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한 눈에 보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 6년간의 역사



저는 내년 대전시기자단에 선정되지 못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간에 선정되지 못한 것은 제 부족함으로 이해해 봅니다)


원래 올해 대전시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써보려고 정리한 

대전시 블로그의 역사를 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다만 6년간의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역사를 개인적인 입장에서 정리해 본 것이니

대전시 공보관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태동> 

(2009년 12월 26일)


http://coolblog.kr/169

충투따블뉴스블로거와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충투따블뉴스 블로거와 시장과의 간담회]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시작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한 번도 없던 것 같습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태동은  2009년 12월 26일 따블뉴스블로거와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였습니다.


자리에서 시장님은 초청받은 블로거들에게 대전의 시정 홍보를 부탁을 했습니다.


이 시절, 저는 Xportnews 기자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제지를 받을 경우 기자증을 꺼내면

취재에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블로거들에게 취재 편의 제공"해 달라는 건의를 했고

박성효 (전)대전시장은 저의 건의에 흔쾌히 동의를 했고

그 자리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를 신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블로거와의 간담회에서 정리된 "블로거에 대한 취재편의 제공"의 약속으로 인해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블로거들의 입장에서는 "취재편의제공"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을 것이고

시장의 입장에서는 시정 홍보를 통한 재선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거나 이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블로그기자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2009년 12월 27일 이후 공보실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만드는 일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1기 블로그기자단을 처음 모집할 때에

이 자리에 참석했던 블로거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여

신청을 독려하였고 그 외에도 공식적인 모집절차를 통해

몇 분이 더 합류하게 됩니다.







<1기> - 부족하고 불안한 시작  

(2010년 3월 - 2010년 6월)



[1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


http://daejeonstory.com/86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발대식 (2015년 3월 5일)


http://daejeonstory.com/220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처음 단체 취재 현장 - 알다브라 거북이 in 오월드


http://coolblog.kr/193

오월드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공개행사


http://daejeonstory.com/400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해단식 현장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는 급작스러우면서도 불안하게 시작했습니다.

충투따블블로거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급작스럽게 시작하기로 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얼마되지 않아

짧은 모집 기간을 거친 후

2010년 3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발대식은 2010년 3월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립니다.

이날 발대식은 자칫 해단식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됩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간담회 자리에서의 일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블로거가 글을 쓰면 시에서 수정과 교정을 한 후에 발행을 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블로거들에게 자율적인 글쓰기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말처럼 들리자 

저를 포함한 몇 분의 블로거들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제각각 자유스러운 글쓰기를 하기 마련인데

그것에 대한 제단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은 깊어졌습니다.

 

급기야 몇 분은 그만두겠다는 말씀까지 하시며

급박한 양상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자

이런 상황을 전해들은 시장께서는 급하게 내려와서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 날의 사건은 이후 대전시블로그의 기자들에게 글쓰기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의 활동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딱 3개월입니다.

2010년 3월에 발대식을 해서 2010년 6월에 해단을 했습니다.



[1기 블로그기자단 해단식]



1년 단위도 아닌 3개월간의 아주 짧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 활동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내에서 블로거들에게는 좋은 도전이 되기 시작합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기자증과 명함은

대전의 곳곳을 누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1기 시절에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기자증으로

취재를 위해 출입을 하게 될 경우 많은 제지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라는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출입제지를 받게 될 경우

공보실에 전화를 걸어 해결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1기 블로그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취재의 편의제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알려지게 되자

이를 알게 된 블로거들은 2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1기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박성효 전)대전시장의 임기에 맞춰 기자단을 모집한 이유라고 봅니다.

시장의 임기에 맞춰 1기블로그기자단의 활동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

1기 시절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아는 유명한 블로거들이 함께 했습니다.

처음 출발을 하는 대전시블로그의 유입수와 지명도를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선택은 2기까지 이어지며 효과를 봤습니다.

사실 대전시블로그가 전성기를 맞게 되며 수상을 하게 된 것은

1기와 2기 시절의 유명블로거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기> - 애매한 시작 / 영역의 확장

(2010년 7월 - 2011년 6월)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http://daejeonstory.com/890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단체 취재 현장 - 2010 대전열기구축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허윤기, 도경숙 스토리디카사진부분 입상

http://daejeonstory.com/1129



http://daejeonstory.com/1190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마지막 모임 현장 -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보다



http://daejeonstory.com/1257

비운의 대전아쿠아월드 개장식



http://daejeonstory.com/1277

http://daejeonstory.com/1344

http://daejeonstory.com/1354

대전시 소극장지원사업 취재 - 소극장 드림아트홀, 소극장 고도, 소극장 핫도그



http://daejeonstory.com/1385

대전시블로그기자단 신준영 단장 결혼식



http://daejeonstory.com/1407

대전MBC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을 소개하다.



http://daejeonstory.com/1536

대전시장과의 도시락 미팅


http://daejeonstory.com/1923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해단식



1기 블로그기자단이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짧은 활동을 마친 후

새롭게 2기 기자단 모집을 하게 됩니다.

 

1기와는 달리 2기 때에는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중심에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선발되게 됩니다.

 

 

2기 블로그기자단은 2010년 7월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해인 2011년 6월에 마치게 됩니다. 

 

2기는 박성효 전)대전시장 이후에 새롭게 선출된 염홍철 전)대전시장과 시작합니다.


사실 1기때 급하게 시작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시정홍보를 명분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시정홍보는 시장의 활동과 맞물려 있기 마련입니다.



[염홍철 시장과의 도시락 미팅]


그렇다보니 1기 활동을 마친 분들 중 2기 활동을 이어서 하시는 분들은

사실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시장이 바뀌면서 공보관실의 주무관도 바뀌다 보니

대전시블로그기자단도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시장이 바뀐다고 시민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시민의 눈에서 대전을 바라보려는 블로거들이기 때문에

전혀 그것과 상관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런지... 



2기의 시작은 1기와 달리 새로운 체계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물론 지금에 비하면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조직을 구성하게 되고

자체적인 활동력을 갖게 됩니다.



[기자단 신준영 단장의 결혼식]


대전시블로그기자단 2기는 기자단 내부에서 신준영 기자를 단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래서 단장 중심의 자치적인 기자단 모임을 통해 자생력을 갖게 됩니다.




2기 시절에는 1기 시절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왕성한 활동력을 가진 블로거들이 영입됩니다.

 

대전시블로그가 출발한 지 얼마되지 않아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1기와 2기 시절의 블로그기자단은

나름대로 저명한 분들이 많이 동참했습니다.

 

이런 분들 사이에서 저같은 초보 블로거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또한 기자단 내에서 대전지역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블로거들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대전지역에서 점차 영역을 확장하며

존재감을 알리게 되자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또한 대전MBC의 초청을 받아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이 방송에는 저와 천상인님이 함께 출연을 하는데

이 방송 이후 2011년 가을부터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들이 간다>라는 코너로

대전MBC FM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생방송을 하게 됩니다.


2011년 11월부터 시작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들이 간다> 코너는 1년 4개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코너로 자리를 매기게 됩니다.

그러다 제가 박사논문을 쓰게 되면서 하차를 하고 

다른 기자분들이 이어서 방송을 하게 되지만

몇 주 지나지 않아 코너가 정리됩니다.


이 시기에는 대전MBC FM 외에도 대전교통방송에서도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게스트로 초청받게 됩니다.

 

 


바야흐로 대전시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히는 시기가 됩니다.

 

1기에 비해 훨씬 영역을 넓히며

그 입지를 곤고하게 한 2기 블로그기자단은

그렇게 끝을 맺게 되고

3기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1기와 달리 2기 블로거들의 활동은 1년이라는 좀더 안정적인 기간을 보장받게 되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하기 시작합니다.

1기에 비해 블로그기자들에 대한 지원은 확대되며

기자단의 자발적인 조직력도 갖추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방송계와 예술계(정확히 말하면 스토리 사진전) 등

다방면으로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합니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지난 2010년 3월 18일 오후2시, 대전 오월드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유는 인도양 세이셸 공화국에서 이민 온 알다브라 육지거북이의 입장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월드에 도착해 안내를 받아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행사장은 오월드의 제일 깊숙한 곳에 있었다.


"알다브라 육지 거북 공개행사"라는 글씨가 오늘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준다.

많은 내빈과 기자들로 행사장은 북적거렸다.
오늘의 주인공 거북이의 여정과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잠시 후, 무대를 옮겨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공개되었다.


다들 기대하는 마음으로 거북이의 모습을 공개한다.


거북이가 소개되는 순간, 우리의 지민이가 거북이를 보고 신기해 한다.

지민이와 거북이의 조우, 그 어색하고 낯설은 첫 만남으로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는 공개되었다.
오늘 이 만남으로 거북이와 지민이는 서로 멋진 친구가 되길 바래본다.



거북이는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의아한 듯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그 눈빛에서 두려움과 경계심이 느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을 보러 와주는 사람들로 인해 그 마음이 풀리겠지?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자 거북이는 배가 무척 고팠는지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먹기만 한다.
박성효 대전시장의 포즈를 촬영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대전오월드에 입주한 알다브라 육지거북은 박성효 대전시장이 지난 3월 1일 세이셸 공화국을 방문해 
    제임스 미셸 대통령으로부터 대전시와 세이셸 간 우정을 상징물로 인수받은 것으로, 
    
지난해 10월 대전을 방문했던 제임스 미셸 대통령은 환대에 대한 감사와 대전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계적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의 기증을 박성효 시장에게 약속했었다.
고 한다. 그러니 이번 거북이의 대전 이민의 공은 박성효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맛나게 잘 먹더라.
그런데 기자들의 촬영 각도가 나오질 않자 기자들의 주문에 따라 이 무거운 녀석을 옮긴다.


그리고 먹이를 기자들 쪽으로 돌려 놓고 다시 새롭게 포즈를 취해본다.



잠시 후 약간의 틈이 나길래 나도 들어가 봤다.
지민이가 거북이의 등을 만지며 신기해 하고 있다.
지민이 아빠도 열심히 촬영중....

결국, 기자들의 요청으로 촬영하던 지민이 아빠는 카메라를 나에게 맡겨 놓고 지민이와 포즈를 취한다.
지민이 아빠, 오늘 사진은 다 찍었네요?? ㅋㅋㅋ




그런데 이 녀석이 지쳤는지 문 틈으로 도망을 나오려고 한다.
그러자 사육사와 기자들이 등을 잡고 다시 방향을 튼다.
그리고 다시 기자들은 촬영을 시작했다.

문득, 내가 만약 이 녀석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낯설은 한국 땅의 대전이라는 곳에 도착하고 시차적응(?)도 하지 못한 녀석에게 한 순간에 쏟아진 관심...
만약 나라면 다음날 몸살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의 눈물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녀석의 눈물과 사람들의 웃음이 갑자기 오버랩되자 내 머리속이 복잡해 졌다.
국제희귀종이라 함부로 판매도 할 수 없는 녀석이라니 귀한 몸인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고향을 떠나 온 이 녀석의 마음은 어떨까?
아니, 이 녀석이 아니겠다. 나보다 나이가 훨씬 더 많으니...존칭을 써야 하나???

여하튼, 보도자료에 따르면 28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단다.
16일날 한국에 들어와 18일날 프레스에 공개했다.
좀 빡빡한 여정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좀 쉬었겠지?

알다브라 육지거북아...(아직 이름 미정)
오늘 너의 눈물이 대전시민의 사랑으로 기쁨이 되길 바래본다.
힘내라...


알다브라 육지 거북이 기증서가 있다.
이것이 없으면 불법이 되어 버린단다.
쉽게 말해 천연기념물 밀수입이 되어버리는 것이겠다.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내 아버님 보다도 많으니...
거북이는 백수를 하지만 사람은 백수를 거의 못하는 현실이 슬프다.


사육사가 거북이의 건강이 걱정되어 안스럽게 쳐다본다.
촬영을 하는 내가 미안했다.
이 녀석들을 향해 플래쉬를 마구 날려대는 센스로 촬영하는 많은 기자들..
원래 동물이나 사람을 촬영할 때 플래쉬는 바운스로 촬영해야 하는 것 아닌가?
여하튼, 요란한 공개식을 마치고 나오면서 거북이의 건강이 걱정되었다.

하지만 노련한 사육사와 대전시민의 사랑으로 그 눈물이 마르길 바래본다.
28일 공개를 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 주어서
빨리 이 녀석들(?)이 행복해 지길 바래본다.



아래는 보도자료 원문이다.



인도양 세이셸공화국에서 온 진객(珍客) 알다브라 육지거북(Aldabran tortoise) 암수 한 쌍이 18일 대전오월드에서 처음 공개했다.

14일 세이셸을 출발한 알다브라 육지거북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는 약 12,000km(3만리), 24시간의 긴 여정 끝에 16일 밤늦게 인천공항을 통해 대전에 도착했다.
당초 15일 밤 입국 예정이었으나 거북의 심리적 안정과 카타르 항공편의 수송 여건을 감안해 도하에서 하루를 더 머물렀다.
거북이 영구히 머물 사육장을 설치하기 전까지 새끼 동물 특별전시관을 활용해 조성한 임시 사육장에 머물 예정이다.

이번에 대전오월드에 입주한 알다브라 육지거북은 박성효 대전시장이 지난 3월 1일 세이셸 공화국을 방문해
제임스 미셸 대통령으로부터 대전시와 세이셸 간 우정을 상징물로 인수받은 것이다.
지난해 10월 대전을 방문했던 제임스 미셸 대통령은 환대에 대한 감사와 대전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계적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의 기증을 박성효 시장에게 약속했었다.
 

이번 거북 인수는 지방정부가 국가를 상대로 한 이례적인 외교성과란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보호받는 동물이자 한 나라의 상징동물을 그 나라의 국가원수가 지방정부에 선물하기는 유례가 없는 일이란다.


세이셸 코끼리거북이라고도 불리는 알다브라 육지거북은 남획으로 인해 한때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국외반출이 엄격히 금지된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 1등급 희귀동물로 지정돼 국제사회의 보호를 받고 있다.

CITES란 불법거래나 과도한 국제거래로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 동·식물 수출입 국가들이 상호  협력 아래
국제거래를 규제함으로써 무질서한 채취 및 포획을 억제하기 위한 협약. 1973년 UN의 권고로 워싱턴에서 체결됐으며 현재 170여 개 국이 가입해 있다.
이 같은 엄격한 제한에 따라 세이셸공화국으로부터 정식적으로 기증을 받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과거 세이셸을 지배했던 프랑스와 영국, 2007년 후진타오 주석이 선물로 받아온 중국 등 극히 제한적인 현실이다.
 

오월드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한 쌍 중 암컷은 83살로 등갑(껍질)길이가 112㎝, 몸무게 85㎏이며
수컷은 95살로 등갑길이 120㎝, 몸무게 120㎏이나 되는 초대형이다.
이 거북이들이 비록 백수(白壽)를 바라보고 있지만 평균수명이 250년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 청년기로
수년 내에 세계적 희귀종의 2세를 대전에서 출산하는 경사를 맞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다면 앞으로 150년 이상을 생존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동물원史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오월드는 세계적 희귀종의 도입에 대비해 유사종(種) 갈라파고스 육지 거북을 사육중인
서울대공원에 사육사를 파견 보내 습성과 사육방법 등을 미리 익히게 했다.
또 25~33℃를 상시 유지하는 45㎡ 규모의 특별전시관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하게 되고
전담사육사가 관람객에게 생태환경 등을 현장에서 설명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양에서 온 손님에게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알다브라 육지거북 이름 짓기’ 공모를 25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8일경 명명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 예정이다.


이번 알다브라  육지 거북의 입식은 대전과 충남·북 3개 광역자치단체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대전·충청 방문의 해’ 최고의 화젯거리로 부각되면서 벌써부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효 시장은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2010년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들이 박성효 대전시장과의 간담회를
2009년 12월 26일, 대전 둔산에 위치한 등촌 칼국수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에이레네(김광모), 팰콘(김대영), 스케치(김락서), MrKiss(김성수), 모과(김성희), 안지용, 고수1218(오현정), 이프로(원종우), 지민이의 식객(최홍대), 덜뜨기(허윤기)
총 10명의 블로거와 충청투데이 홍미애 부국장, 권도연 차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중환 공보관, 장시성 문화체육관광국장, 윤병욱 공보관실 홍보기획담당, 이충걸 홍보담당까지 총 17명이 참석했다.


약속시간은 12시 정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는데 에이레네 교수님을 만났다.

미리 와 보니 이렇게 자리는 예약이 되어 있고, 텅빈 자리를 분주히 움직이며 손님들을 준비하는 권차장님~~~

잠깐의 대화 중 박성효 시장이 오고 모임은 시작되었다.

충투 홍미애 부장의 멘트로 간담회는 시작되었다.

참석한 블로거들을 일일히 보며 대화를 나누었다.

저명한 에이레네 교수님이 소개되자 연신 카메라 플래쉬가 터진다. 이것이 베스트 블로거의 유명세다...ㅋㅋ

권도연 차장도 열심히 사진을 촬영한다. 아마 이 간담회 내내 플레쉬는 100번도 넘게 터지지 않았을까?

블로그들의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들으려 노력하는 이중환 공보관님~!!

그 와중에 iPod의 매력에 빠져 딴짓(?)에 열심이신 홍미애 부국장님~~ ㅋㅋ 딱 걸렸당...

이프로(원종우)님의 소개....대전에 사시는 건전한 32세의 남성...
오늘의 블로거 소개는 이런 문구로 되어 있었다...

그 유명한 팰콘(김대영)님....뭐 별다른 소개의 필요가 없다. 그 이름 자체만으로 설명이 될테니...

 
안지용님...이란성 쌍둥이를 키우며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MrKiss(김성수)님...


드디어 식사가 나왔다.


다들 건배를 한다. 나는 촬영을 한다..

박성효 시장의 명함에는 점자가 있다. 장애우들을 위한 배려다.

모임의 끝을 알리는 권도연 차장의 정리 멘트 모습...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있는 자전거가 인상적이었다.
폐지를 수집해서 파시는 어르신의 자전거였다.
박성효 시장이 어르신께 인사를 건넨다.
저 모습이 변함없는 모습이 되길 바래본다.

떠나는 길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이중환 공보관님의 마지막 인사로 모든 모임을 마쳤다.
옆에 열심히 핸폰을 만지시는 홍보실의 이충건님...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수정했습니다...ㅋ.ㅋㅋ 이충건님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끙~~~)

이렇게 공식석상의 모임은 끝을 맺고 우리는 다른 모임의 시간을 계획했다.
2차 모임은 2탄을 기대하시길~~~~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 충투따블뉴스 블로거님들에 한해 사진은 마구 퍼가십시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