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대전의 클래식 연주의 새로운 명소아트 브릿지에서 만날 수 있는 테너 김병진 독창회

2016년 1월 16(저녁 7:30 / 예술의전당 옆 구)비아로마 3층 아트브릿지

 


현재 대전예고와 명지 콘서바토리 출강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테너 김병진 독창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분이 독특한 이유는 2011년부터 영화 더 테너의 주연인 배우 유지태씨를 3년간 보컬 트레이닝을 했을 뿐 아니라 

그 영화에 찬조출연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실력파입니다.

 

전 원래 테너 김병진 선생님 보다는 그 분의 부인 오페라 싱어 소프라노 고진아 선생님과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문교회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조만간 다시 부부가 무대에 오른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프라노 아내와 테너 남편의 사랑가득한 아름다운 무대도 매력적이겠죠?


 

테너 김병진 선생은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는데 동양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소리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리골레또>,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등의 유명한 작품의 주역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테너 김병진 독창회에서는 슈만헨델쇼팽푸치니비젯베르디의 주옥같은 곡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폭발적인 성량과 탁월한 곡해석 능력으로 감동을 주는 테너 김병진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주로 서울에서 활동을 하는데 이번에 특별하게 대전에서 만났습니다.


 

또한 대전의 새로운 클래식 공연의 명소로 부상하는 아트 브릿지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지난 여름에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의 연출하는 작품의 연습 때 한 번 들렀는데 고전적인 느낌의 아늑한 연주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으로 독창회 영상을 올립니다.

한 번 감상해 보세요~!



 Puccini - E lucevan le stelle(Tosca)


이 곡은 테너 가수의 대표적인 아리아로 유명하죠.

토스카 제3막 동트기 전의 성 안젤로 성 위에서의 장면에서

처형시간을 기다리는 카바라도씨가 유서를 남기기 위해 간수에게서 종이와 펜을 건네받아

토스카에게 마지막 작별의 글을 쓰며 

토스카와의 뜨거웠던 사랑과 온갖 추억에 그만 가슴이 메어져 눈물을 흘리며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E lucevan le stelle


E lucevan le stelle ed olezzava

la terra, stridea l'uscio

dell'orto, e un passo sfiorava le rena...

entrava ella, fragrante,

Mi cadea fra le braccia...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mentr'io fremente

le belle forme discioglea dai veli!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별은 빛나고


별은 빛나고 대지는 향기로 가득했네.

정원 문이 삐걱거리며 열리면,

모래 길을 밟고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

향긋한 냄새를 풍기며 그녀가 들어섰다.

그리고는 내 품에 안겨 들었다.

오 부드러운 입맞춤, 달콤한 방종이여.

나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베일을 제치고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내 놓았다.

오, 영원히 사라진 사랑의 꿈이여!


[출처] Puccini Tosca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고) - Ferruccio Tagliavini



공연을 마친 후 테너 김병진 선생님과 셀카 인증샷으로 글을 마칩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무대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