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먼저번 포스팅에 세종시 첫마을 1차 입주 예정자분들께서 보여주신 관심을 알고 현장을 가려 했으나

그간 계속되는 황사와 비로 인해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햇빛이 밝게 난 5월 17일, 세종시 첫마을 1차 단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어제 정부에서 대전과 충청지역에 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를 선정한 탓인지

세종시의 태양은 그 어느날 보다 더 밝았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현장 방문을 위해 LH사무실을 거쳐 현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1차와 2차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 LH 사무소의 전경입니다.

건설청에 부탁을 드려서 어렵사리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아직 일반인들에게 현장 접근은 쉽지 않은터라 부득이 건설청과 LH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건설청 대변인실과 LH, 삼성 공무담당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마을 건설사업 조감도의 모습입니다.

LH 사무실 앞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LH 사무실의 모습입니다.

정말 분주하게 자신의 일들을 감내하고 계시더군요.

이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종시 첫마을의 성공이 있었겠죠?

앞으로도 계속 쭈욱~~~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세종시 첫마을 조감도를 걸어 놓고 계시더군요.

얼마나 세종시 첫마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현장에 가는 줄 알았는데, 공구마다 시행사도 다르고 공정도 다르기 때문에

각각 구역을 맡은 다른 담당자들을 찾아 일일히 확인을 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무척 민폐였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저지른 일인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다음에는 쉽게 엄두를 못 낼것 같습니다...끙~~~

 

여튼, 촬영할 포인트가 있는 각 동의 담당자와 미리 연락을 취해 방문을 알렸습니다.

이런 복잡한 과정과는 달리 짧은 인사로 현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우선 첫마을 조감도부터 확인해 볼까요?


오늘은 금강 조망권에 대해 촬영을 하기로 한 터라

퍼스트 프라임의 입구에 있는 건물로 정했습니다.



LH사무실에서 바라본 세종시 첫마을 2차 단지의 모습입니다.

몇동인지는...끙~~~ 죄송합니다.



 

현장을 향해 가는데 발견한 나성초등학교와 유치원 건립현장의 모습입니다.







촬영을 위해 현장에 도착해 현장 책임자 분을 기다리는 도중에 촬영했습니다.

마무리 공정이 한창인 듯 합니다.





건설청 대변인실의 관계자분께서 동행해 주셨습니다.
잠시 올라갈 건물을 보시는 틈을 타서 도촬을 했습니다...흐흐~~~




현장을 향해 가는 중 촬영한 육교입니다.

단지와 단지 사이를 오가기 위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육교를 건설했습니다.

지상 주차장은 없지만 도로에 오가는 차량들 사이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건축물이었습니다.

세종시는 보행자들을 위한 배려가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는 건물입니다.

3개의 층이 하나의 세대를 구성하는 복층 구조를 갖고 있는 동이랍니다.

외벽부터 유럽형의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오늘 올라갈 동의 모습입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세종시의 멋진 기상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아직 내부의 엘레베이터는 공사중인터라 외부에 있는 건설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처음 타보는 것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두둥~~ 이제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 기대감은 잠시 후 놀람으로 변했습니다.

현재 아파트에서 사용되는 부드러운 엘레베이터를 상상하셨다면 이 엘레베이터는......

아...두려움과 떨림, 그 자체입니다.

 

덜컹대며 출발할 때의 진동과 멈출 때의 충격이란.....아.....



하지만 그 두려움은 잠시 후 감탄으로 바뀌었습니다.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제일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금강을 내려다 보는 순간 감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금강2교,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금강1교...

그리고 그 앞에 유유자적 흐르는 금강....

 

세종시 첫마을의 멋진 조망....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앞 베란다를 뒤로 한채 뒷 베란다 쪽으로 향했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1차의 가장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단지군이 보입니다.

파란 비닐이 있는 부분이 경찰청 자리라고 하더군요.




좀더 넓게...

어안렌즈로...

오른쪽에 보이는 비포장 길은 조만간 포장길로 바뀌고 새로운 도로가 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도로가 포장되면 BRT가 세종시를 누비겠죠?




다시 앞 베란다에서 어안렌즈로 담았습니다.

금강과 세종시 건설청이 있는 대평리와 용포리, 금강1교, 금강2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세대 안에서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세대.....아...부럽네요~~~




아직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이 세대 창문에서 바라본 조망의 감동은 글을 쓰는 지금도 밀려오는군요.





현재 국도1호선을 달리는 금강교와 공사 차량의 통행을 위해 만든 임시가교, 그리고 금강2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그 덜컹 거리는 엘레베이터에서 이제는 겁도 없이 촬영도 해 봅니다.

벌써 적응 되었나 봅니다.




이 공사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 24층에 올라가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아...막상 내려와 보니 정말 높은 건물이었군요.

 

지나가면서 볼 때에는 이렇게 높은 줄 몰랐습니다




그 옆에도 이렇게 높은 건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같은 스타일의 건물입니다.





방금 올라갔다 내려온 아파트 건물...

그런데 이 아파트가 임대라는 사실 아시나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보통 임대아파트는 조망권도 제일 좋지 않은 구석에 배치하는데

세종시는 임대 아파트를 제일 전망 좋은 곳에 위치했습니다.

 

올해 임대분양을 한다고 하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싶네요.




다시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단지와 단지 사이를 걸어 먼지가 휘날리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정말 아름다운 2030년의 세종시를 걸어가는 듯이 행복합니다.

 

세종시 곳곳에 베어 있는 배려들이 저를 감동시켰기 때문입니다.





학교 부지를 촬영하러 가다가 아파트에서 본 경찰청 공사 현장입니다.

세종시의 안전을 책임일 경찰청....

 

튼튼하고 편리하게 지어져서 세종시의 안전을 멋지게 담당하길 바래봅니다.



학교 부지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다른 담당자를 만나서 가야 합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오시기 전에 기다리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데

지나가던 어떤 분들께서 문의를 하시더군요.

잠시 후 담당자분이 오셨는데,

요즘 들어 이렇게 현장을 찾아 문의하는 분들이 늘었다고 하시더군요.

 

1차와 2차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부지를 촬영하기 위해 선택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파트의 5층부터는 복층형으로 되어 있는데,

각층의 창문이 각각 다른 위치로 되어 있습니다.

 

서로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 세대별로 다른 창문의 위치를 갖고 있더군요.

 

그래서 건설현장에서 폼을 각각 따로 만들어야만 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세대에 입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조인 것 같습니다.




필로티 구성을 해서 1층과 2층이 비어있습니다.

정말 높은 천정입니다.

 

비오는 날이나 햇빛이 강한 날에도 이 공간에서는 여러가지 활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 제일 꼭대기층으로 갔습니다.

이 곳이 나성초등학교와 유치원 건설현장입니다.

단지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모든 세대에서 접근성을 배려한 위치입니다.



저 앞에 있는 아파트에도 각 층마다 각기 다른 창문의 위치가 보입니다.

그냥 볼 때에는 안보이더니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니 그 차이가 보입니다.

 

이렇게 작은 차이가 세종시 첫마을 1차를 명품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왼쪽을 바라보니 독특한 창문을 갖고 있는 아파트가 보입니다.

이 아파트 역시 복층형으로 창문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네요.

 

세종시 첫마을 1차는 이렇게 복층형의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복층형 아파트...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저에게는 정말 부러운 대상입니다.


그럼 세대 내부가 궁금하시죠?

복층형 아파트 내부를 공개하겠습니다.



84형인가요? 여튼 복층형으로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아래층이 이렇게 보입니다.

아직 공사가 한창이지만 앞으로 펼쳐질 멋진 모습이 기대됩니다.

 

저 이 복층형 아파트...그냥 살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ㅠㅠㅠㅠ





갑자기 천정을 왜 촬영했냐구요?

세종시 첫마을은 중앙집중 난방형이랍니다.

천정에 이런 배관이 다 냉난방, 흡배기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복층형 아파트를 내려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말이죠.

 

원래 남의 집이 더 좋아보이나 봅니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다 좋아 보이니 말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아쉬움에 다시 촬영을 해 봤습니다.
밑에 부분은 복층형은 아니고 위에 있는 건물만 복층형이었습니다.
다만 모두 같은 넓이의 아파트였습니다.





이렇게 세종시 첫마을 1차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러한 도시가 있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는 BRT,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 단지,
뿐만 아니라 지상에 전기선이 없는 도시 설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조망권에 위치한 임대아파트까지...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명품 도시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런 세종시를 왜 이리도 미루었는지...
 
이제라도 멋지게 올라가고 있는 세종시 첫마을 1차 아파트...
조만간 분양할 계획인 세종시 첫마을 2차 아파트...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아니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당장은 먼지가 날리는 현장이지만,
오늘 돌아보고 온 제 눈에는 대한민국 모두가 부러워 하는 멋진 도시였습니다.
 
이렇게 멋진 세종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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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7일오후 1시 30분부터 UST강당에서 TEDx DaedeokValley가 열렸습니다. 

 


TEDxDV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심장이자 미래를 이끌고 있는 대덕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TEDx가 대체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강연으로 진행된다면,
TEDxDaedeokValley는 ‘과학기술’이라는 단일하면서도 특화된 주제를 갖고 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대덕밸리의 성과물들은 지금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TEDx DaedeokValley는 이 같은 대덕밸리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열렸습니다.


원래 이번 TEDxDV는 오거나이저로 참석할 수 없었는데,
정말 짬을 내어 잠시 들린다는 것이 끝까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늦게 도착해서 초반부 강의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럼 사진과 더불어 그날의 이야기들을 현장스케치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광화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께서 '왜 분석과학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분석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인지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CSI처럼 범죄증거물을 분석하는 기술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는데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끙~~



지난 TEDx대전에서 Speaker로 나오셨던 염홍철 대전시장께서 이번에는 Audience로 참석을 하셨더군요.
TEDx 매니아의 모습이 엿보이네요~~



저와 홍미애 Organizer, 이상은님, 염홍철 시장님, 우희철 충투미디어국장님...이렇게 인증샷을~~~!


잠깐의 Break 시간에 가장 많은 기념촬영을 당하신(?) 염홍철 시장님...
인기를 대략 실감할 수 있네요~~!!




두번째 Speaker이신 정광화 교수님과의 포토존 촬영~~~


정말 많은 사진을 촬영당하셨습니다.


포토존의 기념 촬영대회...
점프샷을 해보자고 했더니만 다들 날아오르시더군요~~


Staff들의 무한도전 Style의 기념촬영~~!!


음...인기는 역시~~~
촬영되는 모든 기계로 사진을 담는 SNS족들이시랍니다.~~

이제 두번째 강연이 시작됩니다.



구삼옥 항공우주연구원 스마트 무인기 사업단 무인체계팀장께서 강연을 맡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고 관심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늘을 나는데,
사람 없이 나는 비행기를 만드는 정말 재미있는, 하지만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더군요.





틸트로터형 비행체...
헬리콥터와 프로펠러 항공기의 결합 형태입니다.


이 작은 모형을 갖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어릴적부터 R/C 자동차와 비행기에 관심이 많던터라...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OTL이라니...
젊은 세대들을 위한 용어선택까지...대단한 센스이십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아...슬픈 단어입니다.

무인비행기 제작의 애환을 위트있게 담아주셨습니다.


로터의 각도를 조절하는 실험에서 20도이상 넘기지 못하고 추락을 하게 되자...
20도 술을 금지하고 로터의 각도가 0도가 될때까지 모두 0도의 물을 마시며 연구와 실험을 했다더군요..

오호...다들 웃음으로 가득했지만,
실상 개발팀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도전이 되었습니다.

실패 속에서 성공을 바라보는 희망과 긍정의 꿈...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참 행복했습니다.
금강하구언에 새들을 촬영하러 한번 갔다가 실패를 하고 왔는데...
정말 멋진 사진으로 강연을 마치셨습니다.

언젠가는 날아오를 이 멋진 연구에 박수를 보냅니다...!!!



표준과학연구원 휴먼인지 환경사업본부장, 강대임님~~!


강연을 들으면서도 편안한 목소리와 후덕한 외모로 많은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는...ㅎㅎㅎ



이 강연의 리허설 도중 다리를 삐끗하셨다는데...
그 이유를 강연 속에서 발견하셨다는 뒷이야기까지...


바로 따뜻한 과학기술...
즉 하이테크놀러지가 아닌 로우테크놀러지...

즉,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도와주는 과학에 대한 연구를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TEDx DV와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과학과 인간...




시각장애인들을 도와주는 과학기술...
결국 과학은 인간을 떠나서는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 아닐까요?



따뜻한 과학기술로 만들 따뜻한 과학세상...

정말 멋진 문구였습니다.




UST 석사과정에 있는 이선희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을 지닌 과학도의 모습을 엿봤습니다.



Dynamic Biology...

생물학에 대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드러내 주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바꾼 문구를 같이 나누었습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과학을, 생물학을 선택한 과학도의 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자신의 UST대학 진학을 반대하시는 아버님께 종이 한장에 그린 생물학에 대한 자신의 열정의 꿈 이야기입니다.
이 그림으로 아버지를 설득해 UST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과학도도 대단하지만, 아버님 또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 그림 한장으로 딸의 꿈을 이해하고 품어주시다니 말이죠.

제 딸이 커서 이러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그 아버지처럼 저 또한 그러해야 하겠죠??



생물학...
참 오래된 기억속에 잠자고 있는 학문이네요.
고교시절 이후 거의 접하지 않았던 학문...


그 학문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타인의 기쁨을 위해 오늘도 열공하는 과학도에게 박수를~~!!!





두번째 휴식시간...
또 다시 찾은 포토존...

언제나 포토존에는 사람이 북적거립니다.



저와 같은 숏다리 족은 이렇게 촬영을 해주는 센스죠~~!
다리가 길~~~~어 보입니다.


이 커플 역시...길~~~게 만들어 주는 센스~~~!! ㅎㅎㅎ



과학과 인간...
TEDx 대덕밸리는 이런 재미있고 의미있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핵융합 연구소...정기정님...



가뜩이나 원자력발전소 문제로 예민한 시기에 핵융합이라니...


그런데 핵융합은 원자력 발전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핵융합이 상온에서 이뤄질 수만 있다면...
바닷물을 행융합 시킬수만 있다면....

기름값 걱정 안녕~~~~ 일텐데 말입니다..


1톤의 바닷물로 250톤의 기름을 대신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융합에너지...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나라가 만든 KSTAR....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저 놀라운 연구물을 새롭게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Speaker로 나온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홍진규님...
훈남이시더군요~~~


조명을 받으시 훈남이 확실하네요~~



온실가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기존 A4용지보다 5g가벼운 이 종이 한장이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했습니다.






지구온도가 0.74도 올랐다는데,
이 정도 온도가 오르려면 1m 간격으로 백열등을 촘촘히 깔아야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0.74도 라는 온도는 정말 위험한 온도상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강연이 끝나고 이재형님이 나오셔서 마무리 정리를 하십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스탭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 이름은?? 없습니다...ㅠㅠ

당일 급하게 투입된 Audience와 더불어 Staff의 이중 역할을 했으니 말이죠...ㅎㅎㅎ




지난  TEDx 대전에서 강연을 하셨던 이수민 교수님과 이상은님....
같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같이 촬영을 하지 않았는데...

뒤돌아 보니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ㅎㅎㅎ






"과학과 인간" 이라는 주제로 열린 TEDx DaedeokValley!

생활을 편하게 하는 과학이지만

지구를 위협하는 과학이라는 양면을 알게 해준 시간...

그럼에도 따뜻한 과학기술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시간...

대덕밸리에서 열린 TEDx...2011년 두번째 TEDx를 참석하며

과학과 인간이 같이 걸어가야 할 길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과학비지니스벨트가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에 와야 하는 이유는 바로 대덕밸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과학자들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학을 연구하는 곳, 대전...대덕밸리....충청권....

TEDx DaedeokValley!!!

그 이상의 의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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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최근 세종시를 둘러싼 복잡한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 중심에 과학비지니스벨트가 있다.
그리고 그 벨트의 중심엔 "중이온가속기"가 있다.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에는 중이온 가속기를 넣었다가 원안으로 가게 되자 이 가속기를 슬그머니 빼 내버린채
과학비지니스벨트를 원점에서 재 검토하겠다고 한다.

거참...씁쓸하다.
세종시의 그 자리에는 중이온가속기 자리가 떡~~ 하니 버티고 있는데 말이다.


그 증거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한참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홍보를 올리고 있던 2010년 1월 21일, 한 장의 편지가 집으로 배송되어 왔다.




서울
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77-6 정부종합청사
세종시 정부 지원협의회

에서 보낸 편지였다.


정부청사에서 무슨 연유로 직접 우편물을 배송했을까?
궁금하지만 조심스럽지도 않게 뜯어버렸다.

그랬더니 종이 한장 달랑 들어있었다.






(원본: 행복도시건설청 홈페이지,
http://www.macc.go.kr/macc001/sejong/sejong.jsp?Menu_Id=sejong)







그런데 원안발전방안이라는 대조적인 제목으로 되어 있었다.
원안과 수정안이라는 단어가 더 공식적인 문구일텐데 말이다.

원안과 발전방안을 한참 비교해 보니 고층건물들이 마구 늘어났고, 주거지역들은 축소되었으며,


중이온가속기라는 낯선 하나의 존재가 보인다.


원안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고층아파트가 별로 없다.
그만큼 투기를 원천봉쇄하고 좀 더 자연주의적으로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게다가 공장과 같은 단지가 추가로 늘어났다. 말만 첨단녹색산업단지라고 했지, 쉽게 바꾸면 공장 아닌가?

발전방안을 자세히 보니 중앙의 행정중심타운지역(세종시청 예정지역)에 21세기를 뛰어넘는 22세기형 건물들이 보인다.


앞면을 펼쳐보고 보다가 한참을 웃었다
(기뻐서가 아니라 정말 웃겨서...정말로 웃겼다....개그콘서트 몇 번 보는 것 보다 더 웃겼다.)

특히 마지막 문구가 더 나를 웃기면서도 슬프게 만들었다.

* 현 정부 임기 내 모든 시설을 착공합니다.

- 세종시에 들어올 모든 시설을 2012년 이내 착공

(더 이상 바뀌지 않습니다)



정말로 더 이상 바뀌지 않는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왜 갑자기 2012년이라는 단어를 보며 영화 2012가 생각이 났을까?

(원본출처:  
http://www.2012movie.co.kr/ 공식사이트)



그래서 뒷면을 펼쳐 보았다.

읽다보니 "원주민"이 되어버린 충청도 연기군 금남면민들이 불쌍해졌다.
아직도 미지의 대륙을 탐험하여 원주민들을 정복해 가는 정복자들의 이미지가 겹쳐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원주민 처럼 미개한 백성들로 생각하며 문화를 발전시켜 주려는 개선장군처럼 보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주민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보면 모든 혜택들이 2배씩 늘어난 것 처럼 보인다.
대단한 배려다. 이런 배려가 사람들에게 정말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보다.

하긴, 정말 힘이 난다.
이런 전단지를 받아보니 정말 힘이난다.
내가 무기력하게 앉아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

여하튼, 시간은 흘러 이런 수정안이 폐기되었다고, 그것도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좌절되고 나니, 과학비지니스벨트까지 충청권에,
그것도 세종시에 주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 모양새다.


중이온가속기, 이것은 과학비지니스벨트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런데 이 중이온가속기를 세종시에 넣어 주겠다고 해 놓고는 수정안이 부결되었으니 이것도 없던일로 하겠단다.

최근에 벌어진 세종시에 이어 과학비지니스벨트 논란을 보면서 갑자기 밀려오는 씁쓸함은 뭘까?


솔직히 원안이니 수정안이니...이런 건 잘 모르겠다.
과학적인 마인드도, 경영적 마인드도, 게다가 도시공학적 지식도 없는 내가 보기엔 원안이니 수정안이니 구별의 능력도 없다.
다만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보건대, 신뢰와 약속의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자기가 내세운 것을 스스로 뒤집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자기모순처럼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무서운 것은 없다.
그런데 2011년 대한민국은 자기모순을 뛰어넘어 자기부정까지 치닫는 모양새다.

중이온가속기...그게 도대체 뭔지는 모르겠다.
과학비지니스벨트를 왜 세종시에 준다고 했다가 주기 싫어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질 때 비로소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정안을 내새울때의 열정이면 세종시도 10년 앞당길 수 있고,
수정안을 내새울때의 열정이면 중이온가속기도 보낼 수 있고,
수정안을 내새울때의 열정이면 과학비지니스벨트도 충청권에 보낼 수 있을텐데...

그 열정이면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세계일류국가로 만들 수 있을것 같다.

대한민국, 다시 그 열정을 회복하길 바래본다.


몇년전, 한 TV 코메디 프로에서 나왔던 '난 3살부터 신용을 잃었어'라는 대사가 생각난다.

대한민국은
'난 3년전부터 신용을 잃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입가에 웃음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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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