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이번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와의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안희정 충남지사와의 간담회도 정말 재미있는 만남이었습죠.(http://pinetree73.tistory.com/286)



(좌측으로부터 허윤기, 조규복, 최홍대, 염홍철 대전시장, 변영래, 김성희, 홍미애)

오늘 간담회는 2011년 3월 24일, 오전11시 30분에 대전시청 10층에 있는 사랑방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꼬치(홍미애), 덜뜨기(허윤기), 리자(변영래), 모과(김성희), 지민이의 식객(최홍대), 한석규(조규복)
총 6명의 블로거가 참석했습니다.


저는 11시가 조금 넘어 일찍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미리 사진 한장~~



도착해 보니 우희철 충청투데이 미디어국장님께서 와 계시더군요.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뿔사...자리 배정까지 미리 다 해 놓으셨더군요...끙~~~


잠시 후 다들 들어오시기 시작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대화 삼매경에 빠지기 시작하시더군요.
다들 간만에 만나는지라....


리자님과 꼬치님....무슨 대화를 그렇게 열심히???




한석규님....음...멋지시네요.
이날 동영상 촬영하시겠노라 하고 NEX를 들고 오셨는데, 자리 위치상 결국...끙~~
뭘 촬영하셨으려나 궁금해 지는군요.



두 말이 필요없는 모과님...충투따블의 어머니(?) ㅎㅎㅎ
요즘 사진이 잘 나오시기 시작하신다.
자주 촬영해 드려야겠다.

이 사진은 맘에 드시려나 모르겠네요~~!!



충투 최진실 기자님...사진을 아시는 분이시죠?
카메라를 들이대면 정말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오시는 것을 보니.... 오호....모델포스???




충투 Man(이재형) & Women(최진실)
잘 어울리신다고 하면 안되는가요? 으흐~~



왕년에 야전에서 사진부 부장으로 뛰시던 우희철 부장님..이번에는 미디어를 담당하시게 되셨습니다.
양복이 제벌 잘 어울리십니다.

그래도 야전이 그리우시려나??
오늘도 멋진 양복을 입고 오셨네요~~
정말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이신데....





시간이 되어가자 제법 시끌시끌해 집니다.
아뿔사...카메라...카메라....카메라.....
공보관실 분들이 바빠지신다.




 공보관실 이종서 주무관님...
역시 사람은 키가 크고 볼 일이다. 기럭지에서 간지가 나십니다...으흐~~~

공보관실 분들이 다들 분주해 지시는 것을 보니 조만간 시장님께서 오실 모양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시장님께서 오셨습니다.
블로그 한 분씩 다들 악수로 인사를 나누십니다.


모과 김성희님과 인사....



지민이의 식객, 최홍대님과 악수~~~


그리고는 먼저 기념촬영부터....
인증샷이죠~~~


이렇게 기념촬영까지 하고는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리 질문들은 정리해서 보내드렸던 터라, 그 질문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자유질문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께서 질문에 경청을 하고 계시네요.





지민이의 식객(최홍대)님께서 먼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대전시의 전세 가격등의 급등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서민들에게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서민들과 집주인들을 모두 고려하는 정책을 고민하고 계신다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사이에도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모두 성실한 답변과 더불어 시장으로서 중도를 지켜야 하는 어려운 고민까지 말이죠....



그에 보답하는 방법을 열심히 적는 방법뿐.....




이렇게 10층 사랑방에서 시장과의 간담회는 진행되었답니다.
시장님 좌우측으로 좌청룡, 우백호(?)의 형상이네요...
저와 리자님은 날개에서 뽑힌 털(?)의 형상???
그런데 실상 이 자리가 더 좋았답니다.
촬영도 그렇고 시장님과 시선을 맞추는 것에도 더 편했답니다.




우리의 리자님...역시 앞으로 나가시더니 촬영을 하십니다.
저도 실상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조만간 포스팅 올라오면 한번 보러가봐야 겠어요~~~
리자님의 멋진 포즈~!!


-----------------------------------------------------------------------------------------------------------------------


우선 질문들을 정리해 보면,

<<꼬치님>>
Q: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정책결정에 영향을 받느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A: 시민들의 의견이 제한적이지만 정책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덜뜨기>>
Q: 총장, 정치인, 문인의 길등 다양한 길을 걷고 계시는데, 앞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으신 일은?
A: 공직을 마치고 난 후에는 '신학'을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회봉사와 학문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리자>>
Q: 갑천변 공사가 진행중인데 언제쯤이면 아름다운 갑천을 볼 수 있을까요?
A: 금년말에 대부분의 공사가 종료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두 종료됩니다.

<<모과>>
Q: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인문학 강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취업에 대한 것도 필요하지만 인성에 대한 인문학 교육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민이의 식객>>
Q: 대전시 전세값이 급등하는데 해결책은?
A: 집값이 오른 다는 것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서민들에게는 어려운 현실의 반증일 것입니다.
    현재 12,000세대 정도면 대전의 수요에 맞는 규모지만, 20,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세자와 주택 소유자를 모두 고려해서 조화로운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석규>>
Q: 자치구와 마찰 속에 무상급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A: 다른 곳하고는 조율이 되었으나, 대덕구와의 조율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대덕구와 마지막 조율은 60%는 시가, 20%는 대덕구가, 나머지 20%는 교육청이 담당하기로 했으나,
    대덕구에서는 아직까지 계층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하겠다고 하여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 참고 * (염홍철 시장의 추가설명입니다.)
   무상급식은 무상시리즈와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정치적 쟁점화된 부분은 문제입니다. 
   의무교육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의무교육은 무상입니다. 하지만 범위에 있어 논란이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 전체 학년을 위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은 1년에 350억정도입니다.
   하지만, 대전시 1Km 도로를 신설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200억에서 400억 정도인데
   이정도를 고려해 본다면 350억은 그렇게 큰 비용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대전시와 교육청의 1년 예산이 4조 5천억원인데 350억원 정도는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나가자 갑자기 무엇인가 책상위에 하나씩 놓입니다.

바로 도시락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간담회로 도시락을 먹으며 나누는 대화의 장을 준비하셨더군요.
오호...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시락을 먹으며 나누는 간담회라.....



'행복한 밥상'이라는 곳에서 준비한 도시락이었습니다.
껍데기만 봐도 제법 비싸 보이는데요...





시장님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질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사람은 먹을 것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데....
리자님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



배고픔에 장사 없습니다.
모두 같이 식사를 하셨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 음료...
오...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푸짐한 도시락...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되더군요.

하지만, 잠시후~~~




이렇게 몽땅 비워버렸습니다.
새우를 까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촬영을 할 수 없어서 포기를....ㅠㅠㅠㅠ




식사를 마치고 나니 한결 더 부드러워진 분위기입니다.
꼬치님...
최근에 구입한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만~~~ㅋㅋㅋㅋ




어째 이 사진 필이 좀 받으신 것 같네요~~!!
이제 마무리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충투 최진실 기자께서 마무리 발언을 하시네요~!!




이번에도 명찰 인증샷...
지난번 명찰은 집에 있는데...
이번에는 반납하겠습니다.





이제 마무리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시간입니다.
공보관실 모두 나오셔서 아쉬워 하시네요.

염홍철 대전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다들 아쉬운 헤어짐을 했습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점심시간의 짬을 내어 블로거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만들어 주신 공보관실과 충투따블뉴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거들과 대화를 위해 도시락 식사를 과감하게 동참해 주신 염홍철 대전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장님....
앞으로 대전시민들과 SNS 매니아 답게 소통의 달인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바라봐 주시는 멋진 시장님이 되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자유질문에서 본인은 크게 두 가지를 문의했습니다.

1. 문화, 공연관련
  - 소극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5번째 소극장이 건립되게 되는데, 그 이후 지원 프로그램은 없어진다고 들었는데,
    혹시 추후 다른 지원계획은 없으신가요?

    ==>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대전시티즌이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데, 시즌이 마치고 나면 선수들 이적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주시면 안되나요?

   ===> 기업에서 좀더 지원과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즌권도 작년에 비해 무척 많이 판매가 되었는데, 기대해 봅시다.

2. 시장님 개인에 대한 질문
  - 시장님이 되시고 가장 어려우셨던 결정은 무엇인가요?

   ==> 대덕대로 자전거 도로 철거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기존에 들어간 세금에다 철거하는 비용까지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명도 이용하지 않아서 무용지물인 도로,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도 나고, 또한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어렵지만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결정인 것 같습니다.

 * 추가답변
    ==> 타슈가 현재 200대가 운영중인데, 타슈 증설계획을 통해 1,000대까지 늘려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타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pilogue>>

어느 자리던 최종 결정권자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소수 지도자의 고독한 결정...
오늘 만난 염홍철 시장에게서도 그 고독한 결정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독의 자리가 소통과 결합될 때에는 새로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최고의 화두는 '소통'이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지도자들이 '소통'을 말하지만, 실상 일방적으로 자기의 말만 늘어놓고는 소통이라고 한다면
그 누가 그것을 '소통'이라고 하겠습니까?

염홍철 시장은 cyworld부터 시작해서 twitter, facebook까지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런 소통을 통해 정책결정에 제한적이나마 반영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만족스럽지 못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권력을 조금씩 나누고 겸손의 모습을 보인다면 그 지도자의 허물은 사람들의 이해로 덮여질 것입니다.

누구나 허물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긴, 어떤 사람은 매번 '~~탓', '~~탓', '~~탓'이라는 말만 하면서
'내가 ~~ 해봐서 아는데...'라며 완벽한 사람처럼 이야기를 늘어 놓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허물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해를 바랄 때 진정한 리더로 인정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만난 염홍철 시장에게서는 적어도 '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와 만나기 위해 점심시간의 짬을 내어 도시락을 먹으며 자신의 시간을 쪼개시더군요.

잠깐의 도시락 미팅이었지만 참 긴 대화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소통의 달인'이라고 감히 할 수는 없겠지만,
'소통을 위한 노력의 달인'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염홍철 시장 페이스북에 가서 친구추가를 해 보시고, 인사말이라도 한번 남겨보시죠.


* 염홍철 시장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yumone)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0년 대전시 2기 블로그 기자단의 년말 모임이 있었습니다.
2010년의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의 모습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런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밀운불우(密雲不雨) - 조건은 성숙 되었으나 뭔가 이루어지지 않는 답답한 상황"

1기 기자단에 비해 조건은 많이 성숙되었으나 무엇인가 부족하고 이뤄지지 않은 답답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1기에 비해 좀더 체계적으로 안정적이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듯 하면서도 무언가 아쉬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발전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이번 2기 기자단의 2010년 마지막 모임을 하면서 아쉬움과 답답함,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각오를 나누었습니다.

2010년은 염홍철 시장님이 새롭게 시정을 시작하는 해여서 많은 것이 새로운 각오의 해였습니다.
또한 1기 기자단의 명맥을 이어 새롭게 선발된 2기 기자단 또한 새로운 각오의 해였습니다.

이번 기자단 연말 모임은 대전시청 5층에서 모였습니다.
한해를 뒤돌아보며 대전시 블로그 홈페이지(http://daejeonstory.com) 의 홍보와 더불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올 수 방안에 대해 고민을 나누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을 기자단이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나누었습니다.



그간 기자단은 한달에 한번씩 모여 팸투어 및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만남은 언제나 즐거운 법,
오랫만의 만남에 다들 이야기 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그간, 자신들의 이야기와 변화,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까지...기자단의 대화는 늘 끝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V까지 해 주시는 팰콘님의 센스는 여전하십니다.


앞으로 기자단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장단점에 대한 토론 이후, 기자단은 조촐한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금산 어죽 마을 둔산점...

오늘의 메뉴는 어죽...그리고??




도리뱅뱅이...오리훈제....
오늘의 메뉴는 이 두가지의 매뉴에 어죽....




도리뱅뱅이와 오리훈제,
그리고 후식 어죽...

우리가 먹을 메뉴다.
(실은 다 먹고 나서야 알았다는...)




도리뱅뱅이...
이름대로 빙글빙글 모여 강강술래를 하는 녀석들...
정말 맛갈나게도 모여 있다.

마치, 오늘 연말 모임을 하는 기자단 처럼...
무언가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음에도 하나의 방향을 위해 힘을 모으는 기자단 처럼...

기자단과 도리뱅뱅이...음...
꿈보다는 해몽인 듯...헙~~~~!!




뜨거운 불판 위에 오르기 전에 살짝 자신의 몸을 얼려 순수함을 간직하려 애쓰는 오리훈제...
이제 조만간 뜨거운 불판위로 올라가 자신의 몸을 녹여 우리의 입안에 구수함으로 다가오리라~~







주무관님과 공보관님의 멘트...
그 순간, 기자단의 눈과 손은 바빠진다.

적기 위해서?? 설마...
먹을 준비와 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는 눈초리...
그 와중에 단장님과 총무님의 손은 무슨의미??

'젓가락 필요없어요. 그냥 손으로 먹을꺼에요'

혹시 이런 의미??

기자단 중에 동시에 V를 하는 센스...
역시 손발이 맞는 임원단이다.






수고한 한 해와, 수고할 한 해를 위해 건배를 제안한다.

나는 비주류...
그래서 사이다를 잔에 따르고는....

에랏...사진이나 찍자는 마음으로 역사를 담는다.




'저 먼저 먹어주세요'라고 벌떡 일어서 있는 도리뱅뱅이...

'그래, 너부터 먹어주마....'




옆에 있는 오리가 '저도 먹어주세요. 제가 더 잘 익었어요'라고 한다.

무엇부터 먹지? 도리뱅뱅이? 오리 훈제???

다들 도리 뱅뱅이부터 손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잘 먹어보지 못한 것이라서...
 2) 오리 훈제가 익으려면 시간이 걸려서....

정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ㅋㅋ




주류(?)인생의 뜨거운 건배...
벌써 얼굴이 뜨거워 지는 이유는 뭘까???




이런 샷을 찍어달라는 것은 아무래도 얼굴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겠지?





식사로 나온 어죽...
어렸을 때 외가집에서 먹어 본 어죽...

물고기를 잡아 푹 삶은 다음에 가시를 걸러낸 후, 면과 밥을 넣어 만든 어죽...

안 먹어 봤다면 말을 마세요.
일단 한번 잡숴보세요.





얼마전 결혼을 해서 새색시가 된 천상인 총무님의 수줍은 건배...
스스로 '주류 선전해도 되겠지요?" 라고 한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짝! 짝! 짝!  퍼억~~(아무래도 다음번에 만나면 한대 맞을 듯...ㅋㅋ)
얼굴은 이미 불타는 고구마가 되셨군요..으흐~~~(손과 얼굴의 색이 정말 대조된다.)

결혼 축하해요~~!!!




최효선님과 이프로(2Pro)님의 V샷...

언제쯤이면 저 V샷 말고 다른 샷을 볼 수 있을까???
우리 다른 모습좀 연구해 봅시다...



상마다 건배가 넘쳐난다.
아마 그만큼 새로운 한 해에 대한 의욕이 넘친다는 반증이리라....




사진찍기 싫어하는 사람부터, 붙잡아 끌고 와서 촬영해 달라는 사람까지...
참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모습을 만들어 낸다.

대전시의 모습도 이러하리라...



모든 것을 마치고 나오면서 단체촬영을 했다.
그간의 아쉬움과 답답함을 뒤로 한채,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바라보는 마음...

그 마음을 갖고 우리는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짐의 발걸음을 떼었다.


끝자락을 밟고 새로운 시작을 바라본다는 것은 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일 것이다.
밀운불우의 한해 였다면, 내년에는 이것을 더욱 극복하고 이겨내서 새로운 것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래본다.

대전시 2기 블로그 기자단, 화이팅!!!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햇살이 따스한 초겨울 점심,
이름도 낯선 음식점을 찾았다.



'문향재"...



얼핏보면 가정집 같은데, 한정식 집으로 꾸며져 있는 집이었다.



이 집은 갈마동의 조용한 빌라촌 속에 자리잡고 있다.
몇 번 이 앞을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한정식 집으로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차에서 내려 입구로 향했다.



문을 들어서자 무언가 막연한 그리움을 유발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계단을 오르자,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의 펼쳐진다.
여기가 정말 한정식 집이 맞나?
담너머 풍경은 갈마동의 빌라촌인데, 이 곳은 전혀 다른 풍경을 갖고 있다.



시선을 왼쪽으로 향하니 펼쳐지는 세상은 흡사 고향집과 같은 텃밭이 자리잡고 있다.
자그마하지만 아기자기 꾸며진 텃밭이 이름모를 정감을 불러 일으킨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영락없는 가정집이다.
순간 '한정식집이 맞나?'하는 의문이 계속 생겼다.

 

예약된 방으로 들어가 상을 보니, 안심이 든다.
주인장 허락도 없이 남의 집 안방을 꿰차고 앉은 불안한 느낌이다.

 

잠시 거실로 나왔다.
햇살이 참 여유롭게도 비친다.
한참 점심시간인데 북적거리는 한정식 집이 아니라 정말 고즈넉한 여유를 갖고 있다.

예약을 해야만 한다.
(042-534-8859)

예약제로 운영되는 탓인지 여유롭다.
북적거리지도 않는다.

어느 자리에 앉을까를 고민한다.
남의 집 안방을 꿰차고 앉아 밥을 먹어야 하는 불안감과 더불어
어느 자리에 앉아야 민폐가 아닐까 하는 고민까지...

머리속은 복잡하다..
어디에 앉지???

 

잠시 눈을 창으로 돌렸다.
아..이럴수가..

창 밖에 펼쳐지는 풍경은 나의 고민을 모조리 잊게 만들어 준다.
조심스레 자신의 자태를 뽐내는 난이 따스한 햇볕을 받아 그 싱그러움을 더해간다.
중앙에 자리잡은 이름모를 옹기가 안정감을 더해 준다.


제일 먼저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야 할 때, 말석부터 앉으라는 말이 생각났다.
말석에 앉아 제일 맛나 보이는 녀석에 포커스를 맞춘다.
살아생전 짠물에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했을 녀석이 짜디 짠 간장물에 자신의 몸을 나눠
조그만 종지 안에서 자신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그 위에는 이 땅의 푸르름과 지혜를 상징하는 녀석이 분해된 몸을 덮고 있다.
한번도 손을 타지 않았다는 증표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파...

우리 선조들은 깨나 파를 올릴 때 음식의 향과 영양을 고려했다고 하지만,
또 한가지, 한번도 손을 대지 않은 음식이라는 반증으로 사용되기도 한단다.

파의 모습과 위치가 지금 막 부엌에서 부끄러운 아낙네의 손끝을 떠난 자태다.

 

반찬들 역시 차분하게 놓여있다.
이런 분위기....

비싸다는 말이겠지???

이런 집에 또 언제 와 보겠냐는 심정이다.
카메라를 들은 사람들의 손은 바빠진다.
여기저기서 셔터소리가 들린다.
먹으러 온건지, 촬영하러 온건지...가끔 헷갈린다.

 

장어도 빨간 내복을 입고 파 옷을 입고 누워있다.
녀석...추웠나보다...빨간 내복을 입은 장어라니...

 

씨레기 국이 나왔다.

여기 음식들은 분위기 탓인지, 색이 깊다.
반찬들과 음식의 색이 분명한 대조를 이룬다.
아마 흰 그릇 안에 놓여 있는 음식들이 창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을 받아서일까??

 

고기...
먼저 손이 가는 것은 항상 이 녀석이다.
왜 그럴까?
육식동물의 본능일까?
인간은 육식동물?
성서에 의하면 초식동물로 시작했으리라...

 

해물이 한데 모여 있다.

 

한국 음식의 백미, 된장찌개...
된장찌개야 말로 한국 음식의 기본이요, 백미다.
가장 쉬우면서도 깊은 맛을 내기 어려운 된장찌개...

고등어.
이 녀석 역시 김치를 덮고 그 위에 파를 모자 삼아 있다.

이렇게 음식이 정갈나게 놓여 있다.
시장이 가장 좋은 반찬이라고...

예상 밖의 지체로 인해 늦어진 점심...
시장을 반찬 삼아 맛나게 먹었다.

다만 게장의 씁쓸함이 인생의 맛을 드러내는 듯 했다.
이것 외에, 분위기와 더불어 정갈난 음식들이 맛을 한층 더 했다.

음식들에 대한 느낌은 평범하다는 것이다.
짜거나 튀지 않는 느낌이다.

중국이나 인도의 그것처럼 코 끝을 자극하는 냄새를 내지도,
그렇다고 혀 끝을 자극하는 날카로움도 없다.

그냥 평범한 한국 가정집의 음식처럼 튀는 음식이 없다.
이 말은 음식에 절제를 더 했다는 반증일 것이다.
짜고 맵고, 코 끝을 자극하는 향신료의 향연을 기대한다면 중국집으로 가시라.

이 집은 햇살이 여유로운 고요를 간직한 것처럼
음식 또한 집의 모습을 담은 양 싶다.

하지만 여운은 오래간다.
음식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집의 여유로움일 것이다.

분주히 손님이 오가는 음식점에서는 음식의 여유보다는 강렬함으로 인상을 남겨야 하지만,
이 곳은 무언가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이 음식에서조차 묻어난다.

후식 또한 간결하다.
아니 절제함을 최대한도로 드러내는 듯 하다.
느낌일까? 분위기 탓일까?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집이다.



다만 옥의 티...
후식 뒤에 나온 유자차...
일회용 종이컵이다.

정식 다도의 예를 갖춘 차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도예의 품의를 드러내면서, 투박함을 갖고 있는 잔이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예약 및 문의는 이곳을 찾으라.

http://www.문향재.kr/
042-534-8859

외국손님이나 귀한 손님을 모시고 조용하게 식사를 해야할 경우, 적절한 집인듯 하다.
다만 주차는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다는 점은 감수해야 할 불편함이다.
조용하고 여유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이곳에 들려 보시라.
다만 햇살이 따스한 점심이면 더욱 그 분위기를 더할 수 있을 것 같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허윤기]
[충청투데이따블뉴스블로거=허윤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허윤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1동 | 문향재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0년 3월 5일 오후2시, 대전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이 있었다.
제1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선발에 뽑히게 되어 2010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하게 되었다.




오후1시 50분까지 미리 도착해 달라는 문자를 받고 10층에 내려보니 "대전광역시 제1기 블로그기자단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의 안내가 있었다.

따라가 보니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한단다.



에이레네(김광모), 모과(김성희), 나무3(박은숙), 비이(신준영), 2pro(원종우)님이 저쪽에 앉아 계셨다.



내 자리를 찾아 가보니 이렇게 놓여 있었다.
선물과 볼펜, 우표와 홍보책자, 포토북과 캠페인, 그리고 블로그 기자단 활동지침서, 제일 중요한 기자증이 놓여 있었다.

무슨 선물일까?
궁금했다.

열어보니 4GB USB메모리가 들어 있었다.
나름 귀여워 보인다. 좀 높은 용량을 줬으면...ㅋㅋㅋ












대략 소개가 끝나고 대화가 오고간 다음,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에이레네 김광모 교수님

김대영 팰콘님



김성희 모과님

박은숙 나무3님

변영래 리자님

신준영 비이님

원종우 2Pro님...

안지용님..

이강진 쏜다님...

이한규님..

조규복님





받은 위촉장에는 이런 글귀가 써 있었다.






최숙희님...아들과 함께 오셨다.






위촉식이 끝나고 시장님과 함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3월 9일쯤에 대전으로 오는 "거북이"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셨다.
육지거북인데 95살, 83살짜리 암수 한쌍이 대전동물원으로 온다고 했다.
조만간 오월드에 한번 갈 일이 생길것 같다.








* 앞으로 블로그 기자단은 이런 활동을 해야 한다.

1. 정기모임을 통해 기획회의 및 컨텐츠개발
2. 대전광역시 관련 글을 월2회 이상 개인블로그 및 대전시 블로그에 포스팅.
3. 취재한 기사와 영상물 등을 블로그에 포스팅.
4. "나와유(I & You) 캠페인" 관련 행사 등 대전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취재 및 영상물을 제작하여 스케치를 블로그에 포스팅,


*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 이런 특권을 주면서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

1. 매월 공통주제에 대해 월1건 이상의 기사 포스팅
2. 3-4인을 1팀으로 구성하여 "나와유 캠페인", "오감만족"에 대해 각1개의 주제를 주고 해당팀에 속한 블로거는 두 주제중 하나를 선택하여 월1회 이상 기사 포스팅.
 (컨텐츠는 매월 30일 이전 2건 이상 업로드, 대전시의 각종행사에 참석하여 현장모습 담은 기사작성)

제작된 컨텐츠는 대전광역시 블로그(http://daejeon-story.tistory.com)에 실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눠준 활동지침서에 표로 되어 있어 올리기 어렵다.
대략 간추려 보면 이러하다.
자전거, 숲(공원), 냇가(하천), 구경(공연), 전통시장의 다섯개로 구분되어져 있어 대전의 이모저모를 취재하게 된다.

앞으로 시간을 어떻게 내서 활동할지 고민스럽다..ㅠㅠ
여튼, 박사과정 공부 속에서 짜투리 시간들을 내서 활동을 해봐야 겠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에 혹시 나도 모르는 홍보대사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나는 특정인을 홍보하는 블로거가 아니다.
나는 다만 대전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 그리고 그들의 삶의 의미들을 담고 싶다.
만약 나의 이런 뜻을 담은 글이 걸러지고 필터링이 된다면 더이상 블로거로의 존재가치를 상실할테니 더 열심히 내 존재가치를 찾아봐야겠다.

여튼, 이날 행사를 통해 대전시 제1기 블로그기자단으로 공식 활동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3개월의 짧은 시간동안 나름대로 소중한 경험을 쌓아 가며 세상의 모습들을 담아보고 싶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허윤기]
[대전광역시 제1기 블로그기자단=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들이 박성효 대전시장과의 간담회를
2009년 12월 26일, 대전 둔산에 위치한 등촌 칼국수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에이레네(김광모), 팰콘(김대영), 스케치(김락서), MrKiss(김성수), 모과(김성희), 안지용, 고수1218(오현정), 이프로(원종우), 지민이의 식객(최홍대), 덜뜨기(허윤기)
총 10명의 블로거와 충청투데이 홍미애 부국장, 권도연 차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중환 공보관, 장시성 문화체육관광국장, 윤병욱 공보관실 홍보기획담당, 이충걸 홍보담당까지 총 17명이 참석했다.


약속시간은 12시 정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는데 에이레네 교수님을 만났다.

미리 와 보니 이렇게 자리는 예약이 되어 있고, 텅빈 자리를 분주히 움직이며 손님들을 준비하는 권차장님~~~

잠깐의 대화 중 박성효 시장이 오고 모임은 시작되었다.

충투 홍미애 부장의 멘트로 간담회는 시작되었다.

참석한 블로거들을 일일히 보며 대화를 나누었다.

저명한 에이레네 교수님이 소개되자 연신 카메라 플래쉬가 터진다. 이것이 베스트 블로거의 유명세다...ㅋㅋ

권도연 차장도 열심히 사진을 촬영한다. 아마 이 간담회 내내 플레쉬는 100번도 넘게 터지지 않았을까?

블로그들의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들으려 노력하는 이중환 공보관님~!!

그 와중에 iPod의 매력에 빠져 딴짓(?)에 열심이신 홍미애 부국장님~~ ㅋㅋ 딱 걸렸당...

이프로(원종우)님의 소개....대전에 사시는 건전한 32세의 남성...
오늘의 블로거 소개는 이런 문구로 되어 있었다...

그 유명한 팰콘(김대영)님....뭐 별다른 소개의 필요가 없다. 그 이름 자체만으로 설명이 될테니...

 
안지용님...이란성 쌍둥이를 키우며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MrKiss(김성수)님...


드디어 식사가 나왔다.


다들 건배를 한다. 나는 촬영을 한다..

박성효 시장의 명함에는 점자가 있다. 장애우들을 위한 배려다.

모임의 끝을 알리는 권도연 차장의 정리 멘트 모습...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있는 자전거가 인상적이었다.
폐지를 수집해서 파시는 어르신의 자전거였다.
박성효 시장이 어르신께 인사를 건넨다.
저 모습이 변함없는 모습이 되길 바래본다.

떠나는 길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이중환 공보관님의 마지막 인사로 모든 모임을 마쳤다.
옆에 열심히 핸폰을 만지시는 홍보실의 이충건님...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수정했습니다...ㅋ.ㅋㅋ 이충건님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끙~~~)

이렇게 공식석상의 모임은 끝을 맺고 우리는 다른 모임의 시간을 계획했다.
2차 모임은 2탄을 기대하시길~~~~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 충투따블뉴스 블로거님들에 한해 사진은 마구 퍼가십시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