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선거, 소통을 선택하다! 


- 충남선관위 파워유저초청세미나 -


이 글은 충청남도 선관위 주관 파워유저 초청세미나에 참석하고 작성한 후기이며,

선관위 측의 주장과는 다를 수 있는 개인적인 글임을 밝힙니다.




국민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며 나오는 사람들의 최대 화두는 바로 “소통”입니다.

그런데 그 소통을 위해 새로운 선택을 시작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지난 2014년 3월 19일(수),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파워유저초청세미나에 초청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우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요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선거일은 2014년 6월 4일(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사전투표제도가 있는데요, 

사전투표일은 2014년 5월 30일(금)-31일(토) 양일에 거쳐 시행됩니다. 

이것은 부재자투표와 비슷한 제도이지만, 신청을 하고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전투표제*

사전투표제란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사전투표소를 통신망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선거인명부를 사용하여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어디에서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투표용지를 현장에서 발급받아 선거인의 해당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사전투표제는 전국 읍, 면, 동마다 1개소씩 설치가 될 예정인데요,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12시간 동안 투표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전투표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세미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11시부터 시작이지만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표지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게다가 돌에 새겨진 공명선거(公明選擧), 참 인상적입니다.

돌에 아로새겼으니 잊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보입니다.




4층 회의실로 올라가는 도중에 2층에 설치되어 있는 시연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4층에서 마치고 나면 이곳에서 시연을 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도착하니 김권호 주무관과 김남이 홍보과장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등록을 마치고 둘러보니 반가운 이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분들인데, 오늘 같은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잠깐의 다과를 하고 자리에 앉고 나니 이제 시작을 합니다.



최용대 사무처장께서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형식 없이 선거법을 공유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공정선거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소통을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들으며 소통을 선택한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대선에서 불거졌던 문제로 인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여’위원회라는 오명을 듣게 되었으니 

이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았을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던 터라 궁금한 것도 많고 꼭 물어보고 싶었던 것도 많았습니다.




책상 위에 놓여진 책자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감 0604”라고 써 있는 표지에서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선택한 것이 무엇인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광역단체장, 광역의회지역구, 비례대표, 


기초단체장, 기초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그리고 교육감 선거등 


총 7개의 선거종류를 한 번에 실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참 복잡하죠?


하지만 투표절차는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투표절차>

1.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 날인, 손도장을 찍습니다.

2. 투표용지 3장을 받습니다(1차 투표용지 – 교육감, 광역장, 기초장)

3. 기표소로 가서 정규의 기표용지를 이용하여 3장의 투표용지마다 각각 기표를 합니다.

4. 투표함에 3장을 넣습니다.


5. 다시 투표용지 4장을 받습니다(2차 투표 – 지역 광역 기초워윈, 비례광역 및 기초위원)

6. 기표소로 가서 다시 4장의 투표용지마다 각각 기표를 합니다.

7. 투표함에 4장을 넣습니다.



참 쉽죠~~잉~~?






재미있는 것은 선거별 구분이 용이하도록 투표용지 색사잉 다르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1차 투표>
시/도 교육감 – 연두색
시/도지사  - 백색
구/시/군 의장 – 계란색

<2차 투표>
지역구 구/시/도의원 – 백색
지역구 구/시/군의원 – 청회색
비례대표 시/도의원 – 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 연미색

사진을 보시면 대략 색상이 보이실 겁니다.





이렇게 설명이 끝난 후 질의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짧아서 아쉬웠는데요, 저는 조금 도전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우선 투표지분류기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개선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훼손된 투표함에 대해 무효처리가 된 선례가 있는지,


그리고 투표지분류기 보급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였습니다.








1) 투표지분류기의 개선점?




  우선 크기와 속도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투표지분류기는 검지하는 기기와 제어하는 컴퓨터가 따로 연결되어 

부피가 크고 속도도 느렸지만 이번에는 일체형으로 개선되었고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투표지 걸림 현상에 대해 개선을 하였고 미분류 투표지 발생율을 대폭 낮추었다고 합니다.


- 혹시 오류율에 대한 개선점은 없는지?

제가 ‘오류율’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선관위 측에서는 ‘미분류율’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 개념이 조금 헷갈렸는데요, 이 부분은 투표지분류기 시연을 보고 나서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투표지분류기는 외부 온라인 망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이 부분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요,

 여기서 계수된 자료들은 심사/집계부와 위원 검열석을 거쳐 

위원장이 최종 공표한 개표결과는 별도의 보고용 PC를 통해 

중앙선관위 서버로 옮겨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즉, 투표지분류기의 자료가 바로 최종집계로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이 말을 다시 바꿔보면 투표지분류기는 개표의 보조도구라고 하더군요.






<투표함에 대해...>



지난 번 종이로 만들어진 투표함 때문에 강남지역에서 찢어지는 문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대체 왜 종이로 만들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요...), 

선거관리위원회와 이해관계의 참관인과 함께

협의를 하고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런 부분을 개선하여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 봉인 스티커로 봉인을 하고 개표소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투표함이나 봉인이 훼손되는 경우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투표지 분류기 보급에 대해...>




투표구에서 모여진 투표함들은 개표구에 모이게 되는데요,

각 개표구마다 대략 6개 정도의 투표지 분류기가 조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투표지 분류기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개표의 보조도구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아쉬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이동해 시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내려와 보니 이날 각 언론사에서 오셔서 열띤 취재를 하시더군요.

저 역시 블로깅을 위해 촬영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렇게 입장이 바뀌니 무척이나 어색했습니다.



[사진출처 : 금강일보 / 대전일보]


구경을 하고 있는데 저와 이야기캐는 광부(김기욱)님보고 

젊은 사람이 한 번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에잉...그래서 어색하지만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렇게 촬영당한 사진이 금강일보와 대전일보에 실렸더군요.







가장 궁금했던 투표지분류기입니다.

가상의 투표용지를 넣고 분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빠르게 투표지가 분류되어 정리가 되더군요.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투표용지를 한 장도 빠짐없이 촬영을 하여 저장을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의가 제기될 경우 촬영된 투표용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아까 제가 문의했던 ‘오류율’‘미분류율’이라고 정정해 주셨는데, 

그 궁금함을 여기서 해결했습니다. 우선 12번을 미분류함으로 정의했는데요, 

이곳에는 제대로 표기되지 않았거나 잘못 표기된 투표용지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각각의 오류들을 촬영된 투표용지 사진을 보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분류를 일으킨 케이스마다 분류번호를 설정해서 왜 미분류가 되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미분류된 투표지가 모두 무효표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유효와 무효에 대한 판정을 위해 미분류표로 보내진 뒤에 

사람의 손에 의해 유효와 무효표로 구분되고, 

그것을 다시 여러 사람들의 판단을 거쳐 

무효와 유효표로 최종 결정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투표지분류기에서 미분류로 간 투표용지는 

유효와 무효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기호에 따라 분류가 되지 않은, 

즉  ‘미분류’표로 구분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 미분류함에 있는 투표용지들이 

무효표로 구분된 것으로 오해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오류율’과 ‘미분류율’, 그리고 ‘무효표’와 ‘유효표’에 대한 개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 끝나버린 선관위 참여행사는 제게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간 품고 있던 궁금함과 오해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스템과 기기에 대한 불신은 직접 보고 체험을 하면서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이번에 바뀐 것 중에 가장 바람직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감 선거 방법입니다.


교육감 선거는 일명 로또 선거라고 할 정도로 번호가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교육감 선거의 후보번호가 사라졌습니다.

또한 교육감 선거 투표 용지에서 번호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배열 순서도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별 마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교육감 후보들의 배열순서를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난 후에

각각의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별 배열순서 역시 다르게 배열함으로

번호를 보고 교육감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보고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교육감 선거에 대해 자칫 간과할 수 있는데요,

교육감은 미래의 교육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상품으로 바꿀 수도 있고,

아이들의 교육을 권리로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셈이죠.

그런데 모든 투표지의 배열순서를 다르게 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바램이 남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개선된 교육감 선거방식은 기존 선거에 비해 진일보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Epilogue>

소통을 선택한 선거,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

아직 궁금하고 해결되지 못한 질문들도 많이 있겠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 만져보고 느껴보는 소통을 통해 ‘공감’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았습니다.

정치인들이 언제나 소통을 하겠노라 외치고 표를 얻으려 하지만, 

정말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니, 그렇게 해서 그 자리에 가고 난 후에 정말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요?

선관위가 선택한 소통, 정말 멋진 결정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소통을 선택한 선관위를 거쳐 선택된 분들이 소통을 포기한다면 

선관위의 소통은 그 빛을 잃어버림에 분명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6번째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소통을 선택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선출될 분들이

 대한민국 국민과의 소통을 결심하는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선거관리위원회 블로그에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정당당 스토리 박스] -> http://blog.naver.com/nec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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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카톨릭 문화회관에서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리는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를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염쟁이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답을 찾고자 했던 시도로 시작합니다.

 

 

수시, 칠성판, 사자밥, 반함, 소염, 대염....

 혹시 이 말이 어떤 용어인지 아시겠어요?

 

 

 

이 말들은 카톨릭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던 “염쟁이 유씨”에서 나오는 단어입니다.

 

 


이 연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염쟁이의 이야기에서 삶의 해답을 찾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죽음을 소재로 한 이번 연극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산사람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죽은 사람에게도 정성을 다하는 염쟁이 유씨 아저씨의 입을 빌어

피할 수 없는 고민 한 가지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연극이었습니다.

 

 

이 연극에는 등장인물이 정말 많습니다.

 

 


염쟁이 유씨를 비롯해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부하들,

장례 전문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유씨의 아버지와 아들,


 

기자 등 각각 독특한 개성과 느낌을 갖고 있는 15명이 등장하지만 배우 한사람이 모두 표현합니다.

 

 

 

그런데 기자는 관객 중에서 한 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연극에 끌어 들이는

아주 재미있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사실 죽음이라는 이야기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인데요,

이번 연극에서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삶의 당연한 과정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연극을 보는 동안 관객들은 구경꾼으로서만이 아닌 문상객으로

 

 

또는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극중 유씨는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다.

평생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삶과 죽음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유씨는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씨는 기자에게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전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회갑이 지나면 관을 미리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면 그 관으로 장례를 치루기도 했고,

또한 수의를 직접 장만하는 부모님도 계시는데,

하지만 그것 뭐라고 하지 마라는 부탁의 말을 이어가더군요.

 

 

남아 있는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뜻깊게 살겠다는 부모님의 결단일 수도 있으니

부모님께서 준비하시면 뭐라고 하지 말라는 부탁의 말까지...

 

 

보통 연극을 보면 대사보다는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이 연극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다말고 대사들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을 봤습니다.

 

 

염쟁이 유씨 아저씨께서 내맽으시는 대사 하나 하나가 구구절절 제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염쟁이 유씨 아저씨는 죽은 사람 썩은 내보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썩은내가 더 역겹다며

살아 있는 자들의 탐욕이 혐오스럽다고 하더군요.

 

 

 

 

얼마전 사고로 죽은 아들을 떠올리며 그 시신 앞에서

“생명이 끝난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들의 시신 앞에서

울먹이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울컥 하더군요.

그것이 아버지의 마음일테니 말이죠.

 

 

그러면서 “죽어 석잔 술이 살아 한잔 술 못하다”라며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죽은 자를 위해 참 많은 눈물을 흘렸을 텐데

오히려 죽음 사람보다 산 사람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더 아름답다면서

오늘 내 옆에 살아 있지만 삶의 무게로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의

아름다움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많은 관객의 눈에는 살아있음의 증거인 뜨거운 감정이 흘러 내리고 있더군요.

1인 15역의 모노드라마, 웃음과 삶의 교훈을 전해주는 멋진 작품,

모노 드라마, 염쟁이 유씨였습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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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대전의 자랑, 마당극패 우금치의 "껄껄선생 백일몽" 작품을 보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2011 대한민국 전통연희 창작연희부문 당선작으로
음악과 춤과 재담으로 버무린 최고의 풍자 해학극입니다.



지난 2011년 11월 2일(수) ~ 4일(금)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되었는데,
저는 11월 3일 (목)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우금치 창단 21주년 정기공연으로 2011 대전시민연극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마당극패 우금치 예술감독 류기형님은 지난 TEDx Daejeon때 인사를 나누었는데,
이번에 그것이 인연이 되어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마당극패 우금치의 <껄껄선생(연암) 백일몽>을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11월 3일, 목요일 오후6시 4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의 배우 분장실로 먼저 찾아갔습니다.

배우들의 분장들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잠깐의 인사를 나누고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공연촬영은 무대에서만 이뤄지는 것을 담았는데,
이번에 마당극패는 좀더 다르게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배우들의 무대 뒤의 모습부터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분장을 해 주는 분이 없이 직접 배우들이 분장을 합니다.
받아 본 팜플렛에도 "분장"이라는 담당이 없더군요.



이렇게 사이좋게 앉아 분장을 서로 해 주시더군요.
얼굴은 노란색으로 분장을 하시더군요.

마당극이지만 탈을 쓰고 진행되는터라 얼굴을 이렇게 분장하시는 듯 했습니다.



이번에는 여배우 분장실로 찾았습니다.
박씨 여인을 맡은 김규림님이신 듯 하네요.

이제 무대 뒤를 나와 앙상블 홀로 들어왔습니다.

마당극의 특성상 가까이서 촬영해야 하는데
본공연인터라 관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번 공연은 2층은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만약 2층도 개방을 했다면 1층의 맨 뒤에서 촬영을 하게 됩니다.

차라리 1층 맨 뒤에서 촬영할 것을 그랬나 봅니다.
사진의 눈높이가 맞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럼 이점 이해하시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공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당극은 4면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앙상블 홀 뒷쪽에도 객석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마당극은 처음 보는 터라 이런 무대가 신기했습니다.

보통 앙상블 홀은 연극이나 소규모 클래식 공연들이 이뤄지는데 이런 무대는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마당극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반주를 맡으신 분들입니다.

타악: 박준형, 이신애
대금: 김지현
아쟁: 이수현
가야금: 이자연


이제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 시작하기 전, 공연 소개와 더불어 주의사항, 그리고 간단한 노래를 알려주었습니다.
마당극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소통'이겠지요?

역시 관객들과 함께 미리 노래를 주고 받는 모습...

이 시대에 가장 부족한 '소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연이 더욱 기대됩니다.



공연의 시작은 껄껄선생 연암이 큰 붓을 들고 나와 장단에 맞춰 글을 쓰는 듯, 검무를 추는 듯....



"껄껄껄" 웃음소리로 광대들을 깨우며 판을 열어 제낍니다.

광대들은 그 웃음소리에 깨어 나 같이 웃음으로 무대를 채웁니다.



신명나는 웃음소리와 함께 배우들의 움직임도 즐겁습니다.



그렇게 무대를 채워가며 광대들의 놀이는 더욱 흥겨워져 갑니다.



허스키한 보이스, 마당극패의 걸쭉함이 묻어납니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계속 물어보고 답을 찾고...

그렇게 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뱃놀이도 즐기는 모습...
연암이 들고 있는 것이 돛이네요~~



이렇게 멋진 점프~~도....
정말 신명나지요??




ㅎㅎㅎ 해학이란 바로 이런 것...
똥푸는 미천한 직업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

똥 푸는 그릇을 객석을 향해 서슴없이 건네는...하핫...
아이들은 '아이 똥~~' 하면서 웃네요...ㅎㅎ

마당극의 관람에는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그저 웃고 즐길 수 있으면 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양반네들의 등장..
뭔가 어수룩하기만 합니다.

게으르고 부패한 양반들...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시대상이네요~~


서로 자기가 잘 낫다며 싸우기만 하는...



나이드신 어르신이 나와 이야기를 이끌기 시작합니다.

농사에 피해만 주는 황충과 매미를 게으르고 부패한 양반들에 비유하고 조롱하는...

그러면서 그들만의 흥겨운 놀이판을 펼칩니다.


'껄껄껄' 그렇게 흥겨운 그들만의 놀이판....

그런데...



한 여인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누구지???

박씨부인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찾아온 그녀와 함께 어울리게 됩니다.



이렇게 서로를 용납하며 받아주는 그들의 흥겨움...

이렇게 모두에게 열려있는 그들의 문화...

하지만 이것이 그렇게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양반네들입니다.
이야기는 이제 위기를 향해 이어져 가기 시작합니다.



호랑이패 두목으로 등장한 연암...
이 부분은 연암의 꿈의 이야기입니다.

연암이 꿈 속에서 호랑이패의 두목이 되어 먹이감을 사냥하게 되는데..


오늘의 먹잇감은???



지체 높고 학식있는 이 사람...
하지만 과부와 함께 매일밤을 즐기는 데....



호랑이패가 이 사람을 향해 와보니 '어유~~ 구린내~~~'

겉으로는 학식높고 지체있지만
속으로 가득 구린내가 나는 이 사람...

오늘날 누구와 똑같네요?

매번 해본것만 많다고 떠들어 대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 분...
(주어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는 깨끗하다고 합니다.
자기처럼 깨끗한 사람이 없다고 자부하는 이 사람...
자기 몸에 걸친 똥떵어리들은 전혀 느끼지도 못하는 더러움에 사로 잡힌...



호랑이패가 잡아 먹으려는 순간....



연암은 위정자들에게 사문난적으로 몰려 붙잡히게 됩니다.



양반들의 심문이 시작되지만
하나의 잘못도 없는 연암을 심문한 들 죄가 나오겠습니까?

하지만 양반들의 심문은 끝이 없습니다.
그렇게 죄도 없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누구처럼 말이죠..



연암은 모든 것을 초월한 듯 커다란 웃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 놓습니다.



결국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만....
그러나 이렇게 처형을 당하면?? 정의는 실패하는 것이잖아요?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칼을 멈추고 탈을 벗으니 바로 박씨부인...
껄껄선생과 박씨부인은 한바탕 큰 웃음으로 이 처형의 상황을 벗어납니다...




그런데 박씨부인, 연암에게 큰 절을 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갑니다.

불러보지만 그저 떠나가는 박씨부인...

어찌된 일일까요?



잠에서 깬 연암,
박씨여인의 자결 소식을 듣습니다.
결혼하고 얼마되지도 않아 남편을 잃은 채,
3년상을 마치고 결국 자결을 선택한 박씨여인...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은 바로 양반들의 강요..
시대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갔네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슬픔에
연암은 하염없는 통탄으로 대신합니다.



그러나 박씨여인, 문장속의 벗으로 살아나고
한 판 흥겨운 놀이판을 벌입니다.




그렇게 흥겨운 그들의 문장속의 한 판...

이렇게 그들의 이데아는 현실의 슬픔을 뛰어넘는데...
이것은 그렇지 못한 현실을 대신하는 역설은 아닐런지....



다시 붓을 들고 춤을 추며 역사를, 글을 써 내려가는 연암...

하지만...갑자기 또 다른 꿈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시대는 오늘날, 한양의 용산...
강제 철거를 당하는 힘없는 서민들의 모습으로 옮겨갑니다.



용역들, 법 위에 군림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폭력을 행사합니다.
자신들을 비호하는 세력들을 믿고 말이죠.

그렇게 .... 그렇게....



그리고 힘없는 노인네까지 서슴없이....



하지만, 결국 이들도 또한 누군가의 아들이며 형제인 것을....

대학등록금을 벌기 위해 용역판에 뛰어든 이들의 내적인 갈등..

시대적 슬픔과 한계를 엿보게 해 줍니다.

누가 이들에게 질타만 할 수 있겠습니까?

구조적 모순 속에 갖혀 있는 오늘날 우리네 모습은 아닐런지...




갑자기 무대가 아닌 객석 윗쪽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분규 현장의 한 사람을 등장시킵니다.

그녀의 한맺힌 절규 속에 베어 있는 또 다른 희망,
'버스'를 타고 그녀에게 전해준 또 하나의 희망을 말합니다.



노동자를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그래서 옛말에 '農者天下之大本(농자 천하지대본)' 이라 하지 않았을까요?






이들의 풍자와 해학은 무대에서만 담기엔 부족합니다.
넓은 광장에서 시작한 마당극...

그 이유를 알게 해 줍니다.

앙상블홀이라는 공간의 제약을 최대한 극복하려 노력한 모습...

무언가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마당극, 결국 현실을 벗어나 웃음으로서 그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려 했던 것은 아닐런지...



그렇게 검사들은 술에 취해 쓰러지고,

용역들은 자신들의 역설의 슬픔에 취해 쓰러지고...

연암은 가운데 이름모를 잠에 취해 쓰러지고..




연암을 깨우는 이방....

연암은 무언가에 홀린 듯,
무서운 꿈에 힘들었는 듯...힘겹게 잠에서 깨어나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두려움일듯...



연암은 그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 가면서...

 (서)를 써내려 갑니다.

또 다른 글자도 함께 썼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바닥에 돌아다니는 녀석들이 이 글씨가 무슨 글씨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ㅎㅎㅎ 해학과 풍자의 종결을 보여줍니다.

관객들은 통쾌한 박수를 치며 웃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된 것이지요.

해학과 풍자는 바로 이런 웃음코드를 품고 있습니다.
드러내지 않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러면서도 관객들과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마당극의 묘미, 바로 이것이군요.



연암의 호탕한 웃음소리로 마당극은 끝을 맺습니다.

오늘날 이렇게 호탕한 웃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연암의 백일몽...어찌보면 꿈속에서나 웃을 수 있겠지만, 그 웃음으로 현실을 이겨나가야 하지는 않을까요?

그렇게 연암의 웃음소리는 이어져 갑니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이 나와도 제 귀에는 연암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아직도 메아리 칩니다.




류기형 감독과 껄껄선생(연암)의 김황식 님,
의상의 유은정님과 함께 이어지는 신명나는 커튼콜...

한민족의 한과 설움을 신명나는 어깨춤으로 털어버리고
축처진 어깨에 큰 힘 주지 않아도 덩실덩실 출 수 있는 어깨춤...

아...우리네 조상들은 어찌도 이리 지혜로운지...
우리네 현실에 힘 나는 일이 없더라도 이렇게 어깨를 들썩이면서 덩실~~덩실~~하면 신이 나지 않을까요?




요즘 들어 해학과 풍자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풍자와 해학이 코메디에서도 나왔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해학과 풍자는 무언가 고난의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에야 / 어이여 어어 / 에헤(여리)
어야디야(어자차) / 으흠여러(여리라) / 으흠여러(여리라)
여러 어기야 / 어어 허어 어어아~~~

작품에 나오는 소리 한 구절이었습니다.
그냥 별다른 가사도 없이 그냥 신명나는 추임새로 이어지는 소리 한 구절...

마당극패 우금치의 <껄껄선생 백일몽>
신명나는 해학과 풍자가 가득한 통쾌한 공연이었습니다.

<마당극패 우금치>
대전시 중구 대흥동 455-2 한비빌딩 1,5층
042-934-9394
http://www.wukumchi.co.kr


다음 공연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
2008년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 대상수상작입니다.

2011년 11월 9일(수) ~ 13일(일)까지 상상아트홀(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열립니다.

11월 9(수), 10(목) - 오후2시
11월 11일(금) - 오후2시, 8시
11월 12일(토) - 오후4시, 8시
11월 13일(일) - 오후4시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이번에 촬영한 사진도 DVD에 담아 드릴 겸...
나머지 공연도 담아야겠다는 일종의 의무감이 드네요

웃음이 필요한 분, 혹은 해학과 풍자의 맛을 보고 싶으신 분은 한번 찾아가서 즐겨보세요.
분명 후회없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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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곳, 장항선의 청소역을 다녀왔습니다.
대전MBC에서 같이 가자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지요.



충남 보령시에 있는 청소역!!

장항선의 가장 오래된 건물을 갖고 있는 역이라고 하네요.



앞에 놓여진 집표함...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한들 피어 있는 청소역...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 납니다.



이 철길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요?

철로는 두개의 직선이 서로 평행을 이루어 이어져 갑니다.
서로 만나지 않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넓이로 말이죠.

부부사이도 그렇겠죠?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그렇게 평생 이어져 가는 것처럼??

아닌가요? 만나긴 하네요. ㅎㅎ



청소역은 대천과 광천 사이에 있습니다.
청소...
푸르른 곳이라는 의미라네요~~



저 건널목을 지나가는 트랙터...
농사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촬영하는 저를 촬영하는 대전MBC 카메라 감독님...
ㅎㅎㅎ 하루종일 촬영당했습니다.
어찌나 어색하던지...



하루에 상행선 4번, 하행선 4번이 정차합니다.
시간이 맞아 열차가 정차하는 것을 봤네요~

내리는 분은 딱 한분...



그렇게 한 명의 소중한 사람을 내려놓고 기차는 떠나갑니다.
자신의 주어진 길을 따라 말이죠.



청소역의 모습,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들이 힘차게 느껴집니다.
동네는 조용한데 말이죠.




건널목입니다.
기차길을 따라 플랫폼을 지나 건널목을 향했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니 동네의 마을회관이 나옵니다.
분주했을 마을회관, 이젠 조용하네요.
이 동네, 정말 고요합니다.
젊은이들이 떠난 쓸쓸함을 간직한 듯 합니다.



기차가 힘차게 건널목을 건너갑니다.
아니, 우리가 건너가는 것이겠죠?

하지만 지금 제 눈에는 기차가 건너갑니다.



재생약방...
약국이 아니네요.
이렇게 시간이 멈춰버린 듯 고즈넉한 동네입니다.



잠깐 인사를 나누고 길을 나섰습니다.
문앞까지 나와주셨습니다.



길을 가다 만난 할머니, 버스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그 거친 손...
마음 한 켠이 짠~~ 했습니다.



광국 이용원...
음...이용원...
이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50년간 이곳을 지켜온 이용원..
손님을 맞아 머리를 깍고 계셨습니다.



오래된 재털이와 바리깡을 보여주시더군요.



머리를 깎기 위해 앉아 계신 어르신...



그리고 주인장과 잠시 대화 삼매경에 빠지셨네요.



가장 오래된 것이라며 바리깡을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게 세월의 흔적이 묻은 바리깡과 어르신의 손...
무언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느낌입니다.



정말 오래된 드라이기..
그렇게 천정에 매달려 누군가의 젖은 머리를 말려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는 이 동네처럼 말이죠.



오래된 우물같은 머리 감는 곳,
타일이 군데군데 빠져 세월이 흔적이 묻어납니다.

일부러 흑백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나오니 문앞까지 나와서 손을 흔들어 주시네요.
저도 인사를 드리고 손을 흔들어 드렸습니다.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을여행 떠나고 싶지 않으세요? 그것도 기차로?
이번에는 장항선의 가장 오래된 역, 청소역을 다녀왔습니다.
대천역과 광천역 사이에 있는 작은 역으로 장항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역은 하루에 4번 정도 기차가 정차하는 작은 역인데, 세월의 흐름이 묻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청소역이요? 이름이 독특하지요?
원래 동네 이름은 진죽리인데, 푸르른 곳이라는 의미의 ‘청소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막상 들어가보니 어릴 적 완행열차를 타고 가던 외갓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외갓집이 예산 오가인데, 지금은 사라진 역이 되어버려서 더 이상 기차로 갈 수는 없는 곳인데,
이곳에 와보니 어릴적 기차여행의 기대감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소역 주변에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들은 예전 많은 사람들이 살던 동네의 추억을 더듬으시더군요.
지금은 젊은 사람들이 없는 아쉬움의 이야기들....들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갔습니다.
버스를 기다리시는 아주머니 한분을 만나 잠시 이야기도 나눠 보았는데,
그 거친 손에 자꾸 눈이 갔습니다.

걸어서 30분이면 동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돌아볼 정도로 작은 곳이지만,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최근에 드라마도 촬영하면서 사진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오가는 사람들은 적었지만 푸근한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이 멈춰진 곳을 떠나 이제 제 시간으로 돌아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기차타고 시간의 흐름이 잠시 멈춰있는 청소역으로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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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라디오 매주 금요일 <정오의 희망곡> 3부(13:05-13:30), "그들이 간다" 코너 첫 방송을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 고정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충투 따블뉴스 블로거로 시작한 것이 이렇게 방송까지 나가게 되었네요?

라디오 방송에서 대전시블로그와 제 블로그의 이야기를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8일 금요일에 대전MBC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저 안에 김하나 아나운서가 <정오의 희망곡> 방송을 시작하고 있네요~!

저는 1시 ~ 1시 30분, 3부 코너를 맡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한시간 후에는 저도 스튜디오로 들어가야 하는군요..

두근두근...




저 스튜디오로 들어가면 어떤 생각이 들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아주 조금~~



이제 2부가 마치고 3부로 들어가기전 음악이 나오면서 저는 스튜디오로 들어갔습니다.

김하나 아나운서는 음악을 틀어놓고 다음 순서 준비로 분주하네요~~

혼자서 진행을 하고 있더군요..

오호..



이제 제가 그 스튜디오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주제(소망공동체 고구마축제)와 두번째 주제(소극장 연극축제) 이야기를 마치고

잠시 음악이 나가는 틈을 이용해 촬영을~~~

벌써 방송의 반이 지나갔네요.

참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인증샷..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가능하더군요.

다만 방송이 시작되면 완전 긴장모드~~ ㅎㅎㅎ




여하튼,  블로그의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전달한다는 것...

불가능해 보이는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30분간  대전MBC라디오(FM4U) 97.5Mhz 를 통해 방송이 됩니다.

지난주 금요일 첫방송을 하고 왔는데 얼떨떨하네요.



극동방송은 녹음방송이라 긴장이 덜 했는데 말이죠...

여하튼 앞으로 6개월간 고정출연이라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오는군요.

새로운 영역으로 첫발을 내딛고 왔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각매체인 블로그를 라디오라는 제한된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

참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블로그의 이야기를 말로 전달하는 것...

이것은 듣는 청취자로 하여금 더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좋은 변화일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6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1시 30분까지

대전MBC 라디오 FM 97.5MHz (FM4U)를 켜시면

대전시블로그와 제 개인블로그의 이야기를 라디오로 들으실 수 있답니다.

 

또한 블로그에 올라간 이야기들을 게시판(http://tjmbc.co.kr/cnt/radio/menuUrl.php?mid=153)을 통해서도

사진과 함께 짧은 설명과 링크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충청투데이 따블뉴스블로거로 시작한 블로그의 인연이

이렇게 방송까지 이어지게 되었네요.

이 모든 것이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그>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전MBC 정오의 희망곡 코너, 매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30분간 생방송 "그들이 간다" 코너

대전MBC FM 라디오(FM4U) -  FM97.5Mhz / http://tjmbc.co.kr/cnt/radio/menuUrl.php?mid=142




 

참, 이번주 목요일(11월 3일) 오전8시 40분에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 코너에 제가 방송에 나옵니다.

 2주전에 카메라 감독님과 피디님과 함께 충남 보령에 있는 청소역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 뭐 이런 컨셉인데....

여튼 대전MBC에서 10분 정도 나오는데, 벌써 2번째 공중파는 타게 되는군요. ㅎㅎ

대전 방송을 보실 수 있는 분은 한번 봐주세요.

나중에 감독님께서 영상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받으면 못보신 분들을 위해 올릴께요~~!!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대전의 소극장에서 연극잔치가 열렸습니다.

바로 <대전 2011, 소극장축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 대전2011 소극장축제는 2011년 10월 13일~11월 13일까지 한달동안 대전의 대흥동 일대 소극장에서

14개의 연극이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저는 13일, 개막일에 대전 드림아트홀을 찾았습니다.

이날 드림아트홀에서는 서울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신짜오 몽실"이라는 작품이 올랐습니다.

지난 소극장 시리즈를 다룰 때 만났던 드림아트홀 주진홍 대표님께 미리 연락을 드리고

리허설 현장을 찾아 봤습니다.


"신짜오 몽실"

개막공연으로 드림아트홀에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신짜오 몽실'이라는 작품인데요
낮에 있었던 리허설을 담고 왔습니다.

그런데, "신짜오"가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베트남 말로 "안녕하세요? / 안녕?" 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러니까 "안녕 몽실?" 이라는 말이죠?

그럼, 주인공의 이름을 대충 아시겠죠?
바로 몽실이랍니다.




베트남 엄마를 둔 '몽실'이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해맑은 동심으로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드림 아트홀에서 저녁 8시에 올려졌습니다.

그럼, "신짜오 몽실"...
그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무대의 막은 이렇게 정감어린 헝겊 이불로 되었습니다.

제 어릴적 헝겊이불...

그것이 생각나네요?




연극이 시작되기 전, 몽실엄마와 실제 베트남 여인이 나와서 연극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이름은 잊었는데, 한국 말로는 '향기'라는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이 연극은 베트남의 전래동화를 모티프로 했습니다.

바로 '별나무 이야기'입니다.

실제 베트남에는 이런 '별나무'가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극이야기에서 다시 해드릴께요~!





연극의 시작은 아주 평범하지만 행복한 한 가정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생신 파티를 준비해 놓고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

어느 가정과 다를 바 없는 행복한 모습입니다.




아빠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

딸들은 아빠의 힘이죠?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신 아빠를 맞이하여

아빠의 생신선물을 증정하는 딸들...

그런데, 이 아빠의 왼손...

잘 쓰지 못하는 불편함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이유는 생략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이 불편한 왼손을 갖고

가정을 위해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성실한 아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빠의 생일 파티는 점점 분위기를 더해가는데...


딸들의 재롱...
그 무엇으로 바꿀 수 있는 행복일까요?



하지만, 그 행복의 절정의 시간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

몽실 엄마...
바로 베트남 여인의 아버지의 위독함의 소식인 것입니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가정형편에 베트남으로 갈 비행기 삯이며,
몽실이를 비롯한 아이들을 놓고 갈 수 없는 처지...

결국 가야만 하지만, 갈 수 없는 슬픔으로 밤을 지새우는데...





그러나 이 행복한 가족...
현실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사랑!!

그 사랑의 위대함은 슬픔을 이길 새로운 힘을 주는 법...

무슨 수를 쓰더라도 아내와 함께 베트남으로 갈 것을 결심한 아빠...



그 다음날...

아이들은 벽에 낙서를 하고...
몽실이는 그 과정들을 일기로 남기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등장한 사람들...

아빠는 베트남으로 가야 할 비행기 삯을 위해 집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집을 보러 온 신혼부부와 부동산 중개인..

아이들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 하다.





"왜 왔지?"

"무슨 일이지?"





아이들은 걱정의 눈초리로 그들을 바라보는데...





집이 마음에 드는 신랑,

하지만, 신부는 무엇인가 마음에 걸린다.

그렇다...

아이들이 베트남 엄마 아래에서 태어난 혼혈이라는 사실과,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는 것이 이 집을 사는데 불편하기만 한 것이다.

사실, 집을 사는데, 베트남 엄마와는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네 현실은 아직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있지는 않은가?

연극은 그 불편한 현실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속상하다.

왜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아야만 하는지...

그런 현실을 아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아무런 말도 해 줄 수 없다.

그저 품에 안은채 그저 눈물만 흘릴 뿐....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날, 아빠는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준다.

이 집을 떠나야 하는 것,

아빠가 엄마와 베트남에 다녀올 동안 몽실이가 엄마라는 것,

그리고 시골집에서 행복하게 살 이야기들...






아빠와 엄마는 아이들을 남겨 둔 채 베트남으로 가야 하는 현실이 내심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몽실이는 두려움 보다는 해낼 수 있다는, 아니 해내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가득차 있다.





이제, 이 가족은 잠시의 이별을 앞둔 채 마지막 행복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 행복이 지속될 수 있을까?

연극은 점점 위기를 향해 치닫는다.



아니나 다를까?

동생의 잘못을 따지기 위해 온 동네 아줌마...

몽실이는 부모님께서 주고 가신 용돈을 모아 사과를 하고...






돈이 부족한 아이들...

먹을 것을 사먹어야 하는데, 돈이 모자르다.

결국 몽실이는 '라면 마술'을 동생들에게 보인다.

그 '라면 마술'...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 집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라면을 하나 끓여 시간을 두어 불려 더 많은 양으로 만드는 마술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 라면 마술...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몽실이도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동생들과 '마술 라면'을 먹습니다.

그런데 밀린 전기료를 내야 할 공과금으로 동생의 잘못을 처리한 터...

결국 집의 전기가 끊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

그 두렵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손전등으로 그림자 놀이를 합니다.

이렇게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아이들의 동심...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그냥 무거운 주제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본 세상으로 다루었다는 점이 이 연극을 슬픔이 아닌

기대감으로 보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






밤은 깊어가고, 잠을 오고...

쉽게 잠을 청하기 어려운 동생들...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동생들에게 몽실이는 엄마에게 들었던 베트남 동화를 해 주기 시작합니다.

바로 "별나무 이야기"입니다.




별나무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옛날 두 형제를 둔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물려 주었는데,

욕심 많은 형님은 밭 조금과 별나무만 동생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기가 다 가져버립니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동생은 아내와 함께

어머니께서 물려 주신 밭에서 별나무를 열심히 가꿉니다.



그 별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데...

그 열매를 쪼아 먹는 새에게

'새야, 우리가 너무 가난해 먹을 것이 그것 밖에 없으니 우리가 먹을 것만 남겨주렴'

하지만 새는 '열매 하나에 금덩이 하나' 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동생의 착한 마음을 본 새는 동생을 데리고 금덩이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마음씨 착한 동생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한 금만 챙겨서 오게 되고..

결국 동생은 그 금을 팔아 부자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게 된 형님...

배가 아프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별나무와 밭을 자기에게 주고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그것과 바꾸라고 했다며

동생을 속입니다.

하지만 맘 착한 동생..형님의 말에 그대로 순종해서 별나무와 밭을 형님에게 줍니다.




그러나 이 형님 부부...

별나무 열매를 먹으러 온 새를 겁박해 금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욕심많은 형님...

너무 많은 금을 챙기게 되고...

새는 계속 말립니다.

너무 무거우면 날 수가 없다고...

하지만 형님은 욕심을 부리고 새를 타고 날다가 그만 바다에 떨어지고 맙니다.






물속으로 떨어진 형님은 금덩이를 포기하지 않고

부인은 그 금덩이를 빼앗으려고 형님과 싸움까지 벌이고...

이를 구하려는 동생 부부를 뿌리친 채...

결국....



그런데 이 금자루...

몽실이에게 가네요~~~

그 금덩이 자루...앞으로 몽실이에게 벌어질 좋은 소식이 아닐까요?



한편, 베트남의 몽실 엄마와 아빠...

다행히 위기를 넘긴 몽실이 할아버지

이제 아이들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벽에 있는 낙서들을 지우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삶의 불편함과 아픔으로 남은 흔적들을 지우려는 듯,

아이들은 열심히 벽의 낙서들을 지웁니다.

그렇게 슬픈 기억들을 지우고,

행복한 추억들만 가득하길 바라는데...




그런데 저 멀리서 반가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그렇게 기다리던 엄마와 아빠....

아이들은 이제 행복한 추억을 간직한 채 엄마와 아빠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간의 어려움의 슬픔이 아닌,

새로운 희망에 대한 기쁨으로 이 가족은 다시 재회를 합니다.




그간 있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엄마와 아빠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은 끝이 없이 이어져 갑니다.

그렇게...행복을 품은 별처럼...




그렇게 연극은 끝이 납니다.
행복을 가득 머금은 채 말이죠...




이 연극의 주인공...

바로 아이들입니다.





다문화 가정...

이제 대한민국이 방치할 수 없는 문제..

또한 대한민국의 편견의 문제...

하지만, 이 무거운 주제를 이 연극은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로 담아냈습니다.

그러기에 슬픔과 심각한 사회 문제의 관점이라기 보다는

그냥 행복한 가정의 눈 높이에서 다루는 데 집중을 했습니다.

차라리 그것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차별'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생활 방식의 '다름'으로 다루려 했던 것이겠죠?

행복한 이들 가정의 모습은
우리의 이야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겠죠?

그럼에도 이들의 행복이 더욱 부러운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제2회, 대전 2011 소극장 연극축제...
그 개막작으로 첫 출발을 알린 드림 아트홀의 '신짜오 몽실'

이 작품은 10월 13일(금), 14일(토),
단 이틀만 공연을 하고 마쳤습니다.

좀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아이들과 함께 다시 보러가고 싶은 연극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독립심도 그렇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도 그렇고...

또한 제 아이들에게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아닌, '다름'으로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다음달 13일까지 펼쳐질 소극장 연극축제...

그 일정이 궁금하시죠?

2회 대전소극장연극축제 전체일정

장소

구분

단체명

(극단)

작품명

기간

공연시간

티켓가격

소극장

금강

자체

금강

장군슈퍼

11.04()~13()

평일8.
4.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인천/

엘칸토

병사와 수녀

10.20()-23()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부산/

누리에

적의 화장법

10.14()-16()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드림

아트홀

/일본 공동제작/

드림

바이올린 만담

11.03()-06()

평일8.
4,8. 4

일반15,000 청소년10,000

대전

손수

새끼

10.22()-30()

평일8.
4.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서울/

모시는 사람들

신짜오 몽실

10.13()-14()

평일 8

일반15,000
청소년10,000

소극장

마당

자체

마당

문득 멈춰서서 이야기 하다

10.20()-23()

평일8.
4,8. 4

전석초대-입장권 극단문의
(253-8300)

대전

새벽

날아라 병아리

10.27()-11.13()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서울/

대학로 극장

눈 오는 날 파도는

10.14()-16()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상상

아트홀

대전

셰익스피어

뮤지컬

'7인의 천사'

10.22()-11.05()

평일, 주말8

전체 20,000

대전

우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이야기

11.09()-13()

,,2
8. 4,8. 4

전체 15,000

소극장

핫도그

자체

놀자

춘천거기

10.14()-21()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대전

빈들

언덕을 넘어서 가자

11.02()-13()

평일8.
4.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초청
/서울/

완자무늬

엔드게임
(Endgame)

10.26()-30()

평일8.
4,8. 4

일반15,000
10,000
청소년10,000

소극장
고도

대전

앙상블

꽃마차는 달려간다

10.14()-11.13()

평일730. 330,730. 330

전체 20,000

< 출처 : 대전공연 함께 보기 >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으로
http://cafe.daum.net/tjda

그럼, 대전에서 펼쳐지는 2011 대전 소극장 연극축제...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찾아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3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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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드림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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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진가협회 대전지부 7월 교육정모 단체촬영 사진]

제가 또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동호회가 있는데,
바로 디지털사진가협회 대전지부입니다.
(http://dj.dpak.or.kr)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잠수를 타다가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8월달 교육정모를 8월 16일에 하기로 했는데
공연사진 촬영법 강의를 제게 부탁하셨습니다.

혹시 공연사진 촬영법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혹은, 사진 동호회 활동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아래를 보시고 한번 오세요

강의료는 없습니다.

일시: 2011년 8월 16일 (화) 오후 7시
장소: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1201호 비노클래식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디지털 사진가 협회 대전지부 = 허윤기]
[대전시 1,2,3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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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엑스포오피스텔1차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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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이야기인데요..
제가 블로그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9월 2일 (금), 오후6시 30분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라는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오셔서 응원해 주세요.

사진도 마구 찍어주세요..크큭...

(막상 제 사진이 없어요..)

 

다만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니 빨리 신청하세요!!!

http://www.cctoday.co.kr/event/event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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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은 무엇일까요?

지난 이야기이지만, 결국 투표의 방향을 바꾸었던 것도 결국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한 SNS였습니다.
세종시의 문제도 결국 SNS의 영향으로 투표의 향방이 변하게 되어
정치권도 세종시 원안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렇게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SNS입니다.

SNS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궁금함과 호기심, 그리고 배움에 대한 열망을 해소하기 위해
9월 한달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6시 30분부터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 우리는 SNS로 소통한다
라는 제목으로 4번의 강의가 열리게 됩니다.

부족한 제가 이번 강의의 첫째날(9월 2일, 금)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라는 제목으로 강의
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이렇게 강의를 하게 되어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강의안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 강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꼭 와 보세요.
블로그, 글쓰기, 스마트폰,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이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One-Stop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와 스마트폰,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열망이 있으신 분들은
9월 매주 금요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 강의를 놓치지 마세요.




충청지역 메타블로그 "따블뉴스"를 운영중인 충청투데이가 Social Network 무료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우린 SNS로 소통한다"라는 주제로, 9월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블로그 글쓰기, 페이스북, 트위터, 스마트폰 취재방법등 다영한 Social Network 전문가를 초청,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이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에 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Social Network의 진정한 힘을 알고자 하시는 분과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이번에 열리는 특별한 강의를 놓치지 마세요.



<9월 2일>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 김성희(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2011 다음 파워블로거)
  - 허윤기(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9월 16일> "주목받는 글쓰기와 소재 발굴"
  - 김주완(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9월 23일> "스마트 폰을 활용한 취재"
  - 홍순성(홍스랩 소장)

<9월 30일> "페이스북 & 트위터로 만나는 세상"
  - 신현섭(한밭대 박사과정)



* 참가자격: Social Network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일시: 2011년 9월 2일, 16일, 23일, 30일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
* 신청방법: 충청투데이 홈페이지 (선착순 마감)
* 문의: 충청투데이 온라인뉴스부(042-380-7195, 7197)
 
강의 신청은 이곳으로...
http://www.cctoday.co.kr/event/event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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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던가요?
발바닥에는 그만큼 건강에 중요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말이겠죠?
그 뿐인가요? 
신이 인간을 만들때 발을 가장 늦게 만들었다는 우수개 소리가 있습니다.
그만큼 발은 혹사를 당하면서 동시에 예쁘지 않다는 반증이겠죠?



이런 발을 위한 방탄복을 하나 준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는 발의 리무진, 발바닥의 방탄복, insole의 기능성 신발깔창을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리뷰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체험 리뷰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그럼 발바닥의 방탄복, 인솔 기능성 깔창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인솔 깔창입니다.
받고 보니 제가 예전에 쓰던 깔창이더군요.
구두를 운동화 처럼 신는 저라서 깔창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대형마트에서 깔창을 고를 때에도 제법 고민해서 고르는 편입니다.

체험단 리뷰라고 해서 깔창을 선택했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제품이다 했습니다.







Bibal insole - comfort C 라고 써 있는 제품입니다.

250mm ~ 280mm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250mm부터 시작하는군요.

제 발 사이즈를 대충 눈치채셨겠군요? ㅎㅎ



"항균제 + 오렌지향"이랍니다.
그래서 신발을 벗을 때 마다 좋은 냄새가 납니다.

발의 냄새가 심한 분들께 지속적이진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실 듯 합니다.



깔창은 반사가 목적이 아니라 흡수가 목적이겠죠?
충격을 흡수한다는 것은 그만큼 발의 피로를 줄이는 제품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이것을 실험해 보려다가 말았습니다.
연사로 골프공 떨어뜨리는 것 촬영도 재미있는 촬영이 되겠지만 말이죠.



말그대로 뒷면은 깔끔합니다.
"Comfort C" 제품은 발 전체에 편함을 주는 목적입니다.
더 특별한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분들은 다른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구두와 같은 편하지 않은 신발에 장착을 할 경우 효과를 더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구두에 이 깔창을 설치했습니다.



평발을 위한 배려로 봐야 할까요?
발의 아치를 고려해 만들었습니다.

평발에게는 더 도움이 되겠지요?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한 기능을 가진 깔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outain insole for man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등산화용 깔창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이중경도 특수 우레탄젤을 사용하여 편안한 등산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Bibal 시리즈는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프, 컴포트, 마운틴, 밀리터리...

제가 받은 제품은 컴포트마운틴의 두 제품입니다.

자세히 보니 제가 받은 컴포트는 안전화용이었네요.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제 발이 편하면 되니까요....



산행 후 무릎과 허리가 아프신 분,
발바닥이 아파 등산하기 힘든 분,
등산화 착용감이 좋지 않은 분...  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저는 발바닥과 무릎이 아팠는데 잘 되었네요.


인솔 마운틴 제품입니다.
충격이 많은 곳에 우레탄을 배치하여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컴포트와 마운티 제품을 비교해 봤습니다.
마운틴 제품은 컴포트 제품과 같은 재질로 추정되는 것을 전체에 배치한 후
충격에 민감한 부분에 우레탄을 배치하여 더 높은 효과를 고려했습니다.



마운틴 제품을 좀 더 자세히 볼까요?
홈페이지가 써 있습니다.

http://bmsys.co.kr







뒤굼치 위치에 있는 우레탄 재질입니다.
충격에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깔창은 이렇게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만지면 아주 부드럽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구부러지면서도 우레탄 부분이 잘 붙어 있네요.
험하게 사용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레탄이 위치해 있는 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 부분 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는 충격이 가지 않도록 발바닥을 보호해 주면서 다른 부분은 더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 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좀 더 튼튼하게 되어 있어 등산시에 큰 충격에도 잘 버티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기능을 고려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인솔사의 제품을 접하면서 모든 기능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능에 충실하게 하여 만들었습니다.

옛말에 팔방미인은 굶는다고 했던가요?
그 말을 고려하여 만든 인솔사의 깔창은 하나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구두에 깔창을 설치하고 신은지 딱 한달이네요.

구두에 장착하고 신은 인솔 컴포트..
발바닥의 불편함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그간 돌아다녔네요.

구두를 운동화처럼 신고 다니는 제게는 구두의 기본 깔창보다는
이렇게 기능성 깔창을 통해 그 불편함을 편함으로 개선하니 더 편한 발걸음이 가능해 지더군요.



아들 은찬이의 발을 모델로 촬영해 봤습니다.
아들의 신발에도 넣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분명 좋은 제품이겠죠?

아들을 향한 아빠의 마음에 드는 제품,
발바닥을 위한 리무진, 방탄조끼와 같은 깔창...


하지만 처음 사용시에 나는 냄새는 조금 독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독한 향기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독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사라지는 향기..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솔사의 기능성깔판...
분명 발바닥에 편함을 제공하는 기본적인 목적에는 충실한 듯 합니다.

혹, 인솔 기능성 깔판을 구입을 할 분은
이 곳으로 가시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www.kkaraba.com

여하튼,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체험을 해 보면서
정말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지만
잘 알려지지 못해 그 빛을 다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기(氣)를 업(Up)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대전에 있는 물놀이 시설들을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찾은 곳은 남선공원 파도풀장입니다.

http://www.namsunleports.co.kr/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1084번지 / 042-488-5605~6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야외풀장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내에 위치해 있더군요.

그럼 사진과 함께 대전의 파도를 맛보러 떠나실까요?

찾아뵙기 전에 미리 연락을 드려 시간을 잡았습니다.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을 했씁니다.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여기에 파도풀장이??? 설마???

휴먼넷의 이양호 실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잠깐의 인사를 나누고는 파도풀장으로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오호....실내에 이런 파도풀장이???
정말 멋지죠?

파도풀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비가 와도, 햇볕이 따가워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남선공원 파도풀장입니다.


 


역시 파도풀장은 아이들의 천국인가 봅니다.
많은 아이들이 모여 남선공원 파도풀장에서 파도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꼭 모두가 즐거운 것은 아니겠죠?
무서웠는지 우는 아이도 있더군요.
하지만 이 아이의 울음은 잠시 후 웃음으로, 그것도 큰 웃음으로 바뀌었답니다.

남선공원 파도풀장, 역시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인 것 같습니다.

 

 

엄마와 놀러 나온 아이의 손에서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비키니 수영복?
몸매가 나빠서?

남선공원 파도풀장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구명조끼가 모든 것을 다 가려주기 때문이죠..
핫핫핫!!!

 

물이 녹색처럼 보이지만 조명 탓입니다.
시원한 푸른색 비치 빛을 갖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튜브를 타고 파도를 즐기는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표정입니다.

 


아이들을 인솔해서 오신 선생님들께 포즈를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을 지켜보느라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 주셨습니다.

 

아빠와 함께 온 아이도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아빠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남선공원 파도풀장은 누구와 함께라도 즐거운 곳임에는 틀림없네요.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께 반 아이들과 함께 포즈를 부탁드렸습니다.
오...파도가 넘실거립니다.

바닷물은 짜지만, 남선공원 파도풀장의 물은 짜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잠시 쉬는 틈을 타서 단체 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잠시 모아 놓고는 단체 촬영을 했습니다.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하죠? 빨리 놀고 싶어서 말이죠...

참고로 파도풀장 운영시간입니다.
참조하시고 시간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그 쉬는 시간에도 물에서 나오지 않는 아이들...
네들이 체력 짱!! 먹어라...

'언제나 다시 놀 수 있을까?' 기대감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표정...
그래도 카메라를 들이대니 다들 신나는 표정을 짓네요.

저도 놀았냐구요?
설마요..
땀을 마구 흘리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게다가 습기와 온도가 높아 카메라에 계속 습기가 차서 고생을 했네요.

촬영이 끝나고 나니 온 몸이 홈빡 젖었습니다.

카메라를 버리고 물에 뛰어 들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ㅠ
조만간 가족과 함께 가봐야 겠습니다.



파도풀장의 이용요금은 사진과 같습니다.
어린이들은 7,000원, 학생들은 8,000원, 어른들은 9,000원입니다.
조금 비싼 느낌이 드실수 도 있겠네요?
하지만 서해안까지 차 몰고 가는 기름값에, 파라솔 렌트값에, 샤워실 비용,
 뭐 이런저런 것 따질 바에는 차라리 이런 파도풀장이 훨씬 낫겠다 싶습니다.


 

다시 쉬는 시간이 끝나고 노는 시간...
아이들을 지켜보는 안전요원이 분주해 집니다.
이 분들의 수고가 없으면 안전도 없겠죠?


 


안전요원 선생님들의 대기실을 찾았습니다.
선풍기 하나에 의존해 땀을 식히고 계시더군요.

물에 젖고 덥고 습한 곳이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수고하시더군요.


더운 여름, 바다를 찾아 파도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드실 때,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연인과 친구와 함께 남선공원 파도풀장을 찾아보시죠.
짜지도 않고, 멀지도 않고, 게대가 살이 타는 걱정도 필요없는 실내 파도풀장...

바로 남선공원 파도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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