 시작해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를 통해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까지...

이렇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넓어진 삶의 영역들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고 왔네요~~!


우선 공보관실에서 출연을 부탁받고는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출연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방송 일주일 전 쯤에 대본이 도착했습니다. 미리 질문들을 작가분께서 정리해 주셨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해서 다시 보내고, 또 수정하고...이런 과정을 거쳐 결국 방송국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2월 18일 오전8시 30분까지 대전MBC 1층 분장실로 도착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열심히 달려 갔습니다.




MBC의 상징, MBC 큐브...그 상징물을 배경으로 대전 MBC 건물이 솟아 있습니다.


천상인(절대강자꼬마마녀)님은 8시도 되기 전에 도착하셨다고...ㅋㅋㅋ
분장실에 도착해서 혼자 무안했는지 언제 오냐는 문자를 .....




도착해서 분장실로 향했습니다.
저쪽 1층 왼쪽 구석이 분장실, 그리고 오른쪽 맞은편이 스튜디오 및 보도국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분장실 문을 열었습니다.

도착해 보니 임세혁 아나운서께서 방송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메이크업을 담당하시는 분의 손길이 분주하시더군요.
이런 와중에서도 블로거 기질이 발동해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진희 아나운서, TV에서 보던 분을 실제로 보니 실제가 더 아름다우시더군요.
김하나 아나운서는 이미 스튜디오로 가셨고....





임세혁 아나운서...근접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잠시후 한분이 더 들어오셨습니다.



촬영을 하자고 했더니만 고개를 확~~~
그래서 제대로 촬영을 하기로 했죠.



그래서 다시 제대로 촬영~~!!!



모든 변장, 아니 분장이 끝나고 난 후의 임세혁 아나운서...
알고보니 저와 동갑이시더군요..으흐~~


8시 30분이 되자 다들 스튜디오로 향하시고, 저와 천상인님, 공보실 주무관님, 그리고 작가님이 남았다.
그리고 또 한분...바로 메이크업을 담당하시는 이재윤님이셨다.



이재윤 님은 사진 촬영을 너무 싫어하셔서 이렇게 밖에 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과분하게 저와 천상인님까지 메이크업을 해주셨습니다.

잠깐 대화를 나누었는데, 생각보다 에피소드가 많으시더군요.
하루에 14-20명 정도를 메이크업을 해 주시는데, 아침에 7명, 저녁에 7-10명 정도??
생방송들이 있다보니 시간에 대한 문제가 많으시더군요.
한번은 차가 고장나서 지나가는 택시를 몸으로 막아 세우고 3천원이면 올 거리를 2만원이나 주고 시간에 맞춰 오셨다는 이야기등...
방송인들 뿐만 아니라 방송에 관계된 분들의 에피소드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여튼, 이제 저희는 스튜디오로 갈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면 아쉽죠.
변장 기념으로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겁도 없는 천상인님...김진희 아나운서와 함께 셀카샷을 날리신다. 으흐~~~


이제 VCR이 나가는 동안 스튜디오를 향했습니다.



스튜디오 내부입니다.
아..이제 긴장의 시간입니다.



마이크를 장착하고 있는데, 유인종 편성제작부 부장님이 오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준비해간 대본을 몽땅~~ 가져가셨습니다.
헙...대본이 있으면 바닥만 볼테니 그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시라며...끙~~!!!

방송 시작하기 몇 분이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카메라로 생방송 중에 촬영을 해 보면 어떨까?'라고 하시더니..
나가시더군요..

생방송 중에 촬영을 해보라는...어허~~~이거....일이 커지는 군요...

카메라 아래쪽에 VCR이 나가는 화면이 보이고, 점점 순서가 다가옵니다.


"1분 남았습니다."
......
.......

"10초 남았습니다."

"꿀꺽~~~!!!"

대본대로 아나운서의 멘트가 시작되고 머리속은 하얗게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방송중 촬영이 어려워 미리 촬영해 봤습니다.

방송중 촬영을 갑작스럽게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언더 노출이라 그 사진은 그냥~~~쩝...
그래도 한번 보여드리죠.



생방송 중이라 노출, 화벨 맞출 시간이 없이 그냥 방송용으로 샷을 날렸더니 이모양이다..쩝...
이해해 주시라.

이제 방송 내용이다.



방송중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냥 그 순간을 즐겨야 할텐데, 실상은 그냥 시간을 흘러 보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어허~~ 발음도, 표정도, 시선도...참 엉망이다.
그래도 첫 방송출연치고는 제법 한 듯....ㅋㅋㅋ 자화자찬이다.
방송은 역시 어렵더군요....




방송이 끝나고 스튜디오에서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스튜디오를 전체 배경으로 촬영했습니다.



아주 좋아 죽습니다~~~
실은 제가 예쁜 사람 울렁증이 있어서....헙.....






그리고 나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뉴스센터..."관계자외 출입금지"




이야..TV로만 봤던 메인조정실이네요.




자꾸 눈이 조종실 기기로 가네요.
정말 멋진 장비입니다.


어느 곳이던 보이는 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 많은 일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지금의 조종실이 또한 그런 곳이겠죠.


그런데 또 다른 아나운서께서 오셨습니다.
김경섭 아나운서와 김진희 아나운서입니다.
건강플러스와 대전 MBC 9시 뉴스를 진행하시더군요.



생방송 "아침이 좋다" 코너는 다른 분이 진행하시지만 장소 관계상 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해드렸습니다.



이 장면...
매일 대전 MBC뉴스에서 보시는 장면이시죠.



낯익은 장면이지만, 이제부터 보실 장면은 정말 낯선 모습들일 겁니다...
한번 보시죠~~!!

이 사진 내려야 할까요? ㅋㅋㅋ











방송으로 보이는 것 외에 숨은 끼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한 켠에 놓여 있는 카메라..
발로 뛰며 현장을 취재하는 카메라 기자들의 노력이 있기에 방송은 이어져 가겠지요?

카메라로 매번 촬영을 하던 제가 10여분간의 촬영을 당하고 나니, 카메라 기사분들의 노고가 제일 맘에 걸리더군요.
이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현장을 뛰어다닐 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평상복으로 갈아 입은 김하나 아나운서의 모습...
촬영을 해 드렸습니다.

여성분들 촬영시 주의사항, 절대로 언더노출로 촬영하지 말것!!!
그런데 너무 오버노출이 되어버렸네요..끙~~!!

후보정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올려드립니다.
얼굴이 자연뽀샵처리가 되셨네요.. ㅎㅎㅎ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나오다가 Cafe M을 살짝 들렸습니다.
물론 커피를 마시진 않았지만요...

이 곳에서 오고갈 이야기들의 내용이 궁금해 졌습니다.
하지만, 가야 할 시간...



나오는 길, 벽에 붙어 있는 MBC 안내판을 촬영 했습니다.
처음 해 본 생방송 출연이라 긴장도 하고 정신도 없었지만,
몇가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선 공영방송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이번 원고를 준비하면서 개인의 이익을 위한 실명이나 업체를 거론하면 안되는 것을 보면서
공영 방송은 공익을 위해 존재해야 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목적을 위해, 혹은 어느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대변을 위한 것이라면 이미 그 방송은 공영방송이 아니겠죠?
특정권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 또한 공영방송의 태도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보이지 않는 곳의 중요성이었습니다.
방송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나운서, 하지만, 그들이 빛날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촬영하고 조정하고 송출하는, 또한 프로그램의 아나운서를 위해 대본을 적는 작가의 노력...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완성될 때 비로소 방송은 완전한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겠죠.

저 또한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공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름대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너'의 이야기, 그리고 이것이 결합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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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0년 대전시 2기 블로그 기자단의 년말 모임이 있었습니다.
2010년의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의 모습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런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밀운불우(密雲不雨) - 조건은 성숙 되었으나 뭔가 이루어지지 않는 답답한 상황"

1기 기자단에 비해 조건은 많이 성숙되었으나 무엇인가 부족하고 이뤄지지 않은 답답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1기에 비해 좀더 체계적으로 안정적이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듯 하면서도 무언가 아쉬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발전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이번 2기 기자단의 2010년 마지막 모임을 하면서 아쉬움과 답답함,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각오를 나누었습니다.

2010년은 염홍철 시장님이 새롭게 시정을 시작하는 해여서 많은 것이 새로운 각오의 해였습니다.
또한 1기 기자단의 명맥을 이어 새롭게 선발된 2기 기자단 또한 새로운 각오의 해였습니다.

이번 기자단 연말 모임은 대전시청 5층에서 모였습니다.
한해를 뒤돌아보며 대전시 블로그 홈페이지(http://daejeonstory.com) 의 홍보와 더불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올 수 방안에 대해 고민을 나누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을 기자단이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나누었습니다.



그간 기자단은 한달에 한번씩 모여 팸투어 및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만남은 언제나 즐거운 법,
오랫만의 만남에 다들 이야기 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그간, 자신들의 이야기와 변화,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까지...기자단의 대화는 늘 끝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V까지 해 주시는 팰콘님의 센스는 여전하십니다.


앞으로 기자단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장단점에 대한 토론 이후, 기자단은 조촐한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금산 어죽 마을 둔산점...

오늘의 메뉴는 어죽...그리고??




도리뱅뱅이...오리훈제....
오늘의 메뉴는 이 두가지의 매뉴에 어죽....




도리뱅뱅이와 오리훈제,
그리고 후식 어죽...

우리가 먹을 메뉴다.
(실은 다 먹고 나서야 알았다는...)




도리뱅뱅이...
이름대로 빙글빙글 모여 강강술래를 하는 녀석들...
정말 맛갈나게도 모여 있다.

마치, 오늘 연말 모임을 하는 기자단 처럼...
무언가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음에도 하나의 방향을 위해 힘을 모으는 기자단 처럼...

기자단과 도리뱅뱅이...음...
꿈보다는 해몽인 듯...헙~~~~!!




뜨거운 불판 위에 오르기 전에 살짝 자신의 몸을 얼려 순수함을 간직하려 애쓰는 오리훈제...
이제 조만간 뜨거운 불판위로 올라가 자신의 몸을 녹여 우리의 입안에 구수함으로 다가오리라~~







주무관님과 공보관님의 멘트...
그 순간, 기자단의 눈과 손은 바빠진다.

적기 위해서?? 설마...
먹을 준비와 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는 눈초리...
그 와중에 단장님과 총무님의 손은 무슨의미??

'젓가락 필요없어요. 그냥 손으로 먹을꺼에요'

혹시 이런 의미??

기자단 중에 동시에 V를 하는 센스...
역시 손발이 맞는 임원단이다.






수고한 한 해와, 수고할 한 해를 위해 건배를 제안한다.

나는 비주류...
그래서 사이다를 잔에 따르고는....

에랏...사진이나 찍자는 마음으로 역사를 담는다.




'저 먼저 먹어주세요'라고 벌떡 일어서 있는 도리뱅뱅이...

'그래, 너부터 먹어주마....'




옆에 있는 오리가 '저도 먹어주세요. 제가 더 잘 익었어요'라고 한다.

무엇부터 먹지? 도리뱅뱅이? 오리 훈제???

다들 도리 뱅뱅이부터 손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잘 먹어보지 못한 것이라서...
 2) 오리 훈제가 익으려면 시간이 걸려서....

정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ㅋㅋ




주류(?)인생의 뜨거운 건배...
벌써 얼굴이 뜨거워 지는 이유는 뭘까???




이런 샷을 찍어달라는 것은 아무래도 얼굴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겠지?





식사로 나온 어죽...
어렸을 때 외가집에서 먹어 본 어죽...

물고기를 잡아 푹 삶은 다음에 가시를 걸러낸 후, 면과 밥을 넣어 만든 어죽...

안 먹어 봤다면 말을 마세요.
일단 한번 잡숴보세요.





얼마전 결혼을 해서 새색시가 된 천상인 총무님의 수줍은 건배...
스스로 '주류 선전해도 되겠지요?" 라고 한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짝! 짝! 짝!  퍼억~~(아무래도 다음번에 만나면 한대 맞을 듯...ㅋㅋ)
얼굴은 이미 불타는 고구마가 되셨군요..으흐~~~(손과 얼굴의 색이 정말 대조된다.)

결혼 축하해요~~!!!




최효선님과 이프로(2Pro)님의 V샷...

언제쯤이면 저 V샷 말고 다른 샷을 볼 수 있을까???
우리 다른 모습좀 연구해 봅시다...



상마다 건배가 넘쳐난다.
아마 그만큼 새로운 한 해에 대한 의욕이 넘친다는 반증이리라....




사진찍기 싫어하는 사람부터, 붙잡아 끌고 와서 촬영해 달라는 사람까지...
참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모습을 만들어 낸다.

대전시의 모습도 이러하리라...



모든 것을 마치고 나오면서 단체촬영을 했다.
그간의 아쉬움과 답답함을 뒤로 한채,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바라보는 마음...

그 마음을 갖고 우리는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짐의 발걸음을 떼었다.


끝자락을 밟고 새로운 시작을 바라본다는 것은 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일 것이다.
밀운불우의 한해 였다면, 내년에는 이것을 더욱 극복하고 이겨내서 새로운 것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래본다.

대전시 2기 블로그 기자단, 화이팅!!!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