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2018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 모차르트 오페라 "Cosi fan tutte"
■ 공연일정 
2018년 4월 3일(화) ~ 4월 7일(토) / 5일 6회 공연
평일 - 19: 30 / 주말 - 15:00, 19: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출연진 소개 - <Cosi / Tuttei> 
피오르딜리지조용미 / 최우영
도라벨라변경민 / 김하늘
페란도신남섭 / 전상용
굴리엘모차두식 / 이성원
데스피나김혜원 / 조은주
돈알폰소여진옥 / 이두영
오케스트라DCMF Orchestra
합창클래시어터 Ensemble
■ 제작진 소개
연출│이강호
지휘자│류명우
합창지휘자│장광석
조연출│최덕진, 김정아
음악코치│최영민
합창반주자│박지혜
무대디자이너│신재희
의상디자이너│성민경
분장디자이너│오진화
영상디자이너│김동현
자막│김예인

■ 오페라에 대한 소개

각각의 사진에 오페라의 흐름에 따른 설명을 삽입했습니다. 

각각 사진을 보며 오페라의 흐름을 따라 읽어보세요.


■ 알려드립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대전예술의전당에 있으며 사진의 출처는 밝히고 사용해 주세요.







진짜 이야기는 무대 위가 아닌 무대 뒤에서 시작합니다. 
무대 뒤에서 리허설 전 함께 기도를 마치고 함께 촬영을 했습니다.





페란도와 굴리엘모의 여자친구의 변하지 않는 사랑에 의구심을 갖은 철학자 돈 알폰소, 
결국 이들은 여자친구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믿고 돈 알폰소와 내기를 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자신들의 남자친구처럼 멋진 남자는 없다며 행복에 가득한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





정숙한 여인 피오딜리지와 그의 동생 도라벨라는 자매사이로, 굴리엘모와 페란도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입니다.





돈 알폰소는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 자매에게 결혼을 약속한 자신의 남자친구가 전쟁터에 가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물론 돈 알폰소의 거짓말이죠. 하지만 이에 놀라는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





전쟁터로 나가기 위해 군복을 입고 나타난 페란도와 굴리엘모를 본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는 
떠나보내야만 하는 아픔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이를 지켜보는 돈 알폰소의 묘한 표정이 대조를 이루지요.





결국 전쟁터를 향해 배를 타고 떠나는 남자친구를 위해 돈 알폰소와 함께 아름다운 아리아를 부릅니다.

Mozart Cosi fan tutte K.588 (Act 1)
Terzettino (Dorabella/Don Alfonso/Fiordiligi)
Soave Sia Il Vento
"바람은 부드럽고 물결은 잔잔하기를"

(Dorabella, Don Alfonso, Fiordiligi)

Soave sia il vento,
Tranquilla sia l'onda,
Ed ogni elemento
Benigno risponda
Ai nostri / vostri desir.

도라벨라, 돈 알폰조, 피오르딜리지
미풍이 불어오네.
파도는 조용하고
만물은 인자하게
우리를 대해주네.




오페라 "코지 판 투테"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아리아이지요.






배를 타고 떠난 페란도와 굴리엘모를 잊지 못하고 슬퍼하는 자매 앞에 
이들의 하녀인 데스피나가 나타납니다. 
데스피나는 철없는(?) 두 자매를 돌보느라 지쳐 있지요.





남자친구가 전쟁터로 떠났다며 슬퍼하는 두 자매를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슬픔을 잊어보라고 하지요. 
하지만 그 말이 귀에 들어올리 만무하지요.



돈 알폰소는 데스피나를 돈으로 매수해서 두 자매에게 새로운 남자와 사귀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물론 여기 나타난 두 남자는 변장을 한 페란도와 굴리엘모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구애에 두 자매는 넘어가지 않고 떠나간 남자친구를 그리워 합니다.



정숙한 여인, 피오딜리지는 자신은 바위와 같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굳은 결심으로  Come Scoglio immoto resta 아리아를 부릅니다.


Mozart Cosi fan tutte K.588 (Act 1)
Fiordiligi Solo
Come Scoglio immoto resta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남아 있으리"

FIORDILIGI 
Come scoglio immoto resta 
Contra i venti e la tempesta, 
Così ognor quest’alma è forte 
Nella fede e nell’amor. 

Con noi nacque quella face 
Che ci piace, e ci consola, 
E potrà la morte sola 
Far che cangi affetto il cor. 

Rispettate, anime ingrate, 
Questo esempio di costanza, 
È una barbara speranza 
Non vi renda audaci ancor!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넘어오지 않는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의 모습을 보며 
돈알폰소에게 자신들이 이겼다며 큰소리를 칩니다.



하지만 돈 알폰소는 새로운 단계가 있다며 제안을 합니다.



돈 알폰소의 제안대로 가짜 독약을 들고 자신의 사랑을 받아달라고 위협합니다.
하지만 거들떠 보지 않자 가짜 독약을 먹고 쓰러지는 척 합니다. 




이때 의사로 변장한 데스피냐의 엉뚱한 처방을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는 아무런 의심없이 지시대로 따릅니다.





독약을 마시고 쓰러진 이들에게 엉뚱한 처방을 하고 결국 이들은 깨어나게 됩니다.




의사로 변장한 데스피나의 처방 덕에 살아난(?)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구애를 합니다.





정숙한 피오딜리지와 달리 그의 동생 도라벨라는 
이미 떠나간 자신의 남자를 잊고 변장한 굴리엘모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결국 피오딜리지도 마음이 점점 흔들리며 괴로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피오딜리지는 흔들리지 않기 위해 결심을 합니다.





피오딜리지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떠날 때 남겨준 그의 군복을 입고 변치 않길 결심합니다. 
하지만 페란도가 다시 나타나 적극적인 구애와 함께 부드러운 그의 고백에 흔들립니다. 
결국 두 여자의 마음이 모두 흔들린 것이죠.





돈 알폰소의 계략에 넘어간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 
이를 지켜보는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자신들의 구애에 넘어오자 묘한 쾌감을 맛봅니다. 
사실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상대방의 여인을 유혹하게 되었지만 
돈 알폰소를 향해 비난을 합니다. 
이를 들은 돈 알폰소는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라고 하지만 
바로 뒤를 이어 남자들도 그렇지 않냐는 반문을 던집니다.


결국 이런 혼란을 다시 원상태도 돌리기 위한 돈 알폰소의 마지막 계획이 남았습니다. 
데스피나에게 마지막 계획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다시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 
그리고 변장을 한 페란도와 굴리엘모의 가짜 결혼식으로 이어집니다.




결혼식 중에 공증인으로 변장한 데스피나가 나타나 결혼서약서에 두 자매의 확인 싸인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결혼식이 진행되는 도중에 갑작스런 군대의 회군 소식이 전해지고 
결혼식은 혼란에 빠집니다.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는 변장을 한 페란도와 굴리엘모를 급히 숨깁니다. 
하지만 군복을 입고 나타난 이들은 자신들이 꾸민 일이라며 
어쩔 줄 몰라하는 두 자매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사랑을 확인합니다.




전쟁터로 떠난 자신들을 버리고 변심한 피오딜리지와 도라벨라를 용서하고 
다시 변하지 않는 사랑을 기대하며 하나되는 용서와 화합의 메시지로 오페라는 끝을 맺습니다.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열심히 달려온 살롱오페라, 코지판투테!!
수고많으셨습니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한 지역의 클래식 문화예술의 척도는 얼마나 많은 민간연주단체가 있느냐에 달려있겠죠?

이번에는 새롭게 창단한 민간연주단체, 퓨어 아르스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퓨어아르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창단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사랑의 소식을 전하는 신년 음악회’라는 부제로 공연되며,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토 1번 C Major’

그리고 한국 최초로 초연되는 조아킨 투리나(Joaquin Turina 1882-1949)의

La oración del torero Op. 34 (투우사의 기도) 작품을 연주했습니다.

 

 

 

대전시향의 최석훈 선생님을 개원악장으로 모셨다더군요.

대전시향에서 자주 뵙던 터라 잠깐의 눈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대전시향의 첼리스트인데,

성함을 잊었네요.

이 분도 자주 뵙던터라 눈인사를....

그러고보니 예술의전당 공연 촬영을 자주 하다 보니 연주자들과 눈인사를 나누게 되네요..ㅎㅎ

 

 

오늘의 협연자, 첼리스트 이모세...

보도자료를 인용하겠습니다.

 

<보도자료인용>


<Cellist 이모세>

첼리스트 이모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왕실음악학교에 최연소자로 최고연주자 과정에 입학하여
 Michal Dmochowski, Angel G. Jermann에게 사사 받았으며, 스페인 문화교육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석으로 조기 졸업하였고, 그 후 Caixa Galicia 재단의 장학금으로 스페인 La Rioja 에서 Kazimierz Michalik 교수에게 사사 받았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L’Arjau Music Competition,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Young Performers Competition City of Xàtiva,
마드리드에서 열린 Hazen Chamber Music Competition에서 모두 1등을 수상하였고 마드리드의 National Auditorium,
Royal Opera House, 폴란드의 Warsaw National Philharmonic, 체코의 Martinu Hall등의 주요 홀과 라디오,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그 외에 마드리드RCSMM Orchestra,
바르셀로나 Camerata XXI, 프라하 HAMU Orchestra와 다수 협연하였다.

현재 Pau Casals 재단의 장학금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Daniel Veis 교수와 Mikael Ericsson 교수 및
파리 CNSM의 Philippe Muller교수에게 사사 받으며 연주 활동 중이다.



 

 

전) 마드리드 산세바스티안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마드리드 예술음악학교 및 왕립음악원에서 지휘 교수로 재직했던 이정구 지휘자를

필두로 창단된 Pure Ars Chamber Orchestra는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대전의 유능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음악에 대한 젊은 열정이 가득한 음악 전공생들과 함께 희망적 성취와 교감을 나누고자 창단 공연을 준비했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대전 문화예술의 미래 주역이 될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한 공연활동의 기회를 주고

그들의 꿈과 이상을 이루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보도자료인용>

<Conductor/Pastor 이정구>

지휘자 이정구는 목회자의 자녀로 태어나 일찍이 음악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자신의 삶에 접목시켜
음악의 멋과 맛 그리고 향기를 전하는 Maestro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음악원에서 합창지휘, 마드리드 왕립음악원에서 작곡과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여 최우수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특권을 누렸다.

마드리드 유럽대학 교수 합창단 상임지휘자, 마드리드 산세바스티안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Ars 챔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Leon 국제 음악 썸머스쿨 지휘교수 및 지휘자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또한 마드리드 예술음악학교 및 왕립음악원에서
지휘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부산 영안교회에서 초빙하여 음악목사로 사역하면서 부산 고신대학교 음악대학원 지휘 초청교수 및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지휘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대전 호산나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Pure Ars Chamber Orchestra를 창단하여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
다.






 

프로그램소개


La oración del torero Op. 34            Joaquin Turina(1882-1949)
투우사의 기도(한국 초연)                 조아킨 투리나      

Allegro Moderato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F.J.Haydn(1732-1809)
첼로 콘체르토 제1번 C장조                   프란츠 요셉 하이든

I.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o molto


Intermission

 

Rapsodia sinfónica Op.66               Joaquin Turina(1882-1949)
랩소디 교향곡 작품.66                  조아킨 투리나
 
Andante - Allegro vivo     

 

Serenade for Strings Op.48 C Major    P.I.Tchaikovsky(1840-1893)
현을 위한 세레나데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I. Pezzo in forma di Sonatina - Andante non troppo
II. Walzer  Moderato
III. Élégie  Larghetto elegiaco
IV. Finale (Tema Russo)  Andante - Allegro con spirito






저는 리허설에 다녀왔습니다.

본 공연은 언제나 가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말이죠.

리허설인지라 무대에 올라 단원들을 촬영했습니다.

그럼, 단원들 촬영본의 일부만 올려 봅니다.

 

 

 

 

 

 

 

 

 

 

 

 

 

 

 

 

 

 

 

 

 

 

 



그들의 창단연주회...

얼굴에는 기대감으로 상기되어 있지만, 연주자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숙연해 지더군요.

저도 올해 바이올린을 새롭게 시작한터라 유심히 연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담기 위해 모아봤습니다.
 

 

 

 




창단공연...

참 설레이는 단어입니다.

처음을 이렇게 담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

사진을 모두 대표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연주자들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말이죠.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더 멋진 연주로 계속 이어지길...

또한 새해 첫번째 연주회를 통해 대전 클래식 민간 연주의 멋진 출발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이런 시도를 통해 대전 클래식의 멋진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동영상을 한번 담아 봤습니다.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냥 이해해 주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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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Nikkor 20mm F2.8D 렌즈 리뷰]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30077
--->>  http://pinetree73.tistory.com/137


[Nikon DSLR D700 + AF Zoom Nikkor ED 18-35mm F3.5-4.5D렌즈 리뷰]
-->   http://pinetree73.tistory.com/135


[4년간 10만장 촬영했던 내 손의 카메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  http://pinetree73.tistory.com/73


[4년간 10만장 촬영하며 내 손을 거쳐갔던 렌즈들 소개]
--> http://pinetree73.tistory.com/75

 

 

 

 


D700을 3년간 16만장 촬영했는데,
얼마전 이 녀석들을 다른 분께 보내드렸습니다.
무상이 끝나기 전 다행스럽게(?) 셔터박스가 나간 것은 아니고
약간의 이상이 생겼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셔터박스 전체를 교환하였습니다.
이렇게 D700을 사용하면서 D3와 차이는 단지 세로그립과 시야율 뿐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Nikon MB-D10 리뷰]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30223

그 뿐인가요? 세로그립까지 구입해서 나름 D3처럼 활용하며 썼지요.
그러면서....3년여간  D700을 쓰면서 D3와 똑같은 바디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셔터박스를 수리하고 난 후, 무상수리 기간이 끝난지 9개월 후 3만장을 더 촬영하며 사용했는데....



우연하게 샵에서 나온 D3에 혹~~ 해서 영입을 해버렸네요.
2만 2천컷 밖에(?) 되지 않은 신동품...물론 무상 AS는 끝나버렸지만요..

제 전투형 D700과 비교해서 완전 민트급이었습니다.

 

D3를 사용해 보니 예전에 쓰던 D2x의 손맛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시야율과 셔터음, 그리고 바디에 대한 신뢰감...

아...누가 D700과 D3를 같은 바디라고 했던가요??


D3s도 나오고, D3x도 있지만...
어느덧 DSLR 6년의 시간 동안 제 손을 거쳐간 바디들 중에서
아직도 잊지 못하는 바디를 뽑으라면 D2x를 뽑을 겁니다.
지난 몇 번의 사진전 수상작이 모두 D2x로 촬영했던 것이기 때문이죠.

D2x를 버리고 D700을 가면서 제일 아쉬웠던 손맛...
(이 손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참 어렵군요. 하지만 이 차이를 아시는 분은 수긍하시리라 봅니다)

D3로 와서 그 손맛을 다시 맛보고 있습니다.

뒤늦게 D700을 버리고 D3로 온 저를 본 지인들은 한결같이 이제서야 제대로 된 바디를 영입했다며 축하해 주더군요.
그간의 제 카메라 인생을 아는터라 그렇겠지만요..

D700에서 D3로의 기변...
아내의 눈치를 보며 렌즈 2개를 과감히 정리하였습니다.

영입 당일 바로 아내에게 이실직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눈에도 저의 이 선택이 잘한 짓으로 보이시나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진 촬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애마 D700을 떠나보내며 그간의 D700으로 촬영했던 사진 몇장 같이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3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대전시티즌 2,3,4기 명예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우연한 기회에 접한 공연촬영, 실상은 충청투데이에서 기회를 준 대전예술의전당 윈터페스티벌 리허설 촬영으로 시작했지만요...
그로 인해 지금까지 제법 공연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진의 양도 많아지고 촬영해 본 장르도 다양해 졌습니다.
이젠 그 은혜를 갚아야 겠습니다.

그동안 쌓은 사진과 저만의 촬영법을 여러분에게 공개하겠습니다.

이 강의의 제목은 "무조건 따라해 보는 공연 촬영법" 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어 급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실은 아직도 만들고 있습니다. 끙~~~)


계속 공연사진 촬영법을 만들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간간히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사진가 협회 대전지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2011년 8월 16일 (화) 오후7시, 대전엑스포오피스텔 1201호 비노클래식)
 디지털 사진가 협회 대전지부(http://dj.dpak.or.kr/)에서 주최하는 교육정기모임에서
공연사진 촬영법을 강의를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강의안을 작성했습니다.
한글 파일로 된 강의안은 따로 있는데
올리려다보니 사진과 함께 예시가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런 형식으로 올립니다.

사진 이론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분은 설명이 없어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진마다 Exif 값을 밑에 첨부하였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강의가 끝나고, 9월 2일에 있는 SNS 블로그 강좌의 준비(http://pinetree73.tistory.com/366)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강의 준비 마무리로 인해 여기까지만...





















이 후로부터는 예시 사진들과 함께 상황에 따라, 장르에 따라
촬영 방법의 Tip과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부터는 진짜 오프라인 교육으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이라서
2부 부분은 본 포스티에서는 생략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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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2,3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디지털사진가협회 대전지부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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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춤의 대가 김말애와 바리톤 정경이 만나다"


2011년 2월 20일 오후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3회 대전예술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정경이 수상을 기념하여 "우리춤과 노래의 정경"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총2부로 구성되었다.

<<1부>>  
노래: 바리톤 정경 / 피아노: 최훈
   - 1부는 바리톤 정경의 가곡으로 구성되었다.

- 산촌 / 조두남
- 남촌 / 김규환
- 수선화 / 김동진
- 목련화 / 김동진
- 아리랑 / 한국민요 / 김명주 편곡
- 박연폭포 / 한국민요
- 산아 / 신동수

<<2부>>
노래: 바리톤 정경 / 피아노: 최훈 / 안무: 김말애 교수, 조안무 서용석 / 출연: 김말애 무용단
  - 2부의 세곡은 작곡가 김명순에 의해 한곡으로 편곡되어 김말애 무용단의 춤과 바리톤 정경의 노래로 구성되었다.

- 뱃노래 / 조두남
- 한 오백년 / 한국민요
- 초혼 / 변훈

* 2부는 서양의 정톤 벨칸토 창법으로 불리어지는 우리의 음악과 한국의 춤이 만나는 최초의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며,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말애 선생께서 우리 춤 총 안무를 맡았다.
현재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무용학부 교수이며, 우리춤협회 이사장, 세종문화회관 이사로 있으며, 김말애 춤타래 무용단 예술총감독으로 재직중이다. 그 이력만으로 우리춤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연륜을 엿볼 수 있다.



이날 바리톤 정경과 함께 우리춤은 김말애 무용단으로 안혜지, 김한나, 안정은, 한솔, 요가람이 출연했다.
이날 피아노 연주에는 최훈씨가 맡았으며, 춤에 대한 조 안무 및 지도는 서용석씨가 담당했다.




또한 이날 구성에는 조명 이성호, 기획 구은자씨가 맡았으며, 바리톤 정경이 연출까지 담당했다.






공연을 앞두고 '한국의 전통춤과 민요와 가곡이 함께 하는 무대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에 김말애 선생은 이렇게 밝혔다.

"매우 바람직한 만남이고 뜻 깊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팝테라등과 같은 크로스 오버와 퓨전 시도가 많아지고 있는데, 젊은 예술가들의 발상의 전환과 대중화를 위한 공연예술계의 끊임없는 시도가 참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그 우리춤과 노래의 아름다운 정경의 자리를 사진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
이제 소개할 사진은 리허설 촬영분이다.




리허설 시작전 조명팀의 손길이 분주하다.
텅빈 객석을 두고 촬영을 했다.



피아노를 향한 조명팀의 세팅, 정말 분주하다.




조명을 맡은 이상호 교수, 현재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무대조명 음향전공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팀원들과 함께 조명의 위치를 잡는 세팅으로 분주하다.




한국 춤과 민요의 만남인지라 학과 구름을 한 폭의 그림처럼 조명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제 무대 조명 세팅이 끝났다.
전제 조명이 들어오고 리허설을 이제 곧 시작할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은 사진촬영 하기에 좋은 곳이다.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빛이 정말 예쁘며 울림또한 적당한 홀이다.




바리톤 정경의 모습, 뒷면에서 담아봤다.
정면의 사진은 많이 있기에...




피아노 연주를 하는 최훈씨의 모습...
젊은 피아니스트답게 현란한 기교를 보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
후면 실루엣 사진..

이제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리허설을 촬영할 때에는 꼭 촬영하는 구도가 되어버렸다.




역광 촬영은 쉽지 않은 촬영법이지만 제일 좋은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낸다.
바리톤 정경의 뒷모습을 역광으로 남고나면 무언가 여운이 느껴진다.




이제 정면사진이다.
그의 표정에서 노래의 느낌이 묻어난다.
바리톤 정경의 독특한 느낌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바리톤 정경만이 갖고 있는 묘한 느낌이 있다.




2부 순서에는 우리춤과 노래의 한마당이다.
김말애 무용단과 바리톤 정경이 만났다.




바리톤 정경, 피아니스트 최훈, 그리고 김말애 무용단의 요가람.




바리톤 정경의 표정에서 애절함이 묻어난다.
'한 오백년'이다.




그의 몸동작이 애절함을 한층 더한다.




리허설에서 볼 수 있는 장면, 마킹이다.
특히 무용이 있는 리허설에서는 마킹이 필수다.
이 마킹은 조명팀과의 사전조율작업으로 조명의 위치를 설정하는 과정이다.
마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안무를 맡은 서용석 교수가 위치와 몸동작을 지도하고 있다.




김말애 선생께서 직접 나셔서 추가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 다시 리허설을 시작한다.
무용수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진다.

이렇게 1차 리허설이 끝났다.
5시가 되면 공연을 위한 저녁식사로 인해 모든 리허설은 중단된다.
더 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전당의 운영규칙이다.

6시에 다시 리허설이 시작이다.

잠시 쉬는 시간, 이성호 교수님과 짧은 대화를 나눈다.
조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들...

그러고 보면 어느 분야이던 쉬운 것은 없다.
이들의 노력 덕에 오늘 공연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터....


이제 6시가 되고 2차 리허설이 시작된다.




이제 공연 1시간 30분전이다.
두번 실수는 없다.
이젠 실전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리허설은 진지하다.





배경 조명과 함께 리허설은 더욱 실제 공연다워진다.



오늘 바리톤 정경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묻어난다.
아마도 자신의 연출작품이기에 그러하리라.
그럼에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젊은 신예 피아니스트 최훈씨.




이제 옷을 갈아입고 나온 요가람씨..
그의 옷에서 무엇인가 한국 고유의 애절함이 묻어난다.




그의 춤사위는 말 그대로 완급조절이 분명하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그럼에도 그의 손과 발동작에서 힘이 느껴진다.
'한'이라는 것은 느리게도 표현할 수 있겠으나, 그 '한'의 감정의 이면에는 '힘'이 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억척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 말이다.




그가 뛴다.
한을 떨쳐버리기 위해 뛴다.




정경은 그 애절함을 노래한다.





이제 그 한을 모두 떨쳐버리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붓는다.




휘모리로 돌아가는 그의 몸을 지탱하는 그의 발이 매력적이다.





두 남자의 고민과 애절함...
이제 그 한을 어떻게 떨쳐버려야 할 것인가?

결국 그 한을 떨쳐버리는 것은 오히려 포기의 모습이 아닐까?
아니면 유유자적하며 풍류를 즐기며 '이런들, 저런들...웬 성화인가?'라며
애써 외면하는 여유가 아닐까?







이제 '초혼'이다.
임을 잃은 처절한 슬픔을 노래한다.




시작은 침울하다.
아니 처절하다.
무거운 피아노의 저음으로 시작한 '초혼'...
무용수의 움직임이 무겁다.

하지만....



그 무거움 속에 무언가 떨쳐버리려는 역동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훌훌 날아가 버려라~~~
처절한 슬픔을 이겨냈던 우리네 여인들의 지혜로움은 바로 날려버리는 것이다.

그 애절함...
여인네의 소매자락의 너풀거림이 그 애절함을 흩날려버린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시간이다.




돌고, 또 돌고...
그렇게 처절한 슬픔을 내안에서 밖으로 흩날려 버리기 시작한다.





점점 빨라지며 처절함은 이제 새로운 것으로 변해간다.
새로운 기대감이다.

그렇게 절망으로 넘어지지 않고 새롭게 일어서리라는 의지...
이것이 한국 춤과 노래의 숨은 메시지다.

애닯고 가슴 저미어 오는 감정을 누구에게 원망으로 쏟지 않는다.
자신의 애절함을 눈물로, 그렇게 사그러트리는 모습으로 이겨낸다.

그리고 한 줄의 치맛자락에 눈물을 씻어낸 채 새롭게 일어선다.
그것이 바로 한국의 미(美)다.





이렇게 우리춤과 노래의 정경은 끝이난다.

사진만으로 담아낼 수 없는 음악,
그 한계를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눈을 지긋이 감고 역경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섰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떠 올려보면 어떨까?
오늘날 그 희망의 역사가 잠시 암울하게 느껴지는 안타까움이 있더라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 시간은 지나간다. 역사의 암울한 시간은 분명 끝이 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기대해 본다.
마치 우리춤과 노래가 갖고 있는 애절함이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 것 처럼......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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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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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1년 2월 14일, 저녁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2011 다섯가지 사랑이야기"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섯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무대의 지휘는 2009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류명우님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조윤조, 최자영, 김은미님과 테너 김지호, 장민제님이 출연했다. 공연중 촬영은 불가하기 때문에 리허설 사진으로 대신 설명하도록 하겠다. 리허설은 보통 공연 3-4시간 전에 하기 때문에 14일 오후4시부터 리허설은 시작되었다. 3시로 알고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중이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Love story1.질투많은 애인 달래기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
- 소프라노 최자영과 테너 김지호 -











  질투많은 애인을 달래는 남자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질투만큼 힘들고 무서운 것은 없다고 했던가?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플로리아 토스카는 불같이 질투하고 복수하는 여인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할 것 같은 격정적인 사람이다. 마리오 카바라도시는 화가로, 성 안드레아 델라 성당에서 막달라 마리아의 성화를 그리는 중이다. 카바라도시는 자기의 애인 토스카와 엇비슷하게 그려진 마리아 상의 모습으로 그려진 그림 속의 여인과 메달 속의 토스카의 사진을 비교해 보며 아리아 '오묘한 조화'도 들어볼 만하다. 물론, 이번 콘서트에서는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를 준비했다.


Love story2. 위험한 사랑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우린 함께 죽을 수 있소'
- 소프라노 김은미와 테너 김지호 -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는 켈트족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유명한 중세의 사랑이야기로, 젊은 청년 트리스탄은 이졸데 공주의 도움을 받는데,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불운하게도 이졸데의 어머니가 자기 딸과 마크 왕을 위해 준비해 놓은 사랑의 묘약을 마시고 어쩔 수 없이 불후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들은 어떤 어려움과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고난을 이겨내지만 왕에 대한 그들의 충성심만큼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날 '우린 함께 죽을 수 있소'라는 노래는 슬픔을 담은 애절한 곡이다. 이 이야기는 대부분 서로 대응되는 2개의 기본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마크 왕과 신하들은 두 연인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두 연인은 그들을 잡으려고 꾸며놓은 함정을 빠져나온다. 그러나 결국 마크 왕은 그들의 유죄를 입증하는 증거를 찾아내어 벌을 내린다. 화형장으로 가던 트리스탄은 절벽에 있는 예배당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해 마크 왕이 나병 환자들의 무리 속에 집어넣어버린 이졸데를 구해낸다. 두 연인들은 모뢰아 숲으로 달아나 거기서 지내던 어느날 마크 왕은 이들이 칼을 칼집에서 빼내어 두 사람 사이에 놓은 채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후 곧 두 연인은 마크 왕과 화해를 하고 트리스탄은 이졸데를 마크 왕에게 돌려주고는 나라를 떠난다. 브르타뉴에 도착한 트리스탄은 '이졸데와 이름이 같고 아름답다는 이유로' 브르타뉴 왕의 딸인 '흰 손의 이졸데'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그는 단지 이졸데와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만 그녀를 자기 아내로 여길 뿐이었다. 독이 묻은 무기에 부상을 당한 트리스탄은 원래의 이졸데에게 전갈을 보내 그녀만이 자기를 치료해줄 수 있으며 만약 자기를 치료하러올 생각이라면 타고 오는 배에 흰 돛을 달고 그렇지 않으면 검은 돛을 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비밀을 알아챈 질투심 많은 트리스탄의 아내는 옛 애인을 도울 생각으로 서둘러 오는 이졸데의 배를 보면서 트리스탄에게 배가 검은 돛을 달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트리스탄은 얼굴을 벽을 향해 돌린 채 죽고, 너무 늦게 도착해서 연인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 이졸데도 마지막으로 트리스탄을 껴안고 죽고 만다. 이들이 죽고 나자 기적이 일어난다. 두 그루의 나무가 그들의 무덤으로부터 솟아나와 서로 가지를 뻗쳐 얽히더니 다시는 풀리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Love story3~4. 사랑은 쟁취하는 것?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 중 '내가 맹세했던 일', '꿈같은 사랑'
- 소프라노 조윤조, 최자영, 김은미 -



이 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로,
마샬린(마르샬란), 조피(소피 폰 파니날), 옥타비안이 등장한다. 옥타비안 백작이 옥스 남자의 심부름으로 부호의 딸 소피에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선사함으로써 결국 소피와 혼인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호프만슈탈의 각본을 바탕으로 만든 빈(Wien)풍의 희가극으로 1911년에 초연된 작품이다. 여기서 장미는 무엇을 의미할까? 마샬린의 애인 옥타비안은 원래 로프라노(Rofrano)백작이며 젊은 나이에 백작이므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여자처럼 예쁜 모습이었다. 부유한 중년 여인인 마샬린의 눈에 들어 그의 애인으로서 즐기는 일종의 제비족이다.  이날 원수부인, 옥타비안, 조피의 3중창을 선보였다.


Love story5. 첫날밤에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당신 눈속의 매력'
- 소프라노 조윤조, 테너 김지호 -










  첫날밤의 그 아름다운 달콤함을 무엇으로 견줄 수 있을까? 나비부인 중 '당신 눈 속의 매력'은 참으로 부드러움을 담고 있다. 곡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을 성 싶다. 이미 잘 알려진 나비부인의 스토리일테니...그 감동을 영상으로 살짝 담아봤다. 화질저하는 살짝 눈 감아주길 바란다.


이날, 공연 중에는 또 하나의 이벤트가 숨어있었다.
바로 프로포즈였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1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한명은 뽑아 공연 중 프로포즈를 하는 시간이다.
신청한 20여명 중에서 뽑힌 행운의 사람은 바로 이경준씨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흘러나온다.



그 연주를 뒤로 프로포즈의 멘트를 담은 영상이 흘러나온다.



바로 이 자리에 앉을 주인공을 위한 것이다.



이 두 자리의 주인공을 향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그리고 둘만을 위한 조명까지...
발렌타인 데이의 가장 완벽한 선물이 아닐까???


5 Love Stories  Valentine Day's Concert

대전시향의 이번 콘서트는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한 달콤한 콘서트다.
리허설 취재를 동행한 두 기자분은 촬영을 하다 말고 그 음악에 매료되어 버렸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발렌타인 콘서트...
상업적인 초콜렛의 공격에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려한 대전시향의 연주,
진정한 달콤함은 혀끝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가 아닐까?

싸구려 사랑으로 전락되어버린 상업적 마케팅의 발렌타인데이...
이런 것보다는 자신의 사랑을 말과 글로, 그리고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 돌아올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에 빚진 남자들의 마음이 아니라,
사랑에 빚진 자의 모습으로 자신의 여인에게 진정한 사랑을 드러낼 줄 아는 진정한 멋진 남성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오케스트라는 여러가지 악기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중에서도 현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중앙 앞자리를 차지하는 악기군.
바로 현악기다.

고음역의 소리를 통해 확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린,
무언가 중성적인 느낌의 소리를 통해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비올라...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첼로...
튀지 않지만, 기저음을 통해 튼튼함을 드러내는 콘트라베이스...

이렇게 현악기는 음역대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감당한다.

본인도 중학교 시절, 바이올린을 배웠다.
호만, 스즈키 4권까지...쩝...그냥 놀러다닌 수준이지만...


지난번, 파이프 오르간 제작자, 오르겔바우마이스터 홍성훈 선생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장인의 모습을 봤다.
(http://pinetree73.tistory.com/164)

이번에는 대전 유일의 현악기 제작자,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을 만나고 왔다.
(Maestro(마에스트로) : 대음악가, 명지휘자에 대한 경칭, 혹은 예술의 명인, 거장을 뜻한다.)

구자홍 선생과의 만남은 다즐링 피아노, 정은현 대표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대전에 새롭게 소규모 클래식 연주홀을 만들었으니 한번 가보자는 연락으로....

처음 기대는 작은 소규모 클래식 연주홀을 기대하고 갔다.
그런데, 그 작은 기대는 큰 감격으로 변하고 말았다.


만나기로 한 약속의 장소는 대전엑스포오피스텔 12층...
웬 엑스포오피스텔 12층?
오피스텔로 알려진 엑스포오피스텔에 연주홀이라니???

이런 의구심을 떨칠수가 없었다.
과연 그곳에 연주를 할 만한 공간이 있을까?

정은현씨와 약속을 하고 미리 장소에 도착했다.

엑스포텔 12층 도착했다.



12층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니 1201호, 비노클래식이 보인다.
비노 클래식...의미가 뭘까?




비노클래식이 저쪽편에 보인다.
현수막을 보니 연주홀이 맞나보다.
좀더 앞으로 다가갔다.





비노 클래식 정면 모습...
어째 느낌이 이상하다.
소규모 연주홀이라는데 웬 현악기의 조각들이람???




문을 열고 들어갔다.

Violin Innovation -> VINO Classic

아하...비노클래식은 바이올린 이노베이션의 약자였다.
바이올린...그렇다면 현악기???

그럼 소규모 연주홀은 뭘까???

연관이 쉽지 않았다.
다즐링 정은현 대표와의 통화에서는 젊은 신인 클래식 연주자들을 위한 소규모 연주홀이라고 들었는데....





잠시 후, 앞치마를 두른 한 분이 우리를 사무실로 안내했다.
누굴까???




따뜻한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을 내어준다.

명함을 꺼내 드리며 인사를 나눈다.

"마에스트로 구자홍"
부끄러운듯 작은 필체로 적혀 있는 Maestro 구자홍...

아... 이 분이 구자홍 선생이었다.


커피 한 잔을 놓고 대화가 시작되었다.
대화의 시작은 커피와 인생이었다.

첫 맛은 씁쓸하지만 뒷 맛은 달콤한 에스프레소 한 잔의 의미...

인생의 맛이 이러하리라는 공감대와 더불어....






바리톤 정경처럼 호탕한 웃음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참 소박한 웃음을 갖고 있다.
속으로부터 나오는 기쁨을 드러내는 웃음...예술인의 모습이 엿보인다.
자신의 기쁨을 꾸밈없이 드러낼 줄 아는 사람, 순수를 지닌 사람이라는 말이겠지??




뒤늦게 다즐링 정은현 대표가 도착했다.

정은현씨와 나란히 앉은 모습에서 뭔가 공통점이 느껴진다.
대화를 하다보니, 이 둘의 비전과 열정이 동일함을 알 수 있었다.






씁쓸함과 달콤함의 양면을 지닌 에스프레소..
그 한잔의 커피 아래에 하나의 팜플렛이 보인다.

"Start with Passion"


이들의 열정을 한마디로 표현한 듯한 문구다.
나중에 듣고 보니, 국내파 젊은 신예연주자로 실력이 있다는 판단에 소규모 연주회를 계획하였다고 한다.




이날 팰콘님과 함께 했다.
나는 지인 조영래(아르니온캠프 블로그_ http://arnion.tistory.com/)와 함께 했다.





대화 도중,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의 손을 촬영했다.
나이에 맞지 않는 주름진 손이 인상적이다.






짧지 않은 대화를 나눈 후, 둘러보기로 했다.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의 책상이 보인다.
젊은 마에스트로답게 HDMI로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다. 역시...젊은 마에스트로답다.






자신의 가장 뿌듯함을 드러내는 소규모 연주홀...
1201호 총 160평의 인테리어 공사를 직접 주관할 만큼 열정을 갖고 시작했다.
또한 60평 정도의 연주홀 방음공사를 직접 하였다고 한다.

건축에 조예가 있는 나의 지인에 따르면 좋은 목수를 만났다고 했다.
인테리어에 문외한이 내가 봐도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다.





피아노가 보인다.
다즐링 피아노 대표, 정은현씨를 부추겼다.
피아노 연주를 부탁한다고....

역시 연주자다.
주저없이 피아노에 가서 앉고는 연주를 시작한다.

나는 촬영을 시작한다.
그의 열정의 연주, 그리고 이 공간을 채우는 음악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매번 정장 차림의 정은현 대표와의 만남이었는데, 이날 캐쥬얼 차림의 모습은 낯설기만 했다.
하지만, 그의 연주는 낯설지 않다.
기교보다는 열정으로 채워지는 그의 연주...

힘이 느껴지는 연주..

피아노 연주를 듣다보면 영화 '샤인'의 데이빗 헬프갓이 생각난다.
피아노 줄이 끊어졌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그 힘과 열정의 연주가 오버랩된다.





Class1 이라고 쓰여진 방문을 열었다.
연주자 대기장소 및 레슨을 할 수 있는 방이다.

이 연주홀에는 Class 4까지 준비되어 있다.
아직 다른 방은 어둡다.

하지만 열정의 꿈을 지닌 후학들이 이 곳에서 레슨을 받으며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것이다.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본인이 어렸을 적, 피아노에 조예가 깊은 본인의 부친께서 직접 거금을 들여 구입했던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나의 어릴적 기억은 그 피아노 밑에서 부친의 연주를 들으며 장난을 쳤었는데...

그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다.
반갑다. 어릴적 아득한 추억이 가물거린다.

그 뒤를 이은 피아노는 슈타인웨이 스몰 사이즈 업라이트 피아노였다.
아직도 그 Steinway 피아노 소리는 감동적이다.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는 웅장했다면,
슈타인웨이 업라이트 피아노는 투명했다.

지금에서야 안 사실이지만 슈타인웨이 피아노는 연주자의 로망이었으니...

그런데, 저 창밖의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연주자의 시선에서만 보이는 풍경...
뭘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엇이 보일까??





저 멀리 스마트시티와 견우직녀다리가 보인다.
문을 열고 나가봤다.





한밭 수목원과 견우직녀다리, 엑스포가 보인다.
아..이런 시야각이 나오다니..
아름다운 풍광을 갖고 있다.






눈을 돌려보니 대전예술의전당이 보인다.






저기 문화 예술의 중심, 대전 예술의 전당...
그리고 정부대전청사....





구자홍 선생은 이 곳에 작은 테라스를 꾸미고 싶어한다.

연주회 중 InterMission 중 커피 한잔을 들고 밖으로 나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그 말을 들은 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음대에서 클래식 전공자들의 60-80%는 그들의 졸업연주가 그들의 마지막 무대일 것이라고...
그 중에서 조금 나은 사람들은 레슨으로,
또 그 중에서 성공한 사람은 시향과 같은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그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작은 무대들이 늘어난다면
그렇게 연주자의 꿈을 접는 전공자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겠냐고....

나의 이 대답은 다즐링 피아노와 비노 클래식이 같이 품는 꿈이었다.
물론 나는 음악전공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접고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클래식 전공자들의 모습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꿈에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이 연주홀에서 연주를 하는 연주자가 언젠가는 저 큰 무대에서도 연줄를 해보리라는 꿈을 갖지 않을까???



추웠다.
짧은 대화를 하고 안으로 들어왔다.

이제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이 자신의 작업공간으로 안내했다.





여기저기 널려 매달려 있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구자홍 선생은 모든 작업을 하기 전에 오른편에 놓여 있는 세면대에서 손을 꼭 씻는다고 한다.
일종의 자기정결법이다.

자기 자신의 청결과 정결을 통해 악기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방식일 것이다.





그 옆의 작은 방은 악기의 색을 덧칠하는 공간이었다.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붓이 장인의 손길을 기다린다.
그냥 땔감으로 쓸 수도 있는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은 악기에 고유한 색을 입히는 숭고한 작업을 기다리며...





해부된 듯, 바이올린의 상판이 보인다.
F홀이 상판임을 알려준다.

여기저기 곳곳에 사운드 포스트의 위치를 볼 수 있다.






악기의 기본 특을 알려주는 폼이다.






수리중인 비올라가 놓여있다.
저기 있는 장비와 도구들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연주자의 손에 들려지길 기다리는 모습...






말총.
현악기의 활을 구성하는 말꼬리...







그리고 그의 도구들....


그런데 본인의 호기심이 그의 비밀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초반에 촬영한 유난히 주름이 많은 그의 왼손...

이유를 물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유달리 나이에 비해 주름이 많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그의 대답에 나의 질문은 부끄러울 뿐이었다.





갑자기 팔을 걷어부친다.
그리고는 그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어릴 적 3도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손가락이 다 붙었는데, 그의 모친의 지극한 사랑과 열정으로 손가락을 다 떼어주고, 신경들을 살려 주는 수술을 했단다.

그의 왼손은 현악 연주자의 섬세한 떨림에 치명적인 한계였다.
목원대에서 비올라를 전공했으나, 이태리 유학에서는 악기 복원으로 전공을 바꾸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했다.

그의 핸디캡이 지금의 그를 만든 직접적인 동기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손에 유달리 주름이 많았던 것이구나....







그의 작업장 전경이다.

그는 또 다른 계획을 갖고 있다.
일종의 개방을 통해 일반인들을 향한 현악기 제작 아카데미를 꾸미려고 한다.
30만원 정도의 재료비를 통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와서 6개월 정도면 완성하는 현악기를 직접 만드는 과정...

갑자기 내 마음이 요동친다.
나도 해보고 싶어진다.

그 악기에 내 이름을 새겨 아들에게 전해주는....
대를 이을 수 있는 악기....

오르겔 바우마이스터 홍성훈 선생이 꿈꾸는 바로 그것...
할아버지가 손자를 데리고 와서 파이프 오르간 앞에 서서
'할아버지가 어릴적 너만했을 때 들었던 파이프 오르간이 바로 이것이란다' 라고 할 수 있는 악기를 만들고 싶다고...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도 동일한 꿈을 꾼다.

이것이 진정한 명인만이 꿀 수 있는 꿈이 아닐까??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는 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이런 작은 꿈을 꾼 장인에 의해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속살을 드러낸 채 뚜겅이 열린 현악기가 보인다.
뭔가 작은 스티커가 보인다.






1916년에 제작된 것임을 보여주는 스티커...
잘못 본걸까?

맞단다.
1916년에 제작된 것인데 수리중이라고 한다.

거의 100년 가까이 된 악기...
갑자기 경외심이 엄습한다.


어느정도 둘러보자, 그는 자신의 악기를 보여주고 싶어한다.




자신이 6개월에 걸쳐 새겨 넣었다는 문양의 악기...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자신의 이름을 새긴 비올라와 바이올린....






이렇게 현악기 형제가 놓여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제작자의 손에서 완성되었으니 이제 자신을 연주해 줄 또 다른 주인을 기다린다.







그런데, 또 다른 비올라를 꺼내보인다.

Viola Italy Ferrara, 1923년....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비올라를 꺼내보인다.
경매가 8천만원이란다..

헙...8천만원...








뒷면의 무늬가 귀한 물건임을 말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비싸 보인다..

아...이 말은 악기에 대한 모독인가?
악기는 가격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소리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엑스포오피스텔 1201호는 크게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안쪽에 연주홀,
그리고 중간에 작업공간...
그리고 입구에 있는 사무실...

이 사무실에  악기 진열장과 전시, 그리고 로비가 있다.






로비에 걸려 있는 증명서들...






불어다...
모른다.
무슨 소리인지...원....






마에스트로는 알아보겠다.
그런데 전공에 Restauro mobili e dipinti anthici (레스따우로 모빌리 에 디삔띠 안띠키)...맞나?
여튼, 오래된 악기 복원이라는 의미...

즉 악기 복원 전공이라는 의미다.

악기 복원 및 제작, 그리고 비올라 전공까지...

제작자가 직접 연주를 통해 자신의 악기 음색을 만들어 간다는 것...

공장에서 찍어내는 악기와는 깊이가 다른 소리를 의미한다는 것이 아닐까??





아직 30대 후반의 나이.
하지만 그는 마에스트로라는 호칭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그는 존중받아야 한다.

나이가 많아야 마에스트로는 아니기에...

하지만 그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가려면 그가 넘어야 할 수 많은 산이 보인다.
하지만, 걱정되지 않는다.

지난 11월에 새롭게 문을 열면서 갖는 소박한 그의 꿈...

메이드 인 대전(Made in Daejeon)
 - 대전에서 만든 악기와 더불어, 대전 출신의 연주자들이 대전의 연주홀에서 연주를 통해 대전의 사람들에게 음악을 나눌 수 있는 공간...

그가 꿈꾸는 작은 세상, 이것이 다즐링 피아노 대표 정은현과 마에스트로 구자홍의 꿈이다.
그 꿈을 이렇게나마 담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흥분된다.

바리톤 정경 또한 대전출신의 성악가로, 메이드 인 대전의 꿈을 위해 동참한 아티스트...

본인이 태어난 곳이 충남 도립병원, 즉 지금의 충남대 병원이니...
나도 태생은 대전이다.

그래서일까? "메이드 인 대전"이라는 말이 나를 흥분시킨다.







비노 클래식 대표, 마에스트로 구자홍..
다즐링 대표 정은현씨와 더불어 메이드 인 대전을 꿈꾸는 또 한명의 아티스트를 만났다.

나 또한 대전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메이드 인 대전'이라는 소박한 꿈에 이렇게나마 동참할 수 있으니 가슴벅차다.





돌아오는 금요일, 피아니스트 강한솔의 연주회가 있다.
그는 유학도 안 간 국내파 연주자이다.
대전의 연고지를 둔 대전의 아티스트다.

그의 연주가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비노클래식 앙상블 홀에서 있다고 한다.

바쁜 시간이지만 잠시 들러볼 계획이다.




대전은 지리학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다.
또한 대전을 큰 밭, 한밭이라고도 한다.

그러한 대전이 새롭게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위해 수많은 노력들을 한다.
그 노력의 하나로 수요콘서트와 금요 브런치 콘서트등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예술무대를 봐도 그러하다.
그 뿐인가? 매년 2월이면 대전예술의 전당에서는 Winter Festival을 통해 모든 시민들에게 아마추어들을 초청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뜨거운 여름에는 Summer Festival을 통해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한 문화예술로 꾸미는 무대가 열리기도 한다.


이제 대전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것...
그리고 대전시민이 그 음악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날이 오는 것..

이렇게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어 모든 사람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그들이 꿈꾸는 "메이드 인 대전"의 소박한 출발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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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악 콘서트의 탄생.

'음악의 정경'은 음악의 감흥과 경치인 동시에 바리톤 "정 경" 그 자체이다.
바리톤 정경을 통해 바라보는 음악이 음악의 정경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대되는 네 사람이 모여 음악의 정경을 펼친다.
이들의 예술은 새로움과 열정이다.

음악의 정경이 가을이 깊어가는 9월, 관객들을 기다린다.



2010년 9월 24일, 추석의 연휴의 끄트머리 오후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질 <Musical Scenery, 음악의 정경>의 팜플렛의 글귀다.

지난 프랑스 문화원에서 펼쳐진 콘서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바리톤 정경의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의 콘서트에 초대를 받았다.
물론, 콘서트 시간에는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게 되어 리허설만 참석하게 되었다.

지난 번 프랑스 문화원에서와는 달리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이 준비되었다.



1. 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독일-한국으로 이어지는 5개국 예술가곡 여행

    Gia iL sole dal Gange - A. Scarlatti
     이 작품은 이탈리아 고전가곡의 하나로서 널리 애호되고 있는데, 사실은 오페라 '사랑의 진실' 또는 폼페오 중의 어느 아리아라고 알려져 있다.
     갠지스 강에 뜬 태양의 황금빛이 눈물 같은 새벽 이슬을 쫓고, 초목이나 하늘의 별을 비추는 정경을 노래한 것이다. 가사는 2절로 되어 있는데,
     A-B-A의 형태로 곡이 붙여져 있다.

    Malinconia, Ninfa gentile - V. Bellini
    이 곡은 벨리니가 28세인 1829년에 작곡한 여섯개의 아리아 중 첫 곡이다.
    아폴리토 핀데몬테의 시에 붙인 곡으로 제목 그대로 멜랑콜릭한 분위이가 군더더기 없이 자유분방하게 펼쳐지는 것이
    벨리니 특유의 서정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우울함의 님프에게 바친 삶이기에 실망조차 크지 않다는 내용의 노랫말이다.

   Les Berceaux - G. Faure
    포레는 프랑스 음악에 있어서 가곡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가곡 중 요람은 '쉴리프리돔'의 가사를 가지고 1878-1879년에 작곡된 것으로
    그의 작품 초기에 속한다. 원조는 Bb단조이다. 곡 전체를 흐르는 리듬은 항구의 범선들의 흔들림과 작은 유람의 흔들림을 암시한다. 매우 묘사적인
    첫번째 연은 아무 뉘앙스도 없이 계속되는 8분음표를 일정하게 레가토로 부른다.

   Net, tol'ko tot kto znal - P. Tchaikovsky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1807년에 착수하여 1829년에 완성한 '빌헬름 마이스터의 방랑시대'속에 속해 있는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오직 고독한 마음 뿐'이라고 번역되기도 하고,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라고 번역되기도 해서 남모르는 외로움에 빠진 이가 홀로 고독을 호소하는 애절한 노래로서
   러시아 예술 가곡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Ich liebe dich - E. Grieg
   Ich liebe dich는 독일어로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뜻으로 본래 안데르센의 동시에 그리그가 곡을 붙여 유명해진 곡이다. 
   또한 이 곡은 불행히도 처음에 국내의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대중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임에도 불구하고
   페르귄트라는 그의 불체출의 명곡의 그늘에 가려져 오히려 빛을 보지 못한 곡이다.

   Die Post - F. Schubert
   F.Schubert의 겨울나그네 중 제13곡이다. 여기부터 뒤의 제2부는 앞부분엣허 반년이상 후에 작곡되었다.
   뮐러의 시집에서는 이것은 보리수 가운데 있었는데 슈베르트는 무슨 까닭엔지 이와 같이 뒤쪽으로 돌리었다.
   전주는 우편 나팔 소리를 모방하고 있으며, 구상은 '봄의 꿈'과 상통하는 점이 있고, 처음에는 기대에 가슴이 부풀어서 밝게 노래되고
   후반은 자신의 현실을 되돌아 보고 절망적으로 어둡게 된다. 


    뱃노래 - 조두남
   이 곡은 작곡자 자신이 작사하여 1946년 서울에서 작곡된 가곡이다. 광복의 기쁨을 안고 만리 이역 하얼삔에서 고국으로 돌아왔을 무렵,
   그는 우리 선율의 참된 아름다움을 살려 보겠다는 의욕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민요풍의 선율에 우리 민족 고유의 흥취있는 장단으로 작곡된 곡으로,
   시가 낭만적이고 민요풍의 곡 또한 흥겹기 이를데 없다. 

<<Intermission>>

2. 레포렐로와 피가로, 그리고 투우사 정경

    Madamina! Il catalogo e questo - W. A. Mozart
    (오페라 '돈 조바니' 중에서)
    모차르트 오페라의 대표작품중의 하나인 '돈 조바니'에 등장하는 한 장면으로 돈 조바니의 사랑을 되찾으려 기를 쓰고 쫓아다니는 엘비라에게
    주인이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여자를 손에 넣고 버렸는가를 '여자들의 명단'으로 보여주며 포기를 종용하는 돈 조바니의 하인 레포렐로의 노래이다.


   Non piu, andrai - W. A. Mozart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에서)
    보마셰르의 연극을 소재로 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786년 빈에서 작곡되었다. 
    하루안에 일어나는 일을 다룬 스토리로 귀족의 부패한 면을 보여주는 진정 명곡의 산실이자 명곡의 향연이다.
    그 중 Non piu, andrai(더 이상 못 날으리)는 전쟁터로 출정하는 아르마비 백작의 심부름꾼 케루비노에게 들려주는 피가로의 아리아다.

   Caansson du Toreador - G. Bizet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오페라 카르멘 중 제2막에서 투우사 에스카밀리오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아리아다. 투우사가 투우장으로 나가기 전의 씩씩한 모습과
   소와 싸우는 용맹스런 광경을 노래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렇게 많은 곡이 준비되었다.
(휴~~ 힘들다...일일이 쓰기도 힘드네...ㅠㅠ)

이번에도 반주는 피아니스트 사공정씨가 호흡을 맞추었으며
사회와 진행으로는 다즐링 대표 정은현씨와 사회자 이지선씨가 담당했다.

참석한 지인에게 물어보니 대전에서 젊은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색다른 시도의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크로스오버가 아닌 정통 클래식의 색다른 면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바리톤 정경의 힘차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부터는 화보다.


청명한 가을하늘이 더욱 푸르는 날, 대전예술의전당은 또 다른 음악세계를 준비한다.



바리톤 정경의 프로필



바리톤, 정경을 표현하는 단어, 카리스마.



그리고 열정이다.



도착해 보니 피아니스트 정환호씨와 사공정씨가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시 후, 사공정씨의 연습이 시작된다.



그녀의 눈에서 연주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잠시 후, 바리톤 정경씨가 오고 나서 본격적인 리허설이 시작된다.



리허설이기에 촬영할 수 있는 광각렌즈로 접근촬영...



감히 무대 정면으로 다가섰다.
리허설이니까...미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기록을 위해 접근했다.




광각렌즈의 매력, 역시 광활함이다.
그의 음악에서는 이런 광활한 힘이 느껴진다.




이번에는 무대 뒤로 갔다.
역광 촬영을 하기로 했다.
우선 광각샷~~




이번에는 망원샷...
역시 역광은 묘한 매력을 풍긴다.




음악을 통한 대화가 이뤄지는 듯한 느낌이다.
피아니스트와 성악가는 서로의 악기로 대화를 나눈다.




가끔 이런 깜찍(?)한 표정을 보면 역시 오페라를 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풍부한 감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에게 풍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는 숨길 수 없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 그 곳에서 무언가 감미로운 음악의 세계를 엿본다.




이제, 2부 스토리 텔링 콘서트다.
바람둥이 돈 조반니에 대한 스토리 텔링이다.










카르멘과 돈 호세, 그리고 에스까밀리오의 삼각관계를 설명하는 그림과 정은현씨와 이지선씨..



동행 취재를 한 팰콘님의 V샷...으흐...
니콘의 빨강은 역시 진하다.



9월과 10월의 대전예술의전당은 공연의 열기로 뜨겁다.
이제 앞으로 열릴 많은 공연들 모두를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안타까움을 뒤로 한다.
현재 맘마미아가 멋진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이 공연도 보고 싶은데, 마음만 굴뚝이다.

앞으로 대전의 문화공연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의 공유가 이뤄지길 바래본다.
또한, 이로 인해 대전이 문화공연의 무덤이 아니라 메카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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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 여름밤에 대전 예술의 전당 원형홀에 멋진 공연이 가득하다.
'2010 빛깔있는 여름축제'(2010 Colorful Summer Festival) 공연이
2010년 8월 6일(금) 부터 8월 12일(목)까지 매일 저녁 8시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열린다.




8월 6일(금) 안숙선의 '소리여행'
8월 7일(토) "Con festival musical dentro de La Havana"
8월 8일(일) 뮤지컬 하이라이트 '궁', '싱글즈'
8월 9일(월) 뮤지컬 하이라이트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트라이앵글'
8월 10일(화) 한 여름밤에 M4 콘서트 '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
8월 11일(수) 마리오네트 하이라이트 & 비보이 ' Fusion Arirang'
8월 12일(목) 멘토오케스트라와 라스페란자가 함께하는 로멘틱 투나잇 "Romantic Tonight"


이렇게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이나 내용은 아래 링크를 ~~~
http://www.djac.or.kr/performance/performance_01_month.html




"2010 빛깔있는 여름축제"라는 제목으로 대전예술의 전당 원형홀에서 이번 목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이 진행된다.

[2번이나 에러나 가서 다시 작성합니다. ㅠㅠㅠ]


무대 뒤는 벌써 그들의 뜨거운 젊음으로 가득하다.



이제 뮤지컬 '궁'이 그 막을 올린다.

궁..드라마 궁에서처럼 의상들이 화려하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의 무대가 이어진다.







무언가 적혀있는 그의 손바닥은 그의 열정의 흔적이리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사진으로 남긴다.

궁은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궁'은 화려한 의상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렇게 뮤지컬 '궁'의 공연은 끝나고 이제 뮤지컬 '싱어즈'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싱글즈의 주인공 '나난'이다.

씩씩하고 굳센 의지의 여성이다.

때로는 발랄하고 엉뚱하기도 하다.





열정적인 공연...
























땀이 비오듯 한다. 그들의 열정의 공연은 더욱 깊어만 간다.


















이들의 열정의 공연이 끝나고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호하였다.
뜨거운 여름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홀을 찾아보라.
저녁8시부터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말 그대로, 빛깔있는 여름축제....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대전에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의 향연을 맘껏 누릴 수 있다.
이곳에 오면 화려한 조명과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여름밤의 뜨거움을 문화공연의 시원함으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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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잠시 사진강좌를 놓고 있었는데 이번 블로거 인터뷰를 하면서 공연 촬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탄은 공연장에서 촬영하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공연 촬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할 기회와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연장에 가실 때 카메라를 들고 입장하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제지부터 받을 겁니다. 게다가 공연중에 촬영은 더욱 엄두도 낼 수 없죠.
하지만 충투와 더불어 윈터페스티벌의 리허설 촬영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연 촬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1) 대전시립교향악단 리허설 촬영(오케스트라 촬영의 경우) http://pinetree73.tistory.com/174

일단 오케스트라 단원이 전부 나와야 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흔히 말하는 인증샷입니다.
이렇게 담으려면 대전예술의 전당 3층으로 올라가셔서 망원렌즈나 표준 렌즈로 촬영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준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사진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않고 촬영해서 지휘자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정식은 지휘자를 중앙 하단에 위치하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처음인지라 3층까지 뛰어 올라갔더니 힘들어서...흐흑...
다음번 촬영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센스~~!!



우선 공연 촬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리허설이었습니다.
처음이고 전공자들의 연주이다 보니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음악회나 교향악단, 오케스트라를 촬영할 경우에는 리허설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악기 전공자들의 귀는 정말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카메라의 셔터 소리는 특히 신경 쓰이는 소리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전시향의 경우는 사무국장님과 미리 연락을 해서 촬영에 대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음악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촬영하기 어려운 컷은 바로 지휘자입니다.
모든 음악회의 무대에는 촬영을 위한 구멍이 무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렵사리 얻은 기회, 지휘자를 촬영해 봤습니다.
혹,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지휘자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담을 수 없는 컷이니까요...

* 촬영조건
Body: Nikon D700
Lens: Nikkor AF-S VR 70-200mm,f2.8G ED
Exposure: M모드, 1/320sec, F2.8, W/B 2700-3200K
(참고로 노출에서 설명을 드린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K값으로 설정했습니다. 메인광인 약간 누런 빛인데 K값을 낮추어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흰색 빛은 푸른 색이 되어버리고 붉은 빛은 흰색에 가깝게 되어 좀 더 무대 조명이 예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


2) 대전 윈드 앙상블 (중소형의 오케스트라 촬영) http://pinetree73.tistory.com/185




이번에는 대전 윈드 앙상블(오케스트라) 촬영이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로우앵글 촬영을 시도해 봤다.
인증 샷은 물론 단원 얼굴 전체가 나오게 해야 하니 우선 이렇게 로우앵글로 분위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인증샷을 시도해 봤다.
무대가 오버노출 되었지만 관객석을 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이 사진도 약간 기준이 무너졌다. 수평이 어긋났다. 기술부족이다. 헙~!



대전 시립 교향악단과 같은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혼합되어 있는 대형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지만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는 흔히 말하는 브라스 밴드다. 목관과 금관, 타악기가 혼합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셔터 소리가 현악에 비해서는 좀더 자유롭다.





솔로나 시낭송과 같은 순서가 있을 경우 이렇게 담으면 된다.
한 사람만 부각해서 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대에 이렇게 사람들과 같이 서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것도 좋다.


물론, 극단의 망원으로 부각해서 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솔로 연주자에게는 '감사합니다.'라고 들을 수 있다.


벌써 몇달째 여기서 진도가 나아가질 않아 일단 여기까지 해서 블로깅을 하고 나머지 "연극촬영의 팁"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