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작년 7월이었습니다.

라보체의 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처음으로 만났었네요.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과의 인연 탓에 대전에서 일산 새라새 극장까지 비가 억수로 퍼붓는 날에

그 빗길을 헤치고 올라갔었지요.


오페라와 연극, 발레, 그리고 샌드 애니메이션까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오페라..

정말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첫날 공연을 보고 왔는데 가족과 함께 보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지요.


이슬요정 역을 맡았던 전혜원 아나운서





헨젤역의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그리고 팝페라 가수 주엘, 잠의 요정과 함께 기념촬영까지...

그렇게 아쉬움을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2012년 2월에 다시 만나게 될 헨젤과 그레텔!!!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물론, 서울 세종문화회관이라는 거리적 한계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작품이기 때문이죠.

작품 속에 어린이를 먼저 고려하는 라보체 프로덕션의 의도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또한 윤상호 감독님이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심혈을 기울여 보완한 작품이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총 10회 공연이기 때문에 더블 캐스팅을 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지난번에 뵈었던 배우들과는 다른 분도 공연을 하시는데요...

감독님께 미리 말씀 드려서 모든 배우들의 공연을 촬영할까 합니다.

윤상호 감독님의 모든 작품은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의무감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이렇게 멋진 작품의 기록을 놓친다면 두고 두고 후회할 일이기 때문이겠죠.

돌아오는 2월, 가족과 함께 올라가서 꼭 봐야 하고,

무엇보다 양일에 걸쳐 두 팀의 공연을 모두 담아야 하고, 담고 싶습니다.




 




이런 멋진 작품,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오페라와 연극, 발레, 샌드 에니메이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오페라...

못 본다면 또 언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런 작품, 가족과 함께 꼭 보실 것을 강추~~~ 합니다.

저도 꼭 보러가고, 꼭 담아서 오겠습니다.

우리 함께 보러 가요~~~


지난 여름의 헨젤과 그레텔 포스팅은 http://coolblog.kr/357

자세한 정보는 라보체 블로그 http://lavoce.co.kr/

이 공연은 2012년 2월 3일 (금) - 2월 12일 (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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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의 마지막 아리아, <Non piu andrai>는 케루비노의 군입대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의 전환을 알려주며 끝이 납니다.

이제 2막은 피가로와 수산나의 지혜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위기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그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2막을 리허설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2막의 무대는 이렇게 럭셔리한 백작부인의 방입니다.

무대디자인을 맡은 채근주님은 토요일 공연때 우연하게 옆자리에 같이 앉아 잠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무대도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단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만 보지만 배경이 그 분위기를 더하는 것 같으니 말이죠...



잠깐의 짬을 이용해 수산나의 머리를 만져주는 마르첼리나...ㅎㅎ

잠시후에는 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으신 최석훈 지휘자입니다.

현재 M in S 오페라단 상임지휘자이며 대전시향단원이시고,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오페라의 모든 음악을 담당하는 분으로 보이지 않는 낮은 곳에서 제일 분주한 분이시더군요.

역시 오페라가 종합예술이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성악, 오케스트라, 연출,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분장등...

모든 것이 조화가 된 아름다운 오페라...

리허설 및 연습실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입니다.

이제 2막은 시작합니다.

2막은 백작부인의 슬픈 아리아로 시작합니다.



백작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슬픈 운명의 백작부인 Rosina(소프라노 김경연님)

달빛이 새어 들어오는 창문가에 슬픈 모습으로 시작하는 2막...





사랑의 신이여 자비를 베푸소서(Pogri amor)

백작부인은 더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슬픈 아리아...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여인에게 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사랑의 신에게 자비를 구하는 슬픈 아리아.....가슴 한 구석에 사무치는 슬픔이 묻어납니다.


수산나는 백작의 음흉한 속셈을 고해 바치고....



윤상호 감독의 특색..

바르바리나(남명옥 분)의 배역을 연극배우에게 맡겨 중간중간 설명을 통해

시간의 압축을 시도합니다.

바르바리나의 연기는 모든 사람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오페라를 흥미로 전환시켜주었습니다.




남자들은 다 똑같아~~~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바르바리나의 이런 대사와 표정은 모든 사람에게 오페라에 집중하는 효과를 더해 줍니다.

이제 수산나는 피가로와 함께 백작을 향한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피가로와 수산나의 지혜가 이제 펼쳐집니다.



그런데 케루비노가 찾아와 백작부인에게 작별인사차 아리아를 하나 부릅니다.



수산나의 기타 반주로 시작한 아리아,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나요?' (Voi, che sapete)

여기 수산나의 손에 들린 기타는 제 모친이 쓰시다 고장난 만돌린인데,

소품으로 기증했습니다. ㅎㅎㅎ




케루비노(메조 소프라노 박수경분)의 사랑고백에 백작부인은 조금씩 흔들립니다.




극속에서 케루비노는 시동, 즉 남자입니다.

그런데 여자들에게 작업을 거는 미소년인지라 메조소프라노가 맡은 것 같습니다.

역시 오페라의 배역에도 다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케루비노의 노래에 조금씩 백작부인은 마음이 현혹되기 시작합니다.



이 케루비노...

어떻게 여자의 마음을 잘 훔칠까요?



이때 깜짝 끼어드는 수산나...

아..이 두 사람 일을 내겠네요?



아니나 다를까, 수산나를 내보내고 일이 벌어집니다. 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문두드리는 소리, 백작입니다.

아...어쩌지?


케루비노를 옷장으로 숨기는 로지나 백작부인...




아무일도 없다는 듯 책상에 앉은 로지나...




하지만, 뛰어난 직감의 소유자 백작...

뭔가 의심의 눈초리를....

부인을 데리고 총을 가지러 가는데...

나가면서 모든 문을 다 걸어잠그고....





하지만 문이 잠기기 전 숨어 들어온 수산나...

재빠르게 옷장에 숨은 케루비노를 빼내어



창문 너머로 도망을 보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백작은 부인과 함께 총을 갖고 입장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작부인...

아직 옷장에 케루비노가 있는 줄 알고 막아보지만...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 옷장안에 수산나가??

당황하는 백작...



어?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내 직감은 분명한데...

백작은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모르는 로지나는 더욱 떨리기만 하는데...

백작은 분명히 옷장 안에 누군가 더 있을 것이라며 옷장안으로 들어가고...



그 사이, 수산나는 백작부인에게 케루비노는 도망갔다며 안심하라고 말한다.



다시 나온 백작..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수산나와 로지나는 새침스럽다.



당황한 백작..

부인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부인은 전세역전의 기회를 잡고 오히려 화를 내는데...

이제 백작은 부인에게 꼬투리를 잡히고..

이제 수산나와 비가로의 지혜가 조금씩 힘을 발휘하는 듯 하는데...



갑자기 등장한 바르톨로, 바질리오, 마르첼리나...

피가로의 차용증서를 들고와 피가로가 돈을 갚지 못하면 마르첼리나와 결혼하기로 했다며 재판을 요청하고...



이길것을 확신하는 이 세사람...



수산나는 도대체 무슨 말이냐며 다가가고....




피가로와 바르톨로와의 몸싸움...





하지만 백작은 자신이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한다.

정말??

백작은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고....

언제나 권력을 잡은 자는 공정하지 못한가 봅니다.



승리를 확신하는 이 세사람...

피가로와 수산나, 로지나의 얼굴을 보며 당황함을 읽어냅니다.



로지나, 수산나, 피가로...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풀어야 할런지....



오...드디어 몸싸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과연 백작은 공정한 재판을 할까요?




수산나...피가로에게 어차피 우리가 이기게 되어있어요 라고 하는데....




백작...수산나의 이야기를 엿듣고...뭔가 의심을 하는데...

이 백작...대단한 직감을 갖고 있네요.



내가 조금만 머리를 쓴다면 모든 게 나의 뜻대로 되겠지?

그러면 치명타를 날리는 거지...

ㅎㅎㅎ 회심의 미소를 짓는 백작.




그래~ 결심했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재판을 통해 치명타를 날릴 것을 결단하는 백작.




이렇게 2막은 모든 이야기가 위기로 치닫게 되면서 마치게 됩니다.2

곳곳에 배치된 해학적 요소가 매력적인 2막이었습니다.

또한 백작부인의 애절한 아리아와,

케루비노의 백작부인을 향한 아리아...

피가로의 결혼에서 아름다운 아리아가 들어 있는 멋진 막이었습니다.

그럼, 3막은 다음 시간에~~~~


* 낙관은 오페라의 저작권 때문에 삽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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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를 좋아하시나요?
오페라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 오페라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그것입니다.




난생 처음 본 오페라...

그 감동이 아직 마음의 한 켠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윤상호 감독님과의 친분으로 연습실 모습부터 리허설, 그리고 공연 후의 모습까지 담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럼 그 오페라의 현장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 연 습 실 소 경 >


지난 2011년 10월 12일, 대전예술의전당 연습실을 찾았습니다.

공연이 2주일 남짓 남은 연습실의 분위기는 진지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부분과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배역을 맡은 분들이 오지 않아 일단 있는 사람들부터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피가로와 결혼할 수산나 역의 오미령님..
윤상호 감독님과 조샛별 조연출과의 대화를 통해 수정해야 할 것들을 살펴 봅니다.



윤상호 감독 뒤에 바질리오 역을 맡은 손중영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샛별 조연출의 손에 들린 두꺼운 책이 이 오페라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

유순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연습이 시작되자 눈에서 카리스마가 빛나더군요.

이런 모습, 역시 프로의 모습입니다.




마르첼리나 역의 김은경님에 대해 시선과 행동에 대해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동선과 시선 하나하나에 대해 의미를 설명하고 시범을 통해 연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텅빈 넓은 공간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연습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1막 마지막 장면인 케루비노의 군대 입대를 놀리며 부르는 Non piu andrai (나비야 다시는 날지 못하리) 입니다.
이 노래는 몇번 들어본 적이 있어서 친숙했는데,
이렇게 동작과 함께 보니 어떤 의미인지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바람둥이 케루비노는 백작부인에 대한 연모를 백작에게 들켜 군대 입대를 하게 되는데
그를 향한 피가로의 군대에 잘 갔다와라...이제는 너의 그런 행동도 끝이다...라며
꽃을 향해 날아다니는 나비같은 케루비노에게 이제는 더이상 날지 못하리...하며 놀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연습실의 장면은 여기까지 담고 왔습니다.



<최종 리허설>

그러다가 2011년 10월 20일 오후7시 공연을 하루 앞두고 최종 리허설이 열린다길래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이날은 내일 열릴 첫 공연에 대한 최종 리허설로, 오케스트라와 배우들의 호흡과 동작등 최종으로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 앞에 오케스트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의 모습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막의 무대입니다.



이제 무대 막이 내려오고 서막과 함께 실제와 같은 연습이 시작됩니다.


<서막과 등장인물 소개>


서막이 시작되면서 배우들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살짝 드러납니다.

그러더니 조명이 돌아가면서 배우들을 잠시 비추면서 등장인물을 무언으로 소개합니다.



 수산나(오미령)와 피가로(조병주)




알마비바 백작(유승문)과 백작부인(김경연)



케루비노(박수경)와 마르첼리나(김은경), 바르톨로(조효섭), 바질리오(손중영)



돌아가던 조명은 이제 모두를 비추며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이런 소개방법, 독특한데요?


<서곡이 끝나고 이제 드디어 1막이 시작됩니다.>


결혼을 앞둔 피가로와 수산나의 행복한 모습...




하지만 수산나는 무엇인가 고민이 있습니다.



그 고민은 바로 수산나를 향한 백작의 음흉한 눈빛이었습니다.



바로 피가로의 수산나...
백작의 음흉한 눈빛...

초야권을 부활시키려는 백작...
(초야권: 노비의 결혼에서 주인이 결혼할 노예의 신부와 첫날밤을 차지할 권리)



하지만 이를 알게 된 피가로..
영특한 지혜로 대책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아리아 - "만약 나르리께서 춤추신다면" (Se vuol ballara)




이제 피가로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아리아를 마치고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를 막는 반대자들이 나타나는데....




바로 마르첼리나는 차용증을 내보이며 피가로와 수산나의 결혼을 방해하려고 합니다.
바르톨로도 예전에 피가로에게 속은 것이 억울해서 동참하게 되는데....




차용증을 뺏어 본 바르톨로...

'이제 나도 복수할 수 있다!!!'



피가로의 결혼을 방해할 것이 즐거운 마르첼리나....

하지만...



수산나가 등장하자 심기가 불편해 집니다.
말싸움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 수산나에게 모욕을 당하자 화가나 퇴장을 하게 되는데....


한편, 백작부인을 사모하는 케루비노...수산나가 등장하게 됩니다.


예의범절을 익히기 위해 시동으로 와 있는 귀족의 자제, 케루비노...
하지만 정원사의 딸 바르바리나와 밀회하다 백작에게 들겨 성에서 쫓겨나게 되어 울상으로 수산나에게 나타납니다.

백작부인의 리본을 보고 급흥분하는 케루비노...




급기야 그 리본을 뺏어들고 도망가는데....



케루비노는 얼음장 같이 차가운 백작부인의 마음을 녹이려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산나에게 작업을 거는데요...

'어쩌면 좋아, 여자는 불처럼 얼음처럼 내 가슴을 뒤집어 놓네'

아리아를 부르며 수산나에게 교태를 부리지만....ㅎㅎ 넘어갈리가 있나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오페라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듭니다.
잠시 짬을 내어 오케스트라를 담아 봤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백작의 등장으로 놀라 의자 뒤에 숨은 케루비노...




그런데 바질리오가 등장합니다.

백작은 놀라 의자 뒤로 숨고,
의자 뒤에 숨었던 케루비노는 의자 위로 올라가 숨는데,
수산나는 의자 위에 숨은 케루비노위에 천을 덮어 줍니다.



그런데 바질리오는 케루비노가 백작부인을 향한 음욕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을 하는데..




결국 발끈한 백작은 벌떡 일어나 분노합니다.

가서 케루비노를 잡아 오라고...




하지만 당황한 수산나...쓰러질 듯 합니다.




백작과 바질리오의 수산나에 대한 작업...

아...남자는 다 똑같을까요?




격노한 백작은 케루비노가 숨어 있는지도 모르는 채 천을 걷어내자 숨어 있는 케루비노가 들통나게 됩니다.




앗...놀란 케루비노와 수산나...그리고 바질리오






바질리오는 수습을 하려 하지만...



그러나...바질리오의 노력은 허사가 됩니다.



들킨 케루비노...
두렵기만 합니다.

백작은 케루비노를 내쫓으려 하지만
백작의 수산나에 대한 음흉한 고백을 엿들었던 것을 말하자
백작은 케루비노를 군대에 입대시켜 버립니다.





피가로와 수산나의 결혼...

백작은 초야권을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다만...더 성대한 결혼을 위해 결혼식을 미루겠노라고....

실망하는 수산나와 피가로...



이제 백작은 케루비노에게 자신의 군대에 장교로 입대를 명령합니다.




피가로는 낙담한 케루비노에게 다가가 그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나비야 다시는 날지 못하리 (Non piu andrai)"




수산나에게도 작업을 걸던 케루비노...
이제 골치거리가 한명 사라집니다.

행복한 수산나와 피가로...




피가로는 군대에 입대하는 케루비노에게 이제 너의 그런 나쁜 행실은 끝났다며
나비야 다시는 꽃을 향해 날지 못할 것이라며
비아냥 거리며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총알과 대포가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케루비노의 고운 모습은 사라질 것이라며...



이제 군대를 향해 나아가는 케루비노...

관중들을 향해, 그리고 백작을 향해 경례!!!



그렇게 골치아픈 방해꾼 케루비노를 해결하고
백작의 초야권을 해결한 피가로...
행복함으로 수산나를 안은채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그렇게 행복감으로....


브라보!!! - 남자의 솔로

브라비!!! - 남자의 단체

바라바!!! - 여자의 솔로

브라베!!! - 여자의 단체

브라비!!! - 남녀의 혼성


지금 피가로의 아리아가 끝난 후 외치는 말은 어떤 것일까요? - 정답!! 브라보!!! 입니다.

1막의 마지막 불이 꺼지고 주위에서는 브라보가 터져 나옵니다.

<1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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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모래로 표현한 샌드애니메이션과
어린이를 배려한 라베체 프로덕션과 윤상호 오페라 감독의 연출로 그려낸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그 멋진 오페라를 보고 왔습니다.

어린이들이 1시간동안 집중할 수 있는 오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베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책자를 아이들에게 주고 오는 바람에 자세한 내용을 잊어버려 그냥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이 일산에서 작품을 올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속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순수청년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듯한 윤상호 오페라 감독...
그 분이 어린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하는 라 보체(La Voce) 프로덕션과 함께 정말 멋진 오페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일산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지난 7월 7일(목) - 10일(일)까지 4일 동안 총 6회의 공연을 하였습니다.
오늘 다시 대전에서 만나뵙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작품을 내년 1월에 다시 더 넓은 무대에서 올리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놀라운 기획력과 어린이를 위한 배려가 서울의 메인저 극장에서도 인정한 것 같습니다.

저는 윤상호 감독님의 초대로 첫날 첫 무대에 다녀왔습니다.
공연 전 스탭들 대기실에서 배우들과 함께 모여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문화공연 사진 찍는 목사가 이렇게 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다만, 오늘은 취재가 아닌 관람과 함께 기도를 해 드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공연의 특징은 "하이브리드(Hybrid) 오페라" 입니다.

해설가(이슬요정)의 설명과 함께 샌드 애니메이션이 함께 진행되어 좀 더 직관적인 설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또한 중간에 발레리나가 객석으로부터 시작하여 무대로 올라가는 획기적인 기획까지...
또한 헨젤과 그레텔이 가질 수 있는 역기능 가정(나쁜 엄마)의 모습과
과자마녀가 화덕에서 불타 죽는 폭력적 요소까지 최대한 여과하는 각색
을 하여
어린이의 동심에 최대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시 윤상호 감독님의 멋진 기획력입니다.


[출처: 라보체 블로그 http://lavoce.co.kr/]

앞으로 윤상호 감독님의 더 넓은 무대와 세상에서 더 완벽한 작품을 올리길 기대해 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세계로 떠나보실까요?

 


공연시작 1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일산은 비가 억수로 퍼붓는 궂은 날이었는데
객석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매표소의 전경입니다.
입장권은 3만원이었지만, 할인행사를 적용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라 보체의 어린이를 위한 가족오페라의 특징을 티켓 값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첫 공연이었는데, 마지막 공연에서는 이런 이벤트를 하더군요.
아...부럽당~~!!



주최측과 논의되지 않은터라 본공연 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커튼 콜때에 한장 촬영을 했는데, 바로 제지를 받아서 공연 사진은 결국 이 한장이네요.쩝~~

제 활동영역이 아니다보니...ㅎㅎㅎ

이 무대에 대한 윤상호 감독님의 열정과 의욕은 몇달전부터 익히 들었습니다.
다만 공간의 한계로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갖고 계셨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무대 뒤로 가서 촬영을 했습니다.
왼쪽부터 과자마녀, 헨젤, 그레텔, 밤의 여왕, 이슬요정(나래이션)...



이슬요정을 맡으신 분은 아나운서였습니다.
성함을 잊었네요..이궁.
하지만 오페라 중에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잘 하시더군요.
외모와 언변, 노래실력까지...
참 매력적인 분이시더군요. ^^;






공연을 마치고 포토타임에는 이슬요정에 대한 촬영요청이 쇄도하더군요.




밤의 여왕...
아이들과 함께 촬영시에 저런 컨셉...역시 여왕 Feel이 물씬~~~~




이슬요정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배려까지....




메조 소프라노이신데 헨젤역을 맡으셨습니다.
참 역동적인 캐릭터인데 중성적 이미지를 잘 표현하셨습니다.
이렇게 다들 인증샷(?)을 열심히도....ㅎㅎ




밤의 여왕과 함께...
이미지는 차가운 느낌인데 극중에서 아이들에게 잠을 선물하는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로 그려진 것 같습니다.




역시 역동적인 캐릭터임을 엿볼 수 있는 헨젤의 포토샷...
아이 어머니라고 하시던데 참 고우시더군요.




하필 이 때 플래시 배터리가 살짝 완충되지 못해 언더로 촬영되었네요.
밤의 여왕과 이슬요정...




아마도 두 분이 친구사이신듯...
서로 정말 친한 모습인 것 같죠?





비가 와서 어린이의 장화와 배우들의 의상이 언발란스 한 듯...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비가 문제는 아니겠죠?




얼핏 밤의 여왕님의 어머니인 듯 했습니다.
여하튼 배우들의 의상과 표정...
오페라의 그 느낌을 무대 뒤에서도 잘 드러내 주셨습니다.



제가 보통 출연 배우들과 사진을 잘 찍지 않습니다.
촬영을 하는 것이 편한데요...
이번에는 배우들과 촬영을 했습니다.

시작전에 기도를 해 드린 것도 있었지만,
정말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였음에도 제가 정말 감동적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의 작품이기에 더 애정이 가기도 했는지도 모르겠군요.




제 여동생과 딸, 그리고 제가 함께 촬영을 당했습니다.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 했던가요?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배우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진심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과자마녀역을 맡은 분인데
정말 연륜에서 묻어나는 연기력과 가창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왼쪽에 계신 분이 음악감독이시던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단체로 온 어린이들 촬영을 하길래 옆에서 같이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이런 오페라는 꿈을 갖게 해 주는 역할을 하겠죠?




전 키가 큰 분들을 보면 일단 부럽습니다.
이슬요정님도 그렇고...

이렇게 아빠와 함께 오페라를 보러 온 아이들에게는 어떤 기억이 남게 될까요?




헨젤...




과자마녀...
사진 포즈를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하시더군요.
정말 배역에 충실하신 분입니다.




포토존으로 마련된 과자집...
하지만 외부에 있어 비가 오면 그대로 맞아야 하는 아쉬움...

비가 마구 쏟아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추억을 위해 비를 맞으면서 촬영...





라보체  기획팀장이신 이민주 팀장님...
잠깐 만나뵈었지만 참으로 유쾌한 분이셨습니다.
사진 보내드리겠노라 했는데, 계속 메일이 리턴되어 아직도 사진을 못 보내드리고 있다는....ㅠㅠㅠ



음악감독이셨나요? 여튼 이 분과 함께 윤상호 감독님(우)을 촬영해 드렸습니다.
이날 첫날이어서 많은 것이 의도한 대로 되지 않아서 많이 속상해 하시더군요.
하지만 제게는 정말 멋지고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제대로 된 오페라를 본 적 없는 제게는 정말 감동적인 오페라였습니다.

지난 번 사랑의 묘약이 어쿠스틱한 느낌이라면,
http://pinetree73.tistory.com/348

헨젤과 그레텔은 환타지의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기획사의 재정력과 중요한 관계가 있긴 하겠지요?

여튼,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의 연출과 기획력이 뛰어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일산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 올려진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나니
더 멋진 분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비를 헤치고 다시 내려오는 길...
라보체 대표의 인삿말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손을 붙잡고 가서 본 오페라...
그 오페라의 감동으로 자신도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그 아름다운 기억을 주기 위해 이 작품을 준비했다는....

어른들의 역할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세상은 아름답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주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환호하는 폭력적인 내용들을 무대에 올려 뜨거운 반응을 유도하는 것도 기획자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정통 오페라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이브리드 오페라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더 멋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헨젤과 그레텔....

정통 오페라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중력을 유지한다는 것...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그것을 실현했습니다.
원래 2시간 30분짜리 오페라를 1시간으로 줄여 각색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한시간 동안 어린아이들이 떠들지 않고 오페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놀라운 작품 아닌가요?

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윤상호 감독과 배우들의 눈물과 열정을 알기에 더 숙연한 자세로 보고왔습니다.

내년 1월달에 더 큰 무대에서 10회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하니, 축하드립니다.

오늘 구자홍 마에스트로 선생님,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다음번에는 꼭 공연 촬영을 해 드리겠노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내년 1월, 가족과 함께 꼭 한번 찾아보세요.
정말 멋진 오페라입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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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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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오페라는 자주 보기도 어려울 뿐더러,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알아듣기 힘든 말이 대부분이라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입니다


그런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재미와 감동있는 사랑의 오페라가 열렸습니다.
바로 '사랑의 묘약'이 그것입니다.

이 오페라는 주역가수 전원이 이탈리아 유학 후,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나운서의 해설과 오페라 대본 전체를 원에에서 한국어로 각색하여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그럼, 등장인물부터 알아볼까요?


순박한 우리 마을 청년, 네모리노  / 테너 장경환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가씨. 아디나  / 소프라노 최자영





가장 멋있는 장교, 벨꼬레 / 바리톤 장관석



 


사랑을 파는 묘약장수, 둘까마라 / 바리톤 정경




차별된 해설의 매력적인 아나운서, 서윤다


이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오페라가 진행되었는데,
피아니스트 박혁숙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떠나 보실까요?



주인공 네모리노는 같은 동네 아가씨 아디나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소심한 그는 속 시원하게 자신의 맘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 때 등장한 멋진 군인인 장교 벨꼬레 또한 아디나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청혼하고 결국 결혼준비를 합니다.






이에 조급해진 네모리노는 마시면 사랑에 빠진다는 약을 사기 위해 묘약장수 둘까마라를 만나는데...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네모리노의 진심을 알고 아디나는 감동을 하고 결국 사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중간중간 이어지는 아나운서의 설명은 오페라에 대해 집중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한국어로 진행된 오페라는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결국 존재하지도 않는 '사랑의 묘약'의 힘을 빌어 사랑을 얻으려 하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 그 사랑을 얻게 된다는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상식으로 보기 어려운 사랑이야기가 오히려 감동적이었습니다.



사랑의 묘약을 판 둘까마라는 그럼 사기꾼일까요?
오페라에서 발견하는 둘까마라는 오히려 사랑의 전령사입니다.



 


아디나에게 사랑고백을 할 용기가 없어하는 네모리노에게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고 말하며 사랑에 대한 용기를 부여해 주고,




둘까마라는 아디나의 벨꼬레와의 결혼식에서 무언가 의미심장한 사인과 함께 결혼서약에 사인을 미루게 합니다.





그 뿐인가요? 아디나에게 네모리노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아 아디나의 사랑을 얻으려 사랑의 묘약을 샀다고 알려주기까지...





결국 둘까마라는 사랑을 파는 묘약장수가 아니라
사랑의 전령사였습니다.

바리톤 정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네모리노의 사랑을 아디나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와 동반한 관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오페라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오페라입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실력있는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훌륭한 오페라였습니다.



재미있게 만들었지만, 경박하지 않는....
그러면서도 오페라의 재미와 깊이를 맛볼 수 있는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하고 온 후, 국내외에서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성악가들답게
공간을 울리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멋진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6월 12일에 처음 무대에 올렸는데, 지난 19일에 다녀왔는데요....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세이백화점 문화센터 7층
2011년 6월 26일(일), 7월 3일(일), 7월 10일(일)
오후 4:00, 6:00
총 6번의 시간만 남아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한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기획을 한 테너 장경환(네모리노 역) 교수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된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고 합니다.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갔는데
아이들이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계속 오페라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진실한 사랑'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피곤하지만 가족과 함께 본 사랑의 묘약...
보람이 있었습니다.
'돈'과 '명예'에 점점 눈이 멀어져 가는 '사랑'의 본질에 대해
아이들은 '진실된 사랑'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오늘 우리네 세상에도 이렇게 '진실된 사랑'의 힘을 믿는 사람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묘약'의 힘을 빌지 않더라도 그 '진실된 사랑'을 이루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아름다운 사랑의 힘을 발견하여 기쁜 맘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해 준, '사랑의 묘약'
여러분에게 권해드립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1년 2월 14일, 저녁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2011 다섯가지 사랑이야기"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섯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무대의 지휘는 2009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류명우님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조윤조, 최자영, 김은미님과 테너 김지호, 장민제님이 출연했다. 공연중 촬영은 불가하기 때문에 리허설 사진으로 대신 설명하도록 하겠다. 리허설은 보통 공연 3-4시간 전에 하기 때문에 14일 오후4시부터 리허설은 시작되었다. 3시로 알고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중이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Love story1.질투많은 애인 달래기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
- 소프라노 최자영과 테너 김지호 -











  질투많은 애인을 달래는 남자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질투만큼 힘들고 무서운 것은 없다고 했던가?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플로리아 토스카는 불같이 질투하고 복수하는 여인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할 것 같은 격정적인 사람이다. 마리오 카바라도시는 화가로, 성 안드레아 델라 성당에서 막달라 마리아의 성화를 그리는 중이다. 카바라도시는 자기의 애인 토스카와 엇비슷하게 그려진 마리아 상의 모습으로 그려진 그림 속의 여인과 메달 속의 토스카의 사진을 비교해 보며 아리아 '오묘한 조화'도 들어볼 만하다. 물론, 이번 콘서트에서는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를 준비했다.


Love story2. 위험한 사랑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우린 함께 죽을 수 있소'
- 소프라노 김은미와 테너 김지호 -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는 켈트족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유명한 중세의 사랑이야기로, 젊은 청년 트리스탄은 이졸데 공주의 도움을 받는데,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불운하게도 이졸데의 어머니가 자기 딸과 마크 왕을 위해 준비해 놓은 사랑의 묘약을 마시고 어쩔 수 없이 불후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들은 어떤 어려움과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고난을 이겨내지만 왕에 대한 그들의 충성심만큼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날 '우린 함께 죽을 수 있소'라는 노래는 슬픔을 담은 애절한 곡이다. 이 이야기는 대부분 서로 대응되는 2개의 기본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마크 왕과 신하들은 두 연인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두 연인은 그들을 잡으려고 꾸며놓은 함정을 빠져나온다. 그러나 결국 마크 왕은 그들의 유죄를 입증하는 증거를 찾아내어 벌을 내린다. 화형장으로 가던 트리스탄은 절벽에 있는 예배당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해 마크 왕이 나병 환자들의 무리 속에 집어넣어버린 이졸데를 구해낸다. 두 연인들은 모뢰아 숲으로 달아나 거기서 지내던 어느날 마크 왕은 이들이 칼을 칼집에서 빼내어 두 사람 사이에 놓은 채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후 곧 두 연인은 마크 왕과 화해를 하고 트리스탄은 이졸데를 마크 왕에게 돌려주고는 나라를 떠난다. 브르타뉴에 도착한 트리스탄은 '이졸데와 이름이 같고 아름답다는 이유로' 브르타뉴 왕의 딸인 '흰 손의 이졸데'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그는 단지 이졸데와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만 그녀를 자기 아내로 여길 뿐이었다. 독이 묻은 무기에 부상을 당한 트리스탄은 원래의 이졸데에게 전갈을 보내 그녀만이 자기를 치료해줄 수 있으며 만약 자기를 치료하러올 생각이라면 타고 오는 배에 흰 돛을 달고 그렇지 않으면 검은 돛을 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비밀을 알아챈 질투심 많은 트리스탄의 아내는 옛 애인을 도울 생각으로 서둘러 오는 이졸데의 배를 보면서 트리스탄에게 배가 검은 돛을 달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트리스탄은 얼굴을 벽을 향해 돌린 채 죽고, 너무 늦게 도착해서 연인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 이졸데도 마지막으로 트리스탄을 껴안고 죽고 만다. 이들이 죽고 나자 기적이 일어난다. 두 그루의 나무가 그들의 무덤으로부터 솟아나와 서로 가지를 뻗쳐 얽히더니 다시는 풀리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Love story3~4. 사랑은 쟁취하는 것?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 중 '내가 맹세했던 일', '꿈같은 사랑'
- 소프라노 조윤조, 최자영, 김은미 -



이 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로,
마샬린(마르샬란), 조피(소피 폰 파니날), 옥타비안이 등장한다. 옥타비안 백작이 옥스 남자의 심부름으로 부호의 딸 소피에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선사함으로써 결국 소피와 혼인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호프만슈탈의 각본을 바탕으로 만든 빈(Wien)풍의 희가극으로 1911년에 초연된 작품이다. 여기서 장미는 무엇을 의미할까? 마샬린의 애인 옥타비안은 원래 로프라노(Rofrano)백작이며 젊은 나이에 백작이므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여자처럼 예쁜 모습이었다. 부유한 중년 여인인 마샬린의 눈에 들어 그의 애인으로서 즐기는 일종의 제비족이다.  이날 원수부인, 옥타비안, 조피의 3중창을 선보였다.


Love story5. 첫날밤에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당신 눈속의 매력'
- 소프라노 조윤조, 테너 김지호 -










  첫날밤의 그 아름다운 달콤함을 무엇으로 견줄 수 있을까? 나비부인 중 '당신 눈 속의 매력'은 참으로 부드러움을 담고 있다. 곡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을 성 싶다. 이미 잘 알려진 나비부인의 스토리일테니...그 감동을 영상으로 살짝 담아봤다. 화질저하는 살짝 눈 감아주길 바란다.


이날, 공연 중에는 또 하나의 이벤트가 숨어있었다.
바로 프로포즈였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1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한명은 뽑아 공연 중 프로포즈를 하는 시간이다.
신청한 20여명 중에서 뽑힌 행운의 사람은 바로 이경준씨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흘러나온다.



그 연주를 뒤로 프로포즈의 멘트를 담은 영상이 흘러나온다.



바로 이 자리에 앉을 주인공을 위한 것이다.



이 두 자리의 주인공을 향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그리고 둘만을 위한 조명까지...
발렌타인 데이의 가장 완벽한 선물이 아닐까???


5 Love Stories  Valentine Day's Concert

대전시향의 이번 콘서트는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한 달콤한 콘서트다.
리허설 취재를 동행한 두 기자분은 촬영을 하다 말고 그 음악에 매료되어 버렸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발렌타인 콘서트...
상업적인 초콜렛의 공격에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려한 대전시향의 연주,
진정한 달콤함은 혀끝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가 아닐까?

싸구려 사랑으로 전락되어버린 상업적 마케팅의 발렌타인데이...
이런 것보다는 자신의 사랑을 말과 글로, 그리고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 돌아올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에 빚진 남자들의 마음이 아니라,
사랑에 빚진 자의 모습으로 자신의 여인에게 진정한 사랑을 드러낼 줄 아는 진정한 멋진 남성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새로운 성악 콘서트의 탄생.

'음악의 정경'은 음악의 감흥과 경치인 동시에 바리톤 "정 경" 그 자체이다.
바리톤 정경을 통해 바라보는 음악이 음악의 정경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대되는 네 사람이 모여 음악의 정경을 펼친다.
이들의 예술은 새로움과 열정이다.

음악의 정경이 가을이 깊어가는 9월, 관객들을 기다린다.



2010년 9월 24일, 추석의 연휴의 끄트머리 오후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질 <Musical Scenery, 음악의 정경>의 팜플렛의 글귀다.

지난 프랑스 문화원에서 펼쳐진 콘서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바리톤 정경의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의 콘서트에 초대를 받았다.
물론, 콘서트 시간에는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게 되어 리허설만 참석하게 되었다.

지난 번 프랑스 문화원에서와는 달리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이 준비되었다.



1. 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독일-한국으로 이어지는 5개국 예술가곡 여행

    Gia iL sole dal Gange - A. Scarlatti
     이 작품은 이탈리아 고전가곡의 하나로서 널리 애호되고 있는데, 사실은 오페라 '사랑의 진실' 또는 폼페오 중의 어느 아리아라고 알려져 있다.
     갠지스 강에 뜬 태양의 황금빛이 눈물 같은 새벽 이슬을 쫓고, 초목이나 하늘의 별을 비추는 정경을 노래한 것이다. 가사는 2절로 되어 있는데,
     A-B-A의 형태로 곡이 붙여져 있다.

    Malinconia, Ninfa gentile - V. Bellini
    이 곡은 벨리니가 28세인 1829년에 작곡한 여섯개의 아리아 중 첫 곡이다.
    아폴리토 핀데몬테의 시에 붙인 곡으로 제목 그대로 멜랑콜릭한 분위이가 군더더기 없이 자유분방하게 펼쳐지는 것이
    벨리니 특유의 서정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우울함의 님프에게 바친 삶이기에 실망조차 크지 않다는 내용의 노랫말이다.

   Les Berceaux - G. Faure
    포레는 프랑스 음악에 있어서 가곡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가곡 중 요람은 '쉴리프리돔'의 가사를 가지고 1878-1879년에 작곡된 것으로
    그의 작품 초기에 속한다. 원조는 Bb단조이다. 곡 전체를 흐르는 리듬은 항구의 범선들의 흔들림과 작은 유람의 흔들림을 암시한다. 매우 묘사적인
    첫번째 연은 아무 뉘앙스도 없이 계속되는 8분음표를 일정하게 레가토로 부른다.

   Net, tol'ko tot kto znal - P. Tchaikovsky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1807년에 착수하여 1829년에 완성한 '빌헬름 마이스터의 방랑시대'속에 속해 있는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오직 고독한 마음 뿐'이라고 번역되기도 하고,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라고 번역되기도 해서 남모르는 외로움에 빠진 이가 홀로 고독을 호소하는 애절한 노래로서
   러시아 예술 가곡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Ich liebe dich - E. Grieg
   Ich liebe dich는 독일어로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뜻으로 본래 안데르센의 동시에 그리그가 곡을 붙여 유명해진 곡이다. 
   또한 이 곡은 불행히도 처음에 국내의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대중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임에도 불구하고
   페르귄트라는 그의 불체출의 명곡의 그늘에 가려져 오히려 빛을 보지 못한 곡이다.

   Die Post - F. Schubert
   F.Schubert의 겨울나그네 중 제13곡이다. 여기부터 뒤의 제2부는 앞부분엣허 반년이상 후에 작곡되었다.
   뮐러의 시집에서는 이것은 보리수 가운데 있었는데 슈베르트는 무슨 까닭엔지 이와 같이 뒤쪽으로 돌리었다.
   전주는 우편 나팔 소리를 모방하고 있으며, 구상은 '봄의 꿈'과 상통하는 점이 있고, 처음에는 기대에 가슴이 부풀어서 밝게 노래되고
   후반은 자신의 현실을 되돌아 보고 절망적으로 어둡게 된다. 


    뱃노래 - 조두남
   이 곡은 작곡자 자신이 작사하여 1946년 서울에서 작곡된 가곡이다. 광복의 기쁨을 안고 만리 이역 하얼삔에서 고국으로 돌아왔을 무렵,
   그는 우리 선율의 참된 아름다움을 살려 보겠다는 의욕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민요풍의 선율에 우리 민족 고유의 흥취있는 장단으로 작곡된 곡으로,
   시가 낭만적이고 민요풍의 곡 또한 흥겹기 이를데 없다. 

<<Intermission>>

2. 레포렐로와 피가로, 그리고 투우사 정경

    Madamina! Il catalogo e questo - W. A. Mozart
    (오페라 '돈 조바니' 중에서)
    모차르트 오페라의 대표작품중의 하나인 '돈 조바니'에 등장하는 한 장면으로 돈 조바니의 사랑을 되찾으려 기를 쓰고 쫓아다니는 엘비라에게
    주인이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여자를 손에 넣고 버렸는가를 '여자들의 명단'으로 보여주며 포기를 종용하는 돈 조바니의 하인 레포렐로의 노래이다.


   Non piu, andrai - W. A. Mozart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에서)
    보마셰르의 연극을 소재로 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786년 빈에서 작곡되었다. 
    하루안에 일어나는 일을 다룬 스토리로 귀족의 부패한 면을 보여주는 진정 명곡의 산실이자 명곡의 향연이다.
    그 중 Non piu, andrai(더 이상 못 날으리)는 전쟁터로 출정하는 아르마비 백작의 심부름꾼 케루비노에게 들려주는 피가로의 아리아다.

   Caansson du Toreador - G. Bizet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오페라 카르멘 중 제2막에서 투우사 에스카밀리오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아리아다. 투우사가 투우장으로 나가기 전의 씩씩한 모습과
   소와 싸우는 용맹스런 광경을 노래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렇게 많은 곡이 준비되었다.
(휴~~ 힘들다...일일이 쓰기도 힘드네...ㅠㅠ)

이번에도 반주는 피아니스트 사공정씨가 호흡을 맞추었으며
사회와 진행으로는 다즐링 대표 정은현씨와 사회자 이지선씨가 담당했다.

참석한 지인에게 물어보니 대전에서 젊은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색다른 시도의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크로스오버가 아닌 정통 클래식의 색다른 면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바리톤 정경의 힘차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부터는 화보다.


청명한 가을하늘이 더욱 푸르는 날, 대전예술의전당은 또 다른 음악세계를 준비한다.



바리톤 정경의 프로필



바리톤, 정경을 표현하는 단어, 카리스마.



그리고 열정이다.



도착해 보니 피아니스트 정환호씨와 사공정씨가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시 후, 사공정씨의 연습이 시작된다.



그녀의 눈에서 연주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잠시 후, 바리톤 정경씨가 오고 나서 본격적인 리허설이 시작된다.



리허설이기에 촬영할 수 있는 광각렌즈로 접근촬영...



감히 무대 정면으로 다가섰다.
리허설이니까...미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기록을 위해 접근했다.




광각렌즈의 매력, 역시 광활함이다.
그의 음악에서는 이런 광활한 힘이 느껴진다.




이번에는 무대 뒤로 갔다.
역광 촬영을 하기로 했다.
우선 광각샷~~




이번에는 망원샷...
역시 역광은 묘한 매력을 풍긴다.




음악을 통한 대화가 이뤄지는 듯한 느낌이다.
피아니스트와 성악가는 서로의 악기로 대화를 나눈다.




가끔 이런 깜찍(?)한 표정을 보면 역시 오페라를 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풍부한 감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에게 풍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는 숨길 수 없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 그 곳에서 무언가 감미로운 음악의 세계를 엿본다.




이제, 2부 스토리 텔링 콘서트다.
바람둥이 돈 조반니에 대한 스토리 텔링이다.










카르멘과 돈 호세, 그리고 에스까밀리오의 삼각관계를 설명하는 그림과 정은현씨와 이지선씨..



동행 취재를 한 팰콘님의 V샷...으흐...
니콘의 빨강은 역시 진하다.



9월과 10월의 대전예술의전당은 공연의 열기로 뜨겁다.
이제 앞으로 열릴 많은 공연들 모두를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안타까움을 뒤로 한다.
현재 맘마미아가 멋진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이 공연도 보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이다.

앞으로 대전의 문화공연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의 공유가 이뤄지길 바래본다.
또한, 이로 인해 대전이 문화공연의 무덤이 아니라 메카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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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