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우연한 기회에 접한 공연촬영, 실상은 충청투데이에서 기회를 준 대전예술의전당 윈터페스티벌 리허설 촬영으로 시작했지만요...
그로 인해 지금까지 제법 공연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진의 양도 많아지고 촬영해 본 장르도 다양해 졌습니다.
이젠 그 은혜를 갚아야 겠습니다.

그동안 쌓은 사진과 저만의 촬영법을 여러분에게 공개하겠습니다.

이 강의의 제목은 "무조건 따라해 보는 공연 촬영법" 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어 급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실은 아직도 만들고 있습니다. 끙~~~)


계속 공연사진 촬영법을 만들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간간히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사진가 협회 대전지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2011년 8월 16일 (화) 오후7시, 대전엑스포오피스텔 1201호 비노클래식)
 디지털 사진가 협회 대전지부(http://dj.dpak.or.kr/)에서 주최하는 교육정기모임에서
공연사진 촬영법을 강의를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강의안을 작성했습니다.
한글 파일로 된 강의안은 따로 있는데
올리려다보니 사진과 함께 예시가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런 형식으로 올립니다.

사진 이론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분은 설명이 없어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진마다 Exif 값을 밑에 첨부하였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강의가 끝나고, 9월 2일에 있는 SNS 블로그 강좌의 준비(http://pinetree73.tistory.com/366)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강의 준비 마무리로 인해 여기까지만...





















이 후로부터는 예시 사진들과 함께 상황에 따라, 장르에 따라
촬영 방법의 Tip과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부터는 진짜 오프라인 교육으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이라서
2부 부분은 본 포스티에서는 생략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3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디지털사진가협회 대전지부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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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엑스포오피스텔1차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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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 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학창시절, 이 노래는 내 가슴을 언제나 설레게 하는 노래였다.
아마도 이 노래는 우도의 바다를 두고 만들어 지지 않았을까?


가족은 언제나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 이제는 모두 장성하여 가정을 꾸미고,
그 가정들이 모여 가족여행을 떠났다.
은퇴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 가족과 우리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어 떠난 가족여행.
아이들을 위해 제주도의 우도에 해수욕을 하기로 했다.

10년전 신혼여행 때 찾았던 우도를 대가족이 되어 다시 찾았다.



언제봐도 늘 시원한 우도의 푸른 빛 바다...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딱 두개면 여행은 충분하다.
우도의 푸른 빛을 보여주기에 광각렌즈로 우선 전경 촬영~~!


아이들은 벌써 마음이 바다에 가 있다.


은찬이는 이제 컸다고 구명조끼가 좋단다...거참...


물놀이 시작 전, 매제와 함께 단체촬영....은찬이, 은솔이, 찬희....



마음이 급하다.
그냥 냅다 뛴다...바다로....



그 와중에 은솔이는 엄마랑 먼저 사진 한장~~!



은찬아 바닷물은 짜단다....



아들과 딸은 노는 방법이 확실히 다르다...
너무 점잖게 노는 딸레미들...



앗...미역이다...."아빠..이거 이따 끓여 먹어요...."
헉~~~~



은솔이 표정이 압권...
이제 짠 맛을 좀 봤겠지??




우도의 바다는 저 푸른빛 배경이 너무 잘 어울린다.
어디다 대도 어떻게 찍어도 맘에 드는 빛깔이 나온다.






배경압축효과...멀리 있는 배경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압축되어 나타나는 현상...
(은찬이는 고모부와 함께 깊은 곳으로 향한다....저 얼굴에 긴장감이...ㅋㅋㅋ)




'아빠가 그랬어요. 위험하면 휘슬을 불라구요....' 겁이 많은 은찬이는 고모부에 매달려 휘슬을 마구 불어댄다...위험하다는 게지...ㅋㅋㅋ



저 뒤에 있는 배경이 생각보다 멀리 있는데, 망원렌즈의 배경압축의 효과다..
(뭘 해도 즐거운 은솔이....)



망원렌즈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진...
배경압축과 배경흐림의 두가지 효과를 모두 보여준다.
(얼굴에 잡티...으윽~~~~모자를 써도 저러네....)




10년전에는 둘이 왔던 우도바다가....이제는 9명이 되어 왔다...




우도바다...모래...아...다시 가고싶다...





제주도의 일기예보는 흐림후 비였는데, 이날은 햇빛이 쨍쨍하게 났다.
제주도 푸른 바다...그 물빛을 제대로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우도의 그 푸른 빛...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고, 본인같이 사진을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에게도 우도는 매력적인 곳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푸른빛의 풍광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도에서의 촬영은 딱 2개의 렌즈면 된다.
20mm 광각렌즈
70-200mm 망원렌즈...

광각렌즈는 조리개를 조여주어 촬영하고
망원렌즈는 조리개를 최대개방하여 촬영한다.

망원렌즈의 배경압축 효과와 배경흐림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최대개방으로 하여 망원을 최대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광각렌즈로 광활함을 담고 싶을 때에는 조리개를 8-13정도로 조여주라. 물론 ISO는 높일 필요도 없다.
광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ISO는 낮추는 것이 좋다.
망원렌즈는 조리개 값이 2.8인 렌즈면 좋고 2.0렌즈도 있으나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망원단렌즈 2.0렌즈, 혹은 1.8렌즈로 촬영을 하면 이에 비교할 바도 아니게 배경이 날아가게 된다.
하지만, 취미로 촬영하는 사람에게 600만원을 호가하는 그런 렌즈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그냥 2.8의 조리개 값의 렌즈도 충분하다. 물론 이것도 200만원이 넘어가니...쩝...

여튼, 여행을 위해 렌즈를 챙길 때에는 광각과 망원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우도의 푸른 빛을 배경으로 인물촬영을 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개방하라.
다만 광각으로 할 경우는 조여주길 바란다.

제주도에서의 가족여행을 중심으로 우도의 푸른빛 촬영법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망원렌즈의 배경압축과 배경흐림(날림)의 효과를 잘 이용하여 멋진 여행사진, 가족사진을 담아보길 바란다.

참고로....~~
우도에 또 다른 산호빛 해수욕장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해수욕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푸른빛은 더 진하지만, 시간대에 따라 그 빛깔이 달라진다.
오전쯤에는 오히려 하고수동 해수욕장이 푸른빛과 파란하늘을 담기가 좋다.
왜냐하면 태양의 반대쪽 방향으로 촬영할 때 푸른빛이 더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함께 오전에 우도에 들어가서 해수욕을 할 요량이라면 하고수동 해수욕장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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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우도면 | 하고수동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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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번에 올렸던 나의 카메라와 렌즈들에 대한 정리에 이어

http://pinetree73.tistory.com/73

http://pinetree73.tistory.com/75


현재 이용하고 있는 내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정보를 올려보고자 한다.
(주위에 본인으로 인해 카메라를 시작한 사람들이 제법 되는데 렌즈의 특성과 사진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선 본인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를 소개한다.

1. 카메라 본체:   Nikon DSLR D700

[D700 + 70-200mm, f2.8D]


2. 렌즈:
  1) AF Nikkor 18-35mm, f3.5-4.5D ED


  2) AF Nikkor 20mm, f2.8D

  3) AF Nikkor 24-85mm, f2.8-4D

  4) AF-S Nikkor 70-200mm, f2.8D ED

3. 세로그립
   - MB-D10


이상이 본인의 카메라 살림의 전부다.

주위에 지인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본인이 렌즈가 무척 많을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중에서 24-85mm, f2.8-4D렌즈는 지인에게 빌려 사용하고 있는 렌즈다.

물론 현재 본인이 갖고 있는 렌즈와 바디만으로도 뭇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이기에 현재에 있는 것에 대한 서술로 한정하고자 한다.


최근 오랜 벗이 나의 영향으로 카메라를 구입했다.
Nikon D70s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그는 D200을 갖고 있다.
렌즈 또한 벌써 그의 손을 거쳐간 것이 내가 아는 것만해도 5개가 넘는다.
현재 그의 손에는 한개의 렌즈만 있긴 하지만....

여튼 내 손을 거쳐간 바디는 위의 링크를 따라가 보면 알 것이다.
현재의 바디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질문...
 --> 답: 만족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재정 상황이 현재에 맞기 때문이다.
굳이 재정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D3X로 가고 싶다. 하지만 이 바디는 900만원이 넘으니 꿈을 깨도록 하자.

Nikon D700의 장점은 무엇일까?
본인의 생각은 아래와 같다.

1) 1:1 Full-Frame 바디
  - 이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풀바디와 크롭바디에 대한 차이를 검색하도록 하라(검색의 생활화~~!!)
  - 풀 프레임 바디는 심도에 있어 유용하며 광각에 있어 상당한 이익을 본다. 하지만 망원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것 또한 잊지 말라.
  - 심도 표현에 있어 유용하다는 것은 인물 촬영에 훨씬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배경 날림에 있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 또한 광각에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 광각은 풍경 촬영에 강점이 있다(물론 인물에도 대두사진등 유용하다). 본인이 풀바디를 구입하고 나서 제일먼저 영입대상으로 뽑은 것이 18-35mm 렌즈다. 이 렌즈를 풀프레임 바디에 물리면 크롭바디의 12-24mm의 화각대가 나온다. 저렴한 가격에 광각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렌즈는 구하기 힘들다.

2) 200-6400에 이르는 ISO(촬상감도)
  - ISO는 필름감도를 이르는 것으로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이것이 높으면 어두운 곳에서도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 D3 또한 D700과 같은 ISO감도를 갖고 있기에 D3와 차이가 없다.
  - ISO가 6400까지 올라가고 확장영역까지 넓히면 25600까지 올릴 수 있다. 이 수치면 밤에 불을 끄고 얼굴에 핸드폰 조명만으로도 사람을 촬영할 수 있다(다만 얼굴에 원치 않는 점들이 마구 생길 수 있다_노이즈).

3) 초음파 먼지떨이기능
  - 이 기능은 D3와 D3X에 들어있지 않은 기능이다. 본인이 D3와 D3X를 선망의 대상으로 보면서도 이 점에서는 아쉽다.
  - CMOS(CCD)에 먼지가 앉으면 사진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먼지떨이는 필수로 들어 있어야 한다.

4) 가격대비 성능
  - D700은 D3와 막먹을 수 있으나  D300에게 비교당할 수 있다. 이 말은 D3와 막상막하의 기능들이 들어 있으며 오히려 D3에는 들어있지 않은 먼지떨이와 같은 기능들이 있다. 하지만 이 바디가 D300과 비교당하는 이유는 생김새가 D300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얼핏보면 D300과 D700, 그리고 D200과는 거의 패밀리 룩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동일한 외모를 갖고 있다. 하지만 D300과 D3는 시야율이 100%이지만 D700은 95%라는 점에서 살짝 기분이 상한다. 이 시야율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써보면 안다. 촬영시에 뷰파인더에는 보이지 않는 피사체가 사진에는 담길 때, 얼마나 당혹스러운지 아는가?
  - 가격대비 D3가 500만원, D700이 340만원대...D300은 현재 180-190만원인가? 이번에 D300s가 나왔으니 가격은 변동이 있을듯 하다. 그러고 보면 가격이 대략 200만원 살짝 안되는 금액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D3와 비교시 같은 풀바디로 이익이 있으나 D300에 비해 시야율이 떨어지는 아쉬움...결국 재정적인 부분이 결정을 짓게 할 것이다.

지금까지 DSLR 카메라 Nikon D700에 대한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봤다.

이제 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렌즈는 위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나열해 보겠다.

1)  1) AF Nikkor 18-35mm, f3.5-4.5D ED

이 렌즈는 니콘에서 흔하지 않은 렌즈다. 한마디로 비운의 렌즈라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AF-S 17-35mm, f2.8D 렌즈가 나오면서 갑자기 물건이 귀해졌다. 아마도 생산을 중단했나? 여튼 가격대는 17-35렌즈가 180-200만원대(중고가 130-150만원), 18-35렌즈는 신품가격은 모르고 중고가격으로 25-3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14-24렌즈가 새로 나왔는데 최강의 스펙을 갖고 있다. 물론 가격도 최강!! 신품이 240만원으로 알고 있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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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은 77mm를 사용한다. 광각답게 넓은 구경을 갖고 있지만 실제 렌즈알은 그렇게 크지 않다. 필터값도 BW필터를 사용한다면 제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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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는 꽃후드를 달고 있다. 필터까지 달고 후드를 달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아래부터는 18-35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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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 소재 조도등대]
역광하에서 등대를 촬영한 것으로 ED렌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플레어가 발생했다. 저 플레어는 의도적으로 삽입한 것으로 태양의 강렬함과 등대를 같이 담고 싶었다. 하지만 ED렌즈임에도 저런 플레어가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N코팅의 렌즈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지도 모른다. 18-35렌즈가 플레어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현상으로 인해 17-35렌즈로 가는 유저들이 있다. 하지만 가격대비로 생각해 보았을 때에는 그냥 현재에 만족하는 편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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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바다 민호기님의 라이브 공연 중]
  복잡한 조명들이 복합으로 들어오는 현장이다. D700의 AWB보다는 K값을 세팅하여 촬영했으며 M촬영을 했다. 복잡한 조명과 직광하에서는 M모드로 하여 촬영했다. 스팟측광이나 전체측광으로 하였을 시에는 원하는 노출값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촬영자의 의도대로 담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18-35ED렌즈가 이런 환경에서는 제법 쓸만하다. 정면의 Spot Light 하에서도 억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복잡한 조명하에서의 플레어가 억제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광각렌즈가 플레어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다. 만약 광각렌즈에서 플레어가 발생된다면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광각렌즈의 또 하나의 특징, 주변주의 왜곡현상이다. 이 왜곡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광각을 사용하지 말라. 광각의 왜곡은 광각만의 또 다른 즐거움일테니... 하지만 여성을 촬영할 시 절대 주변부에 놓고 광각을 들이대지 말라. 얼굴이 크게 촬영되기 때문에 뒷감당을 잘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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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점심식사]

  이번에는 인물편이다. 본인의 오랜 벗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광각으로 즐기는 방법은 주변을 같이 담아주는 것이다. 다만 이 친구가 남자이기에 중앙에서 약간 벗어나는 곳에 위치를 시켰다. 느껴질지 모르지만 약간 얼굴이 넓어졌다. 만약 여친이었다면 그 다음은 각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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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딸]  본인의 딸, 은솔(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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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남매] 아들 은찬(7), 딸 은솔(5)이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이렇게 대두로 촬영하면 재미있다. 광각렌즈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약간의 아웃포커싱까지도 즐길 수 있다. 광각렌즈로 즐기는 아웃포커싱도 제법 예쁜 느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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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전 vs 강원전, 대전 월드컵 경기장, 2009년 7월 12일 19:30]
  K리그 대전과 강원전의 모습이다. 강렬한 조명 아래에서 광각렌즈는 조심스럽다. 하지만 용감하게 들이대라. 그러면 얻을 수 있다. 광각은 야생마이기에 그 강렬함의 매력에 빠지면 광각을 빼버리기 힘들다. 표준줌으로 촬영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광각으로 담으면 하늘과 함께 사진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이 날, 강원은 전반 2:0으로 이기다가 후반 대전에게 2골을 허용해 동점으로 끝났다. 강원에게는 비긴 게임이지만 진 게임과 다름없다. 어느 팀에게 저 하늘의 먹구름이 드리울까? 라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

18-35에 대한 총평.
 풀(Full)프레임의 카메라를 갖고 있다면 이 렌즈는 영입대상 1호다.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광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토키나 12-24렌즈, 11-16렌즈, 시그마 12-24, 니콘 14-24, 17-35등 광각렌즈 중에서 30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광각렌즈다. 크롭바디 카메라에서는 정말 계륵화각대가 아닐 수 없다. 애기번들(18-55)에 비해 화각대고 짧고 조리개의 유리함도 없다. 물론 애기번들은 풀바디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DX전용렌즈이기에...(DX 전용렌즈는 크롭바디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렌즈) 하지만 18-35는 풀프레임에 맞게 설계되어 있기에 크롭바디에서은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 니콘 카메라 카타로그에도 18-35는 초광각렌즈로 분류되어 있다(맞나?).
  풀바디를 사용한다면, 특히 D700, D3를 사용한다면 이 렌즈는 광각렌즈부터 표준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만능렌즈도 될 수 있다. D700, D3에서는 크롭모드로 촬영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표준영역대의 화각대까지 커버할 수 있는 좋은 렌즈가 된다. 이 렌즈가 본인의 바디캡으로 주로 물려 있으니 말이다. 구할 수 있으면 구해 놓으라. 본인이 D2X를 사용시 지인이 본인에게 이 렌즈를 팔겠다고 했으나 본인에게 있던 17-55보다 별다른 메리트가 없어 다시 돌려드렸다. 하지만 풀바디(D700)으로 오고 나서 가장 갈급한 렌즈가 바로 18-35였다. 그러니 풀프레임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니콘의 14-24렌즈(현재 220-240만원)를 구입할 여력이 없다면 무조건 영입대상 1호로 올려 놓기를 바란다. 후회없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