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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1호 소극장, 드림아트홀의 “경로당 폰팅사건”

- “메이드 인 대전”을 꿈꾸는 사람들 시리즈 #1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중앙무대에서도 통한 대전의 토종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입니다.


대전은 문화공연의 불모지라고 하지만, 반대로 문화공연에서 대전의 자랑은 많습니다.

우선 마당극으로 20여년 간 대전의 자존심을 지켜온 마당극패 우금치가 있습니다.

연극계에서는 바로 극단 드림의 ‘경로당 폰팅사건’이 있습니다.

 

 


극단 드림, 드림아트홀 주진홍 대표님이십니다.

후덕한 인상이 넉넉한 인심의 옆 집 아저씨 같습니다...ㅎㅎ

 




우선 이 작품은 2010년 9월 일본 교토 “겐토 시어터 프로젝트”의 초청 공연이 되었고

2010년 10월, 대학로 “D-Festa" 축제 선정 공연작입니다.





최근에 2011년 10월에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 국내초청작으로 선정될 정도로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우선 극단 드림은 2005년 10월 대전의 중견 연극인들이 모여

대전 연극의 발전과 연극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 공연 “우리읍내”로 창단하였습니다.

대전 연극 활성화를 위해 한동안 대전에서 볼 수 없었던 연극 전용 소극장 “드림아트홀”을 2007년 개관했습니다.

극단 드림의 대표작으로는 대전에서 최대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경로당 폰팅 사건”과

대전 예술의 전당 우수 작품 공모에 선정된 “정글 뉴스”가 있습니다.

극단 드림은 지역사회에서 문화 공연의 활성화를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다양한 공연제작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극과 관객이 즐겁게 만나는 장을 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현재까지 총 500여회의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포털에서의 관객평점은 10점 만점에 9.26점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작품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언제나 시끌벅적한 장수 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자

경로당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평화로운 경로당에서 펼쳐지는 요절복통, 좌충우돌 이야기들...



 

그렇게 평벙한 경로당에서 부녀회장의 배려로 전화요금을 걱정하지 않게 되지만...

그것이 경로당을 뒤집어 놓을 사건이 될 줄을.....

 

 

전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것이 폰팅 때문임을 알고 경로당 사람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 위해

한 바탕 소통을 벌입니다.

 

 

 

 

결국 경로당 분위기는 점차 험악해져 가고 서로를 의심하며 폰팅 도둑을 잡기 위한 총력적인 벌어지게 됩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벌어지는 외로운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들과 삶에 지쳐가는 젊음이들은

어디에서고 위로 받을 길이 없음을 드러나게 됩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재미있는 속도감을 더해 배우들의 다양한 움직임들은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이 작품은 원작부터 모든 과정을 대전의 사람들로 이루어져 “메이드 인 대전”을 멋지게 드러냅니다.


웃고 재미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우리들의 부모님과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작품속에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들이 묻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노인분들이 느끼는 외로움 그리고 극중에서 젊은 배달원이 느끼는 외로움은 나이를 떠나서

모두가 동일하게 느끼는 외로움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로움은 특정인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가면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공동의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속에서 우리가 어떤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연극인 것 같습니다.





자칫 주제가 무거워 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모든 세대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올 연말이 다가기 전에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재밌게 웃으며

감동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 가족과 함께 가서 볼 수 있는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은

2011년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드림아트홀에서

평일에는 8시, 토요일에는 오후 4시, 6시, 일요일에는 오후4시에 공연됩니다.





그간 서울의 대학로와 세계를 누비고 돌아온 연극,

대전시민들을 위해 앙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자녀들의 손을 잡고 가서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연극, 경로당 폰팅 사건...

 

 

 

아직 못 보셨다면 꼭 한번 보세요!!

적극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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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드림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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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