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3년 전, 대전의 무대를 찾았던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가 새롭게 단장하여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로 다시 대전을 찾았습니다.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1 리뷰

http://daejeonstory.com/4644



이번에 대전을 찾은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는 1편에 비해 스토리 라인과 함께 배우들도 보강하였습니다. 

1편이 젊은이들의 사랑에 촛점을 맞추었다면

2편은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 위에

또 다른 사랑의 이야기를 덧입혔습니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담벼락에 새겨진 <담배가게 아가씨>입니다.

이렇게 거친 담벼락에 새겨진 글씨가 반갑게 보입니다.



"담배가게 아가씨" 노래는 송창식씨의 구수함이 덧입혀져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인데요,

뮤지컬에서도 이 노래는 주제가처럼 등장합니다.

하지만 고전적이게도, 때로는 리듬이 담긴 멜로디로 다양하게 등장을 합니다.


연극의 시작은 담배가게를 어슬렁 거리는 한 청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역시 뮤지컬답게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초반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이제 본격적인 연극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연극의 시작은 젊은 남녀의 데이트 이야기입니다.


뭔가 돈 많지만 어리숙해 보이는 남자와 당차보이지만 엉뚱한 여자의 만남...

이 둘의 만남은 잘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경찰서로 무대를 옮겨 무언가 무거운 이야기를 암시적으로 보여줍니다.

기억을 잃고 아내를 찾아 헤매는 아버지를 찾아 경찰서로 온 딸은 그저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이를 지켜보는 경찰들...그리고 안타깝지만 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또 한 명의 청년 경찰...


이 딸은 만화가게를 운영합니다.

만화가게에서 언제나 노래에 대한 자신의 꿈을 펼치는 고등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열심히 찾아 헤매는 일기...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을 뿐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에 점점 지쳐가는 딸, 그녀에게도 희망이라는 것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이 청년, 아까 경찰서에서 등장했죠.

바로 경찰입니다. 

그런데 기타로 노래를 합니다. 

사랑의 세레나데? 설마요~

이야기는 다시 과거의 시절로 옮겨갑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담배가게 아가씨입니다.

그녀는 일기를 열심히 적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청년, 바로 기억을 잃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시즌1편의 결말에서 밝혔듯이 "담배가게 아가씨"는 바로 주인공 딸의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여기서도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은 바로 과거의 "담배가게 아가씨"인 그녀의 어머니와 아버지입니다.


연극은 이렇듯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현재의 상황을 과거의 이야기로부터 끌어오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현재가 과거의 결과이듯, 과거는 현재의 원인이 되는 것이죠.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 

이것을 풀 수 있는 답은 무엇일까요?



이야기는 담배가게 아가씨와 그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사랑이야기를 빠르게 진행시킵니다.

보통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은 러브라인이 완성되면 대단원을 맞게 되지만

이 연극은 여기서 끝을 맺지 않습니다. 



일련의 당황스런 상황도 있지만 이야기는 담배가게 아가씨와 그녀를 사랑한 한 청년의 이야기를 행복한 결말로 이끌어 갑니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사랑의 이야기가 진행되었던 담배가게를 현재로 옮겨옵니다.

그러나 현재엔 이 담배가게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냥 텅 빈집으로 등장시킵니다.

그리고 그 빈 집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녀의 아버지...

알콜성 치매를 앓으며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살고 있습니다.



그녀가,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가 그렇게도 찾아 헤매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열쇠,


바로 그녀의 어머니, 담배가게 아가씨가 틈나는 대로 썼던 "어머니의 일기"입니다.


이야기는 이제 현재와 과거를 겹쳐 진행합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쓰는 일기를 현재의 그녀가 함께 읽어나갑니다. 


일기의 마지막 부분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사랑하는 그녀와 결혼한 청년은 예쁜 딸을 안고 행복에 젖어 있습니다.

오늘은 트럭운전을 하는 청년이 아버지가 되어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러 가는 날입니다.


사랑하는 그녀에게 예쁜 드레스를 입혀주고 그 추억을 담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그러나 일기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그녀의 일기는 이 날에서 멈춰 더 이상 기록되지 못한 것입니다.


일기가 멈춰버린 그날부터 그녀를 사랑했던 청년은 자신의 슬픔을 잊기 위한 몸부림으로 살았던 것이죠.

그리고 그 슬픔을 잊기 위해 선택한 방법으로 그는 결국 슬픔 뿐 아니라 현재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그녀와 그의 슬픔의 과거를 현재의 또 다른 희망으로 바꾸려 합니다.

바로 그녀와 그의 사랑스런 딸의 새로운 사랑의 희망의 이야기로 말이죠.


젊은 시절 그녀와 그의 사랑이야기를 추억하고 있는 또 한 부부가 이제 

그녀와 그의 딸에게 새로운 담배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그녀와 그의 사랑이 이어졌던 담배가게,

그녀와 그의 사랑의 연결고리가 된 이 곳에서 또 다른 사랑의 희망을 내포시키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사랑의 세레나데~

역시 노래가 최고입니다.

그녀와 그의 애뜻한 사랑의 이야기로 시작했던 담배가게,

하지만 가슴 아픈 사랑의 이야기로 멈춰버린 일기장을 통해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을법한 이야기를

새로운 희망으로 바꾸어 버림으로 인해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는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로 끝을 맺게 됩니다.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1이 젊은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는 젊은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로 끝을 맺지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축이 담배가게 아가씨와 그녀를 사랑했던 청년의 이야기를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얼핏 과거의 사랑이야기에만 그치지 않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토대 위에

젊은 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덧입힘으로 

두 세대를 품을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로 강화시켰습니다.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는 

"세대 공감 힐링 라이프"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젊은 청춘의 사랑의 이야기 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함께 결합시켜

두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의 아픔을 이해한 딸이 또 다른 희망을 품는 모습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음을 통해

"힐링"이라는 단어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연극의 초반에 많은 것을 말하는 것이 자칫 지루할 수 있지만...

(촬영을 위해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봤기 때문에

대사 전달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자체가 품고 있는 메시지 자체가 분명할 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 속에 깊은 잔영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가슴 깊이 다가오는 사랑의 희망과 슬픔의 교차점에서

관록있는 배우(아버지 역)의 절제된 감정의 연기는

관객으로 하여금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학로 연극이 상업연극의 성격을 갖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상업연극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흔한 사랑의 이야기만으로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뮤지컬이지만 이야기 구조가 단순하게만 구성되지 않고

그 안에 감동과 여운을 담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모처럼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가득하게 채워주는 좋은 무대를 만났습니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 2>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

2016년4월 22일(금) ~ 6월 26일(일)

평일 저녁 8시 / 토요일 오후 4시, 7시 / 일요일 오후 2시, 5시 (월요일 공연없음)

* 5/5(목) 오후 2시, 5시  /  * 5/14(토) 오후 4시, 7시 / * 6/6(월) 공연없음


소극장 보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081번지 향촌월드프라자 9층

1899-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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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예술의전당에서는 요즘 지역의 아마추어 단체들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윈터 페스티벌"입니다.




이 윈터페스티벌은 2012년 1월 4일(수) 부터 1월 13일(금)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윈터페스티벌은 아마추어 팀들이 유일하게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로

순수하게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예술의 전당에서 볼 수 있는 기간입니다.



시간이 많이 허락되지 않아 결국 몇 작품을 골라 리허설을 담고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뮤지컬 극단 SOUL의 "잭 더 리퍼"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잭이라는 살인광의 실제 이야기를 뮤지컬로 가공한 작품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그 리허설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리허설인지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Jack The Ripper....




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람 에티켓을 "엣지" 있는 "스따~~~일"로 소개하더군요~~

"유니크" 하죠??? ㅋㅋㅋ

개콘의 한 코너를 그대로 옮겨온 듯 소개하는 모습...역시 젊음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제 작품의 첫 시작입니다.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화이트 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해진 "잭 더 리퍼"를 수사중입니다.



그의 살인수법이 워낙 잔인해 생각하면서 치를 떠는데....



그 살인자는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수법을 갖고 있습니다.



매춘부...

사회의 악으로 보는 건지, 아니면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못 느끼는 건지...

매춘부, 그녀들의 삶은 또 다른 아픔을 담고 있는데....



앤더슨은 매번 범인은 잡지 못해 고민하지만....



결국 또 다시 발생한 살인사건....

하지만 언론에 노출하지 않으려고 기자들과 시민들을 막아 보지만....





갑자기 등장하는 사회자...

쇼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멋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무대...

한판 신나는 무대를 보여줍니다.




다시 앤더슨과 런던 타임즈 기자 "먼로"...

기사를 캐 내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하지만 코카인 중독인 앤더슨의 비밀을 알고 있는 먼로는 앤더슨에게 제안을 한다.



신문에 난 기사를 자신이 특종기사로 낼테니,

한 건당 천 파운드를 건내는 제안을 한다.

이에 솔깃한 앤더슨...



결국 기자는 기사를...

경관은 돈을...

시민들은 알 권리를....

이런 역학구도...대체 선인가? 악인가?

여하튼 뮤지컬은 그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은 채 다음 사건 현장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사건 현장에 편하게 독점취재를 하는 먼로...

그리고 이를 허용하는 앤더슨...




하지만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납니다.

바로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이야기는 이제 러브라인으로 흘러 갑니다.





지나가는 마차에 치인 아내를 살리려는 남편...

하지만 병원에 갈 돈은 없고...점점 죽음을 향해 가는데...

하지만, 다니엘...의사라는 신분을 밝히고 여자를 눕히라고 합니다.



하지만, 칼을 든 다니엘을 본 남편은 두렵기만 합니다.

"절 믿으세요, 전 의사에요"

그리고는....긴급수술로 여인을 살려내고 다시 병원으로 가라고 하지만 돈이 없는 이 부부...

다니엘은 돈도 주며 빨리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멋지죠? 이런 멋진 남자에게 매춘굴의 여인들은 홀딱 반해버리죠~~



그렇게 또 다시 멋진 음악과 댄스가 한 판 벌어집니다.


의사 다니엘은 장기이식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잭을 찾아 신선한 장기를 부탁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잭이 살인마라는 사실은 전혀 예상치 못합니다.



잭과 연결통로인 그녀에게 경찰은 함정수사를 벌이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잭은 그녀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장기는 필요없으니 그냥 돈은 가지고 여인은 살려달라고 하며 자신이 인질이 됩니다.

하지만 경찰의 급작스런 출현에 놀라 도망간 잭...



이제 다니엘은 그녀와 사랑에 빠집니다.



19금...ㅋㅋ

그렇게 사랑에 빠져들고, 미국으로 같이 떠날 것을 제안합니다.


커피숍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자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고백하자

처음에 걱정하지만 다니엘의 순수한 사랑을 축하하게 되고...



사랑에 빠진 그녀는 삶의 모든 행복을 맛봅니다.


하지만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 잭....

그녀를 가만히 둘 리가 없죠.



그녀 숙소에 불이 나고,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다니엘....



그렇게 처절하게, 애절하게 불러보지만...

사랑의 깊이만큼 아픔의 깊이도 크다고 했던가요?



허탈과 상실감에 경찰서로 끌려 온 다니엘...

그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그가 잭에게 부탁한 장기 때문에 벌어진 살인사건이 아니던가???


죽은줄만 알았던 그녀가...잭의 연결통로였던 것인가???

그녀는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인가?

그녀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장기이식뿐....

다니엘에게 닥친 이 슬픈 운명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그렇게 애절함으로 그녀를 안아보지만,

결국 그녀는 떠나가고...





이제 사건은 더욱 복잡한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여 살인마를 잡으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 앤더슨...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일까요?




이 작품은 그 살인마가 누구인지를 찾아 떠나는 추리물 뮤지컬입니다.

범인이 누구냐구요?

전 몰라요~~~~

왜냐구요?

리허설 촬영을 1막까지밖에 못했거든요.

2막에서 밝혀지는데...ㅠㅠㅠ 결국 못 보고 왔어요.

범인을 알고 싶으면....

아래 단체를 찾아서 문의해 보세요~





<단체소개>

뮤지컬 극단, SOUL은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 학부 학생들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위한 단체입니다.
매 학기마다 올리는 정기공연 외에도 대전 문화 예술 축제와
전국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여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품연혁>

2011 뮤지컬 "잭 더 리퍼"
2011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2010년 뮤지컬 "그리스"
2010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지컬향연"
2010년 학생워크샵 "김종욱 찾기" , "ARIA DA CAPO #2"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2009년 학생워크샵 "ARIA DA CAPO #1"
2008년 뮤지컬 "JESUS CHRIST SUPER STAR"
2007년 뮤지컬 갈라콘서트 "알토라"
2006년 뮤지컬 "더 플레이"
2005년 뮤지컬 "갓스펠"




<출연진>

이은원, 이건규, 최한솔, 이성희, 임선아, 송기쁨, 박승제, 임한라, 손다영, 최성운, 이상준, 이혜수, 김보배, 노연경,
안보라, 임미소, 여진수, 임선영, 이수현, 예병대, 김태규, 이루리, 서찬양, 채희수, 박병창, 이진우, 김지수




<만든 사람들>

예술감독: 홍경옥
기획: 구희용
총연출: 이성준
연기지도: 기요한
안무지도: 장고운
음향감독: 조  현
연출팀: 정승환, 최단비, 안보라

기획팀: 이건규, 이혜수
음악팀: 김보배, 노연경, 이수현, 서찬양
무대팀: 여진수, 최성민, 임미소, 원소윤
조명팀: 채성우, 이평온, 신우정, 심  욱, 이규민
음향팀: 이주연, 김다영, 길진경
의상팀: 최단비, 이은원, 김다영, 채희수, 김지은, 유환희
소품팀: 임한라, 임선영,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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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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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8일부터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2010 세계대백제전이 열린다.

개막식은 9월 17일 (금) 백제문화단지에서 있게 되는데, 이번 개,폐막식은 김명곤 선생님께서 총감독을 하시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다보니 작년 대전 갑천변에서 열렸던 수상뮤지컬이 이번 대백제전 기간동안 부여와 공주에서 기획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유료 입장이다.

개별권[부여 낙화암 수상공연장 / 공주 고마나루 수상공연장]
  • 공연횟수 : 총 30회(부여 15회, 공주 15회)
  • 좌석배정 : 부여 1회당 1,326석(S석 152, A석 440, B석 734)
    공주 1회당 1,352석(S석 176, A석 240, B석 936)
개별권[부여 낙화암 수상공연장 / 공주 고마나루 수상공연장]
구분 입 장 요 금 적용범위
S석 A석 B석
부여 수상공연
(사비미르)
’10. 9. 27~10.11
19:30~20:40
어른 20,000 10,000 5,000 만 19세이상
청소년 14,000 7,000 3,500 만13세~18세
어린이 10,000 5,000 2,500 만 7세~12세
공주 수상공연
(사마이야기)
’10. 9. 18~10.2
19:30~20:40
어른 20,000 10,000 5,000 만 19세이상
청소년 14,000 7,000 3,500 만13세~18세
어린이 10,000 5,000 2,500 만 7세~12세

※ 수상공연은 무료, 할인 적용이 불가합니다.


기회가 닿는 다면 한번쯤 볼만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상공연의 특징은 공연장에서 볼 수 없는 수 많은 등장인물과 엄청난 규모의 무대로 인해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얼굴 표정들을 자세히 보는 것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작년에 대전 갑천변에서 공연했던 '수상 뮤지컬, 갑천'에 대한 블로깅도 링크를 걸어둔다.
http://pinetree73.tistory.com/130








공주와 부여에서 진행되는 수상 뮤지컬,
대규모의 무대와 등장인물, 그리고 멋진 효과들을 볼 수 있는 수상뮤지컬 "사마이야기"

사마왕은 무령왕으로 백제 문화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한 왕으로 평가된다.
이 수상 뮤지컬이 '사마왕'에 대해 다루는 것은 아마도 저평가된 백제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닐까?

백제 의자왕의 3천 궁녀를 거느리고 살다가 망했다는 역사의 한 페이지는
승자에 의해 기록된 패자의 모습을 역사의 진실로 알고 있는 것 또한 아이러니이니 말이다.



이번 세계대백제전때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좋은 공연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번 관람을 예약해 보는 것은 어떨까?
http://www.baekje.org/html/kr/festival/festival_08_02.html?dweb=6

자세한 내용은 2010 세계대백제전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http://www.baekje.org/htm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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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뜨거운 한 여름밤에 대전 예술의 전당 원형홀에 멋진 공연이 가득하다.
'2010 빛깔있는 여름축제'(2010 Colorful Summer Festival) 공연이
2010년 8월 6일(금) 부터 8월 12일(목)까지 매일 저녁 8시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열린다.




8월 6일(금) 안숙선의 '소리여행'
8월 7일(토) "Con festival musical dentro de La Havana"
8월 8일(일) 뮤지컬 하이라이트 '궁', '싱글즈'
8월 9일(월) 뮤지컬 하이라이트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트라이앵글'
8월 10일(화) 한 여름밤에 M4 콘서트 '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
8월 11일(수) 마리오네트 하이라이트 & 비보이 ' Fusion Arirang'
8월 12일(목) 멘토오케스트라와 라스페란자가 함께하는 로멘틱 투나잇 "Romantic Tonight"


이렇게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이나 내용은 아래 링크를 ~~~
http://www.djac.or.kr/performance/performance_01_month.html




"2010 빛깔있는 여름축제"라는 제목으로 대전예술의 전당 원형홀에서 이번 목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이 진행된다.

[2번이나 에러나 가서 다시 작성합니다. ㅠㅠㅠ]


무대 뒤는 벌써 그들의 뜨거운 젊음으로 가득하다.



이제 뮤지컬 '궁'이 그 막을 올린다.

궁..드라마 궁에서처럼 의상들이 화려하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이어진다.







무언가 적혀있는 그의 손바닥은 그의 열정의 흔적이리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사진으로 남긴다.

궁은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궁'은 화려한 의상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렇게 뮤지컬 '궁'의 공연은 끝나고 이제 뮤지컬 '싱어즈'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싱글즈의 주인공 '나난'이다.

씩씩하고 굳센 의지의 여성이다.

때로는 발랄하고 엉뚱하기도 하다.





열정적인 공연...
























땀이 비오듯 한다. 그들의 열정의 공연은 더욱 깊어만 간다.


















이들의 열정의 공연이 끝나고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호하였다.
뜨거운 여름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홀을 찾아보라.
저녁8시부터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말 그대로, 빛깔있는 여름축제....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대전에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의 향연을 맘껏 누릴 수 있다.
이곳에 오면 화려한 조명과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여름밤의 뜨거움을 문화공연의 시원함으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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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갑천문화제의 새로운 변신으로 시도한 수상 뮤지컬 갑천....
8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갑천변에서 1000여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수상 뮤지컬 갑천을 보고 왔다.

빛과 소리, 역사로 꾸민 환상의 수상무대...
국내 최초, 최대, 최고의 수상뮤지컬...

내가 건네받은 작품해설서의 광고문구대로 여러가지면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뮤지컬이었다.

어제 첫 공연에는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주최측은 대략 10000여명이 왔다고 한다.

아래부터는 어제 프레스존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올려본다.

저 멀리 무대가 보인다.
높이 20m, 길이 200m란다.
그리고 대덕대교와  KBS, 그리고 관람석이 보인다.

이제 노을이 지며 뮤지컬 시간이 다가옴을 알려줍니다.
금강만 금빛이 아니라 갑천에도 금빛이 담기는 군요.

저 크레인이 계속 눈에 걸렸는데 알고 보니 나중에 주인공을 그 곳에 매달더군요.
강에 떠 있는 배에 배우들이 타고 왔습니다.

제일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시는 신선인지 할아버지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뮤지컬의 담론을 이끌어 가는
분이신 것 같아요.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하시더군요.

배우들이 준비하고 있을무렵 사회자는 자리정렬을 하시고, 여주인공의 역을 맡은 배우가 나와서
관객들에게 노래를 알려주었습니다.
배우는 더블캐스팅이더군요.

이제 제법 자리가 채워지고 무대도 정리되고 분위기도 무르익어 갑니다.

에이레네님과 같이 프레스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 계속 서 있었더니 다리가 아팠다는....흐흑

이번 촬영은 70-20mm와 20mm 두개만 들고 갔는데 AF 20mm, f2.8D 렌즈는 이렇게 조리개를 조금만 조여도
저렇게 예쁜 빛갈래짐을 보여주었습니다. 손각대로 촬영했습니다.
망원은 삼각대에 물리고 광각은 손각대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불이 꺼지고 시작을 알리는 조명이 들어옵니다...
두둥~~~

배우들이 들어오고 갑천에 떠 있던 배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무대는 중앙에 위치해 있지만 저렇게 좌우에서도 공연이 되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대덕대교, KBS 방향입니다.
무대가 제법 넓습니다.
그러다 보니 망원경을 준비해 가시는 것도 좋은 관람방법일 것 같습니다.

파발을 알리는 군사가 갑자기 말을 타고 등장합니다.
그런데 안습인 것은 안장에  "T"마크가...
차라리 핸드폰으로 알리지...ㅋㅋㅋ

중앙 무대에 가장 많은 배우가 등장했던, 그리고 가장 역동적인 장면을 보여준 장면입니다.





처음에 언급했던 크레인에 매달린 주인공입니다.
그 아래에는 여인들이 목욕을 하는 건지...여튼 줄지어 액션을 취했습니다.
다만 관객 눈에는 이 장면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멀리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상 뮤지컬 갑천을 관람하러 가실 때에는 망원경과 매트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음료나 간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만남이 이뤄지는 장면입니다.
너무 멀어서 주인공의 얼굴이 보이기는 커녕 도대체 뭘 하는 건지 잘 못알아 봤습니다.

두 주인공이 배를 타고 넘어옵니다.













이제부터 가장 스펙타클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장면은 무신들에 의해서 백성들이 죽어가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었습니다.
이 멋진 빛의 쇼는 백성들의 죽어감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슬픔이었습니다.







마지막에 폭죽이 터지면서 모든 백성들이 죽었음을 알려줍니다.

남자 주인공만이 잡혀 끌려 옵니다.

마지막 뮤지컬은 이 노인의 독백으로 끝나게 됩니다.



모든 뮤지컬이 끝나고 나면 엑스포 다리에서 폭죽이 터집니다.
그런데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는....
구도가 좀 이상한 것은 프레스 존에서 뮤지컬 촬영을 했는데
이동할 수가 없어 이런 이상한 구도로 촬영을 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좌측에서 두번째 계신 분이 총감독이거나 총연출이신것 같습니다.
맞다면 이 분이 도완석님이시거나 길승배님이실 것 같습니다.

김은실 님의 말씀을 듣고 수정합니다.(감사합니다!!!)
--> 안무를 맏으신 김한덕님이십니다. 대북도 지도하셨구요. 재주가 많으신 분이더군요.




같이 촬영했던 에이레네님의 가족과 함께 촬영을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증샷이죠..긁적..

거대한 무대 전경입니다.
다만 세트가 너무 밝아 다른 조명이 예쁘게 담기진 않았습니다...


이 뮤지컬을 보면서 이런 수상뮤지컬을 갑천에서 한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큰 규모의 세트장을 만들고 1000여명에 달하는 배우들의 등장으로
많은 기대를 갖고 촬영을 하러 갔습니다.
기대만큼 재미도 있고(다만 선지식이 있어야만 한다는...작품해설서 꼭 읽어보세요..미리...)

다만 아쉬운 것은 저 강너머에서 벌어지는 장면은 거의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미리 망원경을 챙겨 가시면 이 문제를 해결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런 거대한 뮤지컬을 준비한 수 많은 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총 8장에 거친 뮤지컬을 통해 대전과 충남, 갑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 받았던 작품해설서에서 제목만 우선 올립니다.
나머지는 직접 가셔서 받아 보시고 이것을 토대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제1장, 프롤로그
제2장, 명학소 사람들
제3장, 고려 무인시대
제4장, 젊은 연인의 사랑
제5장, 백성들의 봉기
제6장, 2차 민중봉기
제7장, 망이의 노래
제8장, 에필로그


* 끝으로 사진을 촬영하시려는 분들은 중앙무대에 롱핀이 위치한 곳에 보시면 조명대를 세운 곳이 있는데
이 곳 아래에서 촬영하시면 가장 좋은 장면을 담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일찍~~가셔야 자리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프레스증으로 초청석으로 들어가 가장 뒤쪽으로 올라가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렌즈는 망원렌즈와 광각이 유용하구요...200mm로도 제대로 담으실 수 없을 정도로 거리가 멀다는 점...
크롭바디에서는 유용하지만 풀프레임에서는 200mm로도 부족합니다.
화벨이 다만 복잡한데요, 중앙무대에는 롱핀과 조명이 복합조명으로 있어 K값을 대략 3800-4300K 정도로
잡고 촬영했습니다.
삼각대는 필수겠지요...

이제부터는 저의 짧은 촬영지식으로 말씀드립니다.

UV필터는 빼고 촬영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ISO가 중요한데요 저같은 경우는 2500-4000정도에서 촬영했습니다.
요즘 바디는 문제가 없지만 이전 바디의 경우는 iso1600정도에서는 아마도 장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요즘 나온 플프레임바디라서 iso의 제한이 없었지만 이 점은 고려하셔야 할 듯 합니다.
측광은 전체측광보다는 스팟을, 그리고 A(조리개 우선)모드보다는 M(매뉴얼) 모드를 추천합니다.
빛이 고르지 않고 배우들마다 조명이 다르기 떄문에 평균값을 내셔서 매뉴얼로 촬영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로 우선 기본적인 것만 알려드린다면

 1) 중앙무대 촬영시
     ISO 3200, F2.8, 1/250sec, WB: Manual 3200K

 2) 강건너편 및 강 중앙의 배우 촬영시
     ISO 3200 ~ 4000, F2.8(70-200mm 렌즈 촬영시), F4~5.6(20mm 렌즈 촬영시)
     1/60~120 ~ 1/250sec, WB: Auto

 3) 폭죽놀이 촬영시
     ISO 200, F22, Bulb촬영, WB: Auto


지금까지 제 짧은 촬영지식으로 말씀드렸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촬영시의 지식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무엇보다 좋은 자리가 가장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가셔서 자리 잡으세요.
돗자리 까시고 삼각대 세우시고, 물과 김밥으로 자리 유지하시는 센스~~~
그럼, 좋은 관람과 촬영하시구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