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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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주제[WDred HDD 리뷰#2] 전송 속도 비교
NAS 모델명DS 713+
펌웨어 버전DSM 6.1.4-15217 Update 2
테스트 환경
및 참고사항
iMac (Retina 5K, 27-inch, Late 2015) OS ver. 10.12.6,
Sarotech USB3.0 HDD Duplicator, 
Blackmagic사 Disk Speed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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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덜뜨기
블로그http://doldugi.blog.me


안녕하세요?

에이블서포터즈 3기, 덜뜨기 허윤기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번 글에 이어(http://cafe.naver.com/synologynas/94582

WDred 3TB NAS HDD의 퍼포먼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테스트 환경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iMac 27인치 5K에 새로텍에서 나온 2bay USB3.0 외장 Dock을 연결하였습니다.

속도 테스트 프로그램은 Blackmagic사의 Disk Speed Test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1) iMac 27인치 5K CTO SSD 256GB


  





 iMac  CTO로 장착한 애플 순정 256GB SSD의 속도입니다.

Write Speed: 1213.5 MB/s
Read Speed: 1832.7 MB/s






(2) WD Green 2TB HDD(wd20eurs) 7200rpm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WD의 컴퓨터용 HDD인 WD Green 모델입니다. 

Write Speed: 118.5MB/s
Read Speed: 119.7MB/s



(3) WDred 3TB(WD30EFRX) NAS HDD 5400rpm, 64MB





이번 리뷰를 위해 제공받은 WD의 NAS용 HDD인 WDred 3TB HDD 모델입니다. 

Write Speed: 138.7 MB/s
Read Speed: 141.8 MB/s






(4) WDred 4TB(WD40EFRX) NAS HDD 5400rpm, 64MB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WD의 NAS용 HDD인 WDred 4TB HDD 모델입니다. 

Write Speed: 169.1 MB/s
Read Speed: 170.8 MB/s





* 결과 정리 및 분석 *

1. 결과

   1) iMac 27인치 5K CTO SSD 256GB
         Write Speed: 1213.5MB/s
         Read Speed: 1832.7 MB/s

   2) WD Green 2TB HDD(wd20eurs) 7200rpm
Write Speed: 118.5MB/s
Read Speed: 119.7MB/s

(3) WDred 3TB NAS HDD(WD30EFRX) 5400rpm
Write Speed: 138.7 MB/s
Read Speed: 141.8 MB/s

(4) WDred 4TB NAS HDD(WD40EFRX) 5400rpm
Write Speed: 169.1 MB/s
Read Speed: 170.8 MB/s



2. 분석

SSD가 HDD에 비해 엄청난 속도 차이가 있으니 차처하겠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용 WD Green HDD의 회전속도가 7200rpm임에도 불구하고
 
5400rpm인 WDred HDD의 전송속도가 빠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고급펌웨어 기술인 NAS ware 3.0의 효과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디스크의 회전속도가 데이터의 전송속도와는 비례한다고만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같은 WDred의 NAS용 HDD인데 

3TB와 4TB의 전송속도가 약 30MB/s 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WDred 3TB NAS HDD 5400rpm
Write Speed: 138.7 MB/s
Read Speed: 141.8 MB/s

WDred 4TB NAS HDD 5400rpm
Write Speed: 169.1 MB/s
Read Speed: 170.8 MB/s

제가 같은 프로그램으로 테스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가 발생했다는 점은 특이합니다. 

테스트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적인 속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WD쪽에 문의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정리

지금까지 WDred NAS용 HDD의 속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같은 WD회사의 컴퓨터용 Green HDD와 NAS용 RED HDD와의 비교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1) HDD의 회전속도와 Disk의 전송속도는 비례관계가 아니다.
회전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꼭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것이 아니다.

2) HDD의 Software의 중요성
5400rpm과 7200rpm의 회전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HDD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NAS ware3.0)임을 알 수 있다.

* 같은 모델임에도 저장용량에 따른 속도차이 *
WDred 3TB, 4TB HDD는 용량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원이 같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호기심으로 테스트 한 것인데 예상치 못한 속도차이는
아직도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WD의 NAS용 HDD인 WDred 3TB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디스크의 회전속도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지만

NAS안에서 발열과 진동의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만약 협소한 NAS안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된다면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팬 속도의 증가와

디스크 회전속도의 증가로 인한 소음 문제를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WDred NAS의 NAS ware3.0

디스크의 회전속도를 낮춤으로 진동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전송속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문과출신 에이블서포터즈 3기, 덜뜨기 허윤기의 

WDred 3TB NAS HDD의  속도를 중심으로 분석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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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블서포터즈 3기, 덜뜨기 허윤기입니다.

오늘은 Synology에서 제공하는 Office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보통 MicroSoft사에서 제공하는 Office를 사용하고,

또한 Google Document를 통해 문서 공유를 하시겠지요?

그런데 특이하게 Synology에서도 Office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Synology Office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Synology Office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패키지 센터에서 Office를 설치해야 하겠지요?

패키지에서 "생산성" 카테고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설치를 했더니 "열기"로 바뀌었네요.

그럼 Synology Office를 실행해 보겠습니다.






실행을 하니 나스 접속창에서 새로운 창으로 연결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나스 접속창에서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개념인 셈이죠.

"+" 단추를 클릭하여 새로운 파일이나 폴더를 생성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클릭~~!






저는 우선 폴더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폴더"를 클릭합니다.








폴더 이름은 "공유폴더"라고 했습니다.

블로거 출신답게 공유정신이 앞서는 걸까요? ㅎㅎ






공유폴더를 만들었으니 공유할 화일을 업로드 해야겠지요?

"내파일"을 클릭합니다.






"가져오기"가 나옵니다.

제 컴퓨터의 화일을 가져와서 공유폴더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내 컴퓨터의 화일을 공유폴더에 업로드 하기 위해 확인을 클릭합니다.







컴퓨터와 연결된 디스크에서 가져올 화일을 찾아보겠습니다.








에이블서포터즈 후원사 소스코드가 있는 화일이 우선 눈에 띄네요?

그럼 이 화일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저는 주로 화일을 에버노트에 업로드를 하지만 이번에는 Synology Office에 공유해 보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화일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확인" 클릭~!







업로드가 완료되었으니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제가 만든 "공유폴더"에 제가 선택한 화일이 업로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유폴더에 레이블을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레이블은 "에이블미션"으로 했습니다.







레이블의 색을 설정할 수 있네요?

앞으로 폴더가 많아지게 되면 레이블 이름이나 색으로 쉽게 구분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레이블을 "에이블미션"으로 하고 "핑크색"을 설정했습니다.

자, 보이시죠?

핑크색 배경의 "에이블미션"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방금 만든 "공유폴더"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공유링크를 만들어서 나스의 내부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고

아니면 외부 링크를 만들어 보내줄 수 있습니다.






"공유링크"를 만들어 복사하여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유"를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테스트이니까요!







모든 설정을 하고 나면 언제나 "확인"을 합니다.






이번에는 "문서"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Google Document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습니다.








문서의 내용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문서의 이름을 정할 수 있습니다.

문서이름은 "오피스 사용법"으로 했습니다.






문서 내용을 보시면 Synology Office 사용법을 알 수 있으시려나요? ㅎㅎ





문서의 "정보"를 확인해 볼까요?






아까 했던 "공유폴더"의 공유권한과 같은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문서이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오피스 사용법" 입니다. 

"확인" 클릭합니다.






문서의 소유자를 확인하는 겁니다. 






문서의 편집 기능은 워드의 기본 기능과 거의 비슷합니다.






"삽입"은 다양한 콘텐츠를 문서에 넣을 수 있습니다.






"형식"은 문서의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죠?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습니다.





"도구"입니다.

맞춤법 검사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Google Document와 비슷한 인터페이스와 작동원리를 갖고 있지만

유저의 나스에서 나만의 플랫폼으로 문서와 화일을 공유하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Synology Office는 묘한 매력이 있는 기능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NAS에도 Synology Office를 설치하여

나만의 작업효율을 올려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Synology에서 제공하는 Office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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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블서포터즈 3기, 덜뜨기 허윤기입니다



오늘은 2012년부터 NAS용 HDD를 만든 Western Digital 사의 

NAS용 하드(WDred HDD)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HDD는 1955년 IBM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양한 영역의 특화된 하드디스크는 Western Digital(WD)가 처음으로 시도를 하였습니다. 



제가 나스를 처음 시작한 것이 2010년 210J였습니다. 



하드디스크에 대한 인식은 컴퓨터용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입니다.

저 역시 NAS를 시작할 때에도 컴퓨터용 HDD를 장착했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HDD회사가 NAS용 HDD를 만들고 있지만

2010년 이전에는 NAS용 HDD라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







NAS와 Surveillance 등 다양한 영역의 HDD에 대한 인식이 부각되었고

이런 시대적 요구에 Western Digital에서는 

컴퓨터용, 가정용, 나스용 HDD를 개발하였습니다.








에이블에서도 일찌감치 NAS용 HDD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기업용 HDD라고 해서 일반 HDD에 비해 고가에 판매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업용 HDD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후에 그것이 NAS용 하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놀로지 제품은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으로 이미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에 상응하는 HDD의 퍼포먼스와 안전성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NAS용 HDD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발열과 진동이지요.









RPM이 높아지면 Performance가 좋아진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SCSI HDD를 처음 사용할 때 

10,000-15,000rpm이라는 경이적인 속도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소음과 발열량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HDD의 회전속도는 데이터 처리속도와 비례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처리속도는 소프트웨어로 성능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하지만 친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발열량을 낮추고 성능을 높이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두된 것이 데스크탑 컴퓨터용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을 개선한 

고급펌웨어 기술인 NAS ware 3.0입니다. 



지금까지 WDred HDD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WDred HDD의 퍼포먼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 요즘 박사 코스웍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하다간 블로그가 거미줄 생길 것 같아 다시 짬을 내서 블로깅 해봅니다..크큭...
혹시 사진이 안나오면 http://pinetree73.tistory.com/189 로 클릭하세요.

잠시 사진강좌를 놓고 있었는데 이번 블로거 인터뷰를 하면서 공연 촬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탄은 공연장에서 촬영하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공연 촬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할 기회와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연장에 가실 때 카메라를 들고 입장하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제지부터 받을 겁니다. 게다가 공연중에 촬영은 더욱 엄두도 낼 수 없죠.
하지만 충투와 더불어 윈터페스티벌의 리허설 촬영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연 촬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1) 대전시립교향악단 리허설 촬영(오케스트라 촬영의 경우) http://pinetree73.tistory.com/174

일단 오케스트라 단원이 전부 나와야 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흔히 말하는 인증샷입니다.
이렇게 담으려면 대전예술의 전당 3층으로 올라가셔서 망원렌즈나 표준 렌즈로 촬영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준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사진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않고 촬영해서 지휘자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정식은 지휘자를 중앙 하단에 위치하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처음인지라 3층까지 뛰어 올라갔더니 힘들어서...흐흑...
다음번 촬영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센스~~!!



우선 공연 촬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리허설이었습니다.
처음이고 전공자들의 연주이다 보니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음악회나 교향악단, 오케스트라를 촬영할 경우에는 리허설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악기 전공자들의 귀는 정말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카메라의 셔터 소리는 특히 신경 쓰이는 소리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전시향의 경우는 사무국장님과 미리 연락을 해서 촬영에 대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음악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촬영하기 어려운 컷은 바로 지휘자입니다.
모든 음악회의 무대에는 촬영을 위한 구멍이 무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렵사리 얻은 기회, 지휘자를 촬영해 봤습니다.
혹,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지휘자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담을 수 없는 컷이니까요...

* 촬영조건
Body: Nikon D700
Lens: Nikkor AF-S VR 70-200mm,f2.8G ED
Exposure: M모드, 1/320sec, F2.8, W/B 2700-3200K
(참고로 노출에서 설명을 드린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K값으로 설정했습니다. 메인광인 약간 누런 빛인데 K값을 낮추어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흰색 빛은 푸른 색이 되어버리고 붉은 빛은 흰색에 가깝게 되어 좀 더 무대 조명이 예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


2) 대전 윈드 앙상블 (중소형의 오케스트라 촬영) http://pinetree73.tistory.com/185




이번에는 대전 윈드 앙상블(오케스트라) 촬영이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로우앵글 촬영을 시도해 봤다.
인증 샷은 물론 단원 얼굴 전체가 나오게 해야 하니 우선 이렇게 로우앵글로 분위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인증샷을 시도해 봤습니다.
무대가 오버노출 되었지만 관객석을 담기 위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사진도 약간 기준이 무너졌습니다. 수평이 어긋났군요. 기술부족이다. 헙~!



대전 시립 교향악단과 같은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혼합되어 있는 대형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지만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는 흔히 말하는 브라스 밴드입니다. 목관과 금관, 타악기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셔터 소리가 현악에 비해서는 좀더 자유롭습니다.





솔로나 시낭송과 같은 순서가 있을 경우 이렇게 담으면 됩니다.


한 사람만 부각해서 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대에 이렇게 사람들과 같이 서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극단의 망원으로 부각해서 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솔로 연주자에게는 '감사합니다.'라고 들을 수 있겠죠?


벌써 몇달째 여기서 진도가 나아가질 않아 일단 여기까지 해서 블로깅을 하고 나머지 "연극촬영의 팁"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4탄은 연극 촬영법으로 설명해 드릴께요.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잠시 사진강좌를 놓고 있었는데 이번 블로거 인터뷰를 하면서 공연 촬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탄은 공연장에서 촬영하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공연 촬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할 기회와 시간이 없었습니다.
공연장에 가실 때 카메라를 들고 입장하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제지부터 받을 겁니다. 게다가 공연중에 촬영은 더욱 엄두도 낼 수 없죠.
하지만 충투와 더불어 윈터페스티벌의 리허설 촬영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연 촬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1) 대전시립교향악단 리허설 촬영(오케스트라 촬영의 경우) http://pinetree73.tistory.com/174

일단 오케스트라 단원이 전부 나와야 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흔히 말하는 인증샷입니다.
이렇게 담으려면 대전예술의 전당 3층으로 올라가셔서 망원렌즈나 표준 렌즈로 촬영해야 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준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사진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않고 촬영해서 지휘자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정식은 지휘자를 중앙 하단에 위치하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처음인지라 3층까지 뛰어 올라갔더니 힘들어서...흐흑...
다음번 촬영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센스~~!!



우선 공연 촬영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리허설이었습니다.
처음이고 전공자들의 연주이다 보니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음악회나 교향악단, 오케스트라를 촬영할 경우에는 리허설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악기 전공자들의 귀는 정말 예민하거든요. 그래서 카메라의 셔터 소리는 특히 신경 쓰이는 소리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전시향의 경우는 사무국장님과 미리 연락을 해서 촬영에 대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음악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촬영하기 어려운 컷은 바로 지휘자입니다.
모든 음악회의 무대에는 촬영을 위한 구멍이 무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렵사리 얻은 기회, 지휘자를 촬영해 봤습니다.
혹,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지휘자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담을 수 없는 컷이니까요...

* 촬영조건
Body: Nikon D700
Lens: Nikkor AF-S VR 70-200mm,f2.8G ED
Exposure: M모드, 1/320sec, F2.8, W/B 2700-3200K
(참고로 노출에서 설명을 드린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K값으로 설정했습니다. 메인광인 약간 누런 빛인데 K값을 낮추어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흰색 빛은 푸른 색이 되어버리고 붉은 빛은 흰색에 가깝게 되어 좀 더 무대 조명이 예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


2) 대전 윈드 앙상블 (중소형의 오케스트라 촬영) http://pinetree73.tistory.com/185




이번에는 대전 윈드 앙상블(오케스트라) 촬영이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로우앵글 촬영을 시도해 봤다.
인증 샷은 물론 단원 얼굴 전체가 나오게 해야 하니 우선 이렇게 로우앵글로 분위기를 담았다.


이번에는 광각으로 인증샷을 시도해 봤다.
무대가 오버노출 되었지만 관객석을 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이 사진도 약간 기준이 무너졌다. 수평이 어긋났다. 기술부족이다. 헙~!



대전 시립 교향악단과 같은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혼합되어 있는 대형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지만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는 흔히 말하는 브라스 밴드다. 목관과 금관, 타악기가 혼합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셔터 소리가 현악에 비해서는 좀더 자유롭다.





솔로나 시낭송과 같은 순서가 있을 경우 이렇게 담으면 된다.
한 사람만 부각해서 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대에 이렇게 사람들과 같이 서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것도 좋다.


물론, 극단의 망원으로 부각해서 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솔로 연주자에게는 '감사합니다.'라고 들을 수 있다.


벌써 몇달째 여기서 진도가 나아가질 않아 일단 여기까지 해서 블로깅을 하고 나머지 "연극촬영의 팁"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지난번 강좌 1탄 http://pinetree73.tistory.com/180 에 이어 다시 2탄을 연재합니다.
오늘은 촬영의 3요소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그리고 ISO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강의시에는 필름카메라와 렌즈를 직접 들고 설명해 드릴 수 있어 좀 더 쉬웠지만 글과 사진으로 하기에는 약간의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여튼 열심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조리개(Aperture)
카메라 렌즈의 일부로 열려진 구멍의 크기로 렌즈를 통해 필름으로 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부속품을 지칭합니다.
조리개(라틴어: aperire, 개방)는 눈의 동공에 해당하는 사진기의 구성요소이며, 렌즈 가까이 위치하여 렌즈의 유효 직경을 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의 동공이 커지면 빛이 많이 들어오고, 동공이 작아지면 빛이 적게 들어오는 것처럼 조리개는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결정합니다.
조리개의 열고 닫는 정도를 조리개 수치라 부르며 f로 표기하며, f수치가 낮을수록 많은 빛을 통과시킬 수 있으며 비싸게 됩니다.

눈의 동공을 생각하시면 쉽겠죠? 혹은 수도의 꼭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빛이나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렌즈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렌즈를 통해 오는 빛을 CCD나 CMOS, 혹은 필름에 적당한 노출로 조절해 줍니다.
이처럼 조리개는 빛의 양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조리개는 사진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아래 사진을 비교해서 보시면 조리개가 어떤 역할을 감당하는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50mm, f1.4D 렌즈로 비교 촬영한 것입니다.
여기서 50mm는 초점의 길이를 말합니다(초점의 길이, 즉 줌에 대해서는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F는 조리개의 유효값을 말하는 표시입니다. 조리개 값이 1.4라는 것으로 무척 밝은 조리개 값을 갖고 있는 렌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 표시되어 있으니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텐데요...조리개를 최대 개방(즉 최고 많은 빛이 들어 오도록)하고 촬영한 사진과
어느 정도 조리개를 조여서(빛을 좀더 적게 들어오도록) 촬영한 사진의 차이가 느껴지시죠?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촬영하시면 배경이 흐려지는 일명 Out-Focusing 사진이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 심도가 얕아지는..
즉 배터리의 하나에만 초점이 맞게 되어 초점의 영역이 얕아 지게 됩니다.
하지만 조리개를 조여주고 촬영하면 저렇게 모든 배터리에 초점이 맞게 되어 초점의 깊이가 깊어지는 심도가 깊은 사진이 됩니다.

초점 영역(여기서는 초점이 맞은 배터리의 갯수)의 깊이를 또렷한 배터리의 갯수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실 경우나 사람을 일렬 종대로 세우고 촬영할 경우에는 심도를 깊게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초점에 맞은 사람만 또렷하게 나오고 나머지 사람들은 흐려지게 되죠. 그러면 단체사진 찍고 왕창 욕 먹습니다.

반대로 독사진을 촬영해 줄 경우, 불필요한 배경을 날려주고 싶을 때에는 조리개를 최대치로 개방해 주면(F값이 낮게...) 인물만 부각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배경 날라가는 사진만 주로 찍고나면 정말 잘 찍은 사진이라 생각했습니다만. 배경이 날라가다보니 어디서 촬영한 건지..
혹은 멋진 배경을 뒤로 촬영할 경우 배경을 상실하게 되어 그냥 여행지는 안나오고 사람만 추억으로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배경을 살리기 위해 조리개를 어느 정도 조여주고 촬영하게 되더군요.

여하튼, 조리개를 조절하여 촬영해 보면서 사진의 변화를 느껴보시면 무척 재미가 나실 겁니다.

* 인물촬영 팁!!!

인물 사진이나 독사진, 프로필 사진, 혹은 여친이나 남친 촬영시
망원렌즈나 조리개 값이 밝은 렌즈로 조리개를 최대개방하여 촬영하시면 멋진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여친렌즈(85mm,f1.2 / 85mm,f1.4/85mm,f1.8) 와 같은 비싼 렌즈들도 유용하지만
100mm이상 넘어가는 망원렌즈나, 50mm,f1.8D/f1.4D와 같은 렌즈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점, 여성분들을 촬영하실 경우 조리개를 조여주시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합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여성분 얼굴의 잡티나 주름, 잔털과 같은 것들이 그대로 보여질 수 있으므로 조리개를 조여서 또렷하게 촬영하시는 것은 비추합니다. ^^;

또 하나 여성분들을 촬영하실 경우 약간의 오버노출을 추천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이해되시기 어려울 테니 뒤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언더로 촬영할 경우 얼굴이 어둡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약간의 뽀샵(?) 효과를 위해 오버노출을 추천합니다.


사진 촬영에서 셔터 속도는 셔터가 열리는 시간의 길이를 말합니다.
전체 노출은 노출 시간, 곧 이미지 센서나 필름에 빛이 도달하는 시간과 비례합니다.
느린 셔터 속도는 보통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 쓰이게 되죠.
다시 말해, 셔터가 닫힐 때까지의 시간을 확장하여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사진술의 기본 원칙인 노출은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에 쓰이며 영화와 같은 곳에서는 셔터를 사용하면 이미지 센서에서 효과적으로 노출을 제어하게 됩니다.
셔터 속도는 초 단위로 측정하는데요, 사진술의 일반 셔터 속도는 1초에 1/125를 기본으로 설명서들이 작성됩니다.
셔터 속도는 노출뿐 아니라 사진의 움직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매우 짧은 셔터 속도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멈추게 할 때 쓰이는데(아래 사진 참조) 이를테면 스포츠 행사 등에 쓰면 효과적입니다.
매우 긴 셔터 속도는 예술적인 효과를 위해 움직이는 물체에 고의적으로 블러 효과를 사용하는 데 쓰입니다. 

*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는 반비례의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조리개를 최대개방으로 하면 셔터스피드는 빨라지고, 조리개를 최소로 조이게 되면 셔터스피드는 느려지게 됩니다.
가령 수도에서 1.5리터의 PET병에 물을 받을 때(적정노출조건) 수도꼭지(조리개)를 최대로 열면 물 받는 시간(셔터스피드)은 줄어들게 되고,
반대로 수도꼭지를 조이게 되면 물 받는 시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셔터 스피드가 줄어들게 되면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으므로
스냅사진 촬영시 적당한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보통 축구 촬영을 할 경우 1/800 - 1/1000초 정도를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저렇게 정지된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저렇게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을 1/300 - 1/500 초 정도로 촬영한다면 넘어지는 선수가 흔들려 잡히게 됩니다.
그러면 역동성이 상실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빠른 셔터스피드(흔히 셔터속도, 셔속이라고도 함)를 확보하면 정지된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재미로 담아보는 건데요, 셔터 스피드를 의도적으로 느리게 하여 모션블러를 담아내는 기법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친구에게 "1초만 그대로 멈춰 있어~~!!"라고 한 뒤, 비행기를 타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삼각대나 손각대의 신공이 없으면 쉽지 않은 촬영입니다(저는 손으로 촬영한 손각대 촬영입니다)
이렇게 느린 셔터 스피드로 촬영할 경우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삼각대 촬영은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짓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삼각대 없이 풍경 촬영을 하면 아마추어 소리를 듣습니다. ㅋㅋㅋ


대부분의 경우, 야경 촬영시 밝은 렌즈로 촬영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경의 경우는 조리개를 조여 주어야 멋진 야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야경 촬영법은 조리개 8-13, 셔터스피드 20-30sec, ISO는 100-200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통 위의 기준을 따르면 멋진 야경샷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경우, 파란 하늘이 나오는 야경을 다들 어떻게 담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이 사진은 기본적인 야경 촬영의 기준을 따르면 되는데 단지 촬영의 시간에 좌우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촬영 시간은 셔터스피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하는 시각을 말합니다.
골든 타임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해가 지기 전후의 30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 그 시간에 촬영을 하면 저렇게 파란 하늘과 멋진 야경을 동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 사진의 경우는 골든 타임을 약간 넘긴 후의 사진입니다.

하지만 야경에 빠지려면 상당히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야경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거나 알고 싶다면 야경 전문 동호회인 Nightview를 추천한다.




세번째 촬영의 요소인 ISO, 즉 필름감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감광 속도(感光速度, film speed), 필름 속도, 또는 필름 감도는 필름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가 빛에 감응하는 속도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ISO의 규격을 따르고 있기에 일명 ISO로 명칭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ISO가 100 - 3200정도를 지원하고 최신의 고성능 DSLR 카메라의 경우는 6400 - 25600까지 지원하기도 합니다.





ISO가 높을수록 어두운 곳에서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ISO를 너무 높이게 되면 거친 느낌의 결과물이 나오므로
너무 높여 촬영하는 것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빠른 셔터스피드를 위해 밝은 조리개의 렌즈를 사용하거나 혹은 ISO늘 높이면 되는데,
하지만 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증가하므로 상관관계를 적절이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출을 결정짓는 요소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그리고 ISO가 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적절한 노출조건을 맞추도록 하시면 됩니다.

2탄은 이렇게 촬영의 3요소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3탄도 조만간 정리가 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2010년 1월 23일, 대전시청 3층 회의실에서 부족한 제가 사진강좌를 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강의중 말씀드린 대로 PPT내용을 정리하여 블로깅 하는 것으로 제 강좌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합니다.
강의 내용 중 불필요하거나 생략해도 무방하다 생각되는 것들은 과감히 삭제하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탄으로 사진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1. 사진에 대한 정의

사진이란 무엇일까요?
보이는 것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사진은 보이는 것 보다는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왜곡되어지거나 다른 결과물을 보여지게 만듭니다.
우선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양화대교 림프 야경]
위 사진에서 보시면 지평선이 휘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평선이 휘어진 것을 보면 '지구는 둥글다'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건물20층 옥상에서 촬영한다고 지구가 둥근 것을 볼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합니다.
이 사진은 어안렌즈(Fisheye)로 촬영한 것으로 어안렌즈 특유의 왜곡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진은 렌즈의 특성에 따라 왜곡이 발생하여 보이는 것과는 다른 결과물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본부교회 머릿돌 전경 / 마커스 워십]
첫번째 사진은 계룡에 위치한 육해공군 본부교회의 머릿돌 사진입니다.
원래 저 돌은 높이가 10cm도 안되는 낮은 돌입니다.
하지만 광각렌즈로 로우앵글로 촬영해 보면 저렇게 높고 큰 돌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앵글, 즉 카메라의 높낮이에 따라 얼마든지 크기와 공간감에 대한 왜곡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 사진은 보이는 것을 그래도 담아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두번째 사진처럼 나무 울타리의 한 부분만을 프레임으로 잘라서 촬영하면 종교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사진은 보이는 것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사진은 무엇일까요?
사진은 피사체에 반사된 빛을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담아낸 결과물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사진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좋은 사진의 기본 정의는 노출이 적정하고 초점이 제대로 맞았으며 구도가 좋은 사진을 말합니다.
하지만 어느 것이 가장 좋은 사진인가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노출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하며, 초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구도를 고민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조건이 맞은 사진은 사진전에서 입상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출 수 있게 되겠죠?

하지만 좋은 사진이 꼭 상을 타고 작가로 입문을 해야만 하는 사진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작가를 꿈꾸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행복을 영원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욕망을 갖고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좋은 사진은 촬영자가 즐기고 행복해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제 가족의 사진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촬영하는 저도 행복하고 촬영당하는(?) 제 가족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좋은 사진은 촬영자나 모델, 그리고 사진을 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면 가장 좋은 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이 강좌를 부탁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이유는 인물사진을 가장 생동감 있게 잡아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이 모델, 즉 피사체와 가까워지지 않으면 절대로 원하는 사진을 담을 수 없습니다.
아니,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담을 수 없다고 봅니다.
촬영을 하기 전, 우선 사람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없으면 결코 경계를 풀지 않는 경직된 모습밖에 담을 수 없기 때문이죠.
유아 스튜디오의 촬영자는 촬영전에 아이와 먼저 많이 놀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촬영자에 대한 경계를 풀고 웃음을 많이 보일테니 말입니다.

예쁜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싶으십니까?
예쁜 모델만을 쫓아다니는 외모 지상주의의 허상에 빠지기 보다는
사람의 본모습을 담으려 노력하는 촬영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진정한 마음은 눈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진을 찍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웬 인간에 대한 이야기냐고 강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을 수 있으시겠지요?
물론 사진에 대한 원리들에 대해서도 준비했습니다만, 먼저 사진에 대한 제 생각들을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한번 정리해 봅니다.

사진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이 좋은 사진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 오늘은 피곤하군요. 죄송합니다. 다시 2탄을 정리해서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