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한남대학교가 개교55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기와 그리고 전돌' 명품선이 바로 그것!!





전시 첫날 대학관계자들과 내빈들이 전시장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일반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니 한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와는 목조건물에 유연한 선으로 이어져 눈과 빗물로부터 목재를 보호해주고
건물의 외곽의 품격을 더해주는 건축부재로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있습니다.

 



이날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은 작은 조각까지 포함하여 약 2000여점에 이르는
많은 양의 기와와 전돌을 소장하고 있는데,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와와 전돌 중 충청지역을 근거지로 하였던 백제기와를 중심으로
고구려, 신라, 통일신라 기와와 중국과 일본의 고대 기와 약 100여점을 개교 55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은 한남대학교 법과대학건물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2011년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달여간 개최된다고 합니다.


법과대학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 중앙박물관입니다.
이 곳에 이런 박물관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아래부터는 박물관 전시장 전경입니다.

 




여기 신라시대 기와 17여점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10여년 전에 2억원에 구입해 왔다고 하는데,
현재에는 몇십배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 장이 2천만원이 넘어가는 셈이죠??

이렇게 기와가 귀한 것인줄 누가 알았을까요?

연꽃무늬 수막새와 암막새...
이렇게 기와와 전돌에도 각각의 고유한 이름이 붙어 있더군요.
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기와...
사람들의 눈이 잘 머무지 않는 지붕 및 서까래에도 이렇게 멋을 한껏 내어 장식을 해 놓은 것을 보면
우리네 조상들은 참 멋과 풍류를 아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기와...
감히 2억이라는 글제목을 붙였는데, 갑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기와와 전돌에도 예술적 기를 불어 넣어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을 보면서
우리네 삶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대충 처리하고 보이는 곳에만 최선을 다하는 행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부모님과 함께 한번 들려 보셔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보시는 것은 어떠할까요?
중요한 것은 공짜랍니다...오호~~~

자세한 것은 한남대학교 종합박물관 사물실 및 학예실(042-629-7696~7)로 문의하세요.
홈페이지는 http://bakmul.hannam.ac.kr 입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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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