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 요즘 박사 코스웍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하다간 블로그가 거미줄 생길 것 같아 다시 짬을 내서 블로깅 해봅니다..크큭...
혹시 사진이 안나오면 http://pinetree73.tistory.com/189 로 클릭하세요.

잠시 사진강좌를 놓고 있었는데 이번 블로거 인터뷰를 하면서 공연 촬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탄은 공연장에서 촬영하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공연 촬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할 기회와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연장에 가실 때 카메라를 들고 입장하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제지부터 받을 겁니다. 게다가 공연중에 촬영은 더욱 엄두도 낼 수 없죠.
하지만 충투와 더불어 윈터페스티벌의 리허설 촬영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연 촬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1) 대전시립교향악단 리허설 촬영(오케스트라 촬영의 경우) http://pinetree73.tistory.com/174

일단 오케스트라 단원이 전부 나와야 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흔히 말하는 인증샷입니다.
이렇게 담으려면 대전예술의 전당 3층으로 올라가셔서 망원렌즈나 표준 렌즈로 촬영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준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사진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않고 촬영해서 지휘자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정식은 지휘자를 중앙 하단에 위치하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처음인지라 3층까지 뛰어 올라갔더니 힘들어서...흐흑...
다음번 촬영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센스~~!!



우선 공연 촬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리허설이었습니다.
처음이고 전공자들의 연주이다 보니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음악회나 교향악단, 오케스트라를 촬영할 경우에는 리허설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악기 전공자들의 귀는 정말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카메라의 셔터 소리는 특히 신경 쓰이는 소리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전시향의 경우는 사무국장님과 미리 연락을 해서 촬영에 대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음악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촬영하기 어려운 컷은 바로 지휘자입니다.
모든 음악회의 무대에는 촬영을 위한 구멍이 무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렵사리 얻은 기회, 지휘자를 촬영해 봤습니다.
혹,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지휘자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담을 수 없는 컷이니까요...

* 촬영조건
Body: Nikon D700
Lens: Nikkor AF-S VR 70-200mm,f2.8G ED
Exposure: M모드, 1/320sec, F2.8, W/B 2700-3200K
(참고로 노출에서 설명을 드린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K값으로 설정했습니다. 메인광인 약간 누런 빛인데 K값을 낮추어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흰색 빛은 푸른 색이 되어버리고 붉은 빛은 흰색에 가깝게 되어 좀 더 무대 조명이 예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


2) 대전 윈드 앙상블 (중소형의 오케스트라 촬영) http://pinetree73.tistory.com/185




이번에는 대전 윈드 앙상블(오케스트라) 촬영이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로우앵글 촬영을 시도해 봤다.
인증 샷은 물론 단원 얼굴 전체가 나오게 해야 하니 우선 이렇게 로우앵글로 분위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인증샷을 시도해 봤습니다.
무대가 오버노출 되었지만 관객석을 담기 위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사진도 약간 기준이 무너졌습니다. 수평이 어긋났군요. 기술부족이다. 헙~!



대전 시립 교향악단과 같은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혼합되어 있는 대형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지만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는 흔히 말하는 브라스 밴드입니다. 목관과 금관, 타악기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셔터 소리가 현악에 비해서는 좀더 자유롭습니다.





솔로나 시낭송과 같은 순서가 있을 경우 이렇게 담으면 됩니다.


한 사람만 부각해서 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대에 이렇게 사람들과 같이 서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극단의 망원으로 부각해서 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솔로 연주자에게는 '감사합니다.'라고 들을 수 있겠죠?


벌써 몇달째 여기서 진도가 나아가질 않아 일단 여기까지 해서 블로깅을 하고 나머지 "연극촬영의 팁"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4탄은 연극 촬영법으로 설명해 드릴께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잠시 사진강좌를 놓고 있었는데 이번 블로거 인터뷰를 하면서 공연 촬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탄은 공연장에서 촬영하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공연 촬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할 기회와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연장에 가실 때 카메라를 들고 입장하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제지부터 받을 겁니다. 게다가 공연중에 촬영은 더욱 엄두도 낼 수 없죠.
하지만 충투와 더불어 윈터페스티벌의 리허설 촬영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연 촬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1) 대전시립교향악단 리허설 촬영(오케스트라 촬영의 경우) http://pinetree73.tistory.com/174

일단 오케스트라 단원이 전부 나와야 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흔히 말하는 인증샷입니다.
이렇게 담으려면 대전예술의 전당 3층으로 올라가셔서 망원렌즈나 표준 렌즈로 촬영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준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사진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않고 촬영해서 지휘자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정식은 지휘자를 중앙 하단에 위치하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처음인지라 3층까지 뛰어 올라갔더니 힘들어서...흐흑...
다음번 촬영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센스~~!!



우선 공연 촬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리허설이었습니다.
처음이고 전공자들의 연주이다 보니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음악회나 교향악단, 오케스트라를 촬영할 경우에는 리허설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악기 전공자들의 귀는 정말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카메라의 셔터 소리는 특히 신경 쓰이는 소리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전시향의 경우는 사무국장님과 미리 연락을 해서 촬영에 대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음악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촬영하기 어려운 컷은 바로 지휘자입니다.
모든 음악회의 무대에는 촬영을 위한 구멍이 무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렵사리 얻은 기회, 지휘자를 촬영해 봤습니다.
혹,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지휘자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담을 수 없는 컷이니까요...

* 촬영조건
Body: Nikon D700
Lens: Nikkor AF-S VR 70-200mm,f2.8G ED
Exposure: M모드, 1/320sec, F2.8, W/B 2700-3200K
(참고로 노출에서 설명을 드린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K값으로 설정했습니다. 메인광인 약간 누런 빛인데 K값을 낮추어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흰색 빛은 푸른 색이 되어버리고 붉은 빛은 흰색에 가깝게 되어 좀 더 무대 조명이 예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


2) 대전 윈드 앙상블 (중소형의 오케스트라 촬영) http://pinetree73.tistory.com/185




이번에는 대전 윈드 앙상블(오케스트라) 촬영이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로우앵글 촬영을 시도해 봤다.
인증 샷은 물론 단원 얼굴 전체가 나오게 해야 하니 우선 이렇게 로우앵글로 분위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인증샷을 시도해 봤다.
무대가 오버노출 되었지만 관객석을 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이 사진도 약간 기준이 무너졌다. 수평이 어긋났다. 기술부족이다. 헙~!



대전 시립 교향악단과 같은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혼합되어 있는 대형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지만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는 흔히 말하는 브라스 밴드다. 목관과 금관, 타악기가 혼합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셔터 소리가 현악에 비해서는 좀더 자유롭다.





솔로나 시낭송과 같은 순서가 있을 경우 이렇게 담으면 된다.
한 사람만 부각해서 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대에 이렇게 사람들과 같이 서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것도 좋다.


물론, 극단의 망원으로 부각해서 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솔로 연주자에게는 '감사합니다.'라고 들을 수 있다.


벌써 몇달째 여기서 진도가 나아가질 않아 일단 여기까지 해서 블로깅을 하고 나머지 "연극촬영의 팁"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에 대한 본인의 관심은 2004년부터였다.
당시 우연히 본인의 강좌에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온 함신익 지휘자로부터 대전시향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다.


원본사진 [cafe.daum.net/ambri]

물론 그 당시 그 특강에서 함신익씨를 알아 본 사람은 본인 뿐이었다.
강의가 끝나고 유치하지만 싸인을 한장 요청했다.



유치하지만 내 나름대로의 만남을 기억하기 위함이었으니...

강의 내내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유쾌함은 나로 하여금 함신익이라는 인물과 더불어 당시 오보에를 전공하던 동생 덕에
대전시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참고로 동생은 대전시향과는 관계없음).

그리고는 함신익씨가 떠난 후 대전시향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줄어 들면서 나름대로의 바쁜 삶에 익숙해 져갔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대전시향의 신년음악회를 보고는 마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번 박성효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중 대전의 문화공연에 대한 컨텐츠의 홍보 및 부족에 대해 논의하다가 나온 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홍보실의 이충건님께 문자를 드렸다.

'혹시 내일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연 취재가 가능할까요?'

돌아온 답변

'공연 취재는 불가하지만 리허설 취재는 가능하다' 였다.

그래서 내일 오후2시에 리허설 취재를 가기로 하고 대전시립교향악간 김이석 사무국장님과 통화를 하고 취재를 부탁드렸다.
젠틀한 목소리의 사무국장님과 취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는 다시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그 들뜬 마음을 블로깅으로 잠시나마 달래며 내일 나눌 대화들을 정리해 본다.

내일 취재 후, 가까이서 만나 본 그들의 모습들을 올리도록 하겠다.

* 오늘 세종시에 대한 수정안을 발표했단다.
아니나 다를까 시청에서 오는 길가에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었다.
수정안에 찬성한다는 내용이었다.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그런 의사 표현에는 문제가 없지만서도,
그런 주장들을 하는 단체들이 듣도 보도 못한 단체들이었다.
여하튼, 이런 주장들의 혼돈이 또 다시 충청권을 혼란으로 몰고 갈 상황을 생각해 보니 지금의 들뜸도 잠시 멍해진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맞을 것이라는 나 혼자만의 넋두리를 혼자 해 본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