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대전시티즌 명예사진기자로 봉사한 지도 올해로 벌써 4년이 되어가는군요.

지난해 대전시티즌은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 최은성 골키퍼와의 안타까움과

시즌 종료 후 유상철 감독의 재계약 불발...

그럼에도 대전시티즌은 새롭게 도입된 승강제에서 살아 남아

1부 리그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2013년,

대전시티즌은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명예기자로 수고했던 사람들과 함께 구단 사무실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대전시티즌...

백제의 문양이 구석구석 베어 있는 대전시티즌의 마크..

백제의 기상을 형상화 한 문양이라는 사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1997년 창단한 시민구단..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님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대전 시티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전시티즌이 지역 사회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나누었습니다.

대전시티즌이 대전과 충남, 충북을 모두 아우르는 팀인데

대전이라는 이름 때문에 꼭 대전에만 국한된 듯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전시티즌이 해결해야 할 산적해 있는 과제 중 하나이겠죠? 

 지난 해에 명예기자로 수고하신 분들과 함께 자리를 갖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였지만

대전시티즌의 내년도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는 한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경원 명예기자님..

400mm 대포렌즈까지 겸비하며 더욱 열의를 불사르시는 열혈 매니아~~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이 대전시티즌을 위해 사진으로 봉사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그렇게 짧은 만남이었지만, 2013년도 대전시티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사장실을 나오면서 분주히 2013년을 준비하는 대전시티즌 사무국의 모습을 살짝 담았습니다.

지금 원정훈련중인 대전시티즌..

2013년도엔 더 안정된 경기력으로 홈팀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직은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적한 대전월드컵 경기장..

 

 개막전이 열리게 되면

이곳은 선수를 보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겠죠?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합쳐질 때 대전시티즌은 더욱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150만 시민의 거대한 심장박동소리..

"우리는 대전이다!!"

대전시티즌의 2013년도 경기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홈팬들의 사랑을 받지 않는 팀은 슬프기 그지없을 겁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이야기들은 뒤로 하고,

대전의 자랑스런 대전시티즌을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 아닐까요? 

 

 

대전시티즌, 힘내라!

우리가 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 = 허윤기]

[대전시티즌 명예기자단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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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일요일 오후7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2012 K리그 30R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2012 K리그의 마지막 리그로


다음 경기부터는 2012년에 새롭게 스플릿 제도에 의해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플릿 제도란 30R 경기 결과 


1-8위까지, 9위-16위까지 상위팀과 하위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는데,


9-16위 팀 중에서 리그 결과 하위 2개팀은 2부 리그로 떨어지게 됩니다.



스플릿 제도에 의해 9월 중순에 새롭게 2012 K리그가 시작이 됩니다.


이날 대전시티즌은 포항을 맞아 0:1로 패하면서


16개 팀 중에서 13위를 랭크하며 하부리그로 선정되었습니다.




대전시티즌이 늘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이 날의 경기는 많은 아쉬운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체력과 부상에 대한 얕은 선수층은 못내 아쉬웠습니다.


또한 경기 종료 전 남궁 도 선수에 대한 포항 선수의 반칙에 대해 


페널티를 선언하지 않은 점 역시 두고 두고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 동안 다시 힘을 내서


1부 리그에 잔류해야만 하는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15위, 16위를 하게 되는 두 팀은 내년엔 K리그가 아닌 2부 리그로 강등되기 때문이죠.



고질적인 수비불안과 부상과 경고에 의한 출전 제약은 꼭 넘어야 할 산인 것 같습니다.



그럼, 경기 모습을 사진으로 보시죠~~!






[이제 경기 시작이다. 오늘은 꼭 이겨야지..]



[우리도 대전시티즌이랍니다.]




[네 다리가 길까? 내 다리가 더 길거든?]




[공의 비거리 계산은 손으로...]




[헉, 케빈???]



[엉덩이로 공 빼앗기!!]




[나 잡아봐라~~ / 앗, 놓치면 안돼!!]




[눈과 손으로 공을 놓고 싸운다!!!]




[축구야 쿵푸야?? 나비처럼 날아랏~~!]




[ 너 어디 아파? ]



[혼전이란 바로 이런 것!!]






[차원이 다른 공중 볼 경합]





[혼자 용쓰는 케빈]




[제 S라인은 어때요?]




[들어가기만 했으면 최고의 명장면이 될 뻔한 케빈의 오버헤드 킥!!!]




[오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대전시티즌 화이팅!!!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대전 시티즌의 2012년 경기 일정이 공개되어 알려드립니다.

대전시티즌의 2012시즌 K리그 경기일정과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먼저 정규리그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15개의 상대팀과 홈 & 어웨이로 30경기를 치르며,

이후 스플릿 시스템으로 7개의 상대팀과 홈 & 어웨이로 14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스플릿 시스템의 경기일정과 대진은 정규리그가 끝난 후 확정됩니다.)

- 자료출처: 대전시티즌 홈페이지 -


K-LEAGUE 2012

 

 

 

 

 

 

 

 

 

 

* 정규리그 1st Stage

 

 

 

 

 

 

 

 

 

Round

일자

시간

Home

Away

장소

1

3.04(일)

17:00

경남

대전

창원축구센터

2

3.11(일)

15:00

대전

전북

대전월드컵경기장

3

3.18(일)

15:00

서울

대전

서울월드컵경기장

4

3.24(토)

17:00

인천

대전

인천축구경기장(가칭)

5

4.01(일)

17:00

대전

제주

대전월드컵경기장

6

4.07(토)

15:00

대전

부산

대전월드컵경기장

7

4.11(수)

15:00

상주

대전

상주시민운동장

8

4.14(토)

15:00

대전

성남

대전월드컵경기장

9

4.22(일)

15:00

전남

대전

광양전용구장

10

4.28(토)

15:00

울산

대전

울산문수경기장

11

5.05(토)

15:00

대전

수원

대전월드컵경기장

12

5.11(금)

19:30

포항

대전

포항스틸야드

13

5.19(토)

15:00

대구

대전

대구스타디움

14

5.28(월)

15:00

대전

광주

대전월드컵경기장

15

6.14(목)

19:30

강원

대전

춘천종합경기장

 

 

 

 

 

 

 

 

 

 

 

 

* 정규리그 2nd Stage

 

 

 

 

 

 

 

 

 

Round

일자

시간

Home

Away

장소

16

6.17(일)

17:00

대전

전남

대전월드컵경기장

17

6.23(토)

19:00

성남

대전

탄천종합운동장

18

6.27(수)

19:00

대전

대구

대전월드컵경기장

19

6.30(토)

19:00

부산

대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20

7.12(목)

19:00

대전

강원

대전월드컵경기장

21

7.15(일)

19:00

제주

대전

제주월드컵경기장

22

7.21(토)

19:00

대전

상주

대전월드컵경기장

23

7.25(수)

19:00

대전

서울

대전월드컵경기장

24

7.28(토)

19:00

대전

울산

대전월드컵경기장

25

8.05(일)

19:00

전북

대전

전주월드컵경기장

26

8.09(목)

19:00

대전

인천

대전월드컵경기장

27

8.12(일)

17:00

대전

경남

대전월드컵경기장

28

8.18(토)

19:00

광주

대전

광주월드컵경기장

29

8.23(목)

19:30

수원

대전

수원월드컵경기장

30

8.26(일)

19:00

대전

포항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의 홈경기 개막전은 3월 11일 (일) 오후3시, 전북전이 되겠습니다.

K리그 2012 1R를 포기한 대신, 30R 마지막 경기를 홈경기로 정했군요.

이번엔 대전 시티즌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됩니다.

2011년 대전시티즌의 초반 돌풍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2012년 대전시티즌의 초반 경기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3월 11일 (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개막전에 함께 가보실까요?

 

 

대전시티즌, 화이팅!!!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2011년 9월 17일 토요일 오후7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이 대구와의 K리그 25라운드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터진 대구의 선취골로 대전은 경기 주도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전반 1분 대전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황일수가 감아 올린 프리킥 슈팅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송제헌이 오른발로 밀어 넣은 것입니다.




대구의 송제헌에게 시작하자 마자 골을 뺏긴 대전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대구에게 빼앗긴 경기 주도권은 쉽사리 넘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후반 24분, 다시 대구의 송제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경기의 분위기는 완전히 대구쪽으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전반 24분 황일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제헌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드리블을 시도한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망을 흔들은 것입니다.

대전이 전반전에 허용한 두 골은 주전선수의 부상으로 생긴 수비의 공백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대구의 공격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대전의 수비의 문제였던 것입니다.




드디어 대전은 전반 33분 김성준이 아크써클 정면에서 시도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대구의 골문에 갈랐습니다.
대구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방심한 탓에 이를 막지 못했습니다.



대전은 김성준의 골로 잃었던 흐름을 되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37분 노용훈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다시 한 번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대구의 2-1 리드로 끝났습니다.



후반전 득점 기회는 대전이 먼저 잡았습니다.
대전은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황진산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 있던 박성호가 헤딩으로 방향만 바꿨고
이를 안 쪽에 있던 노용훈이 넘어지면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대전은 이상희를 빼고 바바를, 황진산을 빼고 이상협을 투입하며 적극적인 동점골 사냥에 나섰습니다.
대구도 김민구, 송창호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체력이 떨어진 탓에 전반전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미드필드에서의 공방전만 계속됐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별다른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 소강상태가 계속됐습니다.
 



 후반 중반이 지나면서 대전과 대구 모두 마무리에서 난조를 보였습니다.
 쉽게 공격을 풀어가도 골문 앞에서 결정을 짓지 못해 아쉬움만 삼켰습니다.


대전은 지친 한재웅을 빼고 김도연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32분 결정적인 골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놓쳤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노용훈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박준혁 골키퍼가 먼저 잡아냈습니다.


 고군분투하던 대전은 후반 40분 절호의 득점 기회를 얻었습니다.
김성준의 스루패스를 김도연의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박준혁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고,



이를 이상협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려는 찰나 대구 수비가 파울을 범한 것입니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박성호는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동점골 이후 나머지 시간은 완전히 대전의 분위기였습니다.



대전은 경기 막판 김창훈이 골문 앞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옆그물을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전반에 2골이나 득점한 대구는 승기를 잡은 후 경기 운영에 있어 다소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종료 후 대구는 마지막 PK에 대해 다소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다 지던 경기를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까지 만들자 대전의 홈팬들은 이긴 듯이 기뻐하였습니다.



대전시티즌이 달라졌습니다.
전반전에 2골이나 내어준 후, 경기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상태에서
대전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수 자신들에 대한 믿음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응원하는 홈팀의 팬들을 위한 신뢰일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전은 체질적으로 변했다는 점입니다.

전반전에 2골이라는 큰 실수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은 대전은 결국 자신의 믿음대로 경기를 종료했습니다.

대전은 분명 변했습니다.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대전의 선수들은 홈경기에서는 결코 패하지 않았습니다.



다 지던 경기를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다니...

대전시티즌, 이번 시즌에서 등수를 뒤집을 수 있을 만한 여력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홈에서만큼은 결코 패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대전의 홈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대전시티즌의 홈경기...어떤 모습으로 홈팬들에게 기쁨을 줄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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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2,3,4기 명예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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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Nikkor 20mm F2.8D 렌즈 리뷰]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30077
--->>  http://pinetree73.tistory.com/137


[Nikon DSLR D700 + AF Zoom Nikkor ED 18-35mm F3.5-4.5D렌즈 리뷰]
-->   http://pinetree73.tistory.com/135


[4년간 10만장 촬영했던 내 손의 카메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  http://pinetree73.tistory.com/73


[4년간 10만장 촬영하며 내 손을 거쳐갔던 렌즈들 소개]
--> http://pinetree73.tistory.com/75

 

 

 

 


D700을 3년간 16만장 촬영했는데,
얼마전 이 녀석들을 다른 분께 보내드렸습니다.
무상이 끝나기 전 다행스럽게(?) 셔터박스가 나간 것은 아니고
약간의 이상이 생겼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셔터박스 전체를 교환하였습니다.
이렇게 D700을 사용하면서 D3와 차이는 단지 세로그립과 시야율 뿐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Nikon MB-D10 리뷰]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30223

그 뿐인가요? 세로그립까지 구입해서 나름 D3처럼 활용하며 썼지요.
그러면서....3년여간  D700을 쓰면서 D3와 똑같은 바디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셔터박스를 수리하고 난 후, 무상수리 기간이 끝난지 9개월 후 3만장을 더 촬영하며 사용했는데....



우연하게 샵에서 나온 D3에 혹~~ 해서 영입을 해버렸네요.
2만 2천컷 밖에(?) 되지 않은 신동품...물론 무상 AS는 끝나버렸지만요..

제 전투형 D700과 비교해서 완전 민트급이었습니다.

 

D3를 사용해 보니 예전에 쓰던 D2x의 손맛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시야율과 셔터음, 그리고 바디에 대한 신뢰감...

아...누가 D700과 D3를 같은 바디라고 했던가요??


D3s도 나오고, D3x도 있지만...
어느덧 DSLR 6년의 시간 동안 제 손을 거쳐간 바디들 중에서
아직도 잊지 못하는 바디를 뽑으라면 D2x를 뽑을 겁니다.
지난 몇 번의 사진전 수상작이 모두 D2x로 촬영했던 것이기 때문이죠.

D2x를 버리고 D700을 가면서 제일 아쉬웠던 손맛...
(이 손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참 어렵군요. 하지만 이 차이를 아시는 분은 수긍하시리라 봅니다)

D3로 와서 그 손맛을 다시 맛보고 있습니다.

뒤늦게 D700을 버리고 D3로 온 저를 본 지인들은 한결같이 이제서야 제대로 된 바디를 영입했다며 축하해 주더군요.
그간의 제 카메라 인생을 아는터라 그렇겠지만요..

D700에서 D3로의 기변...
아내의 눈치를 보며 렌즈 2개를 과감히 정리하였습니다.

영입 당일 바로 아내에게 이실직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눈에도 저의 이 선택이 잘한 짓으로 보이시나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진 촬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애마 D700을 떠나보내며 그간의 D700으로 촬영했던 사진 몇장 같이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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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지난 8월 20일 저녁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 2011 22R 경기에서
전반 9분 박은호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홈경기 2연승의 짜릿함을 대전의 시민들에서 선사했습니다.



유상철 감독 부임후 2승 1무 1패로 감독데뷔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전과 울산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최고의 멤버를 뽑았습니다.
울산은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갈길이 바쁜 상황이기에 대전을 제물삼아 6강 플레이오프에 좀더 가깝게 가려 했습니다.
대전 또한 홈에서의 승리를 위해 강호 울산을 맞아 최고의 멤버를 투입하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서로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준비했기에 경기는 혼전을 거듭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 밖으로 박은호의 초반골로 인해 울산 현대의 공격력은 잠시 주춤했습니다.
박은호의 골이 역습에 의한 기습골이었기 때문에 울산은 대전의 역습에 계속 신경쓰며 공격의 움직임이 주춤했습니다.

대전은 선제골을 넣은 후에도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계속적인 공격위주의 플레이를 했으며
울산 또한 만회하기 위해 공격에 집중했지만, 공격의 루트는 대전의 수비수에 의해 번번히 제지되었으며
답답한 공격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 18분, 울산은 설기현과 루시오를 빼고 고창현과 박승일을 투입하여 공격의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후반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대전과 울산의 플레이는 조금 무뎌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38분, 울산의 고창현이 찬 프리킥이 김신욱의 헤딩으로 연결되며 대전의 골대를 빗마추며 아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공은 결국 골대 밖으로 흐르며 실점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날 대전의 수비는 지난 번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공격에 있어서 짧은 패스와 빈 공간을 활용한 패스가 자주 성공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시티즌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대전시티즌의 체질은 분명 달라졌습니다.
긴 패스에 의한 역습에 의존했던 것을 벗어나 짧은 패스에 의한 공간 침투능력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운에 의한 승리가 아닌 경기력의  확실한 승리였습니다.
물론 유효수팅수와 볼점유율에서는 대전의 울산에 비해 조금 낮았지만,
결국 대전은 골을 넣었고, 울산은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티즌이 비록 위기의 순간도 벗어날 수 있는 운도 따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공격패턴, 짧은 패스, 빈 공간을 이용한 패스 등 그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체질개선에 성공했음을 보여주었던 울산과의 홈경기...
갈길 바쁜 현대의 발목을 잡으며 홈에서의 2연승을 맛본 대전시티즌...

이날 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대전의 승리에 환호하며 시티즌의 변모에 박수로 화답하며 응원을 했습니다.

유상철 효과일까요?
이제 대전시티즌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은 바로 시민들의 관심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시도록 할까요?






경기 시작전 이미 응원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시티즌의 승리를 염원하는 서포터즈의 모습입니다.



만약 이호의 이 오버헤드킥이 골로 연결되었더라면 최고의 명장면이었을 것입니다.
전반4분에 펼쳐진 이 멋진 슛은 골을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5분 후, 박은호의 날카로운 역습으로 울산은 흔들렸습니다.










후반 9분에 펼쳐진 박은호의 멋진 골...
울산 김영광 골키퍼의 중심축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

이 골로 인해 울산은 대전의 역습을 신경쓰느라 무딘 공격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골을 넣은자와 먹은자의 모습이 대조적입니다.




이어 계속되는 대전의 날카로운 공격...
박성호의 날카로운 공격은 아쉽게도 김영광의 손에 막혔습니다.



이날 456경기를 달성한 최은성 선수....
또 다시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후반, 새로운 전의를 불태우는 시티즌...
"꼭 이기자!!!"




후반 울산의 공격은 조금씩 날카로워졌습니다
하지만 대전의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 38분 벌어진 대전 최고의 위기의 순간입니다.
고창현의 발끝에서 그 위기는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골과는 연결되지 못한 채, 그렇게 시간은 점점 흘러갔습니다.






이후 울산의 공격은 대전의 수비에 번번히 막혔습니다.





서포터즈와 시민들은 대전의 승리를 직감한 듯, 모두 일어나 대전시티즌을 외치며 환호합니다.






울산의 코너킥...
하지만 최은성의 선방으로 결국 골과 연결되지 못한채 그렇게 경기는 끝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선수들의 얼굴에서 승리의 기쁨과 자신감이 나타납니다.
홈에서의 2연승...

대전의 시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공은 둥글어 승부는 해 봐야 아는 법...
9위의 울산 현대와 15위의 대전 시티즌...
울산의 우위를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전의 승리였습니다.





바로 대전 시민들과 서포터즈, 그리고 대전 시티즌 모두의 승리입니다.
그 부끄러운 사건 이후, 점점 더 많은 분들이 구장을 찾아 시티즌을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몇번 남지 않은 홈경기..
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시티즌은 점점 더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비록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시민들과 팬들의 사랑 만큼은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대전시티즌...
특훈의 효과인지, 아니면 홈경기의 잇점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력의 향상은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대전시티즌...
여러분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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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의 골키퍼, 최은성이 감독이 없는 2경기에서 연속으로 7골을 허용하며 총 14골을 실점하였다.

왕선재 감독이 그만둔 후, 팀의 최고참인 최은성은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을 이끌어야 했다.
하지만, 2경기 동안 14골의 실점은 팀의 맏형으로써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저녁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최은성은 7개의 선방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거세지는 강원의 공격, 하지만 최고참 최은성은 연이은 선방으로 강원에게 골문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은성의 이런 선방은 팀의 동료들에게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었고, 이에 수비수와 더불어 공격수들까지 수비에 집중하며
대전의 골문을 지켰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강원은 더욱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으며,
후반 38분, 강원의 서동현이 문전에서 수바수와의 경합도중 공을 잡아 슛을 날렸으나
골대의 옆그물을 때렸다.
또한 후반39분 위협적인 헤딩슛은 골문을 살짝 벗어나 위로 넘어갔다.



이렇게 숨막히는 시간이 흘러가지만 강원의 공격은 더욱 위협적이었다.




후반 43분, 최은성과 일대일 상황을 맞은 강원의 서동현은 회심의 슛을 날렸으나 최은성의 선방에 막혔다.



이렇게 거센 강원의 공격도 결국 주심의 휘슬로 멈추었고,
결국 대전은 18경기 연속무승(6무 12패)에서 벗어나, 110일만의 승리를 맛보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유상철 감독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말했던 최은성은 감독과의 약속을 멋지게 지켰다.
특히 후반39분과 42분 서동현의 연속 슈팅을 막아내자 관중들을 최은성에게 최고의 환호를 보냈다.

유상철 감독과 동갑네기 플레잉 코치인 최은성은 감독에게 승리의 선물을 선사했으며,
유상철 감독은 데뷔전 승리의 영광을 최은성에게 돌리는 보기에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시티즌의 "수호천황" 최은성...
그간의 맘고생을 기분좋게 털어버린 시티즌의 최고 맏형,
그리고 같은 나이의 유상철 시티즌 감독에게 승리라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선물한 최은성...


이날 경기로 최은성은 대전시티즌에서 454경기를 출전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제 그의 대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그동안 대전의 최고 맏형으로 팀의 어려움 속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었는데,
이제 유상철 감독과 함께 대전 시티즌을 새롭게 변화시켜주길 기대해 본다.

걱정마라, 최은성.
언제나 그대 곁에는 그대를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이 있으니...
이제 새롭게 일어서 힘을내라.
그리고 대전시티즌의 승리를 위해 그대의 한몸을 날려 수호천황으로 부활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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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이 선임되었습니다.
오늘(2011년 7월 23일) 강원과의 K리그 경기에서 승리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하였습니다.

경기 전 새로운 각오를 대전 시민들에게 말하고 있는 유상철 대전시티즌 감독이
"대전 시티즌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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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가  2011년 6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삿포로가 한·일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대결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다섯돌을 맞은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는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 교류협력의 첫발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최근 K리그 불법베팅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 쇄신과 대전시티즌의 명예를 회복하는 지렛대역할을 했습니다.

이날 대전과 맞붙는 일본 삿포로 콘사도레는 대전시티즌과 역사와 운영형태,
구단이 걸어온 길 등 대전과 닮은꼴이어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대전시티즌 창단 1년 전인 지난 1996년 삿포로 콘사도레는 시민들의 서명과 모기업 없이 지역기업 80여 개사가 출자해 창단된 시민구단입니다. 
이처럼 창단 시기와 배경 등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은 대전시티즌과 삿포로 콘사도레의 친선경기는 대전과 삿포로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이외도
한일 양국의 닮은꼴 시민구단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특히 삿포로 콘사도레는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뜨거운 남자 '나카야마'가 현역으로 뛰고 있는 팀으로
JFL우승(1997년), J2우승(2000년, 2007년) 등 다수의 우승 성적을 기록한 팀입니다.

이날 삿포르 콘사도레는 영리한 플레이를 하여 대전의 중원을 장악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1:2로 대전이 패했지만,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습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3만명의 대전시민들의 파도타기 응원과 사랑에 힘입은 대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의 대전이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향해 큰 박수로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대전시티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국제축구대회는 중도일보 60주년 기념 행사와 같이 벌어져 한결 축제분위기를 더 했습니다.
시축에는 60명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동시에 시축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현장의 모습을 보도록 하실까요?


경기 시작에 앞서 양팀의 국가가 경기장 내에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삿포르 콘사도레팀이 일본의 국가가 연주되자 경건하게 서 있습니다.



시민구단의 한일전 답게 팽팽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시티즌 구단주)께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양팀 선수와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합니다.


"화이팅" 대전의 승리를 위한 격려의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날 시축에는 60명의 인사들이 초청되었습니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이 시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앞에 있는 내빈중 유일하게 아는 분이라서 촬영을 했습니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의 시축 모습입니다.


콘사도레 사포로팀의 주장, Masashi Nakayama 선수입니다.
누군가를 닮은 것 같은데...누구죠??



콘사도레 사포로 팀 선수들이 경기전에 모여 화이팅을 합니다.


시티즌 선수들도 경기 시작 전, 서로서로 격려와 응원의 화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한재웅 선수의 돌파모습, 이날 한재웅 선수는 훌륭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콘사도레팀의 진영을 뒤흔들었습니다.



'태클이면 나는 뛰지...' Kosuke Nagai 선수의 태클을 피해 점프하는 한재웅.



일본에서부터 응원을 하러 온 콘사도레 삿포르팀의 서포터즈...
짧은 일본어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반가워 하는 서포터즈....



'도대체 누구 머리에 맞은거니?'
박은호가 Shinya Okamoto와 함께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리를 어디까지 올리는거니? 그래, 너 다리 길다...'
박성호가 Tiago와 함께 볼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콘사도레 삿포르팀의 선취골...
Shinya Uehara 선수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얼마 뒤 박성호가 페널트 킥을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은호야...너도 빨리 골 넣어봐...'
박성호가 박은호에게 기쁨의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구단의 한일전...
대한민국의 대전 시티즌, 일본의 콘사도레 삿포로팀의 경기를 알리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에랏...들어가랏~~' 아쉽지만 노골~~




'가지마... 가지마라구~~'
한재웅을 밀착수비하는 콘사도레 삿포로....



전반 종료 후, 콘사도레 삿포로팀의 마스코트와 대전시티즌의 마스코트의 응원전....
뚱뚱한 것 같은데 정말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어린이들이 제일 신났겠죠?



옹기종기 모여 친구들과 함께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모습,
참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목 마르다...뭐 좀 마시고 응원해야지....'
목마른 듯 음료수를 마시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습니다.



'아~~~~' 세 명의 탄식...
누구의 탄식이 가장 아플까요?







"내 헤딩을 받아랏~~~"




'네 공을 내가 몸바쳐 막아야만 하는데...조금 무섭다...ㅠㅠ'
김한섭 선수의 슛 장면입니다.


'자, 내가 돌파할테니 막아봐...'




경기가 종료되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앉아 숨을 돌리고 있습닏.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양팀에게 박수~~~~





이날 대전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3만명의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대전은 이날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공처럼 둥글게 세상을 살아가면 행복하겠죠?

대전시티즌이여, 다시 일어서라~~!!



마지막 불꽃놀이를 알리는 축포...
이날 비록 경기는 졌지만 대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국제축구대회는 5년째가 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경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경기 승패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구단과 대전시의 시민들을 위한 배려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이날 보여준 대전시티즌을 향한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그리고 응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티즌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리그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잠깐 빛나다 사그러지는 불꽃처럼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비추는 태양처럼 계속 타오르는 사랑와 열정으로
대전시티즌을 위해 응원을 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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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의 선수 몇명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인해 구단이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2011년 5월 28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시티즌의 전북과의 홈경기는
그 무거운 분위기를 무엇보다 드러내주는 경기였습니다.




이날 선수들은 다른 날과는 달리 무언가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들어왔습니다.
경기 시작전, 감독과 코치, 선수가 선언식을 하며 신뢰를 무너뜨린 K리그에 대한 사과와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대전시티즌 선수들은 다른 날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며 스스로의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경기가 시작되면서 대전은 전반 18분 프로 데뷔골을 쏜 황진산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에게 헤딩 만회골을 허용한 대전은 다시 박성호가 김성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 이동국과 이승현에게 연속 실점하며 아쉬운 2-3 패배를 당했습니다.
끝까지 안타까운 점은 마지막 역전골이 후반45분에 허용했다는 것입니다.
대전은 이날 패배로 리그 8연속 무승(3무 5패)의 늪에 빠졌고, 순위도 14위에 머물르게 되었습니다.

리그 1위를 달리는 전북의 실력은 역시 한 수 위였습니다.
이날 전북 서포터즈의 응원도 대전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2-3으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대전은 지난 포항전에 보여주었던 좋은 경기력을 이날 경기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수비의 불안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큰 과제로 보입니다.

두고두고 아쉬운 역전골은 대전의 전략에서의 아쉬운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내내 대전은 의지를 앞세운 나머지 체력안배에서 불안한 면을 보여주어
결국 후반들어 체력의 저하가 눈에 보이며 그간 체력을 아껴두었던 전략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대전은 이날 팀의 어려운 사정을 승리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영리한 플레이를 한 전북에게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대전시티즌의 이날 패배는 8연속 무승의 늪이라는 덫도 있으나
작년과는 다른 경기 내용을 볼 수 있었으며
비록 패한 경기라 하더라도 경기 내내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후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위해 '잘했다'며 그들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국 승리도, 패배도 모두 같이 하는 대전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대전시티즌은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는 글귀를 선보인 황진산의 선취골 세러모니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한 구석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대전시티즌,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신뢰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아래부터는 현장 화보입니다.

 


이날 경기로 448경기를 달성한 최은성 선수...


박성호 선수도 이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간의 느렸던 모습과는 달리 그라운드를 빠르게 이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진산 선수의 선취골 장면입니다.


선취골을 넣고 동료를 향해 달려갑니다.


선취골을 넣고 세러모니로 보여준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들었습니다.
선수들이 준비한 세러모니...
대전시티즌, 다시 일어서라~~!!



황진산 선수의 세러모니는 대전시티즌, 아니 K리그 전체의 각오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선수의 잘못도 있겠지만, 구단과 연맹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이런 아픔을 통해 더욱 바르게 서는 K리그가 되길 바래봅니다.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는 각오가 우리 모두의 것인 듯 합니다.


'들어가랏~~~' / '안돼...내가 막을꺼야....'
한재웅의 슛 장면...



'앗~~ 눈부시닷~~~' 박은호의 드리볼 장면...


동점골을 넣는 전북의 이동국....
역시 골잡이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 위에 앉지 말라구...아프다구....' 박성호가 전북 최철순에게 차단당하고 있다.


박성호가 전북의 박원재에게 태클을 당하고 있다.


박성호가 페너티킥을 차고 있다.
패널티 킥의 성공으로 다시 2-1로 점수차를 벌였다.



'내 공이거든, 내가 더 노려보고 있잖아' 한재웅이 전북의 조성환과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박성호가 헤딩 경합중 전북의 수비수의 반칙을 당하고 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선수들의 결의는 더욱 새롭습니다.


최은성과 박은호의 입장모습입니다.
벤치에서 주문받은 내용을 기억하는 듯 합니다.


다시 심기일전....



김창훈이 전북의 에닝요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박성호도 수비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최철순은 대전의 좌측을 공략하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철순 마크를 놓침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대전...



'4인 4색'


'덥다 더워...타는 갈증....승리로 채우리라' 최은성의 물마시는 모습...
이날 경기 종료후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내가 어떻게든 막아볼께' 한재웅이 전북의 코너킥을 마크하고 있다.





'시선고정'


'앗, 잔디가 미끄럽다.' 전북의 이승현이 대전의 수비수에 마크를 당하고 있다.






경기 종료후 선수들은 한동안 자리에 앉아 일어설 줄 몰랐습니다.
팀의 어려움 때문일까?
아니면 연패의 아픔 때문일까?

하지만, 대전이여 다시 일어서라.
그대들 뒤에는 우리가 있지 않은가?





서포터즈 자리에서 들려운 '괜찮아! 괜찮아!'의 소리가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시티즌 선수들의 어깨에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래봅니다.

다시 어깨를 펴고 일어서라.
대전 시티즌...
신뢰로 거듭나는 모습, 그 의지만 있다면 언제고 다시 승리할 수 있을테니...

대전이여, 그대들의 처진 어깨를 펴고 
숙인 고개를 높이 들어 보라.
다시 일어설 힘이 그대들에게 남아 있으니 말이다.

다만, 오늘 흘린 그대들의 땀과 눈물을 잊지마라.
잊는 순간, 팬들도 그대들을 잊을 것이기 때문에...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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