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오페라,

훔퍼딩크의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이 드디어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작품은 작년 일산 새라새 극장에서 4회로 올렸던 작품을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해서

총 12회 공연으로 제작했습니다
.


참고로 사진이 133장 입니다.

로딩 시간이 제법 길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헨젤과 그레텔 지난 공연 포스팅>

일산 새라새 극장의 내용 ->  
http://coolblog.kr/357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공연 내용 -> 
http://coolblog.kr/402 







이번에는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린 "헨젤과 그레텔"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더블 캐스팅을 하여 출연진을 늘렸습니다.

왜냐하면 지난번 작품과는 달리 10일에 걸친 공연이기에 배우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인 것이죠.


 



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지난 2월 2일에 열렸던 리허설에서 촬영한 것으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윤상호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인해 리허설의 사진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훔퍼딩크의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을 보시도록 할까요?



 


윤상호 감독님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무대 세팅..

참 예쁘죠? 나무가 어찌보면 환상적이고 어찌보면 현실적인 느낌이더군요.



"일렉톤"입니다.

1인 100개의 악기를 담당한다는 그 악기...

이번 오페라를 위해 특별히 렌트를 했다더군요.

정말 멋진 악기였습니다.

한희경님께서 연주하셨습니다.


하지만, 실제 오케스트라가 없으면 안되겠죠?



팀파니와 하프까지 구성된 멋진 오케스트라입니다.

정말 마음 구석을 울리는 음악을 연주하셨습니다.

라보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입니다.

지휘에는 정주영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조명이 바뀔 때 마다 분위기가 변하는 무대...

정말 빛의 예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멋지죠? 헨젤과 그레텔.....




이슬요정 역을 맡은 아나운서 전혜원씨 입니다.

멘사 클럽 회원이라시더군요.

지난번 뵈었을 때 보다 더 아름다워지셨더군요.

ㅎㅎ 원래아름다우시다는 말씀입니다!!!



오페라가 시작되기 전, 브라보, 브라비, 브라바...를 알려줍니다.

먹깨비와 새입니다.

먹깨비(김유미님)와 새(정홍섭)은 무용수입니다.


오페라의 또 다른 묘미를 제공하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스토리 텔링 기법과 샌드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입니다.

이슬요정의 이야기에 맞춰 샌드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면서 오페라는 시작을 합니다.



오페라의 첫 장면...

배고픈 헨젤과 그레텔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행복하지만 가난해 먹을 것이 부족한 남매...

뒤의 헨젤이 먹을 것을 뒤져보지만 먹을 것이 없어 슬프기만 합니다.






하지만 긍정적 마인드의 그레텔...

현실의 슬픔에 좌절하기 보다 기쁨으로 현실을 이겨내려 합니다.

(참고로 더블 캐스팅이라 같은 내용의 사진의 등장인물이 다르다는 점 알아주세요~~)






하지만 우리의 헨젤...

배가 고프기만 한데요...어쩌나....



그래! 결심했어!!!

뭘????







그레텔의 발놀림을 따라 춤을 배우는 헨젤...

오호...이거 신나는 것 같은데???






그래, 춤을 추니 슬픔과 배고픔이 잊혀지는 걸?

역시 현실히 행복해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 행복해 지는 현실이 맞다는 말이겠죠?

그렇게 행복해 하는 헨젤과 그레텔...



ㅎㅎ 헨젤의 이런 모습...

참 어울립니다.

뭔가 엉뚱하지만 순진한...그러면서도 겁 많은 헨젤...



그레텔의 양말이 빵꾸났네???

그래요. 이 남매...그럼에도 어려운 현실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즐거운 헨젤과 그레텔...





하지만 놀다가 혼이 난 헨젤과 그레텔은 산딸기를 따러 숲으로 가는데요...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



다른 아이들은 이렇게 끌려갑니다.




이 아이들이 과자마녀에게 잡혀 가고....

그 숲에 헨젤과 그레텔은 산딸기를 찾아 다닙니다.






이리 날아 오너라 나비야~~

아름다운 아리아와 가득한데...하지만 이 숲은 무서운 숲~~~



앞의 막은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움은 해가 지면서 바뀌게 되는데요...



으슥해진 숲...

헨젤 : '나 길을 잃어 버렸어~~'




으스스한 분위기...

그레텔 겁내지 마...오빠가 있잖아!!!!

(그레텔아 울지마라...오빠가 여기있다!!)

뭐 홍도야 울지마라 버전?? ㅎㅎㅎ



아...정말 무섭다.

이 숲에서 어떻게 밤을 지내지?

계속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해 오는데....

이렇게 놀라움과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는 헨젤과 그레텔에게 누군가 나타나는데...




잘 자라~ 잘 자라~~

행복한 꿈을 꾸어라~~

잠의 요정이 나타나 헨젤과 그레텔을 위해 불러주는 노래로 평안을 누리는 헨젤과 그레텔...




두려움은 어느덧 평안으로 바뀌고....





오빠, 우리 이제 기도하고 잘까요?

헨젤과 그레텔이 잠의 요정의 노래를 이어 부르는 이 아름다운 아리아...

개인적으로 훔퍼딩크의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훔퍼딩크와 윤상호 감독은 이 부분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듯 합니다.

오페라 전체를 통털어 가장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고

무대의 조명과 세팅 역시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달님이 비춰주는 빛을 모아 헨젤과 그레텔을 향해 모아줍니다.

그렇게 헨젤과 그레텔은 무서운 숲에서 잠의 요정의 노래로 찾은 평안을

자기들의 기도로 두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밤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평안과 쉼의 대상인데, 우리는 너무 밤을 치부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기도를 마치고 난 후  그렇게 편안한 밤을 맞는 헨젤과 그레텔...







이제부터는 헨젤과 그레텔의 꿈나라의 이야기입니다.

달님을 향해 날아가는 선은 그들의 꿈나라 여행의 시작을 알려주고...



발레리나가 등장하는 오페라...

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이벤트...




그렇게 헨젤과 그레텔은 꿈나라에서 천사들이 뛰어 노는 행복한 곳을 맛봅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발레리나의 멋진 춤...

그렇게 행복만 가득한 곳을 꿈꾸며 말이죠.



현실은 두렵고 무서운 숲이지만 헨젤과 그레텔은 이 두려움을 행복한 꿈으로 바꿉니다.




그 무서운 숲이 이제 더 없이 맑고 행복한 숲으로...




아름다운 달빛과 별빛이 가득한 숲으로....



이제 천사들은 헨젤과 그레텔을 보호해 주는데...

두려움이 엄습하지 않도록 천사들은 헨젤과 그레텔의 편안한 밤을 위해 그렇게 도와줍니다.



꿈나라로 떠나는 헨젤과 그레텔...

샌드 애니메이션과 아름다운 노래가 듣는 이로 하여금 잠을 청하게 만듭니다.




이제 날이 밝았습니다.

일어날 줄 모르는 헨젤과 그레텔을 위해 <이슬요정>이 나타났습니다.

청아한 음색의 이슬요정의 노래를 듣고는 그레텔이 일어납니다.






우와 아침이다!!

너무나도 상쾌하고 행복한 아침...




늦었어요...일어나요~~



그레텔의 노래 소리에 뒤늦게 일어난 헨젤....



야호~~

기분이 좋은데? 어제와는 분명 다른 좋은 느낌이야!!!







이렇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축복이죠.

헨젤과 그레텔은 꿈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행복한 순간...

또 다른 위험이 그들을 향해 엄습해 옵니다.




하지만 헨젤과 그레텔은 두려움이 아니라 반갑기만 합니다.

과자로 된 집...

우와..배고픔은 이제 그만....





우리에겐 이제 행복 시작!!

정말?? 정말 그럴까??




집에 붙어 있는 과자를 떼어 먹으며 행복해 하는 헨젤과 그레텔...

그러나, 그 뒤에 살금살금 나타나는 위험의 존재....

과자마녀입니다.




과자마녀를 테너의 남자로 선택한 것은 정말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게다가 이 마녀의 행동 하나하나는 정말 코믹스럽지만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무서운 마녀지만 실제로는 너무나도 외로운...마녀...로지나....





도망가는 헨젤과 그레텔을 잡아 묶는데....





무섭지???




하지만 능청스럽기 그지없는 과자마녀의 모습...





어린 아이들이 살짝 무서워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웃긴 마녀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실제로 웃기는 마녀이기도 하구요...



동생을 지키려는 오빠.

오...멋집니다.

헨젤에게 이런 모습이???




하지만 과자 하나에 홀라당 맘을 바꾸는 헨젤...ㅎㅎㅎ




하지만 헨젤과 그레텔...정신을 차리고 도망을 가려 하는데...




호쿠스~ 마쿠스~ 마녀~ 뿅!!





주문을 외우니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과자를 먹은 헨젤과 그레텔을 꼼작 못하게 만드는 주문...





호쿠스 마쿠스 마녀 뿅!!

자유롭고 행복했던 과자집은 어느덧 거미줄 처럼 조여 도망을 갈 수도 없는 감옥으로 변하는데...






그레텔, 너는 이제 나를 위해, 그리고 헨젤을 위해 음식을 해야 한다!!










과자마녀는 아이들을 화덕에 집어 넣어 과자로 만드는 무서운 계획을 준비하는데...







이것을 엿들은 그레텔...




혓바닥 내밀어 봐...

후추 치고 간을 맞춰야징....우하하하~~

손가락을 내밀어 봐.

얼마나 통통해 졌을까?






눈이 나쁜 과자마녀...로지나...

으잉? 뼈다구 밖에 없잔아? 그레텔~~~

오빠에게 먹일 닭을 가져오너라~~~




마녀의 지팡이를 잠시 만진 그레텔...

호쿠스 마쿠스 마녀 뿅!!을 외치며 오빠에게 묶였던 주문을 풀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데...





너 방금 뭐했냐?

살찌면 안된다구요...

으흐....헨젤이 살 찌기 기다리는 동안 그레텔을 잡아 과자로 만들어 먹어야 겠다.




화덕에 그레텔을 집어 넣기 위해 과자마녀는 화덕 안에 과자가 익었는지 확인해 보라고 하는데...




잘 않보여요~~





오리처럼 이렇게 하라는데 어떻게 하는 거죠?







답답한 과자마녀...

에이 그것도 못해? 이렇게 하라고...오리처럼 이렇게~~~

순간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 마녀를 발로 차서 화덕에 집어 넣고 문을 닫아 버립니다.






우와....이겼다.







이제 우리는 자유다!!!





앗?? 그런데 이건 뭐지???







우리는 살아 있어요.




우리를 만져 주세요...

과자마녀의 저주로 케익이 된 아이들...










헨젤의 주문으로 케익으로 변한 아이들은 저주에서 풀려나 자유가 됩니다.




이야~ 이야~ 고마~~~워요~~~




아이들은 저주에서 풀려나고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님이 아이들을 찾아 숲으로 와 결국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행복한 끝을 봅니다.

그런데 화덕에 갇힌 과자마녀 어떻게 되었냐구요?

원작은 불에 타 죽었는데,

아이들 오페라에서 그렇게 끝을 맺을 수 없죠.




이렇게 케익으로 변한 과자마녀...

먹을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욕심을 부리는데요....




ㅎㅎ 재미있는 결말입니다.

과자마녀 스스로 과자가 되어버린 결말...

햄버거, 피자 이런 음식은 과자마녀의 유혹...

이제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나야겠죠?





꽃가루가 날리며 끝나는 마지막 엔딩....

박수가 절로 납니다.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커튼 콜 장면입니다.

아이들이 먼저 커튼콜을 보여줍니다.

어린이 합창단....




아기천사와 엄마천사들의 커튼 콜~~~

천사(무용수 김미나, 이다혜님)




먹깨비(무용수 김유민 님), 새(무용수 정홍섭 님)







잠의 요정...팝페라 가수 주엘...





이슬 요정, 아나운서 전혜원..




과자마녀, 테너 최진호...


 과자마녀 테너 서필


으흐..능청스럽죠?




헨젤의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그레텔의 소프라노 강종희!!



헨젤의 메조스프라노 권수빈

그레텔의 소프라노 신유미...





 



악연이지만 아름다운 결말(?)을 보여준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과자마녀....


 





그렇게 끝을 맺습니다.




모든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말이죠....

다시 한번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공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현재 인터파크 예매 1위 순위를 랭크 중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벤트와 더 많은 정보는 헨젤과 그레텔의 까페로~~~
(http://cafe.naver.com/opera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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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헨젤과 그레텔 네이버 까페 = http://cafe.naver.com/operahg







또한 이번 오페라 티켓 수익금이 아니라 한 장당 무조건 1,000원씩을 모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강우를 위해 기부한다고 합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공연의 순이익 여부와 상관없이 '1티켓 1천원 적립'을 실천합니다.

관객여러분께서 티켓을 1매 구매하실때마다 1천원씩 적립하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통해 투병중인 '강우'를 소개받아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우는 1.5kg 미숙아 쌍둥이로 태어나 괴사성장염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어,

세상에 나와서 지금까지 이미 5차례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함께 미숙아로 태어난 동생은 상태가 호전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형인 강우는 2011년 6월부터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오랜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오면서

이미 진료비가 엄청나게 불어난데다,

질환의 특성상 추가수술이 예상되면서 많은 진료비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요.

태어나서부터 병마와 싸우느라 고통을 먼저 배운 강우에게 세상에는 행복과 웃음도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강우가 빨리 나아서 다른 형제들처럼 손잡고 놀이터에도 놀러가고,

이 담에는 같이 학교에도 가고 싶은 꿈을 어린 쌍둥이 형제도 꾸고 있지 않을까요. 

강우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체온과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그 길에 여러분과 라보체가 함께 합니다


- 라보체 페이스북의 글 중에서 -

http://www.facebook.com/lavocepro


정말 멋진 공연을 기획하면서 동시에

이렇게 감동적인 나눔까지....

훔퍼딩크의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절망의 숲에서 공포에 떨고 좌절할 수 있었지만 그 곳에서 끝까지 희망과 용기를 찾은 헨젤과 그레텔 처럼

오늘을 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힘과 용기를 내어 희망의 내일을 바라보길 기대해 봅니다.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대전에서 문화공연을 담는 블로거로 활동중인 허윤기 목사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목사라는 직업을 밝히는데요,

우연히 대전에서 만나 알게 된 윤상호 감독님을 통해

라보체 프로덕션의 이런 나눔의 공연을 알게 되어 이 사진과 글을 적습니다.


라보체 프로덕션에게 이 사진 전체를 무료로 드렸으며

스폰이나 일절의 금전 관계 없이 작성된 글임을 밝혀 둡니다.


요즘 블로거가 하도 금전과 연관된 루머를 접하면서 혹시나 해서 미리 밝힙니다. 

대전에서 올라가는 기차비 역시 제 사비로 충당했습니다.


이렇게 장문의 글과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라보체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에 감동해서 입니다. 
 



모쪼록 어린이들과 함께 꼭 가셔서 헨젤과 그레텔의 꿈과 희망과 용기를...


그리고 라보체가 수익금과 상관없이 강우와 나누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같이 누리고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브라보!!! - 남자의 솔로

브라비!!! - 남자의 단체

바라바!!! - 여자의 솔로

브라베!!! - 여자의 단체

브라비!!! - 남녀의 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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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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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