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공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4.13 [현장] 무료 문화공연잡지 '앙코르'를 만나보다!! (4)
  2. 2009.11.20 볼링공이 공짜라고? (3)


문화 예술 공연 매거진 "앙코르"를 아시나요?
그러면 이 '앙코르'잡지가 무료인 것은 아시나요?

지난 겨울, 시청20층에 갔다가 우연히 손에 잡힌 'Encore' 라는 잡지의 '소극장 소개'를 보고나서 소극장 취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앙코르'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걸까? 그리고 왜 공짜로 줄까??"

이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앙코르 잡지 뒷면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무작정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속을 잡고 관평동에 있는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관평동에 있는 한신 에스메카 512호...

저 문인가 봅니다.
저 문을 열면 무엇이 있을까???

기대감으로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봅니다.
문화공연을 주로 돌아다니면서 문화공연 잡지사를 취재한다는 것이 좀 어색하기도 하지만, 즐거운 시간일지도 모른다는....



Grisim...그리심...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문화공연 잡지로 알고 왔는데, 같은 사무실을 쓰는 걸까요?
밑에 작은 글시로, 출판, 편집 디자인, 브로슈어, 카탈로그 제작, CI, BI, 웹사이트 제작 및 전시 디자인....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옆에 문화, 예술, 공연 매거진 Encore 가 보입니다.

제대로 찾아온 것 같습니다.







현관문 너머로 '그리심'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호기심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다들 회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잠시 다른 의자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회의가 끝나고 그들의 열기가 남아 있는 그 곳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사진은 모든 인터뷰가 끝난 후 촬영한 것입니다.)




그 한 구석에는 이들이 만든 책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잠시 후, 앙코르를 전담하고 있는 김주영 주임과 그리심 대표 류수환님께서 오셨습니다.
짧은 인사를 한 후,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심 대표, 류수환님이십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연극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합니다.
드림아트홀 대표, 주진홍님이 선배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문화예술공연쪽의 관심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그의 얼굴에서 문화공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광고기획사에서 일을 하다가 배워서 인쇄의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IMF 시절 일하던 인쇄소가 문을 닫았는데, 그 인쇄소를 맡게 되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EN net으로 창업을 하고 2009년 5월 12일, 그리심 어소시에이츠로 다시 창업을 했습니다.
원래 EN net은 연구소 중심으로 사업을 하던 것을 사업의 방향을 바꾸면서 '그리심'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름을 바꾸면서 직원들과 편안한 모임을 통해 좀 더 관계중심적인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앙코르 잡지를 전담하는 김주영 주임입니다.
주로 통화를 했던 분이라 직접 만나보니 더 반가웠습니다.


앙코르가 현재 대전의 문화공연을 다루고 있는데, 조만간 서울에 지사를 내서 서울 앙코르를 계획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과 대전의 문화공연을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무실 한 쪽에 있는 책장입니다.
이 책들이 이들의 재료이며 재산입니다.




출판 업무는 최근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 기업 홍보 마케팅 및 기획업무 및 디자인, 브로슈어, 전시부스, 광고기획등의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잡지 출판도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리심은 모회사이며, 앙코르는 브랜드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그리심 어소시에이츠의 사무실 전경입니다.
출판 및 광고, 홍보, 웹제작과 같은 여러가지의 일들을 하다보니 각각 다른 분야의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양해도 구하지 않고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들이 만들어 내는 잡지들의 모습입니다.
침신투데이, 앙코르등의 잡지들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었습니다.






출판업무는 최근에 시작한 터라 많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잡지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문화공연 잡지를 왜 무료로 나눠주는 지 궁금했습니다. 




류수환 대표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직까지 유료로 하기에는 문화여건상 충분하지 못한 현실에서 재정적으로 충분한 기업들이 광고를 하고 
    그 혜택을 일반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렉서스와 골프존 같은 기업과 극동방송의 광고를 하는 조건으로 스폰을 받아서
    이 잡지를 무료로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배포하는 이유는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한 단순한 의도였답니다.
그러다보니 이 앙코르에 기고하는 분들도 무료로 사진 및 기사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대전문화예술의 부흥을 꿈꾸다 보니 이렇게 하고 싶지 않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본인 또한 앙코르 잡지를 보고 소극장을 찾아 다니게 되었으니, 제게는 정말 좋은 정보를 주었던 잡지였습니다.
대전에 클래시컬, 토마토, 앙코르등 3개의 대표적인 잡지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해본 앙코르 잡지(통권4권),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클래시컬(현재 통권 88권)...
이 두개의 잡지는 무료로 배포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무료로 배포하는데, 조만간 배송료만 받고 배포할 계획이며, 배포처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클래시컬을 찾아 뵙기로 했는데.....)

앙코르는 문화공연 잡지로서 최근에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바로 문화공연을 보고 나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공연의 성격에 맞는 맛집, 그리고 문화공연 근처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앙코르 잡지가 A4 사이즈인데, 조만간 B5 사이즈로 변경할 계획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면 이러한 앙코르는 과연 누가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심은 현재 상근직원은 9명이고, 객원기자로 활동하는 분은 5명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탁 및 취재를 따로 부탁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며, 기자 및 작가분 또한 같이 활동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대전문화공연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품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그리심 어소시에이츠의 앙코르...

처음으로 만나본 잡지사....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대전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새로운 꿈을 꾸며 대전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일들을 감당하는 이들의 노력에 숙연해 졌습니다.

이런 앙코르 잡지...한번 무료로 받아 보고 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

앙코르 사이트(http://encorekorea.kr/member/connector/3/agreement) 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시면
앙코르 잡지를 집에서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료 문화공연잡지, 앙코르와의 만남...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무료로 배포하며 그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꿈을 보며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들의 노력이 모쪼록 대전문화공연 부흥의 일익을 담당해 보기를 꿈꿔 봅니다.

Made in Daejeon을 꿈꾸는 멋진 잡지, 앙코르.....
박수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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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
에이레네님과 우연한 기회에 볼링을 치러 갔다.
그런데 정말 싸고 환경도 좋고 레인도 좋았다.
게다가 커피도 공짜, 신발도 공짜, 게다가 컴퓨터 사용도 공짜로 제공한다.
그 뿐 아니라 미니 당구대도 있어 공짜로 게임도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공짜(?)천국이다.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컴퓨터 3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냥 사용하면 된다.
커피도 그냥 공짜로~~~
미니 당구대...이것도 그냥 사용하면 된다. 2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매번 프론트에서 신발을 빌려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 곳은 그냥 진열해 놓았다.
그냥 발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골라 신기만 하면 된단다...오호~~~

또 다른 서비스, 주말이나 저녁 타임때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노래방과 피시방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 준단다...
여기까지만 해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또 충격적인 서비스가 하나 더 있었으니...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게임료가 1,000원이다. 가히 압권이다.
이거 정말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에이레네님과 함께 감탄하며 게임을 했다.

레인도 상당히 깔끔했다.
알고보니 전국체전 때 해외동포 선수들의 볼링 경기를 이 곳에서 했단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레인도 깔끔하고 공도 제법 좋았다.


게임을 하다보니 영업과장님이라는 분이 오셔서 볼링 레슨을 잠깐 해주셨다.
본인의 점수는 대략 120-140점대를 오갔다. 물론 스트레이트로 해서다..
오늘의 목표는 에이레네님과 함께 훅(일명 커브볼??)을 배워보기로 했던 것이다.
영업과장님의 자세한 설명과 자신의 장비(아데와 공)를 빌려주셔서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그러다가 나온 이야기가 "4월부터 12월 말까지 100게임을 하시면 볼링공을 드립니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에이레네님과 둘이 회원등록(이것도 공짜~~) 하고 100게임(?)을 목표로 삼았다.
평일 오전에 100게임이면 10만원이라는 거금(?)이지만 볼링공을 하나 받을 셈으로 욕심을 삼아봤다.

제목은 볼링공을 공짜로 준다고 적었지만
실은 게임을 100게임을 12월 말까지 해야 한단다.
그래도 지금부터 부지런히 평일 오전에 10게임씩만 10일동안 연습하면 내 볼링공이 하나 생길 것 같다..으하하~~
(김치국 마시는 것이 내 특기이니까...ㅋ크)

게임을 마치고 잠시 샵에 들려 과장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구입해야 할 것, 구입하지 말아야 할 것등을 알게 되었다.
또 재미있는 것을 알려주셨는데 중고공도 구입할 수 있는데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공의 구멍을 뚫어주는 지공비(?) 5만원만 내면 말이다.

그래서 중고공을 하나 예약해 놓고 에이레네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한편 요즘같은 불경기와 신종 플루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현실에서
이 볼링장은 전혀 새로운 마케팅으로 사람들을 오도록 만든다.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타고 손님들이 몰려 온단다.

이벤트로 볼링공 선물을 500개나 준비해 놓았다고 하니 이 곳의 손님들이 얼마나 오는 지 대략 추측해 볼만하다.
여하튼, 아직 500개가 다 나가지 않았다고 하니 그 중에 두개는 나와 에이레네님의 공으로 삼아봐야 겠다.

여기 볼링장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한가?
대략 동네 이름만 공개하도록 하겠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있다.
이 정도로만 소개하는 것으로 오늘의 재미있는 공굴리기 경기를 마무리 해본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