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한 눈에 보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 6년간의 역사



저는 내년 대전시기자단에 선정되지 못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간에 선정되지 못한 것은 제 부족함으로 이해해 봅니다)


원래 올해 대전시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써보려고 정리한 

대전시 블로그의 역사를 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다만 6년간의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역사를 개인적인 입장에서 정리해 본 것이니

대전시 공보관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태동> 

(2009년 12월 26일)


http://coolblog.kr/169

충투따블뉴스블로거와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충투따블뉴스 블로거와 시장과의 간담회]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시작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한 번도 없던 것 같습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태동은  2009년 12월 26일 따블뉴스블로거와 대전시장과의 간담회 였습니다.


자리에서 시장님은 초청받은 블로거들에게 대전의 시정 홍보를 부탁을 했습니다.


이 시절, 저는 Xportnews 기자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제지를 받을 경우 기자증을 꺼내면

취재에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블로거들에게 취재 편의 제공"해 달라는 건의를 했고

박성효 (전)대전시장은 저의 건의에 흔쾌히 동의를 했고

그 자리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를 신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블로거와의 간담회에서 정리된 "블로거에 대한 취재편의 제공"의 약속으로 인해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블로거들의 입장에서는 "취재편의제공"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을 것이고

시장의 입장에서는 시정 홍보를 통한 재선이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거나 이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블로그기자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2009년 12월 27일 이후 공보실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만드는 일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1기 블로그기자단을 처음 모집할 때에

이 자리에 참석했던 블로거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여

신청을 독려하였고 그 외에도 공식적인 모집절차를 통해

몇 분이 더 합류하게 됩니다.







<1기> - 부족하고 불안한 시작  

(2010년 3월 - 2010년 6월)



[1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


http://daejeonstory.com/86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발대식 (2015년 3월 5일)


http://daejeonstory.com/220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처음 단체 취재 현장 - 알다브라 거북이 in 오월드


http://coolblog.kr/193

오월드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공개행사


http://daejeonstory.com/400

1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해단식 현장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는 급작스러우면서도 불안하게 시작했습니다.

충투따블블로거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급작스럽게 시작하기로 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얼마되지 않아

짧은 모집 기간을 거친 후

2010년 3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발대식은 2010년 3월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립니다.

이날 발대식은 자칫 해단식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됩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간담회 자리에서의 일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블로거가 글을 쓰면 시에서 수정과 교정을 한 후에 발행을 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블로거들에게 자율적인 글쓰기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말처럼 들리자 

저를 포함한 몇 분의 블로거들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제각각 자유스러운 글쓰기를 하기 마련인데

그것에 대한 제단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은 깊어졌습니다.

 

급기야 몇 분은 그만두겠다는 말씀까지 하시며

급박한 양상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자

이런 상황을 전해들은 시장께서는 급하게 내려와서 

블로거들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 날의 사건은 이후 대전시블로그의 기자들에게 글쓰기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의 활동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딱 3개월입니다.

2010년 3월에 발대식을 해서 2010년 6월에 해단을 했습니다.



[1기 블로그기자단 해단식]



1년 단위도 아닌 3개월간의 아주 짧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 1기 활동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내에서 블로거들에게는 좋은 도전이 되기 시작합니다.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기자증과 명함은

대전의 곳곳을 누비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1기 시절에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기자증으로

취재를 위해 출입을 하게 될 경우 많은 제지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라는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출입제지를 받게 될 경우

공보실에 전화를 걸어 해결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1기 블로그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취재의 편의제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알려지게 되자

이를 알게 된 블로거들은 2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1기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박성효 전)대전시장의 임기에 맞춰 기자단을 모집한 이유라고 봅니다.

시장의 임기에 맞춰 1기블로그기자단의 활동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

1기 시절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아는 유명한 블로거들이 함께 했습니다.

처음 출발을 하는 대전시블로그의 유입수와 지명도를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선택은 2기까지 이어지며 효과를 봤습니다.

사실 대전시블로그가 전성기를 맞게 되며 수상을 하게 된 것은

1기와 2기 시절의 유명블로거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기> - 애매한 시작 / 영역의 확장

(2010년 7월 - 2011년 6월)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http://daejeonstory.com/890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단체 취재 현장 - 2010 대전열기구축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허윤기, 도경숙 스토리디카사진부분 입상

http://daejeonstory.com/1129



http://daejeonstory.com/1190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마지막 모임 현장 -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보다



http://daejeonstory.com/1257

비운의 대전아쿠아월드 개장식



http://daejeonstory.com/1277

http://daejeonstory.com/1344

http://daejeonstory.com/1354

대전시 소극장지원사업 취재 - 소극장 드림아트홀, 소극장 고도, 소극장 핫도그



http://daejeonstory.com/1385

대전시블로그기자단 신준영 단장 결혼식



http://daejeonstory.com/1407

대전MBC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을 소개하다.



http://daejeonstory.com/1536

대전시장과의 도시락 미팅


http://daejeonstory.com/1923

2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해단식



1기 블로그기자단이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짧은 활동을 마친 후

새롭게 2기 기자단 모집을 하게 됩니다.

 

1기와는 달리 2기 때에는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중심에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선발되게 됩니다.

 

 

2기 블로그기자단은 2010년 7월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해인 2011년 6월에 마치게 됩니다. 

 

2기는 박성효 전)대전시장 이후에 새롭게 선출된 염홍철 전)대전시장과 시작합니다.


사실 1기때 급하게 시작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시정홍보를 명분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시정홍보는 시장의 활동과 맞물려 있기 마련입니다.



[염홍철 시장과의 도시락 미팅]


그렇다보니 1기 활동을 마친 분들 중 2기 활동을 이어서 하시는 분들은

사실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시장이 바뀌면서 공보관실의 주무관도 바뀌다 보니

대전시블로그기자단도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시장이 바뀐다고 시민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시민의 눈에서 대전을 바라보려는 블로거들이기 때문에

전혀 그것과 상관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런지... 



2기의 시작은 1기와 달리 새로운 체계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물론 지금에 비하면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조직을 구성하게 되고

자체적인 활동력을 갖게 됩니다.



[기자단 신준영 단장의 결혼식]


대전시블로그기자단 2기는 기자단 내부에서 신준영 기자를 단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래서 단장 중심의 자치적인 기자단 모임을 통해 자생력을 갖게 됩니다.




2기 시절에는 1기 시절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왕성한 활동력을 가진 블로거들이 영입됩니다.

 

대전시블로그가 출발한 지 얼마되지 않아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1기와 2기 시절의 블로그기자단은

나름대로 저명한 분들이 많이 동참했습니다.

 

이런 분들 사이에서 저같은 초보 블로거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또한 기자단 내에서 대전지역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블로거들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대전지역에서 점차 영역을 확장하며

존재감을 알리게 되자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또한 대전MBC의 초청을 받아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이 방송에는 저와 천상인님이 함께 출연을 하는데

이 방송 이후 2011년 가을부터는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들이 간다>라는 코너로

대전MBC FM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생방송을 하게 됩니다.


2011년 11월부터 시작한 <대전시블로그기자단, 그들이 간다> 코너는 1년 4개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코너로 자리를 매기게 됩니다.

그러다 제가 박사논문을 쓰게 되면서 하차를 하고 

다른 기자분들이 이어서 방송을 하게 되지만

몇 주 지나지 않아 코너가 정리됩니다.


이 시기에는 대전MBC FM 외에도 대전교통방송에서도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은 게스트로 초청받게 됩니다.

 

 


바야흐로 대전시에서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히는 시기가 됩니다.

 

1기에 비해 훨씬 영역을 넓히며

그 입지를 곤고하게 한 2기 블로그기자단은

그렇게 끝을 맺게 되고

3기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1기와 달리 2기 블로거들의 활동은 1년이라는 좀더 안정적인 기간을 보장받게 되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하기 시작합니다.

1기에 비해 블로그기자들에 대한 지원은 확대되며

기자단의 자발적인 조직력도 갖추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방송계와 예술계(정확히 말하면 스토리 사진전) 등

다방면으로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합니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2009 제38차 한국기독교학회 공동학회 "21세기 한국 문화와 기독교"가 2009년 10월 16일(금) 10:30에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강의에 에이레네 김광모 교수님께서 신약학회 논찬자로 선정되었다기에 참석하게 되었다.



기독교학회는 12시 30분부터 시작이나 신약학회가 오전부터 세미나를 갖고 먼저 시작을 하였다.
에이레네 교수님은 그리스도대 김문현 교수의 논문의 논찬을 맡았다.

김문현 교수는 요한복음의 대필자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로 연구로 발표를 하였다.

에이레네 김광모 교수님의 날카로운 논찬이 이어졌다.



내가 학부때 신약성서개론을 공부할 때 교재의 저자였던 김득중 교수님이다. 은퇴하셔서 현재 원로교수이시지만 이번에 특별히 초청되어 참석하셨다.
김득중 교수의 신약성서개론책은 내 책장에 아직도 보관되어 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시기상으로 볼 때 선구자적 삶을 사신 교수님의 모습이기게 존경스런 분이다.
요즘 나오는 최신신약성서개론과 비교해 보면 얇고 초라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하고 앞서갔던 선구자적인 모습이 그의 미소 속에 묻어있다.


점심식사 후 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개회예배로 한국기독교학회가 시작되었다.




개회예배 설교는 김삼환 목사님께서 맡아 주셨다. 거장들의 모습에는 범접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뒤에 제일 오른쪽에는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의 모습도 보인다.


대부분의 교수들이 뒷자리에 몰려 앉아 있어 사진상에는 많이 참석하지 않은 듯 보인다.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총장으로 존경받던 한 인물이 정치판에 들어가면서 그 명예가 많이 훼손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은 존경받을 이유가 있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정치판은 더럽다는 생각이 든다.
현 총리도 총장으로 존경받던 인물이지만 학자로 남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축사에서도 그 정치적 아쉬움에 대한 번뇌가 묻어 나왔으니....

학자는 학자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존경받을 만한 일인 것 같다.
물론 내가 그 위치의 삶을 이해할 수 없으니 함부로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개회예배가 마치고 난 후, 자유관으로 옮겨 학회가 진행되었다.
원로 교수님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신진학자들의 소개로 이어졌다.


신진학자들의 모습에서 웬지 모를 부러움이 느껴졌다.
그런데 다들 유학파들이다. 국내파 박사들은 왜 이런 자리에 초대되지도, 오지도 않는 것일까?

소개가 다 끝난 후 본격적인 학술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한국 조직신학학회 회장, 김영선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의 발표는 장신대 노영상 박사가, 논찬은 한신대 임희숙 박사가 맡아 진행되었다.


두번째 시간에는 한국 신약학회 회장, 성종현 박사의 사회로, 감신대 왕대일 박사의 발표, 안양대 권연경 박사의 논찬으로 진행되었다.


이 세미나가 끝난 후, 아주 흥미로운 주제로 한 강사가 초청되었다.
바로 이장호 감독이었다.
"예술과 기독교"라는 주제의 강의를 맡았다.
그는 최근에 감독했던 "The Vagina Mologues"에 대한 에피소드 및 소개로 이 강의를 대신했다.







 
  Eve Ensler가 만난 여성들과의 대화 속에서 발견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여성 연기자의 독백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 연극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아니 사회통념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아니 금기시 되었던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장호 감독은 그 주제가 금기시 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스러운 것으로 승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영상을 보고 난 후, 그는 왜 이 주제가 금기시 되었는가, 그리고 이제는 왜 그것이 극복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역설했다.

  강연 마지막 부분에는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며 눈물까지 흘리는 열강을 보여주었다. 그의 강연이 끝난 후 주위에 있던 일부 교수는 "이장호 교수가 참 어려운 주제를 던졌네"라고 하며 그의 강연에 대한 평가를 하기도 했다. 물론 본인의 생각도 그렇다. 참으로 어려운 주제였다. 하지만 그는 열강을 통해 그 어려운 주제가 이제는 극복되어야 하는 이유를 그의 감정적 호소를 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저녁식사 후 분과별 주제발표 시간에는 흥미로운 강사가 소개되었다.
다름 아는 독일의 Bethel 대학의 A. Lindeman 교수였다.


그는 현재 독일의 최근 연구 동향과 역사적 예수 연구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물론, 영어로...ㅠㅠ
전체 강연을 듣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집에 돌아와 읽어본 그의 연구물을 보고 약간의 실망을 했다.
너무나 개론적인 평범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의 한계점을 설명하는데 그쳤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았기에 독특한 시간이었다.

정말 오랫만에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봤다.
석사(Th.M.) 졸업 후 신학연구소에서 근무했다가 사임한 후, 제대로 책을 보지도 않고 그냥 놀기만(?) 했던 본인에게는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으며 학문에 대한 각성의 시간이었다.

- 마음으로 담는 세상, 덜뜨기 -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충청투데이에서 김명곤 전 문광부 장관을 초청하여 블로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2009년 9월 11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15시 30분부터 18시까지 열렸다.


본 강좌에 내 지인 2명과 함께 동행했다.(박군오, 장병훈)


충청투데이는 참석자들에게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였다.

충청투데이의 따블뉴스(따끈한 블로그 뉴스)에 대해 홍미애 부장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초창기 따블뉴스 블로거 멤버인 에이레네 교수님도 소개가 되었다.


이제 본 강사인 김명곤 전 문광부 장관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 나왔다.


간단한 소개 영상이지만 간결했다. 그에 대한 모든 것은 아니겠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소개한 영상이었다.


충청투데이 소개 동영상이 끝난 후 우금치 예술단 감독님의 소개로 김명곤 전 장관의 강좌가 시작되었다.
자신의 스승이며 멘토이며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했다.
소개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감동이 느껴졌다.

이번 강좌에 대략 50여명의 블로거들이 초청되었다. 다들 강의에 열심인 모습들이다.

"마법의 열정으로 세상을 블로깅하자"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블로깅에 대한 철학과 태도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워드만 할 줄 알았는데 소리축제 온라인 자문위원이던 "탐진강"님을 통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사진도 삽입할 줄 모르고 그냥 글만 작성하면 탐진강님께서 글을 마무리 하셔서 발행까지 해주셨단다.
그러다가 10일후가 되어서야 스스로 블로그 독립을 하였다고 하니 그 열정이 대단하다. 50대 후반인데 말이다.



강의를 통해 그는 블로그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된 세상의 5가지 즐거움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1. 글쓰기의 즐거움
2.글에 대한 Feedback에 대한 소통의 즐거움
3. 정보의 바다를 탐험하는 즐거움
4. 하루하루 알찬 삶의 즐거움
5. 삶이 풍성해 지는 즐거움

그리고 그는 저주받은 시인들의 벗 "시마" 라는 책에서 영감을 얻어 저주받은 블로거들의 벗, "블마"에 대해 소개했다.
"시마"란 시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창조적 열정에 대한 단어로 설명되어 있다.

  시마의 이웃으로 ‘기양(技癢 : 가려움증)’이 있는데, 가려움을 참지 못하는 것처럼 인간의 내부에 숨어있는 제어할 수 없는 표현욕을 말합니다.

표현욕을 제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시 쓰는 행위가 버릇이 되어 병 상태에 이르는데, 이것을 ‘시벽(詩癖)’이라고 합니다.

옛 시인들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이러한 현상을 “시마(詩魔)”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적절하고 멋있는 표현이라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출처:  http://dreamnet21.tistory.com/34

이규보의 구시마문을 통해 시인은

첫째, 세상과 사물을 현혹시켜 아름다움을 꾸미거나 평지풍파를 일으킨다.

둘째, 신비를 염탐하고 천기를 누설시킨다. 이처럼 사물의 이치를 밝혀냄으로써 하늘의 미움을 받아 사람의 생활을 각박하게 한다.

셋째, 삼라만상을 보는 대로 형상화한다.

넷째,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국가나 사회의 일에 간여하여 상벌을 마음대로 한다.

다섯째, 사람의 형용을 초췌하게 하고 정신을 소모시킨다.

- 출처:  http://dreamnet21.tistory.com/34

이것을 통해 "시마"를 "블로거마, 즉 블마"의 용어로 활용하여 블로거들의 고민과 한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강연했다.


그는 강의를 통해 본인은 블로깅의 목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
 - 인생의 족적으로의 의미
 - 출판이나 오프라인 관계의 확장
 -> 결국 나름대로의 목표를 설정하여 도전하는 것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그는 카운터의 수에 의존하지 않는 블로거가 될 것을 강조했다.
즉 인기나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 내 자신을 위한 글을 쓸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자신에 대해 뭐하는 사람이냐는 질문을 받았었다고 한다.
그는 연극인이며 배우이며 작가이며 극장장, 전 문화관광부 장관, 이제는 블로거까지..
자신에게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대해 "모든 것을 다 하는 사람"이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어떤 직위나 직업이 자신을 제한하는 것이 아닌 본연의 인간에 대해 고민하는 "르네상스형 인간"이라는...

르네상스형 인간...
본인도 같은 기질을 지닌 스타일인데 참 많은 도전이 되었다.
직업이나 직위가 나를 제한하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즐기는 것...
참 좋은 시간이었다.

이제부터는 현장 스케치사진이다.

(좌측으로부터 팰콘님, 강사님, 박군오, 김영삼님)

(좌측으로부터...표고아빠님(팰콘님 감솨~~!), 여름지기님, 강사님, 들꽃님, 모과님)

흔히 말하는 인증샷...좌측으로부터 박군오, 본인(덜뜨기/허윤기), 김명곤 강사, 에이레네/김광모


강사님 독사진...약간 오버노출이 되었다...헙~~!!

인기폭발~~!!



모든 강좌에 필수인 단체사진...강의가 끝난 후 잠시의 휴식 후 질의시간이 있었는데 자리를 비우신 분들이 많았다.




모든 강좌가 종료한 후 식사자리가 준비되었다.
식사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선칼국수 라는 곳에서 했다.

참석한 분들은 잘 못들은 분도 있고 해서 틀릴 수도 있지만 적어본다.

쌍둥이 아빠, 쭌, 들꽃, 바람나그네, 여름지기, 예스비, 홍미애 부장(충투), 슬라이머, 김민호, 권도연(충투), 이충건(시청 홍보기획담당), 에이레네, 박군오, 덜뜨기...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출처: http://blog.cctoday.co.kr/5189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이지만 이렇게 따뜻한 모임이 될 수 있는 것은 인터넷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진 블로거들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인터넷의 온라인의 독무대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며 따뜻한 세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블로거들의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상 충청투데이 주관으로 진행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초청 블로거 특강을 마무리한다.

- 마음으로 담는 세상, 덜뜨기/허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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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