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2012년 가을, 세종시는 정말 많은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총리실이 이전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크겠죠?





그리고 그 다음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BRT, 바이모달트램이 개통을 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세종시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이 BRT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12년 9월 19일, BRT가 개통과 함께 

2013년 3월까지 시범운행을 한다고 해서 직접 타보고 왔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BRT, 바이모달트램을 보실까요?


 

BRT는 간선급행버스라는 용어이지요.

그 중의 선택된 모델이 바이모달트램입니다.



바이모달트램 홍보영상

<출처: 행복청 홈페이지>




그런데 이름을 약자로 하면 같기 때문에 그냥 BRT가 바이모탈트램이라는 공식이 된 셈이네요.

여하튼, 대전지하철 반석역부터 KTX 오송역까지 30여 Km를 운행하는데요...

저는 이날 반석역에서 탑승해서 오송역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시간을 맞춰 반석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오송역에서 출발해 

반석역에 도착한 BRT가 반대편에 보이더군요.



 

반석역에 붙어 있는 BRT 시간표입니다.

반석역에서 오송역까지 43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출처: 행복청홈페이지> 






 





바이모달트램 정류장임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이곳은 세종시로 가는 단 2대의 버스노선, 109번과 651번이 서는 곳이죠.

이제 하나의 노선이 증설되었군요.





버스승강장에 붙어 있는 시범운행을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탑승확인용 카드를 운영중이라는 문구인데요, 

내년 3월까지는 무료이지만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하네요.



 

자, 이제 바이모달트램이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두둥....이제 출발을 합니다.

저도 빨리 타야겠습니다.

기사님과 짧은 인사를 나누고...

이제 반석역을 출발합니다.



 

오늘만 주시는 건가요?

기념타올을 선물로 주시더군요.

이날 탑승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씩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자는 기존 버스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입니다.

아직은 시범운행인지라 상용화가 되면 주문자에 맞게 변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교통카드를 쓰면 되는데요, 지금은 무료이지만 평가를 위해 

카드를 한번 찍어달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물론 안찍어도 됩니다만...저는 찍었습니다.






이제 노은을 벗어나 국방과학연구소쪽을 향해 이동합니다.

위에는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군요.






이제 세종시의 자랑인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가롭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처음 운행인지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런....의자가 높습니다.

제 짧은 다리는 의자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유럽의 모델을 기준으로 제작된 것이라 상용화 될 경우에는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여하튼, 많은 분들의 다리가 이렇게 떠 있는 것을 보니 조금이나마 안심이...ㅎㅎㅎ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작년 모델선정을 앞두고 시범운행기간에 타봤던 모델인지라 낯이 많이 익습니다.




 

어느덧 세종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허허벌판이지만, 이곳에 세종시의 터미널이 위치한다고 합니다.

위치는 첫마을과 용포리 사이쯤 됩니다.

제가 사는 용포리에서는 이곳까지 제법 걸리겠군요..끙~~~



금남면에 가시려는 분들이 이곳에서 내리시고는 한참을 걸어갈 일에 막막해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잘 모르시기도 하겠지만, 저도 그 마을에 살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사실 세종시는 첫마을 중심으로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용포리와 대평리는 전혀 고려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부의 의지가 있다면 주변지역도 개발을 할 수 있는데...쩝...에잉~~~





이제 첫마을을 향해 갑니다.

지하도로 들어가서 한두리교를 향해 출발합니다.



 


한두리교를 건너갑니다.

이제 첫마을 정류장에 도착하겠군요.




 

첫마을 정류장에 도착을 합니다.

타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역시 BRT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제 정부청사를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공사가 한창인 정부청사의 모습이 보이네요.

정부청사에서는 아직 타는 분들이 없더군요.

조만간 청사이전과 함께 많은 분들이 타시겠죠?

이제 오송역까지 논스톱으로 가게 됩니다.

대략 2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속도는 대략 60Km/h인데요, 최고 속도는 80Km/h까지이지만 이 속도로 거의 운행을 하더군요.

정면을 보니 그렇게 빠른지 몰랐는데, 옆면을 보니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 놓은 다리와 도로를 가로지르며 오송역을 향해 갑니다.

그런데 교량구간이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 있는데 무척 거칠게 가더군요.

이 부분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정부청사를 지나 오송역 구간으로 접어들자 도로 표면이 매우 불규칙한 느낌은 개선이 필요할 듯 합니다.






 

내부자료인듯 한데요..

오송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시간이

KTX가 오송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배차가 되었다는 사실...아시나요?

그러니까 그냥 배차를 한 것이 아니라 오송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이나 부산을 향해 갈 때 편의를 맞추었다는 이야기인 셈이죠.

시범운행에서 이런 배려를 했으니...

다만 기사님들이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시간표를 잘 보셨다가 KTX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KTX 호남선 공사 구간이 앞에 보입니다.

벌써 오송역에 다 와가는군요.

이제 저 앞에 오송역이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KTX 호남선 구간이 공사중인데, 바로 그 분기점인 오송역...

이제 도착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이런....

실종된 시민의식이 보입니다.

BRT전용도로인데 이곳에 세워진 승용차들이 보입니다.

음...행정기관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기 단속은 어디서 하는가 모르겠군요??

BRT개통이라고 하루종일 기자들이 타고 돌아다니던데,

이런 장면은 어떤 언론사가 다룰런지...

(분명 이런 부분은 다루지 않을 겁니다.!!!)



사실 세종시는 아직 연기군의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말만 세종시지, 실상은 군 단위의 행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긴, 세종시장을 연기군수를 하던 분을 뽑아 놓은 모양새가 

시로서의 의식수준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금남면 용포리의 경우는 더 심하죠.






행복한 세종시입니다.


차량 운전자들을 위해 인도를 내어주는 센스있는 세종시입니다.


버스도 차량을 피해 중앙선을 넘나드는 행복한 도시입니다.




덤프와 영업용 차량이 아파트 진입로를 막고 세워 놓아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민원제기 후 4년 만에 형식적인 조치를 취한 


정말 빠른 행정조치의 세종"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행복한 세종특별자치"군"입니다.


아...참....그래서 세종특별자치"군"장님도 계시죠!!!




이렇게 차량이 인도로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경사면까지 설치를 해 준 면사무소는


세종시의 가장 모범이 되는 면사무소입니다.


사람이 우선이 아닌, 차량이 우선인 세종시!!


세종특별자치"군" 만세입니다!!!







 

오송역 BRT 승차장이 앞에 보입니다.

거의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43분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했는데, 44분 걸렸으니...

거의 정확한 운행이죠?





오송역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반석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시범운행인지라 의자의 간격은 제법 넓어 보입니다.

상용화가 되면 더 많은 승객을 앉게 하기 위해 간격을 좁힐 수도 있겠지요?




 

원래 BRT는 무인운행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부청사에서 세종터미널 구간은 10월달부터는 무인자동운행을 시험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사람이 없이 가냐구요?

잠시 뒤에 설명해 드릴께요..





 

교차로를 피하기 위해 지하차도를 이용해 신호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도로의 굴곡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미리 만들어진 정류장인데 일반 차량들은 직선으로 다니는 반면,

BRT는 굴곡을 피해 다녀야 합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을지 몰라도 

직선구간과 굴곡구간을 피해 운전하는 것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운행 중에도 이런 굴곡구간이 나오면 차량은 속도를 줄이거나

좌우로 움직이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설계상의 오류인지, 아니면 시공상의 오류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면만 보고 가다보니 별로 빠르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측면을 보니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지금 사진은 교량구간을 건너는 중인데,

시멘트 포장이라 그런지 차량운행상태가 아주 불량스러웠습니다.

마치 고무신을 신고 자갈길을 걸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부청사-오송역 구간은 도로포장상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포장상태가 좋은 구간은 정부청사-반석역 구간입니다.







 

어느덧 오송역을 떠난 BRT는 세종시 첫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시범 운행기간에는 2대의 BRT가 운행이 됩니다. 

한대는 오송역-반석역, 다른 한대는 반석역-오송역을 오가는 셈이죠.

운행시간이 43분이니 두대가 서로 왔다갔다 하는 셈이죠.




그런데 바닥에 뭔가 보이시나요?

인조잔디를 설치했습니다.

그러고보니 BRT가 다니는 중앙에 이렇게 인조잔디나 잔디를 설치한다면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잘 드러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파손이 걱정되었는데 생각해 보니 BRT 바퀴가 이곳을 밟을 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치를 해 놓으면 삭막함을 벗어버릴 수 있고

한 편으로는 한 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뭐...전체 구간이 힘들면 정류장 근처라도 이렇게 설치하는 것은 가능할 듯 하던데요...

여튼...첫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정차장과 BRT간의 거리가 제법 멀더군요.

아이를 태운 유모차로 이 간격을 넘어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여 제가 도와드렸는데

도와드리면서 이 간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자동운행이 되면 이 거리가 거의 붙을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시범운행이라 사람이 직접 운행하다보니 아직은 조심스러워 이렇게 멀리 정차를 한다고 합니다.



 

아까 위에서 자동운행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드린다고 했는데요...

바닥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마그네틱 센서들이 일정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 센서를 따라 BRT가 자동으로 운행이 되는 거랍니다.

이 센서는 정부청사와 세종터미널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어

이 구간에서만 자동운행이 가능하고, 이 자동운행은 10월달에 실시한다고 합니다.




 

운행구간이 궁금하시죠?

반석역에서 오송역까지 운행을 하는데, 중간에 세종터미널, 첫마을, 세종청사만 서게 됩니다.

중간에 서는 곳은 없습니다.

더 많은 곳에 서면 좋겠지만, 시간과 정류장 설치의 문제가 있나 봅니다.

여하튼, 금남면에 정류장이 없다는 점은 두고두고 아쉬운 점입니다.

이제 반석역에 도착했습니다.

09:30분에 반석역을 출발해 오송역까지 갔다가 다시 반석역으로 돌아오니 11시 30분이 조금 안되네요.



 

운전수 옆에 있는 하나의 지침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지침서였습니다.

단순한 운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대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오송을 잇는 BRT의 개통..

단순히 대중교통의 편리함 외에

도시와 도시를 잇는 소통의 도구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리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처럼

대중교통은 도시와 도시를,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BRT는 좀 더 진보된 소통의 도구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버스 지나간 뒤에 손 흔들어도 소용이 없다던가요?

지방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금이라도 실현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에서 BRT가 전용도로에서 상용 운행은 세종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세종시가 지방균형발전을 이루는 첫 시도로 기록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을,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BRT는

다른 도시의 사람을 다른 도시에 내려 주고는

또 다른 사람과 사람을,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러 떠나갑니다.

세종시가 그렇게 사람과 사람을,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상생의 도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인기블로거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카톨릭 문화회관에서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리는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를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염쟁이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답을 찾고자 했던 시도로 시작합니다.

 

 

수시, 칠성판, 사자밥, 반함, 소염, 대염....

 혹시 이 말이 어떤 용어인지 아시겠어요?

 

 

 

이 말들은 카톨릭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던 “염쟁이 유씨”에서 나오는 단어입니다.

 

 


이 연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염쟁이의 이야기에서 삶의 해답을 찾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죽음을 소재로 한 이번 연극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산사람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죽은 사람에게도 정성을 다하는 염쟁이 유씨 아저씨의 입을 빌어

피할 수 없는 고민 한 가지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연극이었습니다.

 

 

이 연극에는 등장인물이 정말 많습니다.

 

 


염쟁이 유씨를 비롯해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부하들,

장례 전문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유씨의 아버지와 아들,


 

기자 등 각각 독특한 개성과 느낌을 갖고 있는 15명이 등장하지만 배우 한사람이 모두 표현합니다.

 

 

 

그런데 기자는 관객 중에서 한 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연극에 끌어 들이는

아주 재미있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사실 죽음이라는 이야기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인데요,

이번 연극에서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삶의 당연한 과정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연극을 보는 동안 관객들은 구경꾼으로서만이 아닌 문상객으로

 

 

또는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극중 유씨는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다.

평생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삶과 죽음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유씨는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씨는 기자에게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전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회갑이 지나면 관을 미리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면 그 관으로 장례를 치루기도 했고,

또한 수의를 직접 장만하는 부모님도 계시는데,

하지만 그것 뭐라고 하지 마라는 부탁의 말을 이어가더군요.

 

 

남아 있는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뜻깊게 살겠다는 부모님의 결단일 수도 있으니

부모님께서 준비하시면 뭐라고 하지 말라는 부탁의 말까지...

 

 

보통 연극을 보면 대사보다는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이 연극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다말고 대사들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

 

 

염쟁이 유씨 아저씨께서 내맽으시는 대사 하나 하나가 구구절절 제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염쟁이 유씨 아저씨는 죽은 사람 썩은 내보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썩은내가 더 역겹다며

살아 있는 자들의 탐욕이 혐오스럽다고 하더군요.

 

 

 

 

얼마전 사고로 죽은 아들을 떠올리며 그 시신 앞에서

“생명이 끝난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들의 시신 앞에서

울먹이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울컥 하더군요.

그것이 아버지의 마음일테니 말이죠.

 

 

그러면서 “죽어 석잔 술이 살아 한잔 술 못하다”라며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죽은 자를 위해 참 많은 눈물을 흘렸을 텐데

오히려 죽음 사람보다 산 사람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더 아름답다면서

오늘 내 옆에 살아 있지만 삶의 무게로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의

아름다움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많은 관객의 눈에는 살아있음의 증거인 뜨거운 감정이 흘러 내리고 있더군요.

1인 15역의 모노드라마, 웃음과 삶의 교훈을 전해주는 멋진 작품,

모노 드라마, 염쟁이 유씨였습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대전의 소극장에서 연극잔치가 열렸습니다.

바로 <대전 2011, 소극장축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 대전2011 소극장축제는 2011년 10월 13일~11월 13일까지 한달동안 대전의 대흥동 일대 소극장에서

14개의 연극이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저는 13일, 개막일에 대전 드림아트홀을 찾았습니다.

이날 드림아트홀에서는 서울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신짜오 몽실"이라는 작품이 올랐습니다.

지난 소극장 시리즈를 다룰 때 만났던 드림아트홀 주진홍 대표님께 미리 연락을 드리고

리허설 현장을 찾아 봤습니다.


"신짜오 몽실"

개막공연으로 드림아트홀에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신짜오 몽실'이라는 작품인데요
낮에 있었던 리허설을 담고 왔습니다.

그런데, "신짜오"가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베트남 말로 "안녕하세요? / 안녕?" 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러니까 "안녕 몽실?" 이라는 말이죠?

그럼, 주인공의 이름을 대충 아시겠죠?
바로 몽실이랍니다.




베트남 엄마를 둔 '몽실'이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해맑은 동심으로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드림 아트홀에서 저녁 8시에 올려졌습니다.

그럼, "신짜오 몽실"...
그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무대의 막은 이렇게 정감어린 헝겊 이불로 되었습니다.

제 어릴적 헝겊이불...

그것이 생각나네요?




연극이 시작되기 전, 몽실엄마와 실제 베트남 여인이 나와서 연극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이름은 잊었는데, 한국 말로는 '향기'라는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이 연극은 베트남의 전래동화를 모티프로 했습니다.

바로 '별나무 이야기'입니다.

실제 베트남에는 이런 '별나무'가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극이야기에서 다시 해드릴께요~!





연극의 시작은 아주 평범하지만 행복한 한 가정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생신 파티를 준비해 놓고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

어느 가정과 다를 바 없는 행복한 모습입니다.




아빠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

딸들은 아빠의 힘이죠?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신 아빠를 맞이하여

아빠의 생신선물을 증정하는 딸들...

그런데, 이 아빠의 왼손...

잘 쓰지 못하는 불편함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이유는 생략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이 불편한 왼손을 갖고

가정을 위해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성실한 아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빠의 생일 파티는 점점 분위기를 더해가는데...


딸들의 재롱...
그 무엇으로 바꿀 수 있는 행복일까요?



하지만, 그 행복의 절정의 시간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

몽실 엄마...
바로 베트남 여인의 아버지의 위독함의 소식인 것입니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가정형편에 베트남으로 갈 비행기 삯이며,
몽실이를 비롯한 아이들을 놓고 갈 수 없는 처지...

결국 가야만 하지만, 갈 수 없는 슬픔으로 밤을 지새우는데...





그러나 이 행복한 가족...
현실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사랑!!

그 사랑의 위대함은 슬픔을 이길 새로운 힘을 주는 법...

무슨 수를 쓰더라도 아내와 함께 베트남으로 갈 것을 결심한 아빠...



그 다음날...

아이들은 벽에 낙서를 하고...
몽실이는 그 과정들을 일기로 남기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등장한 사람들...

아빠는 베트남으로 가야 할 비행기 삯을 위해 집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집을 보러 온 신혼부부와 부동산 중개인..

아이들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 하다.





"왜 왔지?"

"무슨 일이지?"





아이들은 걱정의 눈초리로 그들을 바라보는데...





집이 마음에 드는 신랑,

하지만, 신부는 무엇인가 마음에 걸린다.

그렇다...

아이들이 베트남 엄마 아래에서 태어난 혼혈이라는 사실과,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는 것이 이 집을 사는데 불편하기만 한 것이다.

사실, 집을 사는데, 베트남 엄마와는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네 현실은 아직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있지는 않은가?

연극은 그 불편한 현실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속상하다.

왜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아야만 하는지...

그런 현실을 아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아무런 말도 해 줄 수 없다.

그저 품에 안은채 그저 눈물만 흘릴 뿐....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날, 아빠는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준다.

이 집을 떠나야 하는 것,

아빠가 엄마와 베트남에 다녀올 동안 몽실이가 엄마라는 것,

그리고 시골집에서 행복하게 살 이야기들...






아빠와 엄마는 아이들을 남겨 둔 채 베트남으로 가야 하는 현실이 내심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몽실이는 두려움 보다는 해낼 수 있다는, 아니 해내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가득차 있다.





이제, 이 가족은 잠시의 이별을 앞둔 채 마지막 행복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 행복이 지속될 수 있을까?

연극은 점점 위기를 향해 치닫는다.



아니나 다를까?

동생의 잘못을 따지기 위해 온 동네 아줌마...

몽실이는 부모님께서 주고 가신 용돈을 모아 사과를 하고...






돈이 부족한 아이들...

먹을 것을 사먹어야 하는데, 돈이 모자르다.

결국 몽실이는 '라면 마술'을 동생들에게 보인다.

그 '라면 마술'...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 집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라면을 하나 끓여 시간을 두어 불려 더 많은 양으로 만드는 마술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 라면 마술...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몽실이도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동생들과 '마술 라면'을 먹습니다.

그런데 밀린 전기료를 내야 할 공과금으로 동생의 잘못을 처리한 터...

결국 집의 전기가 끊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

그 두렵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손전등으로 그림자 놀이를 합니다.

이렇게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아이들의 동심...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그냥 무거운 주제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본 세상으로 다루었다는 점이 이 연극을 슬픔이 아닌

기대감으로 보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






밤은 깊어가고, 잠을 오고...

쉽게 잠을 청하기 어려운 동생들...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동생들에게 몽실이는 엄마에게 들었던 베트남 동화를 해 주기 시작합니다.

바로 "별나무 이야기"입니다.




별나무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옛날 두 형제를 둔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물려 주었는데,

욕심 많은 형님은 밭 조금과 별나무만 동생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기가 다 가져버립니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동생은 아내와 함께

어머니께서 물려 주신 밭에서 별나무를 열심히 가꿉니다.



그 별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데...

그 열매를 쪼아 먹는 새에게

'새야, 우리가 너무 가난해 먹을 것이 그것 밖에 없으니 우리가 먹을 것만 남겨주렴'

하지만 새는 '열매 하나에 금덩이 하나' 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동생의 착한 마음을 본 새는 동생을 데리고 금덩이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마음씨 착한 동생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한 금만 챙겨서 오게 되고..

결국 동생은 그 금을 팔아 부자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게 된 형님...

배가 아프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별나무와 밭을 자기에게 주고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그것과 바꾸라고 했다며

동생을 속입니다.

하지만 맘 착한 동생..형님의 말에 그대로 순종해서 별나무와 밭을 형님에게 줍니다.




그러나 이 형님 부부...

별나무 열매를 먹으러 온 새를 겁박해 금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욕심많은 형님...

너무 많은 금을 챙기게 되고...

새는 계속 말립니다.

너무 무거우면 날 수가 없다고...

하지만 형님은 욕심을 부리고 새를 타고 날다가 그만 바다에 떨어지고 맙니다.






물속으로 떨어진 형님은 금덩이를 포기하지 않고

부인은 그 금덩이를 빼앗으려고 형님과 싸움까지 벌이고...

이를 구하려는 동생 부부를 뿌리친 채...

결국....



그런데 이 금자루...

몽실이에게 가네요~~~

그 금덩이 자루...앞으로 몽실이에게 벌어질 좋은 소식이 아닐까요?



한편, 베트남의 몽실 엄마와 아빠...

다행히 위기를 넘긴 몽실이 할아버지

이제 아이들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벽에 있는 낙서들을 지우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삶의 불편함과 아픔으로 남은 흔적들을 지우려는 듯,

아이들은 열심히 벽의 낙서들을 지웁니다.

그렇게 슬픈 기억들을 지우고,

행복한 추억들만 가득하길 바라는데...




그런데 저 멀리서 반가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그렇게 기다리던 엄마와 아빠....

아이들은 이제 행복한 추억을 간직한 채 엄마와 아빠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간의 어려움의 슬픔이 아닌,

새로운 희망에 대한 기쁨으로 이 가족은 다시 재회를 합니다.




그간 있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엄마와 아빠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은 끝이 없이 이어져 갑니다.

그렇게...행복을 품은 별처럼...




그렇게 연극은 끝이 납니다.
행복을 가득 머금은 채 말이죠...




이 연극의 주인공...

바로 아이들입니다.





다문화 가정...

이제 대한민국이 방치할 수 없는 문제..

또한 대한민국의 편견의 문제...

하지만, 이 무거운 주제를 이 연극은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로 담아냈습니다.

그러기에 슬픔과 심각한 사회 문제의 관점이라기 보다는

그냥 행복한 가정의 눈 높이에서 다루는 데 집중을 했습니다.

차라리 그것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차별'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생활 방식의 '다름'으로 다루려 했던 것이겠죠?

행복한 이들 가정의 모습은
우리의 이야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겠죠?

그럼에도 이들의 행복이 더욱 부러운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제2회, 대전 2011 소극장 연극축제...
그 개막작으로 첫 출발을 알린 드림 아트홀의 '신짜오 몽실'

이 작품은 10월 13일(금), 14일(토),
단 이틀만 공연을 하고 마쳤습니다.

좀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아이들과 함께 다시 보러가고 싶은 연극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독립심도 그렇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도 그렇고...

또한 제 아이들에게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아닌, '다름'으로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다음달 13일까지 펼쳐질 소극장 연극축제...

그 일정이 궁금하시죠?

2회 대전소극장연극축제 전체일정

장소

구분

단체명

(극단)

작품명

기간

공연시간

티켓가격

소극장

금강

자체

금강

장군슈퍼

11.04()~13()

평일8.
4.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인천/

엘칸토

병사와 수녀

10.20()-23()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부산/

누리에

적의 화장법

10.14()-16()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드림

아트홀

/일본 공동제작/

드림

바이올린 만담

11.03()-06()

평일8.
4,8. 4

일반15,000 청소년10,000

대전

손수

새끼

10.22()-30()

평일8.
4.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서울/

모시는 사람들

신짜오 몽실

10.13()-14()

평일 8

일반15,000
청소년10,000

소극장

마당

자체

마당

문득 멈춰서서 이야기 하다

10.20()-23()

평일8.
4,8. 4

전석초대-입장권 극단문의
(253-8300)

대전

새벽

날아라 병아리

10.27()-11.13()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서울/

대학로 극장

눈 오는 날 파도는

10.14()-16()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상상

아트홀

대전

셰익스피어

뮤지컬

'7인의 천사'

10.22()-11.05()

평일, 주말8

전체 20,000

대전

우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이야기

11.09()-13()

,,2
8. 4,8. 4

전체 15,000

소극장

핫도그

자체

놀자

춘천거기

10.14()-21()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대전

빈들

언덕을 넘어서 가자

11.02()-13()

평일8.
4.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서울/

완자무늬

엔드게임
(Endgame)

10.26()-30()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소극장
고도

대전

앙상블

꽃마차는 달려간다

10.14()-11.13()

평일730. 330,730. 330

전체 20,000

< 출처 : 대전공연 함께 보기 >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으로
http://cafe.daum.net/tjda

그럼, 대전에서 펼쳐지는 2011 대전 소극장 연극축제...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찾아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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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1년 대전의 엑스포 과학공원에 다시 한번 그 멋진 과학의 꿈을 품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1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그것입니다.

이번 축제는 "노벨상의 꿈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1년 10월 6일~10월 9일, 총4일간에 걸쳐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1993년, 대전의 엑스포는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멋진 과학 축제였습니다....
2011년, 대전의 엑스포는 대전의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진 슬픈 과학 현장이아닌지....




그럼 그 멋진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언제 봐도 가슴 설레이는 엑스포 과학공원의 입구입니다.
<"노벨상의 꿈" 2011 대전 사이언스 페르시벌>


이제 그 기대감으로 정문을 들어섭니다.
입장료요?

없습니다! 공짜랍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노벨 역사관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깁니다.
노벨상의 대한 역사와 유래, 수상자들에 대한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여기에 우리 아이들의 이름이 오르겠죠?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6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는데,
다 돌아볼 엄두가 나질 않아 우선 시설물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빅3 이용권...어른 7,000원!!!

3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죠!!!

 

 

 

체험을 하러 가는 길..

"WELCOME"

오는 사람 누구나 모두 환영한다는 글...

어서 오세요~~~!!

 

 


처음 간 곳은 <돔 영상관>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둥근 돔이 인상적입니다.

돔으로 된 천정 전체가 스크린인지라 실감나겠죠?

 




이렇게 아이들이 천정을 향해 눕습니다.
천정에 뭐가 있을까요?

저 뒤에 붉은 빛이 비치는 것이 천정의 스크린입니다.
얼마나 큰지 아실 수 있겠죠?

 

 


바로 "행성으로의 여행" 이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은하계가 천정 전체에 펼쳐지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어안렌즈로 담은 것이라서 둥그런데요
한눈에 전체가 들어오지 않는 넓은 스크린입니다.

별로 실감나지 않으시죠?

한번 가서 직접 보시면 아실겁니다!! ㅎㅎㅎ

 


 

영화가 끝나면 아이들은 이렇게 돌고 도는 계단을 내려가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제법 많은 계단을 돌아 내려 갑니다.

저 아래까지 내려가야 해요~!!

헉헉...힘들다....

 

 

이번에는 시뮬레이션관을 향했습니다.
저기 시뮬레이션관이 보입니다.

 

 

시뮬레이션관...
<Turbo Ride>라는 문구가...

대충 어떤 것인지 추측이 되시죠?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봉평초등학교 아이들이 소풍을 왔더군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함께 떠나봅니다~~~ 고고씽~~!!

 

 

우와...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이 왔습니다.
저렇게 의자에 앉아 안전벨트를 맵니다.

의자가 심하게 흔들리거든요...

가방은 전부 아래로 내려 놓아야 한답니다!!

두둥~~~ 과연 어떠할런지 기대됩니다.

 

 


그 기대감으로 아이들은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신발이 잠시나마 쉬는 시간이네요.

이제 저도 촬영을 멈추고 의자에 올라 탔습니다.

Moster Truck을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는 영상인데,
영상에 맞춰 의자가 앞뒤, 좌우로 심하게 요동쳤습니다.

잠깐, 아주 잠깐...멀미를....ㅎㅎ

 

 


세번째로 찾은 곳은 "전기에너지관"입니다.
이 곳에서는 3D 입체 영화를 보여준다네요.

ㅎㅎㅎ 영화...영화...

 

 

아이들은 저마다 안경을 하나씩 쓰고 영화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저도 그러하구요...

그렇게 기다리는 아이들을 찰칵!!!!

오늘의 영화는 "Seed Light"입니다.

남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내용입니다.

 

 


저는 입체안경을 썼지만, 카메라에게 안 씌워졌더니만...
이렇게 초점이 안 맞네요...

 

 


그래서 카메라에 안경을 씌워줬더니만 제대로 나오네요.
ㅋㅋㅋ

렌즈 앞에 안경을 대고 촬영을 했답니다. ㅎㅎㅎ


우리의 주인공이 죽었다가 살아나자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응원합니다.
아...역시 동심은 위대합니다.

저도 박수를!!!!

 

 

영화가 끝나고 나면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서 밖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1층에 나가기 전에 좌측을 보니 "에너토피아"라는 전시관이 있네요.
이곳은 무엇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아이들은 그냥 영화를 보고 나가더군요.
저는 이곳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오~~~ 놀라워라....
전기에너지관 답습니다.

빛의 향연이 벌어집니다.

 

 


그 빛을 렌즈로 담아 봤습니다.

역시 사진은 빛을 담는 행위인 것이 분명합니다.

 

 

전체를 담기에는 아직도 담을 공간이 많네요.
생각보다 전시관이 넓더라구요.

 

 


벽과 바닥, 천정이 모두 화면으로 된 공간입니다.

각각 다른 화면들이 나오더군요.

서로 각기 다른 꿈들을 품은 듯 하지만, 하나의 이유...

즉 전기로 인해서 된다는 이야기인지??

 

 


음..원자로의 단면...

살짝 무서워지네요.

 

 


요즘 들어 관심이 높아진 지구와 환경!!

지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곳에 함께 한 우리의 블로그 기자단 두 여전사님들!!!

자신의 무기를 들고 멋진 포즈를~~!

 

 


그렇게 끝내고 나왔습니다.

 

 

 

나가기 전에 눈을 들어 천정을 보니 이렇게 멋진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기 에너지관...
하지만 알고 보니 빛의 공간이었습니다.


이제 바쁜 일정 탓 때문에 분주하게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열심히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야쿠르트 만들기 코너...

ㅎㅎ 만들어서 먹으려는 생각에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디서나 확 눈에 띄는 유치원 아이들...
노벨상 수상자들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는 곳을 향해 갑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들의 업적을 체험해 보게 되면
'언젠가는 나도 노벨상을 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이제 발을 옮겨 대전교통문화센터로 갔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네요.

 

 

 

대전문화교통센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규모의 교통문화센터라네요.

 

 

들어가자마자 1층에서 제일 눈에 띄는 에코드라이브 운전체험코너...

이거 생각보다 긴장되더군요.
그런데 실제 운전같은 느낌인데, 막상 해보니 살짝 어지럽더군요.
스티어링도 가볍고...
여튼, 저는 에코 드라이빙 했습니다.
난폭운전도 안했고 말이죠....

 


 

1층의 구석에 있는 멋진 조형물...
그리고 그 옆에는 이곳에서 체험한 내용을 갖고 시험을 보는 장소랍니다.

합격을 하면 인증서도 발급해 준다더군요.

시험 보려다가 틀리면 어쩌나 싶어 그냥 패스~~했습니다.

 

 



2층에 있는 교통사고 신고 체험 코너입니다.
막상 교통사고가 나면 떨려서 어떻게 신고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곳에서는 차분히 구체적으로 신고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현직 경찰관들이시더군요.
전국에서 경찰이 근무하는 교통문화센터는 대전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6분의 경찰관들이 근무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안내로 수고해 주신 분들!!!

인상이 정말 훤~~~~하시죠??

 

 

 

개막 첫날...
노벨상의 꿈을 품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을 오가며
멋진 미래의 꿈을 꿀 것을 기대해 보니 웬지 가슴이 설레이더군요.

 

 


국화가 만연한 가을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엑스포 과학공원을 찾은 많은 분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노벨상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뭔가 멋진 조합같지 않으세요?

그간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잊혀져 가던 엑스포 과학공원...

언젠가 이번 2011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왔던 어린이 중에서

노벨상의 꿈을 꾸는 계기가 되어 노벨상에 도전했노라는 고백이 혹시 나올지 그 누가 알겠어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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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 엑스포과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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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그동안 사용하던
http://pinetree73.tistory.com 과 더불어
이번 블로그 강좌로 새롭게 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도메인을 만들었습니다.


바로바로~~~~

http://www.coolblog.kr 입니다.


그냥 티스토리 주소로 사용하려다가 결국 고민끝에 도메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다면
저는 파워블로거를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제부터 Cool Blogger가 되기로 결심 했습니다.

명함의 주소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도 있겠지만, 새롭게 변화를 시도해 봅니다.

언어철학에 따르면 불려지는 그 이름이 정체성을 드러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블로그의 주소를 새롭게 만들어 봅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이름은 "마음으로 담는 세상"입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담는 세상" 즉, Cool Blogger로 새롭게 첫발을 내딛기로 결심해 봅니다.
저의 이런 결심, 잘한 것 맞겠죠??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요즘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오르는 “기름 값”입니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은 스마트 폰의 어플을 이용하여 값이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기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 제작사들은 이런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비가 높은 차량을 개발하여 판매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엔진의 힘에 대한 관심보다는 연비를 주로 보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Lexus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CT200h”를 출시했습니다. 




CT200h는 다른 1세대 하이브리드와는 달리
3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하였으며,
전기모터가 단순히 보조동력으로 작동하는 Mild Hybrid 파워트레인이 아닌,
82마력의 전기모터와 1.8ℓ 직렬 4기통 액킨슨 사이클 엔진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풀(Ful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여
총 136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내면서 동시에
25.4Km/ℓ라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승을 하게 된 Lexus CT200h에 대한
짧은 시승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중순, 대전 렉서스 매장을 찾았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량이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문 앞에서부터 환하게 맞이해 주시는 렉서스의 고객전략, 너무 과분한 인사에 조금 부끄러워지더군요. 잠시 후, 마케팅부의 김민정 차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2층 규모로 넓게 위치한 렉서스 매장, ES-350과 CT200h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시승차량이 준비되는 동안  전시되어 있는 CT200h를 보기로 했습니다.

  

 




 

파란색 바탕에 새겨진 렉서스의 로고가 있는 앞면,


 





 

CT200h의 이름표를 단 뒷면,







그리고 HYBRID라는 완장을 찬 옆면,

어느 한 구석도 무관심하게 넘길 수 없는 CT200h.











 

  시원한 포도 쥬스 한잔과 함께 한 잠깐의 대화 동안 시승할 CT200h 백마가 준비되었습니다.
햇빛을 받은 CT200h는 눈부시리만큼 강렬하지만 무언가 부끄러운 듯 감추고 있는 자태로 저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흰색을 좋아하는데 시승차가 흰색이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시승에 허락된 시간은 2시간,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하지도 않은 채 기대감에 운전석부터 앉았습니다.
그런데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뿔사, 내가 너무 앞서고 있구나’ 차근차근 해주시는 설명을 우선 경청했습니다.
전자제품을 사면 설명서부터 보듯이 말이죠. 
짧은 설명이지만, 빨리 몰아보고 싶은 제게는 무척 길게 느껴진 설명의 시간이 지나자
운전대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첫 느낌은 “포근하다”였습니다.
우선 세심하게 마감된 가죽과 나무결이 보이는 우트 드림은 흡사 집의 거실에 있는 소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한 디스플레이 존과 오퍼레이션존으로 구분된 대시보드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을 느낌입니다.


 










스마트키를 건내 받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Power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시동이 꺼진 줄 알고
다시 Power버튼을 눌렀습니다.

앗, 모니터가 꺼집니다. 맞습니다.

CT200h는 엔진으로 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모터로 출발을 하는 차량이다보니
중앙 계기판 하단의 Ready 표시로

출발준비를 알려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어변속장치는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별다른 감흥이 없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어변속을 통한 운전의 재미가 없는
레버방식입니다. 스틱을 왼쪽으로 당겨주고
위로 올리면 R, 아래로 내리면 D, 그리고
그냥 왼쪽으로 1초정도 당기고 있으면 N으로 변속,
그리고 오른쪽으로 밀면 P와 같은 대기 상태,
P버튼을 누르면 Parking으로 완전히 전환되는,
조금은 독특한 기어 변속 방식을 사용합니다.


처음 운전대를 잡고는 정말 어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출발하고 몇 분지나지 않아 신호대기에 서 있을 때
중립에 놓는다는 것이 후진으로 쉽게 넘어가
잠깐 당혹스럽긴 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쉽게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첫 출발은 조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적응이 조금 되니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CT200h의 퍼포먼스는 조심스럽습니다.
다시 말하면 출발이 약간 굼뜬 듯 합니다. 급가속을 잘 하지 않는 저이지만
렉서스의 빠른 스타트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알고 보니 시속 40Km/h까지는 전기모터로만 구동을 하기 때문에
출발이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급가속이 필요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CT200h는 조금 재미있는 방식으로 주행모드 변경을 제공합니다.
가운데 있는 다이얼로 4가지로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다이얼을 돌리면 Sport 모드로 변경되어 500V였던 전기모터 동력이
650V로 변경되며 운동성능과 민첩성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다이얼을 왼쪽으로 돌려 ECO 모드로 변경되면 연비 절약모드로 변경됩니다.
그리고 다이얼을 그냥 눌러부면 Normal모드로 변경되어 전기모터와 엔진의 힘으로 운행되어
부드럽고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해 줍니다.
또한 다이얼 옆의 EV mode 버튼을 누르면 전기모터로만 운행되어 정숙한 운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 아래에는 조금 독특한 조작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마우스 기능을 하는 조그셔틀과 조작버튼,
그리고 실행기능을 담당하는 Enter 버튼이 좌우에 위치해 있어
대시보드 중앙에 있는 액정을 조정합니다.
네비게이션과 엔진상태 등을 볼 수 있도록 조작하는 스위치입니다.
컴퓨터를 좋아하는 제게는 너무나도 친숙한 녀석이지만
다른 분께는 조금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도심지를 벗어나 잠시 들린
홍승일 도예연구소에서
바닥에 널부러진 도자기 조각들을
사뿐히 즈려 밟고 있는 모습이
자연과 멋진 조화를 이루는
하이브리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뜨거운 태양을
잠시나마 피하는 모습에서
어딘가 앙증맞은 모습도 느껴집니다.

 

 

 

 

 

 




Lexus CT200h는 도심에서 한 방울의 기름이라도 아끼려는 깍쟁이 같은 모습이라면,
한적한 시외에서는 숨겨져 있는 야성미를 느낄 수 있는 백마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통제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야생마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어딘가 절제된 느낌의 조심스런 파워를 보여줍니다.





CT200h는 136마력이라는 힘을 갖고 있지만


연비에 무게 중심을 둔 녀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시외에서 스포츠모드로 변경하여 급가속을 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21.7Km/ℓ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CT200h는

2000cc 배기량 정도의 파워를 느낄 수 있지만

요즘 마력 높은 차량의 파워와는 조금 다른 느끼입니다.








 


한적한 곳에 잠시 세웠습니다. CT200h는 위에서 보신바와 같이 해치백 스타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75ℓ의 트렁크 공간을 갖고 있으며,
뒷 좌석을 완전히 젖히면 985ℓ의 제법 넓은 트렁크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렉서스의 IS250보다 조금 작은 차체로서의 한계를 나름대로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를 켜 보았습니다. LED 헤드렘프가 적용되었으며
오토레벨링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할로겐 램프가 적용된 안개등에 비해서 더욱 밝은 백색의 빛을 만들어 주어
야간에 더욱 효과적인 운전을 제공해 줄 듯 합니다. 

 

 

 

 

 


 

웬만한 국산 중형차 보다 훨씬 작은 4320mm의 전장의 CT200h,
하지만 운전석, 조수석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무릎 에어백과
측면 윈도우 전체에 펼쳐지는 커튼 실드 에어백의 총 8개의 SRS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은
탑승객을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완벽하기로 소문난 렉서스의 안전장치와 더불어 강한 차체,
거기에 136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내면서 동시에 25.4Km/ℓ라는 놀라운 연비를 갖고 있는 CT200h.




   컴팩트 트렌디 모델의 경우 4190만원이라는 렉서스의 가장 저렴한 라인업을 구성하여
렉서스의 엔트리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와 안전성에서 가장 매력적인 모델,
토요타의 프리우스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렉서스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려해 볼 때 프리우스보다 더 매력적인 모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CT200h 시승을 마치면서 성서에 나오는 다윗이 떠올랐습니다.
 기름을 마구 먹어버리는 골리앗에 겁도 없이 맞서는 높은 연비를 갖고 있는 다윗과 같은 CT200h.
현재 자동차 시장에 마구 쏟아져 나오는 하이브리드 세상과
과감히 맞서 이길 수 있는 렉서스의 다윗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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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1동 | 렉서스대전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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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의 사진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벽을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이 청벽의 일몰은 5월과 7월이 적기...
강의 중앙으로 떨어지는 일몰의 그림자...

하지만, 4대강 금강공사로 인해 이 구간이 많이 파헤쳐지고 있더군요.
한번 청벽에 올라가 봐야 하는데,
시간도 없을 뿐더러 혹시 이 금강 청벽의 일몰이 망가졌을까 하는 두려움도 그렇구요....

몇 년전에 촬영해 놓았던 청벽의 일몰...
이제 다음세대에 어떻게 물려줘야 할런지...

이제는 청벽의 일몰은 사진의 추억으로만 전해줘야 할까요?

오랫만에 집에 있는 시간이 생겨 이러저런일 하다가 한번 포스팅 해 봅니다.

조만간 한번 청벽에 올라봐야 겠습니다.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과연 무엇을 물려줘야 할런지...
제 딸이 커서 '아빠 청벽 사진이 왜 달라졌어요? 라고 하면 뭐라고 답을 해야 할런지...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우리네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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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고유 상표가 된 <건강카페> 2호점 오픈!!!

대전시가 현재 시청청사 1층에 장애인을 고용하는 건강카페 1호점에 이어
2011년 5월 31일, 대전시 중고 오류동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2호점을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하나은행이 건강카페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면제해 주고 관리비만 납부하게 했고,
시설 설치비와 카페 운영에 필요한 냉장고, 제빙기등의 일체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카페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부모회 대전지부에서 맡았는데,
지난 26일 장애인 채용 박람회에서 뽑힌 장애인 4명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있는 하나은행 1층에 위치한 건강카페 2호점은
주변에 있는 중도일보와 대흥침례교회와 더불어 은행을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화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날 건강카페 하나은행 2호점 개점식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좌로부터 박종덕 하나은행장, 이상민 국회의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염홍철 대전시장)



염홍철 대전시장께서 축사를 하였습니다.
유머와 함께 한 편안한 축사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염홍철 시장의 유머에 이상민 국회의원께서 큰 웃음을 짓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도우미께서도 오셨더군요.
그의 얼굴에서 행복과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김시호 교육감께서 축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국회의원께서 축사를 하였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국회의원의 일을 묵묵히 감당해 내는 모습을 통해
대전의 장애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시더군요.



행복한 모습입니다.
대전은 모두에게 행복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구별이 아에 없는 도시...
이것이 바로 대전의 새로운 문화코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은행장의 축사입니다.
그의 상기된 얼굴에서 건강카페에 대한 흥분과 감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건강카페 하나은행 2호점 개점을 축하하였습니다.
하나은행 주차장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의 모습입니다.


그럼, 이제 건강카페 내부의 모습을 둘러보도록 해 볼까요?



건강카페(Wellbeing Cafe) 하나은행점(2호점) 전경입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주는 아름다운 일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릴 것 같습니다.


빵이 정말 먹음직스럽더군요.
제가 배가 고파서 그랬나요?

아무래도 사랑으로 만들어 파는 빵이라 더욱 그러하겠죠?



대덕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오픈을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들의 축하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날 찾은 모든 분들께 떡과 과일, 그리고 무료로 커피 한잔씩을 주셨습니다.
이 공간을 채웠던 사랑의 열기를
시원한 냉커피 한잔으로 달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푸른 초창' 백운형 대표님(사진우측)도 오셔서 축하를 하였습니다.




대전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건강카페>
'메이드 인 대전'으로 대한민국을 감동시킬 멋진 공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건강카페 2호점, 하나은행점>!!
중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아 3호점, 4호점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공간...
건강카페 2호점, 하나은행점이 바로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그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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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 하나은행 대전영업부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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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의 2MB '대통령 각하' 께서 만우절을 맞아 온 국민에게 큰 웃음을 던져주셨습니다. '국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라는 말로...

오늘 그 '국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세종시와 4대강 금강공구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차로 5분만 가면 바로 이 논란의 현장이 나옵니다.

오늘 들린 마을은 '라성리'입니다.




차에서 내렸는데, 끊임없이 이동하는 덤프차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뒤에 '세종시 첫마을 사업지구'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로 덤프와 레미콘이 오가고 있네요.

그리고 제 앞에는 '라성리'라는 동네 표지판이 먼지를 뒤집어 쓴채 서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덤프차량들이 다녔으면 '대형차 진입금지'라는 표지판을 세워놓았을까 싶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이 사진을 촬영하는 5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참 많이도 오가는 건설차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주진입로도 이 덤프차량들의 불법주차로 사고도 참 많이 나고 있지요.

(이 부분은 조만간 다시 다루겠습니다. 3년간에 걸친 군청과의 인연도 재미있는 스토리라서요...)

라성리...

조용하고 차분한 동네입니다.

반면 도로는 시끄럽고 위험합니다. 먼지도 많이 날리고...


하지만 막상 동네 안으로 들어오니 완연한 봄의 운치를 보여줍니다.




집 지붕에 널어놓은 빨래...
먼지에 상관없는지 모르겠네요.


민들레가 보입니다.
그 앞에는 거미줄이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누워 있습니다.





봄을 맞아 꽃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꿀벌들이 부지런히도 오가는 모습이 논란의 현장이라고는 전혀 보여지지 않습니다.
시끄런 공사 현장 바로 옆에 있는 이 녀석들....
한편으로 따스한 봄날의 햇살 속에서 치열한 삶의 현장을 제가 너무 미화하는 것은 아닐런지...



동네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니 이주를 떠난 집들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고요와는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이주하고 난 집은 모두 철거를 할 예정인가 봅니다.
창틀이 뜯겨지고 담은 헐려 있습니다.



이 집에서 살던 흔적은 버려진 쓰레기로 확인할 수 밖에....





눈치없게 자라난 파가 수확을 바라는 주인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살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인사를 드리며 동네 현황에 대해서 여쭤 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말씀해 주시더니만
'이 집이 내 집이여' 라고 하셨습니다.





1/3정도는 현재 동네를 떠났고 2/3 정도만 현재 살고 계신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리와 봐~~ 사진 촬영해 준댜' 라면서 아내분을 끌고 나오시더군요.
쑥스러운 듯 미소를 그치지 못하는 모습에서 동네의 순박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 윗집은 떠난 집인데, 한번 볼텨?' 라고 하시더군요.


바로 이 집입니다.
64-1....먼저 살던 사람이 살면서 불렀던 집의 호칭은 없어지고 64-1이라는 낯선 호칭으로 불렸으니 얼마나 서글펐을까 싶더군요.




주인의 몸을 따스하게 데펴주었을 아궁이...
하지만 그 흔적만 남아 어지럽게 널부러진 흔적들....



그런데 웬 여성 구두가 보입니다.
마치 지금이라도 주인이 신고 돌아다니길 기다리는 모습으로 말이죠.
한 짝은 어디에 있는거지....



그 윗계단으로 올라가보니 나머지 한 짝이 뒹글고 있습니다.
먼지가 쌓인채 그저 주인의 손길만을 기다리며 또 다른 곳을 향한 여행을 기다리는 모습이 처량하게 보입니다.



이제 동네를 벗어나 강가로 향했습니다.
나성리는 바로 금강과 연결되는 동네입니다.


강가를 향해 가는데, 어째 차들이 북적거립니다.
매운탕을 하는 집인데 이 동네에서 유일한 식당가인가 봅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을 맞아 정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러 왔더군요.


강가에 난 길을 따라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 앞에 1번 국도의 다리가 보입니다.
조만간 1번 국도도 우회도로가 뚤린다더군요.

그러면 저 다리는 어떻게 되는건지...궁금해 집니다.




'생명'의 물줄기...'희망'이 흐르는 강...금강이랍니다.
물이 정말 예쁘게 보입니다.

강이 아니라 바다 아닌가?
사진은 바다같은데...???




당암초등학교장께서 세운 '물놀이 금지' 표지만...
예전에 이 강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도 하고 그랬나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녹슬은채 버려진 표지판이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젠 세종시 구역과 4대강 공사가 겹치는 구역입니다.
이제부터는 4대강 공사, 금강구간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세종시로 연결되는 새롭게 연결될 1번 국도의 다리입니다.
정말 독특한 모양의 다리입니다 그래서 다리를 향해 다시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강둑의 모습입니다.
원래 금강은 모래로 유명한 강입니다.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금강...

하지만, 이제 그 모래 백사장은 거의 없어지고 있습니다.




맑고 푸른 금강을 만들겠다고 하니 강물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어째...이상합니다.





부유물들이 떠 다니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 기억나는데...이게 웬 일인지....
물에서 불쾌한 냄새까지...




더 가까이 가보니 가관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부유물들...

맑고 푸른, 희망과 생명의 금강....
쩝...

그렇다고 써 있으니 그런가 봅니다...




임시 가교 밑입니다.
여기는 더 난리네요.

점점 냄새는 고약해 지고, 부유물들은 무슨 동창회라도 하는양 서로 모여있습니다.





저기 펜스를 쳐 놓았네요.
그러니 물이 흐르지 못하고 계속 고여 돌기만 하더군요.

금강보도 만든다던데...계속 걸어가면 금강보 공사 구간도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 다리까지만 걷기로 한 터라 금강보 공사 구간은 접기로 했습니다.

썩어가는 금강...속상하네요.

맑고 푸른, 희망과 생명의 강....
만든다고 하니 봐야 겠네요.

얼마나 맑고 푸르게 만들어 희망과 생명이 흐르게 할런지....




세종시 첫마을 건설현장입니다.
그런데 저기 웅덩이에서 낚시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많이 잡으셨나요?'
'붕어를 잡는데 씨알이 작아요'

흐르는 강을 막아 임시 다리를 놓고 길을 내다보니 물이 흐르던 강이 웅덩이가 된 것입니다.
그 웅덩이에 갇혀 있는 붕어들...

4대강 공사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세종시와 4대강공사...

연기군 일대는 지금 이 모습입니다.










정말 놀라운 분양 실적을 보여준 세종시 첫마을...
이제 올해 말이면 입주를 한답니다.

그리고 조만간 2차 분양을 한다는데, 어찌 될런지....


다시 차를 향해 걸어가는길...
예전에 이 곳은 황금들판이었는데 지금은 공사현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유물이 발견되어 공사를 중단한 채 발굴을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4대강 공사구간이 환경평가를 엉망으로 했다는 말도 듣긴 했는데..
세종시 공사 구간에도 이런 유물이 발견되네요.




그 유적지를 지나 다시 큰 길로 돌아왔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세종시 첫마을..
그리고 그 앞에 흐르는 금강...

오늘 뉴스를 보니, 정치를 버리고 국익을 선택하신 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게 국익을 위해서 세종시를 혼란스럽게 하고, 4대강을 공사장으로 만들어 파헤치시나 봅니다.

동네 사람들은 원안이니 수정안이니 싸우다 분열만 일으키고,
과학비지니스벨트도 그렇고,
신공항도 그렇고....

요즘 대한민국은 웃을일로 가득합니다.
만우절을 맞아 전 국민을 웃기게 만들어 주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논란의 핵심 중 하나인 세종시와 4대강 금강구역...
이렇게 발로 돌아보고 오니 씁쓸합니다.

오늘 그 분께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신경쓰시겠다고 합니다.
이 말씀도 믿어야 겠지요?

그런데 왜 웃기기만 할까요?
역시 만우절을 맞아 온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주시는 그분의 깊은 뜻을 어찌 알겠습니까?

오늘이 가기전에 이 우스운 현장을 꼭 보여드려야 겠기에 바쁜 시간을 내어 포스팅을 합니다.
내일이 되면 이 웃음이 사라질까봐서요..

여러분, 오늘 만우절입니다.
온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주신 그 분께 ' You WIN"이라고 해드립니다.
만우절 종결자이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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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 세종시 첫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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