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담는 세상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 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학창시절, 이 노래는 내 가슴을 언제나 설레게 하는 노래였다.
아마도 이 노래는 우도의 바다를 두고 만들어 지지 않았을까?


가족은 언제나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 이제는 모두 장성하여 가정을 꾸미고,
그 가정들이 모여 가족여행을 떠났다.
은퇴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 가족과 우리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어 떠난 가족여행.
아이들을 위해 제주도의 우도에 해수욕을 하기로 했다.

10년전 신혼여행 때 찾았던 우도를 대가족이 되어 다시 찾았다.



언제봐도 늘 시원한 우도의 푸른 빛 바다...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딱 두개면 여행은 충분하다.
우도의 푸른 빛을 보여주기에 광각렌즈로 우선 전경 촬영~~!


아이들은 벌써 마음이 바다에 가 있다.


은찬이는 이제 컸다고 구명조끼가 좋단다...거참...


물놀이 시작 전, 매제와 함께 단체촬영....은찬이, 은솔이, 찬희....



마음이 급하다.
그냥 냅다 뛴다...바다로....



그 와중에 은솔이는 엄마랑 먼저 사진 한장~~!



은찬아 바닷물은 짜단다....



아들과 딸은 노는 방법이 확실히 다르다...
너무 점잖게 노는 딸레미들...



앗...미역이다...."아빠..이거 이따 끓여 먹어요...."
헉~~~~



은솔이 표정이 압권...
이제 짠 맛을 좀 봤겠지??




우도의 바다는 저 푸른빛 배경이 너무 잘 어울린다.
어디다 대도 어떻게 찍어도 맘에 드는 빛깔이 나온다.






배경압축효과...멀리 있는 배경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압축되어 나타나는 현상...
(은찬이는 고모부와 함께 깊은 곳으로 향한다....저 얼굴에 긴장감이...ㅋㅋㅋ)




'아빠가 그랬어요. 위험하면 휘슬을 불라구요....' 겁이 많은 은찬이는 고모부에 매달려 휘슬을 마구 불어댄다...위험하다는 게지...ㅋㅋㅋ



저 뒤에 있는 배경이 생각보다 멀리 있는데, 망원렌즈의 배경압축의 효과다..
(뭘 해도 즐거운 은솔이....)



망원렌즈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진...
배경압축과 배경흐림의 두가지 효과를 모두 보여준다.
(얼굴에 잡티...으윽~~~~모자를 써도 저러네....)




10년전에는 둘이 왔던 우도바다가....이제는 9명이 되어 왔다...




우도바다...모래...아...다시 가고싶다...





제주도의 일기예보는 흐림후 비였는데, 이날은 햇빛이 쨍쨍하게 났다.
제주도 푸른 바다...그 물빛을 제대로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우도의 그 푸른 빛...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고, 본인같이 사진을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에게도 우도는 매력적인 곳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푸른빛의 풍광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도에서의 촬영은 딱 2개의 렌즈면 된다.
20mm 광각렌즈
70-200mm 망원렌즈...

광각렌즈는 조리개를 조여주어 촬영하고
망원렌즈는 조리개를 최대개방하여 촬영한다.

망원렌즈의 배경압축 효과와 배경흐림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최대개방으로 하여 망원을 최대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광각렌즈로 광활함을 담고 싶을 때에는 조리개를 8-13정도로 조여주라. 물론 ISO는 높일 필요도 없다.
광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ISO는 낮추는 것이 좋다.
망원렌즈는 조리개 값이 2.8인 렌즈면 좋고 2.0렌즈도 있으나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망원단렌즈 2.0렌즈, 혹은 1.8렌즈로 촬영을 하면 이에 비교할 바도 아니게 배경이 날아가게 된다.
하지만, 취미로 촬영하는 사람에게 600만원을 호가하는 그런 렌즈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그냥 2.8의 조리개 값의 렌즈도 충분하다. 물론 이것도 200만원이 넘어가니...쩝...

여튼, 여행을 위해 렌즈를 챙길 때에는 광각과 망원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우도의 푸른 빛을 배경으로 인물촬영을 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개방하라.
다만 광각으로 할 경우는 조여주길 바란다.

제주도에서의 가족여행을 중심으로 우도의 푸른빛 촬영법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망원렌즈의 배경압축과 배경흐림(날림)의 효과를 잘 이용하여 멋진 여행사진, 가족사진을 담아보길 바란다.

참고로....~~
우도에 또 다른 산호빛 해수욕장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해수욕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푸른빛은 더 진하지만, 시간대에 따라 그 빛깔이 달라진다.
오전쯤에는 오히려 하고수동 해수욕장이 푸른빛과 파란하늘을 담기가 좋다.
왜냐하면 태양의 반대쪽 방향으로 촬영할 때 푸른빛이 더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함께 오전에 우도에 들어가서 해수욕을 할 요량이라면 하고수동 해수욕장이 더 낫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엑스포츠뉴스 스포츠1팀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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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덜뜨기 덜뜨기