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1막의 마지막 아리아, <Non piu andrai>는 케루비노의 군입대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의 전환을 알려주며 끝이 납니다.

이제 2막은 피가로와 수산나의 지혜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위기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그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2막을 리허설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2막의 무대는 이렇게 럭셔리한 백작부인의 방입니다.

무대디자인을 맡은 채근주님은 토요일 공연때 우연하게 옆자리에 같이 앉아 잠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무대도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단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만 보지만 배경이 그 분위기를 더하는 것 같으니 말이죠...



잠깐의 짬을 이용해 수산나의 머리를 만져주는 마르첼리나...ㅎㅎ

잠시후에는 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으신 최석훈 지휘자입니다.

현재 M in S 오페라단 상임지휘자이며 대전시향단원이시고,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오페라의 모든 음악을 담당하는 분으로 보이지 않는 낮은 곳에서 제일 분주한 분이시더군요.

역시 오페라가 종합예술이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성악, 오케스트라, 연출,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분장등...

모든 것이 조화가 된 아름다운 오페라...

리허설 및 연습실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입니다.

이제 2막은 시작합니다.

2막은 백작부인의 슬픈 아리아로 시작합니다.



백작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슬픈 운명의 백작부인 Rosina(소프라노 김경연님)

달빛이 새어 들어오는 창문가에 슬픈 모습으로 시작하는 2막...





사랑의 신이여 자비를 베푸소서(Pogri amor)

백작부인은 더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슬픈 아리아...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여인에게 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사랑의 신에게 자비를 구하는 슬픈 아리아.....가슴 한 구석에 사무치는 슬픔이 묻어납니다.


수산나는 백작의 음흉한 속셈을 고해 바치고....



윤상호 감독의 특색..

바르바리나(남명옥 분)의 배역을 연극배우에게 맡겨 중간중간 설명을 통해

시간의 압축을 시도합니다.

바르바리나의 연기는 모든 사람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오페라를 흥미로 전환시켜주었습니다.




남자들은 다 똑같아~~~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바르바리나의 이런 대사와 표정은 모든 사람에게 오페라에 집중하는 효과를 더해 줍니다.

이제 수산나는 피가로와 함께 백작을 향한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피가로와 수산나의 지혜가 이제 펼쳐집니다.



그런데 케루비노가 찾아와 백작부인에게 작별인사차 아리아를 하나 부릅니다.



수산나의 기타 반주로 시작한 아리아,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나요?' (Voi, che sapete)

여기 수산나의 손에 들린 기타는 제 모친이 쓰시다 고장난 만돌린인데,

소품으로 기증했습니다. ㅎㅎㅎ




케루비노(메조 소프라노 박수경분)의 사랑고백에 백작부인은 조금씩 흔들립니다.




극속에서 케루비노는 시동, 즉 남자입니다.

그런데 여자들에게 작업을 거는 미소년인지라 메조소프라노가 맡은 것 같습니다.

역시 오페라의 배역에도 다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케루비노의 노래에 조금씩 백작부인은 마음이 현혹되기 시작합니다.



이 케루비노...

어떻게 여자의 마음을 잘 훔칠까요?



이때 깜짝 끼어드는 수산나...

아..이 두 사람 일을 내겠네요?



아니나 다를까, 수산나를 내보내고 일이 벌어집니다. 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문두드리는 소리, 백작입니다.

아...어쩌지?


케루비노를 옷장으로 숨기는 로지나 백작부인...




아무일도 없다는 듯 책상에 앉은 로지나...




하지만, 뛰어난 직감의 소유자 백작...

뭔가 의심의 눈초리를....

부인을 데리고 총을 가지러 가는데...

나가면서 모든 문을 다 걸어잠그고....





하지만 문이 잠기기 전 숨어 들어온 수산나...

재빠르게 옷장에 숨은 케루비노를 빼내어



창문 너머로 도망을 보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백작은 부인과 함께 총을 갖고 입장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작부인...

아직 옷장에 케루비노가 있는 줄 알고 막아보지만...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 옷장안에 수산나가??

당황하는 백작...



어?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내 직감은 분명한데...

백작은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모르는 로지나는 더욱 떨리기만 하는데...

백작은 분명히 옷장 안에 누군가 더 있을 것이라며 옷장안으로 들어가고...



그 사이, 수산나는 백작부인에게 케루비노는 도망갔다며 안심하라고 말한다.



다시 나온 백작..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수산나와 로지나는 새침스럽다.



당황한 백작..

부인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부인은 전세역전의 기회를 잡고 오히려 화를 내는데...

이제 백작은 부인에게 꼬투리를 잡히고..

이제 수산나와 비가로의 지혜가 조금씩 힘을 발휘하는 듯 하는데...



갑자기 등장한 바르톨로, 바질리오, 마르첼리나...

피가로의 차용증서를 들고와 피가로가 돈을 갚지 못하면 마르첼리나와 결혼하기로 했다며 재판을 요청하고...



이길것을 확신하는 이 세사람...



수산나는 도대체 무슨 말이냐며 다가가고....




피가로와 바르톨로와의 몸싸움...





하지만 백작은 자신이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한다.

정말??

백작은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고....

언제나 권력을 잡은 자는 공정하지 못한가 봅니다.



승리를 확신하는 이 세사람...

피가로와 수산나, 로지나의 얼굴을 보며 당황함을 읽어냅니다.



로지나, 수산나, 피가로...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풀어야 할런지....



오...드디어 몸싸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과연 백작은 공정한 재판을 할까요?




수산나...피가로에게 어차피 우리가 이기게 되어있어요 라고 하는데....




백작...수산나의 이야기를 엿듣고...뭔가 의심을 하는데...

이 백작...대단한 직감을 갖고 있네요.



내가 조금만 머리를 쓴다면 모든 게 나의 뜻대로 되겠지?

그러면 치명타를 날리는 거지...

ㅎㅎㅎ 회심의 미소를 짓는 백작.




그래~ 결심했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재판을 통해 치명타를 날릴 것을 결단하는 백작.




이렇게 2막은 모든 이야기가 위기로 치닫게 되면서 마치게 됩니다.2

곳곳에 배치된 해학적 요소가 매력적인 2막이었습니다.

또한 백작부인의 애절한 아리아와,

케루비노의 백작부인을 향한 아리아...

피가로의 결혼에서 아름다운 아리아가 들어 있는 멋진 막이었습니다.

그럼, 3막은 다음 시간에~~~~


* 낙관은 오페라의 저작권 때문에 삽입했습니다. *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페라를 좋아하시나요?
오페라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 오페라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그것입니다.




난생 처음 본 오페라...

그 감동이 아직 마음의 한 켠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윤상호 감독님과의 친분으로 연습실 모습부터 리허설, 그리고 공연 후의 모습까지 담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럼 그 오페라의 현장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 연 습 실 소 경 >


지난 2011년 10월 12일, 대전예술의전당 연습실을 찾았습니다.

공연이 2주일 남짓 남은 연습실의 분위기는 진지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부분과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배역을 맡은 분들이 오지 않아 일단 있는 사람들부터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피가로와 결혼할 수산나 역의 오미령님..
윤상호 감독님과 조샛별 조연출과의 대화를 통해 수정해야 할 것들을 살펴 봅니다.



윤상호 감독 뒤에 바질리오 역을 맡은 손중영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샛별 조연출의 손에 들린 두꺼운 책이 이 오페라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

유순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연습이 시작되자 눈에서 카리스마가 빛나더군요.

이런 모습, 역시 프로의 모습입니다.




마르첼리나 역의 김은경님에 대해 시선과 행동에 대해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동선과 시선 하나하나에 대해 의미를 설명하고 시범을 통해 연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텅빈 넓은 공간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연습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1막 마지막 장면인 케루비노의 군대 입대를 놀리며 부르는 Non piu andrai (나비야 다시는 날지 못하리) 입니다.
이 노래는 몇번 들어본 적이 있어서 친숙했는데,
이렇게 동작과 함께 보니 어떤 의미인지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바람둥이 케루비노는 백작부인에 대한 연모를 백작에게 들켜 군대 입대를 하게 되는데
그를 향한 피가로의 군대에 잘 갔다와라...이제는 너의 그런 행동도 끝이다...라며
꽃을 향해 날아다니는 나비같은 케루비노에게 이제는 더이상 날지 못하리...하며 놀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연습실의 장면은 여기까지 담고 왔습니다.



<최종 리허설>

그러다가 2011년 10월 20일 오후7시 공연을 하루 앞두고 최종 리허설이 열린다길래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이날은 내일 열릴 첫 공연에 대한 최종 리허설로, 오케스트라와 배우들의 호흡과 동작등 최종으로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 앞에 오케스트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의 모습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막의 무대입니다.



이제 무대 막이 내려오고 서막과 함께 실제와 같은 연습이 시작됩니다.


<서막과 등장인물 소개>


서막이 시작되면서 배우들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살짝 드러납니다.

그러더니 조명이 돌아가면서 배우들을 잠시 비추면서 등장인물을 무언으로 소개합니다.



 수산나(오미령)와 피가로(조병주)




알마비바 백작(유승문)과 백작부인(김경연)



케루비노(박수경)와 마르첼리나(김은경), 바르톨로(조효섭), 바질리오(손중영)



돌아가던 조명은 이제 모두를 비추며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이런 소개방법, 독특한데요?


<서곡이 끝나고 이제 드디어 1막이 시작됩니다.>


결혼을 앞둔 피가로와 수산나의 행복한 모습...




하지만 수산나는 무엇인가 고민이 있습니다.



그 고민은 바로 수산나를 향한 백작의 음흉한 눈빛이었습니다.



바로 피가로의 수산나...
백작의 음흉한 눈빛...

초야권을 부활시키려는 백작...
(초야권: 노비의 결혼에서 주인이 결혼할 노예의 신부와 첫날밤을 차지할 권리)



하지만 이를 알게 된 피가로..
영특한 지혜로 대책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아리아 - "만약 나르리께서 춤추신다면" (Se vuol ballara)




이제 피가로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아리아를 마치고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를 막는 반대자들이 나타나는데....




바로 마르첼리나는 차용증을 내보이며 피가로와 수산나의 결혼을 방해하려고 합니다.
바르톨로도 예전에 피가로에게 속은 것이 억울해서 동참하게 되는데....




차용증을 뺏어 본 바르톨로...

'이제 나도 복수할 수 있다!!!'



피가로의 결혼을 방해할 것이 즐거운 마르첼리나....

하지만...



수산나가 등장하자 심기가 불편해 집니다.
말싸움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 수산나에게 모욕을 당하자 화가나 퇴장을 하게 되는데....


한편, 백작부인을 사모하는 케루비노...수산나가 등장하게 됩니다.


예의범절을 익히기 위해 시동으로 와 있는 귀족의 자제, 케루비노...
하지만 정원사의 딸 바르바리나와 밀회하다 백작에게 들겨 성에서 쫓겨나게 되어 울상으로 수산나에게 나타납니다.

백작부인의 리본을 보고 급흥분하는 케루비노...




급기야 그 리본을 뺏어들고 도망가는데....



케루비노는 얼음장 같이 차가운 백작부인의 마음을 녹이려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산나에게 작업을 거는데요...

'어쩌면 좋아, 여자는 불처럼 얼음처럼 내 가슴을 뒤집어 놓네'

아리아를 부르며 수산나에게 교태를 부리지만....ㅎㅎ 넘어갈리가 있나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오페라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듭니다.
잠시 짬을 내어 오케스트라를 담아 봤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백작의 등장으로 놀라 의자 뒤에 숨은 케루비노...




그런데 바질리오가 등장합니다.

백작은 놀라 의자 뒤로 숨고,
의자 뒤에 숨었던 케루비노는 의자 위로 올라가 숨는데,
수산나는 의자 위에 숨은 케루비노위에 천을 덮어 줍니다.



그런데 바질리오는 케루비노가 백작부인을 향한 음욕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을 하는데..




결국 발끈한 백작은 벌떡 일어나 분노합니다.

가서 케루비노를 잡아 오라고...




하지만 당황한 수산나...쓰러질 듯 합니다.




백작과 바질리오의 수산나에 대한 작업...

아...남자는 다 똑같을까요?




격노한 백작은 케루비노가 숨어 있는지도 모르는 채 천을 걷어내자 숨어 있는 케루비노가 들통나게 됩니다.




앗...놀란 케루비노와 수산나...그리고 바질리오






바질리오는 수습을 하려 하지만...



그러나...바질리오의 노력은 허사가 됩니다.



들킨 케루비노...
두렵기만 합니다.

백작은 케루비노를 내쫓으려 하지만
백작의 수산나에 대한 음흉한 고백을 엿들었던 것을 말하자
백작은 케루비노를 군대에 입대시켜 버립니다.





피가로와 수산나의 결혼...

백작은 초야권을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다만...더 성대한 결혼을 위해 결혼식을 미루겠노라고....

실망하는 수산나와 피가로...



이제 백작은 케루비노에게 자신의 군대에 장교로 입대를 명령합니다.




피가로는 낙담한 케루비노에게 다가가 그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나비야 다시는 날지 못하리 (Non piu andrai)"




수산나에게도 작업을 걸던 케루비노...
이제 골치거리가 한명 사라집니다.

행복한 수산나와 피가로...




피가로는 군대에 입대하는 케루비노에게 이제 너의 그런 나쁜 행실은 끝났다며
나비야 다시는 꽃을 향해 날지 못할 것이라며
비아냥 거리며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총알과 대포가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케루비노의 고운 모습은 사라질 것이라며...



이제 군대를 향해 나아가는 케루비노...

관중들을 향해, 그리고 백작을 향해 경례!!!



그렇게 골치아픈 방해꾼 케루비노를 해결하고
백작의 초야권을 해결한 피가로...
행복함으로 수산나를 안은채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그렇게 행복감으로....


브라보!!! - 남자의 솔로

브라비!!! - 남자의 단체

바라바!!! - 여자의 솔로

브라베!!! - 여자의 단체

브라비!!! - 남녀의 혼성


지금 피가로의 아리아가 끝난 후 외치는 말은 어떤 것일까요? - 정답!! 브라보!!! 입니다.

1막의 마지막 불이 꺼지고 주위에서는 브라보가 터져 나옵니다.

<1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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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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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젊은 니들만 사랑이냐? 늙은 우리들에게도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풋풋한 젊은 이들의 첫사랑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극단 빈들의 <늙은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연극 <늙은 부부의 사랑이야기>는 2003년 대학로에서 초연되어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7에 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노인들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젊은이들의 첫사랑이 주는 풋풋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죽음'의 언저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더욱 애달프로 가슴 시립니다.




소극장 핫도그에서 현재 공연중인 작품으로, 6월 2일까지 공연된다고 합니다.
다시 소극장 핫도그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받았다고 합니다.
역시 연극 본질의 맛을 찾는 노력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소극장 핫도그 앞에 붙어 있는 포스터입니다.
"첫사랑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이 찾아온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에도 본공연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촬영전 관람오신 관객들 모두를 찾아가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당일 모든 관객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작품은 등장인물이 딱 2명입니다.
45년생 박동만 역의 유치벽님과 45년생 이점순 역의 정현주님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연극 속을 떠나볼까요?


첫 등장은 동두천 신사, 박동만의 등장입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늦봄과 초여름으로 유추됩니다.
연극은 봄부터 시작해 겨울에서 끝이 나게 됩니다.



동두천 신사 박동만은 이점순 여사를 찾아와 하숙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동두천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이점순 여사는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박동만이 탐탐치 않습니다.

하지만, 솔깃한 하숙비에 방을 내어 주게 되지요.




대한독립 만세여~~
박동만 독립 만세여~~

그 바람둥이 기질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김여사, 박여사?? 여러 여사님들에게 독립을 알리는 기쁨의 전화를....




욕쟁이 할머니 이점순 여사는 모든 것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런 씨부릴 놈~~ ㅎㅎㅎ
이런 대사와 함께 박동만을 노려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서서히 사랑의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오고가는 잔 사이로 무언가 공감이 되기 시작합니다.




남편을 잃고 억척같이 살아 온 이점순...
구멍뚫린 양말이 그 인생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박동만은 이 구멍난 양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간 전기...
촛불을 들고 두꺼비 집을 찾아보지만,
동네 전체가 전기가 나갔네요.

'아! 촛불을 들고 있는 우리 이여사...꼭 자유의 여신상 같구먼...'

'이런 씨부럴~~~ '

ㅋㅋㅋㅋ 왜 이 욕이 정겹게 느껴질까요?





이제 이점순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술의 힘일까요?
아니면 같이 이야기를 나눌 말 벗이 생겨서일까요?

이제 이들의 대화로 무언가 앞으로 벌어질 러브라인을 상상하게 하는데요...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촛불을 꺼야겠죠?

어...두분이 동시에???

ㅎㅎㅎ

이점순 여사의 부끄러운 표정에서 할머니가 아닌 여인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그런데 밤은 깊어가고 적적한 이 시간...
두 분은 뭘하고 계시는걸까요?

이렇게 잠은 깊어가고 사랑도 깊어만 갑니다.


이렇게 불이 꺼집니다.




앗~~!
불이 들어오고 난 후, 이들의 이런 모습....
설마 술의 힘으로???

아닙니다.
무엇인가 상당히 생략된 채 이들의 사랑은 벌써 몇 달이 흘러 늦여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늘 입에 욕을 달고 살던 이점순은 알콩달콜 신혼의 재미를 새삼 떠올립니다.




남자들이란 다 그런가요?
박동만은 이점순 앞에서 힘자랑을 합니다.
이렇게 운동하면서 힘자랑을 해 보지만....







악...내 허리....





이점순은 불안한 표정입니다.
박동만의 허리에 무척이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남자와 여자의 묘한 심리를 코믹한 장면으로 살짝 엿보게 해줍니다.




침 맞으러 병원에 데리러 가려는 이점순..
침 알러지가 있다며 어린아이처럼 침이 무서운 박동만....






병원에 가려는데 갑작스레 전화가...
무언가 앞으로 벌어질 일을 상상하게 합니다.




병원에서 갑자기 사라진 이점순...
박동만은 화가 났다.
나 혼자 집으로 와서...혼자 밥을 먹으라고...?

에이...밥맛도 없구만...

여태 혼자 먹어 왔을 밥이지만, 이제는 혼자 먹는 밥이 싫어진 박동만....






갑자기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에 하늘 나라로 떠난 부인을 향해 쓴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면서 '나 결혼해도 돼나?' 라며 질문을 던집니다.





뒤늦게 집으로 돌아온 이점순...
자신의 인생이 슬프기만 합니다.
딸 자식 둔 부모는 죄인인가요?
늘 집에서 놀기만 하고, 하는 사업이란 다 말아먹는 사위가 맘에 들지 않아 속상한 이점순...





하지만 박동만...애교와 특유의 넋살로 이점순 여사의 마음을 녹여주려 애씁니다.
그러나 이런 박동만의 애교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행복한 이점순....






어느덧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점순 여사, 무엇인가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무엇인가 이 세상에 남기고 가려는 듯 말입니다.





우리의 박동만...
늦었지만 자동차 면허에 도전하겠다며 요란을 떠네요.

하지만...쉽지는 않겠죠?


박동만이 자동차 면허를 따려는 이유??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직접 자신이 운전하여 떠나려는 아주 로맨틱한 목적입니다.






그런데, 이점순 여사..
자꾸 표정이 어두워져만 갑니다.

자꾸만.....





어느덧 겨울이 되었습니다.
이점순 여사의 옷이 계절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박동만의 이벤트...
반지!!!!

둥근 원 안에 자유를 살포시 억압해 놓은 행복한 구속...반지!!!




"선서! 나 동두천 신사 박동만은 하연 머리가 검정머리가 될 떄가지 평생을 엎어주고 안아주고 아껴줄 것을 선서합니다."

"이하 동문"

이 두 노인은 이제 노인이 아니라 부부의 삶을 시작합니다.
하연 머리가 검정머리가 될 때까지...
이들의 사랑이 이어져 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이제 결혼도 했으니 부부행진을 해야지!!!




ㅎㅎㅎ 이 사진을 보면사 계속 웃음이 납니다.
나이를 먹어도 부부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모든 허물을 털어 놓는 사이겠죠?

관객에게는 노인이지만,
이 두 노부부는 서로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어떤 것도 허물이 되지 않네요..




그런데, 이 행복도 잠시....
이점순 여사...갑작스레 밀려오는 통증으로 발길을 멈춥니다.





119에 전화를 하려 하지만 이를 말리는 이점순...

'나 부탁이 있어요. 나좀 엎어줘요.'

'영감이 우리 집에 찾아 왔던 그 봄날 말예요.
나 그때, 이 영감하고 무슨 일 생기겠구나 싶었어요'


아...이 멘트...가슴 저미도록 시리면서도 애틋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 30년 동안 남편 없다고 무시당할까 봐 일부러 욕쟁이 할머니가 되었지만,
박동만을 만난 이후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되찾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이점순은 더이상 욕쟁이 할머니가 아닙니다.
사랑을 품고 그 사랑을 간직한 여인인 것입니다.





객석에서 조용한 눈물이 흐릅니다.
단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몇십년 후 나의 이야기일 것이라는 감정일까요?
아니면 부모님의 모습이 생각나서일까요?

적막감이 무겁지만,
이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만 갑니다.




'나 죽거든 너무 슬퍼 말아요...'

슬퍼하는 박동만을 위로하는 이점순...

아...그 슬픔도 점점 깊어져 갑니다.




이들의 행진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갑니다.

'자! 출~~발~~!'

고통 속에서도 마지막 힘을 다해 내 뱉는 이점순 여사의 이 말한마디...
그리고 이들은 슬프지만 희망이 내포된 미래를 향해 출발합니다.




저 눈빛...
가슴이 시려옵니다.

자신의 마지막을 아는 듯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길을 떠나는 이점순여사...

이별이 사랑을 승화시키는 역설적 요소인가?

이들의 마지막 행진은 그 슬픈 사랑의 이별을 보여줍니다.





불이 꺼집니다.
이점순 여사의 삶도 그렇게 꺼져 갑니다.






이점순 여사가 읽던 성경책 위에 곱게 웃고 있는 이점순 여사의 사진.

이 세상의 고통을 정리하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음을 느낄 수 있네요.




"이여사, 나 면허땄어..."

하지만 같이 떠날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마음 구석에 짧지만 행복한 추억으로 그 남은 삶이 행복하길....




언제나 열려 있던 이 문을 닫습니다.

무엇인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일까요?

열려 있던 문을 닫습니다.

아마도 자기 마음의 한 구석의 문을 닫는 것이겠죠?




택배가 왔습니다.
이점순 여사가 그렇게 이 세상에 남기려 했던 그 흔적...

바로 박동만을 위해 만들던 옷입니다.





그 옷을 입고 사진을 가슴에 품은 채 하늘을 바라보는 박동만의 마음....






이 복잡한 감정을 한 편의 시로 정리합니다.


'집에 밥이 있어도 나는
아내 없으면 밥 안 먹는 사람

내가 데려다 주지 않으면 아내는
서울 딸네 집에도 못 가는 사람

우리는 이렇게 함께 살면서
반편이 인간으로 완성되고 말았다'

-공주문화원원장 나태주-

(2011 Encore 5,6월 호에 실렸습니다.)













커튼 콜...
박동만과 이점순...
이들은 극상에서 부부이지만,
실제로 부부라고 하시더군요.





이날 제 시끄러운 셔터소리를 감내하며 연극을 관람하신 분들입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 촬영을 해 드렸습니다.





 



 

저도 제 아내와 함께~~



이날 단체로 오신 분들입니다.


실제로도 역활상으로도 부부~~~


모든 관객이 나가신 후 텅빈 무대를 촬영했습니다.
텅빈 무대를 바라보니 마음 한 켠이 복잡해 집니다.

왼쪽이 동두천 신사 박동만이 기거한 방,
오른쪽이 이점순 여가사 기거한 방...
이렇게 좌우로 나눠진 방 그 사이의 마루에서 펼쳐진 이들의 슬픈 로맨스...

나이를 초월해 펼쳐졌던 사랑이야기..
결국 사람은 사랑을 통해 완성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시련은 종종 사랑을 깊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이들에게는 영원한 이별, 그 자체이겠죠?

그럼에도 이들의 사랑은 이별을 통해 더욱 곱게 승화되었습니다.

죽음 언저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그러기에 더욱 애달프고 시린 것 같습니다.

평생 품고 간다는 첫 사랑,
하지만 그 첫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황혼이혼...차라리 첫사랑의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을 향해 다시 나아가는 것도 아름답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6월 2일까지 소극장 핫도그에서 공연됩니다.
가족과 함께, 부부가 함께, 부모님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이 가기 전에 한번 찾아가 보시는 것을 어떠실까요?

* 예매는 Naver에서 "앙코르잡지"를 검색하시거나 인터파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http://encorekorea.kr/customer/connector/4/event/basic/basic/uView/1/3/&forSub=1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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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서울의 대학로처럼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대흥동에 위치한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을 현재 임대, 운영하는 아신아트컴퍼니 대표, 이인복님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셨나요?
A: "아직도 대전에서 공연이 있어?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고 대전에 소극장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대전에 연극은 예술의전당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말이죠.
    고교시절부터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연극을 했는데 그 때에는 소극장 하나 갖는 것이 꿈이었죠.
    그래서 예술의 전당 옆을 꿈꿔 예술의 전당과 더불어 대학로처럼 꾸밀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술의 전당 근처는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어려워 결국 구도심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에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연극을 했던 기억이 나서 이 곳을 임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대를 하고 난 후에 보니 시설에 대한 투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무대를 2배로 늘리고 조명, 음향 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시설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2008년에 임대계약을 하고 2009년 2월달에 "마술가게"라는 작품을 Open-Run 방식을 처음 시도했다고 합니다.
    일정한 기간을 정한 것이 아니라 관객이 줄면 막을 내리는 방식이죠. 
    그래서 34일만에 첫작품을 막을 내리고 바로 다음 작품으로 교체습니다.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작품이 바로 그것인데, 이 작품은 어느 정도 흥행을 했습니다.





Q: 대전의 대학로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요?
A: 관객이 개발 되어야 하는 부분에 신경을 씁니다. 
    현재 무대에 올라가는 작품은 단독제작이 20-30%, 대전의 극단과의 제작이 20-30%,
   서울작품과 완성작품 초청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들을 올리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공연은 절대 쉬는 날이 없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1년 365일 언제든지 오면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관객들이 오면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극장을 만드는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Q: "아신"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나 아(我), 믿을 신(信)입니다. 즉 '나를 믿는다'라는 의미인데, 어떤 종교적 의미가 아니라,
    내 자신의 연기력, 즉 프로정신에 대한 자기반성의 의미입니다.





Q: 새롭게 준비하는 작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라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데 밴드 뮤지컬입니다. 연주자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는 연극입니다.
    배우들이라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데, 지금 2달째 배우고 있으며 연기도 같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6월달 공연인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하고 싶습니다.





Q: 좋은 극장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A:  좋은 작품이 올라와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면 좋은 극장이기도 한데요,
     그것도 중요하지만 관객들에게 더 편안한 극장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연극을 관람하면서 불편한 의자나 시설이라면 미래적 안목에서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설에 대한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뒤돌아보니 지금까지 다녔던 소극장들은 대부분 지하에 있거나 입구가 좁아 불편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대표는 비가 오면 비 조차 피할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면서 작품과 같은 소포트웨어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극장의 시설과 같은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톨릭문화회관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아신컴퍼니는 소극장에 비하면 좋은 환경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인데다 시설이 노후되어 조명과 음향에 투자를 하여 그나마 나아진 것 같습니다.



대흥동 천주교회 건물 바로 뒤쪽에 입구가 있는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입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아트홀의 입구가 나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나타나는 아트홀 입구입니다.
지금 공연중인 '우연히 행복해지다'라는 작품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잠깐 봤는데 젊음을 마구 느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았습니다.

조만간 아내와 함께 가봐야 겠습니다.



좌석은 대략 300석 정도인데, 230-240석 정도를 활용중이라고 합니다.
좋은 관람을 위해 앞의 양쪽일부에는 좌석 배치를 하지 않는답니다.



점심때 찾아 뵈었는데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특별공연하고 있었습니다.
새로 임용받으신 교장선생님들 연수중에 초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음향, 조명을 조절하는 곳입니다.
제일 뒷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신아트 컴퍼니는 젊음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명예기자제도 였습니다. 오호~~~

활동도 하면서 모든 공연을 무료로 관람까지 할 수 있다네요...오호~~
까페도 운영중입니다.(http://cafe.naver.com/asinart)
주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모집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지원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신아트컴퍼니는 '관객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한 작품을 한달 정도 공연을 하여 매달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뮤지컬 넌센스'를 제작해 많은 관객을 동원했고, 지방 공연으로서는 한계를 뛰어넘은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창작극 개발, 연기자 육성, 해외라이센스 공연 수입 및 수출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전문기업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서울의 대학로를 대전에 새롭게 꾸미고 싶어하는 그 꿈,
그리고 지방을 뛰어 넘어 세계까지 그 무대를 넓히고 싶은 그 꿈....




어떤 분께서는 아신아트컴퍼니가 대전의 작품보다는 서울 작품을 사와서 공연을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대표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다보니 모두가 초연작품을, 혹은 모두가 대전 작품만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의 작품이던, 완성된 작품이던, 혹은 직접 연출한 작품이던간에 대전의 관객들을 위해
그 작품을 올려 대전의 문화 수준을 높이려는 것은 한 편으로는 좋은 시도인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말해왔던 'Made in Daejeon'과는 다른 의미이지만,
새로운 의미의 "메이드 인 대전"을 새로운 방면으로 꿈꾸는 한 사람을 또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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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문화 예술 공연 매거진 "앙코르"를 아시나요?
그러면 이 '앙코르'잡지가 무료인 것은 아시나요?

지난 겨울, 시청20층에 갔다가 우연히 손에 잡힌 'Encore' 라는 잡지의 '소극장 소개'를 보고나서 소극장 취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앙코르'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걸까? 그리고 왜 공짜로 줄까??"

이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앙코르 잡지 뒷면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무작정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속을 잡고 관평동에 있는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관평동에 있는 한신 에스메카 512호...

저 문인가 봅니다.
저 문을 열면 무엇이 있을까???

기대감으로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봅니다.
문화공연을 주로 돌아다니면서 문화공연 잡지사를 취재한다는 것이 좀 어색하기도 하지만, 즐거운 시간일지도 모른다는....



Grisim...그리심...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문화공연 잡지로 알고 왔는데, 같은 사무실을 쓰는 걸까요?
밑에 작은 글시로, 출판, 편집 디자인, 브로슈어, 카탈로그 제작, CI, BI, 웹사이트 제작 및 전시 디자인....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옆에 문화, 예술, 공연 매거진 Encore 가 보입니다.

제대로 찾아온 것 같습니다.







현관문 너머로 '그리심'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호기심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다들 회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잠시 다른 의자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회의가 끝나고 그들의 열기가 남아 있는 그 곳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사진은 모든 인터뷰가 끝난 후 촬영한 것입니다.)




그 한 구석에는 이들이 만든 책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잠시 후, 앙코르를 전담하고 있는 김주영 주임과 그리심 대표 류수환님께서 오셨습니다.
짧은 인사를 한 후,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심 대표, 류수환님이십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연극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합니다.
드림아트홀 대표, 주진홍님이 선배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문화예술공연쪽의 관심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그의 얼굴에서 문화공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광고기획사에서 일을 하다가 배워서 인쇄의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IMF 시절 일하던 인쇄소가 문을 닫았는데, 그 인쇄소를 맡게 되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EN net으로 창업을 하고 2009년 5월 12일, 그리심 어소시에이츠로 다시 창업을 했습니다.
원래 EN net은 연구소 중심으로 사업을 하던 것을 사업의 방향을 바꾸면서 '그리심'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름을 바꾸면서 직원들과 편안한 모임을 통해 좀 더 관계중심적인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앙코르 잡지를 전담하는 김주영 주임입니다.
주로 통화를 했던 분이라 직접 만나보니 더 반가웠습니다.


앙코르가 현재 대전의 문화공연을 다루고 있는데, 조만간 서울에 지사를 내서 서울 앙코르를 계획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과 대전의 문화공연을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무실 한 쪽에 있는 책장입니다.
이 책들이 이들의 재료이며 재산입니다.




출판 업무는 최근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 기업 홍보 마케팅 및 기획업무 및 디자인, 브로슈어, 전시부스, 광고기획등의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잡지 출판도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리심은 모회사이며, 앙코르는 브랜드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그리심 어소시에이츠의 사무실 전경입니다.
출판 및 광고, 홍보, 웹제작과 같은 여러가지의 일들을 하다보니 각각 다른 분야의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양해도 구하지 않고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들이 만들어 내는 잡지들의 모습입니다.
침신투데이, 앙코르등의 잡지들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었습니다.






출판업무는 최근에 시작한 터라 많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잡지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문화공연 잡지를 왜 무료로 나눠주는 지 궁금했습니다. 




류수환 대표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직까지 유료로 하기에는 문화여건상 충분하지 못한 현실에서 재정적으로 충분한 기업들이 광고를 하고 
    그 혜택을 일반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렉서스와 골프존 같은 기업과 극동방송의 광고를 하는 조건으로 스폰을 받아서
    이 잡지를 무료로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배포하는 이유는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한 단순한 의도였답니다.
그러다보니 이 앙코르에 기고하는 분들도 무료로 사진 및 기사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대전문화예술의 부흥을 꿈꾸다 보니 이렇게 하고 싶지 않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본인 또한 앙코르 잡지를 보고 소극장을 찾아 다니게 되었으니, 제게는 정말 좋은 정보를 주었던 잡지였습니다.
대전에 클래시컬, 토마토, 앙코르등 3개의 대표적인 잡지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해본 앙코르 잡지(통권4권),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클래시컬(현재 통권 88권)...
이 두개의 잡지는 무료로 배포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무료로 배포하는데, 조만간 배송료만 받고 배포할 계획이며, 배포처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클래시컬을 찾아 뵙기로 했는데.....)

앙코르는 문화공연 잡지로서 최근에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바로 문화공연을 보고 나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공연의 성격에 맞는 맛집, 그리고 문화공연 근처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앙코르 잡지가 A4 사이즈인데, 조만간 B5 사이즈로 변경할 계획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면 이러한 앙코르는 과연 누가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심은 현재 상근직원은 9명이고, 객원기자로 활동하는 분은 5명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탁 및 취재를 따로 부탁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며, 기자 및 작가분 또한 같이 활동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대전문화공연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품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그리심 어소시에이츠의 앙코르...

처음으로 만나본 잡지사....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대전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새로운 꿈을 꾸며 대전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일들을 감당하는 이들의 노력에 숙연해 졌습니다.

이런 앙코르 잡지...한번 무료로 받아 보고 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

앙코르 사이트(http://encorekorea.kr/member/connector/3/agreement) 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시면
앙코르 잡지를 집에서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료 문화공연잡지, 앙코르와의 만남...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무료로 배포하며 그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꿈을 보며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들의 노력이 모쪼록 대전문화공연 부흥의 일익을 담당해 보기를 꿈꿔 봅니다.

Made in Daejeon을 꿈꾸는 멋진 잡지, 앙코르.....
박수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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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이번 겨울, 소극장 탐방 시리즈 3탄, 소극장 핫도그를 다녀왔습니다.
소극장 핫도그(Hot Dog)는 2005년 3월 15일, 극단 놀자로 창단하였습니다.




Q. 극단 놀자의 연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5. 3. 15             극단 놀자 창단
2005. 10. 6 - 10.9    창단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 (대전시민회관)
2005. 11. 11           자선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국립소록도한센병원)
2006. 3. 3              "호적등본"(대전문화예술의 전당)  
2006. 4.25 - 4.27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연정국악문회회관)
2006. 11.1 - 11.4     고추말리기(소외계층 문화복지사업, 연정국악문화회관)
2007. 3 -                불의 가면(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연정국악문화회관)
        5.3 - 5.30       이름을 찾습니다(드림 아트홀)
2008. 5                  풍인(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드림 아트홀)
        12.                돼지와 오토바이(드림 아트홀)
2009. 4. 7 - 8          루나자의 춤(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4. 13 - 4. 18   루나자의 춤(드림 아트홀)
        7. 14 - 7. 26   이름을 찾습니다(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드림 아트홀)
2009. 9. 25             소극장 핫도그 개관
       9. 25 - 10. 10   이름을 찾습니다(소극장 핫도그)
       10. 15 - 10. 18  청춘의 등짝을 때려라(2009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10. 21 - 11. 15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12. 9 - 12. 31    You don't understand (연장공연 2010.1.19-2.10)
2010. 3. 16 - 4. 11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
        3. 12 - 3. 14    몰리스위니
        8. 24 - 8. 29    춘천거기
        8. 31 - 9. 15    장군 슈퍼 (앵콜공연 11.2 - 26)

1월이 가기 전에 소극장을 다 정리하고 싶어 막판에 시간을 쪼갰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도 추운지....

이날, 차를 놓고 지하철로 대흥동을 찾았습니다.
소극장의 전형적인 어려움은 바로 주차라는 점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소극장 고도를 방문했을 때 핫도그 대표의 연락처를 알게 되어 쉽게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마당은 연락이 어렵군요....끙~~~)


우선, 이름이 왜 핫도그인지 궁금하시죠?
소극장 핫도그(극단 놀자) 대표 최창우 님을 만나 여쭤보았습니다.



Q. 소극장 핫도그라고 정한 이유는?

그런데 대답은 정말 엉뚱하리만큼 쉬웠습니다.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을 찾다보니..." 라는....
큭...정말 엉뚱하시죠?
그런데 뒤를 이어 말씀하시는 대답에서 소탈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가리켜 연극계의 "Dog"라는 별명이 있다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연극에 대한 소신때문이었습니다.
불의를 보거나 용납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면 그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의협심(?)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소극장 이름과 극단의 이름에서 느껴지는 자유분방함이 아닌, 무엇인가 딱딱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최창우 대표(극단 놀자, 소극장 핫도그)와의 이어지는 대화에서는 오히려 타협하지 않는 순수에 대한 열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Q. 연극에 대한 철학은 무엇인가요?

최대표의 관심은 오로지 연극의 본질 회복에 있었습니다.
즉, 흥미위주의 흥행중심의 작품보다는 작품성에 무게를 둔 작품들에 대한 관심으로 극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980년대 연극 무대를 찾는 관객들의 최대 관심은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소극장을 떠나가는 관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흥미위주의 작품들을 올리다 보니
오히려 연극의 본질은 희석되고, 관객들은 그저 가벼운 연극정도로 취급하는 일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는 연극의 본질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러므로 소극장 핫도그의 무대에 올라오는 작품들은 작품성에 중심을 둔 작품들만을 선별한다고 합니다.




소극장 핫도그는 "대전시 연극 전용 소극장 지원금 정책"의 1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2009년 대전의 제2호 소극장으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대전시에서 극단 놀자의 이런 순수 연극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이름을 찾습니다"라는 작품은 개관공연작으로 소극장 핫도그 1호 작품입니다.



최대표는 이어서
'연극은 삶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자신의 연극에 대한 철학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예술강좌"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4회의 강좌를 개설했고, 총 100여명의 사람들이 거쳐갔다고 합니다.
2011년에도 8월달 쯔음에 다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Q. 2011년의 계획은?

2011년을 위해 준비하는 일은 우선 연극제입니다.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라는 제목인데, 이 작품으로 대전 연극제에 출품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목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귀뜸을....
이 작품도 또한 초연작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준비하는 작품으로 종교극이라고 부를수 도 있는 "들에 핀 백합"인데,
이 작품은 1964년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들에 핀 백합"을 각색하여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3~4월의 두달 동안 15군데의 장애인시설과 같은 곳을 돌며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5월달에는 극단 '빈들'에게 대관을 하고
8월 방학기간에는 '춘천 거기"를 앵콜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0년 8월 24-29일의 총5회 공연을 했던 것인데,
전회 만석으로 유명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극단 놀자는 상임 연출 및 기획제작 전담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른 소극장과는 차별성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대종님을 기획전담으로 두고 있으며, 송선호님을 상임 연출로 두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극단 놀자는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극에 동참하는 단원은 5명 정도라고 합니다.
극단 놀자의 경우는 단원의 숫자보다는 단원의 질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단원의 연극의 정예요원화를 하고 있다는 말씀이겠죠???

긴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면서 최대표의 연극성 회복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극단의 이름과 소극장의 이름에서 느껴지던 자유분방함은 외형적인 자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연극의 본질에 의한 내적인 자유함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자유함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요즘 인문학과 기초과학 학문에 대한 소외 현상을 보며
"실용"이라는 것이 과연 기본을 무시한 채 얼마나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며,.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미래를 실용과 응용에 걸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결과를 피부로 참담하게 느끼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인문학과 기초과학...
더디 가더라도 바른 길...

결국 흥미라는 것 또한 연극의 본질, 즉 텍스트인 희곡의 문학성에 예술성을 가미하여 진실함의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연극의 본질로의 회귀를 통해 연극의 르네상스를 만드려는 최창우 대표의 뚝심의 노력을 보며 잔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더디 가더라도 바른길, 그러나 그것이 결국에는 빠른 길이라는 최창우 대표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소극장 핫도그를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대흥동 중부 경찰서 옆의 소극장 고도에서 골목으로 대전역 방향으로 한블럭만 걸어가면 바로 있는 소극장 핫도그입니다.




소극장 핫도그 입구를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니 입구가 나옵니다.



첫느낌은 마치 까페같습니다.
최대표는 그런 의도로 이 공간을 꾸미고자 했다더군요.



한 구석에 있는 책장에는 팜플렛과 책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객석은 120여석으로 제법 넓었습니다.
지금까지 소극장 중 제일 넓은 객석을 갖고 있었습니다.



공연 준비중...
아직 그들의 준비는 진행형입니다.




무대로 향하는 문을 열었습니다.
저 계단을 넘어가면 객석과 무대가 있습니다.




이제 계단을 밟고 무대와 객석을 향해 갑니다.




오른쪽 아래의 계단을 통해 들어와서 본 객석과 무대의 모습입니다.



무대에서 바라본 객석의 모습입니다.
제일 높은 무대를 갖고 있습니다.





객석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법 높은 천정과 많은 객석을 갖고 있는 소극장 핫도그입니다.




소극장 핫도그의 무대 앞에서 바라본 무대와 객석의 전경입니다.
제법 넓고 길고 높은 소극장입니다.





제일 뒷자리의 객석에서 바라본 무대입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작품을 위한 토론을 한다고 합니다.
이 열정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봄에는 멋진 작품이 나오겠죠?





















소극장 핫도그...
지금까지 봤던 소극장 중 제일 넓고 높고 긴 소극장이었습니다.
아마도 연극의 본질에 대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최대표의 열정만큼 이 공간이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 Epilogue **



소극장 탐방을 하면서 각각의 색깔들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무엇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정말 각기 다른 색깔로 자신의 연극을 만들어 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추운 겨울, 대흥동 지하의 한 구석에서 작은 난로 하나를 켜 놓고 자신들의 연극을 만들어 가는 그들의 모습...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한 명의 관객도 없는 텅빈 무대에서 흘렸을 그들의 눈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연극의 삶을 억척스럽게도 이어가는 뚝심...

크고 넓은 무대에서 깔끔한 공연에 익숙해 진 우리의 문화 습관에 대해 살짝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들의 연극이 작품성이 높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의 순수한 열정의 모습을 입장료의 금액에 따라
싸구려로 전락시키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었습니다.

제각각 좋은 작품을 위해 자신들의 젊음을 바치며 가꿔온 극단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소극장이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올해 5번째 소극장 건립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올해로 이 지원은 끊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번째 소극장을 기대해 봅니다.

더욱 더 많은 연극인들의 자신들의 무대에서 자기의 소중한 작품을 대전의 시민들에게 보여줄 공간이 있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그들은 행복해 할 겁니다.
이에 더해, 대전의 시민들의 관심이 소극장으로 더해 진다면 이들의 눈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지 않을까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올까요?
요즘 같이 추운 겨울, 민심도 그렇고 돌아가는 정치 상황도 그렇고...
봄은 참 멀리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꽃피는 봄은 분명 올겁니다.
그 봄이 오면 소극장에는 긴 겨울동안의 칩거를 끝내고 무대에 올려질 작품들이
이 소극장에 가득할 것입니다.
그 때, 아이들 손 한번 잡고 찾아가서 배우들의 땀의 의미를 설명해 보세요.
연극이 끝나고 난 후, 무대 뒤로 가서 배우들의 손을 한번 잡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마디 건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 사는 세상이 다 그런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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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소극장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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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지난 9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대전 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에서는 멋진 정경이 펼쳐졌다.
바로< 바리톤 정경>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음악의 정경' 콘서트가 열렸다.

<Baritone 정경>은 경희대 학사, 석사를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중에 있으며, 이날 콘서트에서는 4곡을 준비하였다.

1. Maliconia, Ninfa gentile - V. Bellini
  ; Bellini의 오페라 중 하나로, 우울한 요정에게 삶을 줬기 때문에 더 이상 우울함을 없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가을 특유의 외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일명 '멜랑코리'한 느낌의 곡이다.

2. Ich liebe dich - E. Grieg
  ;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인 E. Grieg가 자신의 프로포즈를 위해 쓴 곡으로 '사랑 고백의 노래'이다.
   그 사랑 고백을 받은 헌정한 대상이 오페라 가수였다고 한다. 
      '그대는 나의 생각, 나의 생명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리
       나 오직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리....'
  가을의 운치있는 사랑의 노래로 아름다운 곡이다.

3. Non piu, andrai(더 이상 못 날으리) - W.A.Mozart
   오페라 'Le Nozze di Figaro(피가로의 결혼' 중
     ; 그 유명한 피가로의 결혼 중 희망과 절망을 다룬 '더 이상 못 날으리'란 곡이다.

4. Chansson du Toreador (투우사의 노래) - G.Bizet
   오페라 'Carmen(카르멘)' wnd
     ;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다룬 투우사의 노래로 유명한 곡이다.

아래부터는 화보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프랑스 문화원 전경



입구에서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일찍 도착한 다즐링 대표, 정은현씨의 모습


프랑스 문화원의 화장실...묘한 매력이 있다.


또 다른 공간에 마련된 책과 은은한 조명...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에서 프랑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정은현씨와 이지선씨가 나눌 멘트를 연습하고 있다.



오늘 멋진 공연의 반주를 해 줄 피아노가 피아니스트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다즐링의 멤버들, 정은현 대표, 이지선, 박수환 총무..



바리톤, 정경씨가 도착했다.



소탈한 웃음이 인상적인 바리톤, 정경




한 구석에 준비되어진 마이크가 이국적 향취를 물씬 풍긴다.



정은현씨와 이지선씨의 사회로 콘서트는 시작되었다.



소개를 받고 무대에 선 바리톤, 정경씨....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그의 표정은 음악에 따라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보인다.
성악가는 자신의 몸을 악기로 삼아 다양한 연기와 연주를 한다.





마지막 곡이 끝나고 보여준 멋진 포즈...



피아니스트 사공정씨를 소개한다.




앙콜 부탁을 받고 다시 무대에 선 정경



영화감독, 전광준씨의 모습이 보인다.
손 & The Pianist에서 멋진 영상을 만들었던 독립영화 감독이다.


앵콜곡 마지막의 멋진 포즈...


그의 얼굴의 웃음에서 행복한 음악가의 모습을 발견한다.


사람들의 박수 속에 그의 콘서트는 이렇게 끝이 났다.


이제, 그에 대한 질문을 받는 시간...
난처한 질문에 호탕한 웃음으로 답변한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으로 보여주는 멋진 창, 거울이다.
이처럼 음악은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멋진 창이다.




다즐링 대표, 정은현씨와 바리톤 정경씨의 다정한 모습...
팬 싸인회를 앞두고 먼저 촬영을 했다.





열혈 매니아, 정경씨의 싸인을 자신의 팔에 새겼다.
아마 오늘 연주가 그의 마음에 새겨지지 않았을까?






피아니스트와 성악가...
대조적이지만 조화로운 모습이다.



바리톤 정경씨의 가족 사진.
서대전고등학교 출신으로 바리톤 정경은 대전 출신의 성악가다.

다즐링은 대전을 기반으로 젊은 음악인들의 발굴과 더불어 대전이 새로운 클래식 음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다즐링의 독특한 콘서트 시리즈가 기대된다.

콘서트가 마친 후 바리톤 정경씨와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인터뷰 중에서 바리톤 정경은 자신의 꿈은 아프리카에 콘서트 홀을 짓는 것이라고 했다.
그들에게도 음악이라는 멋진 선물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날 콘서트는 다즐링이 기획하여 진행되었다.
바리톤 정경의 정식 콘서트는 9월 24일 금요일 오후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릴 계획이다.

가을밤의 운치는 바리톤 정경의 목소리로 인하여 프랑스 문화원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더욱 그 분위기를 더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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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뜨거운 한 여름밤에 대전 예술의 전당 원형홀에 멋진 공연이 가득하다.
'2010 빛깔있는 여름축제'(2010 Colorful Summer Festival) 공연이
2010년 8월 6일(금) 부터 8월 12일(목)까지 매일 저녁 8시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열린다.




8월 6일(금) 안숙선의 '소리여행'
8월 7일(토) "Con festival musical dentro de La Havana"
8월 8일(일) 뮤지컬 하이라이트 '궁', '싱글즈'
8월 9일(월) 뮤지컬 하이라이트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트라이앵글'
8월 10일(화) 한 여름밤에 M4 콘서트 '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
8월 11일(수) 마리오네트 하이라이트 & 비보이 ' Fusion Arirang'
8월 12일(목) 멘토오케스트라와 라스페란자가 함께하는 로멘틱 투나잇 "Romantic Tonight"


이렇게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이나 내용은 아래 링크를 ~~~
http://www.djac.or.kr/performance/performance_01_month.html




"2010 빛깔있는 여름축제"라는 제목으로 대전예술의 전당 원형홀에서 이번 목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이 진행된다.

[2번이나 에러나 가서 다시 작성합니다. ㅠㅠㅠ]


무대 뒤는 벌써 그들의 뜨거운 젊음으로 가득하다.



이제 뮤지컬 '궁'이 그 막을 올린다.

궁..드라마 궁에서처럼 의상들이 화려하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이어진다.







무언가 적혀있는 그의 손바닥은 그의 열정의 흔적이리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사진으로 남긴다.

궁은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궁'은 화려한 의상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렇게 뮤지컬 '궁'의 공연은 끝나고 이제 뮤지컬 '싱어즈'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싱글즈의 주인공 '나난'이다.

씩씩하고 굳센 의지의 여성이다.

때로는 발랄하고 엉뚱하기도 하다.





열정적인 공연...
























땀이 비오듯 한다. 그들의 열정의 공연은 더욱 깊어만 간다.


















이들의 열정의 공연이 끝나고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호하였다.
뜨거운 여름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홀을 찾아보라.
저녁8시부터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말 그대로, 빛깔있는 여름축제....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대전에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의 향연을 맘껏 누릴 수 있다.
이곳에 오면 화려한 조명과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여름밤의 뜨거움을 문화공연의 시원함으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블로그기자단 = 허윤기]
[트위터 = @doldugi]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 요즘 박사 코스웍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하다간 블로그가 거미줄 생길 것 같아 다시 짬을 내서 블로깅 해봅니다..크큭...
혹시 사진이 안나오면 http://pinetree73.tistory.com/189 로 클릭하세요.

잠시 사진강좌를 놓고 있었는데 이번 블로거 인터뷰를 하면서 공연 촬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탄은 공연장에서 촬영하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공연 촬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할 기회와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연장에 가실 때 카메라를 들고 입장하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제지부터 받을 겁니다. 게다가 공연중에 촬영은 더욱 엄두도 낼 수 없죠.
하지만 충투와 더불어 윈터페스티벌의 리허설 촬영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연 촬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1) 대전시립교향악단 리허설 촬영(오케스트라 촬영의 경우) http://pinetree73.tistory.com/174

일단 오케스트라 단원이 전부 나와야 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흔히 말하는 인증샷입니다.
이렇게 담으려면 대전예술의 전당 3층으로 올라가셔서 망원렌즈나 표준 렌즈로 촬영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준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사진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않고 촬영해서 지휘자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정식은 지휘자를 중앙 하단에 위치하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처음인지라 3층까지 뛰어 올라갔더니 힘들어서...흐흑...
다음번 촬영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센스~~!!



우선 공연 촬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리허설이었습니다.
처음이고 전공자들의 연주이다 보니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음악회나 교향악단, 오케스트라를 촬영할 경우에는 리허설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악기 전공자들의 귀는 정말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카메라의 셔터 소리는 특히 신경 쓰이는 소리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전시향의 경우는 사무국장님과 미리 연락을 해서 촬영에 대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음악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촬영하기 어려운 컷은 바로 지휘자입니다.
모든 음악회의 무대에는 촬영을 위한 구멍이 무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렵사리 얻은 기회, 지휘자를 촬영해 봤습니다.
혹,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지휘자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담을 수 없는 컷이니까요...

* 촬영조건
Body: Nikon D700
Lens: Nikkor AF-S VR 70-200mm,f2.8G ED
Exposure: M모드, 1/320sec, F2.8, W/B 2700-3200K
(참고로 노출에서 설명을 드린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K값으로 설정했습니다. 메인광인 약간 누런 빛인데 K값을 낮추어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흰색 빛은 푸른 색이 되어버리고 붉은 빛은 흰색에 가깝게 되어 좀 더 무대 조명이 예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


2) 대전 윈드 앙상블 (중소형의 오케스트라 촬영) http://pinetree73.tistory.com/185




이번에는 대전 윈드 앙상블(오케스트라) 촬영이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로우앵글 촬영을 시도해 봤다.
인증 샷은 물론 단원 얼굴 전체가 나오게 해야 하니 우선 이렇게 로우앵글로 분위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인증샷을 시도해 봤습니다.
무대가 오버노출 되었지만 관객석을 담기 위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사진도 약간 기준이 무너졌습니다. 수평이 어긋났군요. 기술부족이다. 헙~!



대전 시립 교향악단과 같은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혼합되어 있는 대형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지만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는 흔히 말하는 브라스 밴드입니다. 목관과 금관, 타악기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셔터 소리가 현악에 비해서는 좀더 자유롭습니다.





솔로나 시낭송과 같은 순서가 있을 경우 이렇게 담으면 됩니다.


한 사람만 부각해서 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대에 이렇게 사람들과 같이 서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극단의 망원으로 부각해서 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솔로 연주자에게는 '감사합니다.'라고 들을 수 있겠죠?


벌써 몇달째 여기서 진도가 나아가질 않아 일단 여기까지 해서 블로깅을 하고 나머지 "연극촬영의 팁"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4탄은 연극 촬영법으로 설명해 드릴께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제공: 대전시 공보관실]


올해 대전시의 구경거리들이 여기 있다.
볼거리가 무척 많은데 시간이 어찌될런지...

볼것이 궁금하신 분들께는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